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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게임판타지
마왕을 노려라
작가 : 티르미르
작품등록일 : 2017.11.26

남들은 즐기자고 하는 게임, 죽기 살기로 하게 됐다.



 
4. 마왕은 한가하지 않다. (4)
작성일 : 17-12-13 00:18     조회 : 483     추천 : 2     분량 : 5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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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머리가 움푹 들어갔다.

 

 “끄... 끄아...”

 

 이상한 소리를 내뱉는다.

 

 빠각-

 

 다시 지팡이를 내려쳤다.

 

 놈이 앞으로 쓰러진다.

 

 ‘돈 있으면 다시 시작하던가.’

 

 [봉인 해제 조건 – 영혼 흡수 (67/500)]

 

 시체 위로 떠 오른 빛을 지팡이가 흡수했다.

 

 시선을 돌렸다.

 

 해골병사 셋이 여전히 남은 남자를 공격하고 있다.

 

 “돌란! 빌어먹을! 이 뼈다귀들이!”

 

 돌란이 방금 죽은 남자의 이름인 것 같다.

 

 사실 별로 관심 없다.

 

 ‘어차피 죽을 놈들인데.’

 

 쏴아악-

 

 팅-!

 

 공기를 가르는 소리와 동시에 충격이 전해졌다.

 

 ‘음?’

 

 고개를 돌리니 궁수가 숨을 헐떡이며 활을 잡고 있었다.

 

 아무래도 놈을 상대하느라 고통의 저주가 약해진 모양이다.

 

 “이익...!”

 

 그녀가 다시 시위에 화살을 먹이려고 했지만, 가만히 볼 수는 없었다.

 

 비록 심연의 갑옷 덕분에 상처 하나 나지 않았지만, 왠지 기분이 나빴다.

 

 “일어나라.”

 

 방금 죽은 돌란을 좀비로 일으켜 세웠다.

 

 관절이 뻐근한지 움직이는 게 느리다.

 

 ‘음...’

 

 눈알 하나가 대롱대롱 매달려있다. 별로 보기 좋은 광경은 아니었다.

 

 ‘괜히 머리를 쳤나?’

 

 좀비가 된 돌란이 천천히 궁수에게 다가갔다.

 

 “돌란!”

 

 여자가 손을 부들부들 떤다. 저래서야 제대로 조준이 될 리가 없었다.

 

 “크악...! 정신 차려! 저건 이미 돌란이 아니라고!”

 

 파삭-

 

 해골병사 하나를 처리했다. 장창가지고 잘도 버틴다.

 

 그러나 얼굴 여기저기에 핏물을 흘리는 걸 보면 저놈도 곧이다.

 

 ‘기다릴 이유가 없지.’

 

 남자에게 고통의 저주를 걸었다.

 

 “끄악...!”

 

 몸을 꿈틀거린다. 그 틈을 놓치지 않고 해골병사들이 달려든다.

 

 푸욱- 푸욱-

 

 망설이지 않고 검을 찔러 넣는다.

 

 “꺼억... 끄륵...”

 

 피끓는 소리가 들린다. 놈의 입가에 피거품이 일어난다.

 

 “베이크!”

 

 “일어나라.”

 

 저놈은 베이크인가? 여자 쪽은 완전히 패닉 상태다.

 

 베이크와 돌란을 포함해 해골병사가 그녀를 잡으러 가고 있으니까.

 

 “아... 아아...!”

 

 ‘게임이라고 무시하면 큰 코 다치지...’

 

 감각을 공유할 정도로 리얼한 게임인데, 이런 경우를 생각도 하지 않은 걸까.

 

 소풍이라도 나온 듯 가볍게 생각했다면 비전투직종을 골랐어야 했다.

 

 ‘기껏해야 잡몹들이나 좀 잡고 우쭐했겠지.’

 

 쏴아악-

 

 화살이 돌란에게 꽂힌다. 그런데 아쉽게도 좀비는 머리를 처리해야 한다.

 

 크륵- 크르륵-

 

 돌란과 베이크가 그녀를 에워싼다.

 

 그녀는 다급하게 활대를 휘두르고 화살을 손에 쥐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끄아아악!”

 

 콰득- 콰드득-

 

 뼈째로 씹는 소리가 들렸다.

 

 ‘끝났군.’

 

 고개를 돌려 병사들 쪽을 바라보았다. 내부에서 생겨난 좀비들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그사이 많은 시체가 쌓였다.

 

 그렇다면? 다시 이용해주는 수밖에.

 

 

 “일어나라!”

