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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이 나이에 재입대라니!!
작가 : 진사림
작품등록일 : 2017.11.7

2017년 5월!
대한민국의 한남 대교에서 갑자기 악마가 튀어나왔다!!
대한민국은 악마와 싸우기 위해 예비군마저 징병해버리고...
제대년수까지 무제한으로 만들어버렸다!

제대를 하려면 두 가지 뿐.
죽든가, 전쟁이 끝나든가!

 
18화 : 개장수 등장!
작성일 : 17-12-11 15:38     조회 : 324     추천 : 0     분량 : 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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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화 :

 

 

 다음날.

 맨바닥에서 일어난 세찬은 등이 쑤셔오는 것을 느꼈다.

 세찬이 뚱한 표정을 지었다.

 

 “하…….”

 

 길게 한숨을 내쉰 그는 군장에서 물티슈를 꺼냈다.

 물티슈로 대충 몸을 닦던 그는, 옆에서 뽀시락거리는 소리에 돌아봤다.

 노을은 세면도구를 챙겨들고 일어나 어디론가 가고 있었다.

 세찬은 마지막으로 가글을 집어들고 일어났다.

 그는 늘어지게 하품을 한 뒤, 가글을 입 안에 집어넣었다.

 가글을 뱉는 건 당연히 거점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다.

 그는 걸으면서 가글을 하다 근처 지옥 나무 아래 물을 뱉어냈다.

 

 “아, 다 씻었다.”

 -……위생관념이란 게 없는 거냐.-

 

 거기에 워라투스가 반응을 보였다.

 세찬은 귀찮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훈련나왔는데 이 이상 어떻게 씻어.’

 -그 여자는 씻더만.-

 ‘난 그렇게까지 하기 힘들어.’

 -핑계는 좋군.-

 

 하지만 그렇게 거점에서 걸어나간 노을도 금세 돌아왔다.

 얼굴이 꾀죄죄한 걸 보니 이만 닦고 온 모양이었다.

 그녀도 세찬과 마찬가지로 물티슈로 몸을 닦아내며 군장에서 아침식사를 꺼냈다.

 하지만 그녀가 꺼낸 아침식사는 전투식량이 아니었다.

 세찬이 물었다.

 

 “싸제입니까?”

 “당연하지. 어제 2형 전식 먹는 것도 끔찍했어…….”

 

 노을이 반쯤 울상을 지었다.

 그녀는 진짜 찬물에 말아도 꽤 그럴 듯하게 먹을 수 있는 전투식량에 물을 부어넣었다.

 다른 사람들도 하나 둘 일어나 몸을 닦았다.

 그리고 말없이 전식에 찬물을 부어넣더니, 군장을 메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세찬도 그들 중 한 명이었다.

 

 한참을 걷다가 선두에 서있던 마 팀장이 멈춰섰다.

 

 “자. 여기서부터 헬러스 사냥개 출몰지역이야.”

 

 그는 오른쪽 방향을 가리켰다.

 

 “일단 오른쪽에 헬러스 사냥개가 많다고 보고를 들었어. 우리가 수가 더 많으니 이 쪽으로. 너희 팀은 저쪽으로. 괜찮지?”

 

 지훈이 고개를 끄덕였다.

 

 “안 괜찮을 게 뭐 있겠어.”

 “그럼. 얼추 처리하다가 저녁에 모이는 걸로. 그 전에 개장수가 발견되면 연락줘.”

 “그래.”

 

 마 팀장네의 공대와 헤어져 왼쪽으로 움직였다.

 어느 정도 움직이다가 지훈이 멈춰섰다.

 

 “여기서 헬러스 사냥개를 유인해 처리한다. 짬밥, 남겨놨지?”

 

 팀원들이 고개를 끄덕이고 지난 밤과 오늘 아침에 먹었던 짬빱을 꺼냈다.

 그냥 꺼내놓으면 헬러스 사냥개가 쓸 데 없이 경계를 하기 때문에 야삽으로 적당히 땅을 파 묻었다.

 지훈이 팀원들을 적당한 곳에 배치했고, 마지막으로 노을은 짬을 묻어놓은 곳이 사정권인 곳에 배치했다.

 그리고 얼마나 지났을까.