 

 조금 기분이 좋아진 탓일까? 내가 듣기에도 목소리가 커졌다.

 

 크륵- 크륵-

 

 덜그럭- 덜그럭-

 

 해골병사와 좀비병사들이 다시 살아난다.

 

 “제길! 숫자가 줄지 않아!”

 

 “머리, 머리를 노려라!”

 

 “사, 살려줘!”

 

 도망가는 병사들이 생겨난다.

 

 ‘음...’

 

 그게 문제가 아니었다. 시체 위로 떠 오른 푸른빛이 점차 옅어지더니 사라진다.

 

 ‘시간이 지나면 흡수를 못 하나?’

 

 굴라는 병사의 숫자가 500은 된다고 했다.

 

 즉, 이번에 이 지팡이에 봉인을 풀 기회라는 말씀.

 

 그런데 영혼을 흡수하려면 가까이 가야 한다.

 

 ‘고민되네...’

 

 물론 심연의 갑옷이 얼마나 튼튼한지 확인했다.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본능적인 두려움은 남아 있었다.

 

 잘못해서 갔다가 다굴당해 죽으면 끝이니까.

 

 ‘일단 조금씩 접근해보자...’

 

 저벅- 저벅-

 

 방금 만든 부하들과 함께 접근했다.

 

 아비규환이 따로 없다.

 

 “나, 나를... 왜!?”

 

 “으아아... 미안, 미안하다! 끄악!"

 

 동료를 적으로 오인하고 공격한다. 그런 혼란 와중에 진짜 적, 내 부하들이 놈들을 습격한다.

 

 ‘훈련 상태가 아주 개판이네.’

 

 어쩌면 언데드와 조우했다는 공포 때문일지도 모른다. 주변에 접근하는 것들은 모두 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

 

 게다가 병사들의 갑옷은 획일화되어 있다. 병사들을 좀비로 만들어도 갑옷 때문에 외향은 구분하기가 힘드니까 저런 일이 생기는 거다.

 

 ‘나야 좋지만...’

 

 [봉인 해제 조건 – 영혼 흡수 (72/500)]

 

 천천히 쓰러진 시체들에게서 영혼을 수거한다.

 

 이미 사라진 영혼들은 아깝지만, 아직 해제할 기회는 남아 있다.

 

 지금 전투가 한창인 곳 뒤에서 병사들이 우왕좌왕하고 있었으니까.

 

 “어쩔 수 없다! 궁수! 사격 준비!”

 

 ‘뭐?’

 

 지금 내가 잘못 들은 건가?

 

 그러나 그렇지 않다는 듯 후방에 있던 궁수들이 높이 활을 올렸다.

 

 “사격!”

 

 쏴아아아악-

 

 ‘미친...!’

 

 동료들이 한창 전투 중인데 이 정신 나간 놈들이 활을 쐈다.

 

 하늘 위에서 떨어지는 화살의 비.

 

 나는 다급하게 좀비들 뒤에 숨었다.

 

 캉- 카캉-

 

 푹- 푸푹-

 

 “으아아아아!”

 

 “어, 어머니...!”

 

 화살은 피아를 구분하지 않고 떨어졌다. 쇳소리와 비명이 섞여들었다.

 

 한차례 화살비가 지나간 곳에는 시체와 부상병이 가득했다.

 

 “사, 살려줘...”

 

 “아파... 아파...!”

 

 죽은 자는 말이 없고, 부상자는 신음을 내뱉는다.

 

 “돼, 됐다!”

 

 아마 명령을 내린 놈이 낸 소리 같았다.

 

 ‘되긴 뭐가 되냐...?’

 

 처음에 지휘관을 처리한 게 옳은 선택이었다.

 

 저런 병신 같은 놈이 명령을 내린 덕분에 상황이 수월해졌다.

 

 ‘지금 상대가 누구인지 잊은 건가?’

 

 화살 받이가 된 좀비는 앞으로 쓰러졌다. 나는 좀비 뒤에서 조심스럽게 모습을 드러냈다.

 

 언데드의 강점을 보여줄 때다.

 

 “일어나라!”

 

 그륵-!

 

 안타깝게 머리를 맞은 시체들을 제외하고 다른 멀쩡한 시체들을 언데드로 만들었다.

 

 그런데.

 

 ‘머리가 어지럽다...’

 

 마치 헌혈을 하고 난 후에 기가 빨린 듯한 느낌이었다.

 

 ‘마지막으로 헌혈한 게 언제였더라?’

 

 몽롱한 느낌과 울렁거리는 느낌이 동시에 들었다.

 

 ‘마나... 마나를 많이 써서 그렇군...’

 

 아무리 스탯을 뻥튀기했어도, 많은 언데드를 한 번에 소환하는 일은 부담이 컸다.

 

 그러나 적을 앞에 두고 약한 모습을 보일 수는 없는 법.

 

 “네놈들 모두 나를 섬기리라!”

 

 허세 한번 부려준다.

 

 그런 허세가 먹히는 이유가 뭐냐고?

 

 두려움을 모르고 나가는 내 사랑스러운 언데드 부하들 때문이지.

 

 “쏴, 쏴라!”

 

 쏴아아악-

 

 푸푹- 푹-

 

 화살이 날아든다. 그러나 좀비의 벽을 통과할 수는 없다.

 

 비록 숫자는 적더라도 언데드는 나아간다.

 

 사지가 잘려나가도, 머리만 남아 있다면 기어서라도 다가간다.

 

 “아, 아직 숫자는 우리가 우세다! 모두 물러서지 마라!”

 

 그의 말대로다.

 

 지금 일으킨 좀비들의 숫자는 어림잡아 백 마리도 안 된다.

 

 반면 남은 놈들은 얼핏 봐도 3백 정도.

 

 비율로 보자면 궁수가 백, 보병이 2백 정도 되는 듯 싶었다.

 

 ‘처음 처리한 기병과 보병을 합쳐서 200명가량 처리한 건가...’

 

 [봉인 해제 조건 – 영혼 흡수 (182/500)]

 

 영혼을 흡수하자 울렁거림이 잦아들었다.

 

 ‘지금 여기서 놈들이 도망치지 않으면...’

 

 솔직히 상대하기 힘들다.

 

 놈들이 지금 겁을 먹어서 오지 않는 거지, 일치단결해서 돌격해 오면 끝장이다.

 

 좀비들이 버틸 리가 없었다.

 

 “뭐, 뭣들 하는 거야!?”

 

 지휘권을 가진 놈이 병사들을 돌아보며 소리쳤다.

 

 ‘그나마 저 멍청한 놈이 같은 편을 다 죽였으니...’

 

 같은 편을 죽이는 명령을 내린 녀석이다. 다음 명령에서 어떤 피해가 날지 어떻게 알겠는가?

 

 당연히 주저하게 된다.

 

 여기서 놈들이 물러나게 만들어야 했다.

 

 “어서 돌격... 끄아악...!”

 

 놈이 배를 감싸며 앞으로 고꾸라진다. 당연히 내 고통의 저주 덕이다.

 

 “네놈들 모두 편안하게 죽지는 못할 것이다!”

 

 여기서 소리 한번 쳐준다.

 

 “도, 도망쳐야 해!”

 

 “마왕, 마왕이 분명하다!”

 

 “마왕이 나타났다!”

 

 지휘관이 꺽꺽거리며 소리를 지르니 병사들이 패닉에 빠진다.

 

 내게 반항하면 어떻게 되는지 본보기를 보여주니 슬금슬금 뒤로 물러난다.

 

 그 와중에 좀비들은 착실하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래도 역시 가장 좋은 건 내부에서 좀비를 소환하는 건데...’

 

 바몬의 서재에서 원거리 공격 마법이라도 찾아봐야겠다. 적어도 하나쯤은 있지 않을까?

 

 탁- 타탁-

 

 누군가 첫 시작을 끊었다.

 

 “가, 같이 가!”

 

 “이건 개죽음이야!”

 

 병사들이 사방으로 흩어진다. 마치 불 켜진 방안에 바퀴벌레 같은 모습이다.

 

 ‘쯧...’

 

 “도망쳐라! 죽음이 너희들을 찾을 것이니!”

 

 다시 한 마디 던져준다.

 

 게임 영상을 줄곧 봐왔기에 몬스터처럼 말하는 것에는 일가견이 있다.

 

 “자, 잠깐...!”

 

 잘못된 명령을 내린 지휘관이 애타게 손을 들었다. 그러나 그를 보살펴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그의 주위로 그림자가 드리웠다.

 

 “아, 안돼...!”

 

 콰득- 콰드득-

 

 그의 명령에 따라 희생된 병사들이 그를 맛나게 씹었다.

 

 ‘역시 윗사람을 씹는 건 아랫사람들이 잘 한다니까.’

 

 [봉인 해제 조건 – 영혼 흡수 (202/500)]

 

 서둘러 영혼을 회수했건만, 고작 200을 조금 넘는 수준에 그쳤다.

 

 “왜 인간들을 보내주었지?”

 

 “허업!”

 

 갑자기 들려오는 목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마왕이 나를 노려보고 있다.

 

 빠르게 무릎을 꿇었다.

 

 “절대자시여...!”

 

 어디 있다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따지냐고 묻고 싶었다.

 

 물론 그 말을 직접 할 용기는 없었다.

 

 “제 능력이 미천하여...”

 

 “됐다.”

 

 마왕이 내 말을 가로막았다.

 

 ‘아니, 말을 안 들을 거면 뭐 하러 물은 거야?’

 

 슬쩍 눈치를 보았다. 그는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목적은 이루었으니 상관하지 않겠다. 네게도 나름의 생각이 있었겠지.”

 

 “감사합니다. 절대자시여.”

 

 “그 갑옷은 마음에 드는가?”

 

 흠칫 몸이 떨렸다.

 

 그러고 보니 갑옷을 돌려주어야 했다. 빠르게 갑옷을 벗었다.

 

 ‘오... 젠장...’

 

 벗고 나니 화살 때문에 생긴 흠집이 여기저기 보였다.

 

 이거 괜찮을까 싶었는데 마왕은 별말 없이 갑옷을 받았다.

 

 “돌아가자.”

 

 “예...? 허나, 블라칸은...”

 

 블라칸은 도와주지도 않을 셈인가?

 

 내 말에 마왕이 나를 다시 바라보았다.

 

 순간 아차 싶었다. 또 마왕에게 대꾸를 해버렸다.

 

 ‘자꾸 왜 그러지...’

 

 방금 전 인간들을 상대로 과시를 해서 그런 것일지도 몰랐다.

 

 “때로는 부하들이 활약할 순간을 주어야 하는 법이지.”

 

 다행히 마왕은 기분이 나쁘지 않았던 모양이었다.

 

 ‘블라칸이 활약할 순간...?’

 

 내가 말이 없자 마왕은 손을 들어 차원문을 열었다.

 

 “나는 부하들을 믿는다. 믿는다면, 걱정할 필요도 없지.”

 

 “아...”

 

 마왕이 차원문 안으로 들어섰다.

 

 “너 역시 그렇다.”

 

 그 말과 함께 마왕의 모습이 사라졌다.

 

 잠시 가만히 있던 나는 황급히 그의 뒤를 따랐다.

 

 ‘아... 순간 혹했네.’

 

 나를 믿는다는 말에 잠시 생각이 멈췄다.

 

 하지만, 나는 저 마왕의 뒤통수를 칠 것이다.

 

 ‘내가 살려면 어쩔 수 없는 일이야...’

 

 근데 이 찝찝함은 무엇이란 말인가.

 

 * * *

 

 블라칸을 지원한 이후로 내 삶은 다시 쳇바퀴처럼 굴러갔다.

 

 베스카와 훈련, 도칸과 같이 마왕성 내 잡무를 담당했다.

 

 레이는 간간이 나를 괴롭히다 사라지곤 했다.

 

 ‘으으... 제발 자기 할 일 좀 했으면...’

 

 그런 면에서 확실히 베스카 밑에서 훈련하는 편이 스탯 증가 속도가 빨랐다.

 

 ‘다른 플레이어들은 이 정도로 빨리 오르지 않는데...’

 

 평범한 플레이라면 퀘스트를 하고 사냥을 하는 등의 과정을 거친다. 그 과정에서 소모되는 시간이 축적되면 꽤 상당하다.

 

 반면, 나는 그런 과정을 무시하고 오로지 베스카와의 전투에만 집중한다. 잡무는 소환수들에게 시켜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훈련에만 매진하니 속도가 빠를 수밖에.

 

 ‘근데 난 네크로맨서인데...’

 

 정작 중요한 스탯인 지능을 올리려면 꾸준히 서재에서 책을 읽는 수밖에 없었다.

 

 [‘심연의 갑옷’이 적응합니다.]

 [적응도 : 42%]

 

 틈틈이 마왕은 내게 갑옷 손질을 시켰다.

 

 ‘좀생이 같으니...’

 

 저번에 말은 안 했지만 갑옷에 흠집이 난 걸 마음에 담아둔 게 틀림없다.

 

 그래도 갑옷을 입고 싸운 덕인지 적응도는 꽤 올랐다.

 

 “마루!”

 

 나를 부르는 목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레이였다.

 

 ‘또 날 괴롭힐 셈인가...’

 

 벌써부터 피곤해졌다.

 

 “무슨 일이십니까?”

 

 그런데 표정이 좀 이상하다.

 

 그녀는 안절부절못하는 얼굴로 물었다.

 

 “절대자께서는 어디 계시지?”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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