 

 “킁킁.”

 

 헬러스 사냥개가 킁킁대며 나타났다.

 처음에는 한 놈 뿐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자 한 놈이 더 늘었다.

 두 녀석이서 짬이 묻힌 곳으로 걸어오다 서로가 먼저 먹기 위해 싸우기 시작했다.

 

 “컹!!!”

 

 식탐이 어마어마한 녀석들이다.

 세찬이 그걸 보고 생각했다.

 

 ‘식탐이 누구를 닮았는데…….’

 -뭐? 누구?-

 

 워라투스가 바로 반응을 보였다.

 세찬이 어깨를 으쓱였다.

 

 ‘있어.’

 

 헬러스 사냥개 두 놈 중 조금 더 덩치가 큰 놈이 기세에서 이겼다.

 놈은 한껏 으르렁거리며 경쟁자를 치워냈다.

 경쟁자는 잔뜩 움츠려들어 살짝 물러났지만, 근처에서 배회했다.

 큰 놈이 기분 좋게 울부짖곤, 짬밥이 있는 곳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멀찍이서 그 놈을 조준경 안 쪽에 넣은 노을이 말했다.

 

 “개가~ 왔어요. 맛 좋은 개가~ 왔어요.”

 

 무전기로 그녀의 목소리가 선명하게 들려왔다.

 

 “나는 멀찍이 있어서 쟤네한테 안 들리지롱~”

 

 맞는 말이었다.

 노을이 재잘재잘 말을 쏟아냈다.

 

 “언제 보신탕 먹으러 갈래? 요즘 기가 허한 거 같아서.”

 “조용히.”

 

 지훈이 쉿쉿거리며 노을을 제지했다.

 그러고 시간이 지날수록, 헬러스 사냥개가 하나 둘씩 더 밀려왔다.

 처음 땅을 파기 시작한 놈은 금세 짬밥이 있는 곳까지 파헤쳤다.

 놈은 머리를 쳐들어 크게 울부짖더니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주변에 모여든 헬러스 사냥개들에게 자신이 이 짬밥의 주인이다, 선언하는 행위였다.

 세찬이 생각했다.

 

 ‘짬킹이군. 하나도 안 부러워.’

 

 찬물을 머금어 제대로 불지 않은 잡채밥 잔반,

 거기에 조금 남아있는 고기,

 게다가 초콜릿인지 타이어인지 구별이 안 가는 초코볼까지.

 세찬이라면 두 손 들어 거절할만한 음식을 아주아주 맛나게 먹고 있었다.

 

 ‘괜히 개가 아니네…….’

 

 그러고 어느 정도 헬러스 사냥개가 모였다 생각되자 지훈이 신호를 내렸다.

 

 “쏴.”

 “예입.”

 

 노을이 방아쇠를 당겼다.

 방금 전까지 맛있게 짬밥을 먹던 헬러스 사냥개의 머리에 바람구멍이 났다.

 놈이 쓰러지자 다른 사냥개들이 깜짝 놀랐다.

 하지만 헬러스 사냥개들은 도망치지 않고 저격을 피하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지훈이 그걸 보고 말했다.

 

 “개장수는 없다.”

 

 개장수가 있었으면 지금처럼 노골적으로 싸우려고 하지 않을 터였다.

 크게 울부짖어 개장수를 부르고 시간을 끄는 행동을 보일 터.

 지금 이렇게 대놓고 싸우려는 걸 보니, 이 녀석들은 개장수를 잃고 야생화된 헬러스 사냥개였다.

 웬만해선 이 놈들의 전의를 꺾을 순 없다.

 하지만 그 소리는 한 번 전의를 불타게 해놓으면 쉽게 도망치지 않는다는 소리였다.

 지훈이 말했다.

 

 “쓸어버려.”

 

 세찬과 중환, 그리고 지훈이 사방에서 들이닥쳤다.

 세찬이 가장 가까이에 있는 헬러스 사냥개부터 상대했다.

 

 “컹!!”

 

 헬러스 사냥개가 무시무시한 기세로 아가리를 벌려 세찬에게 달려들었다.

 세찬은 메이스로 놈의 입을 막고, 발로 냅다 놈의 복부를 걷어찼다.

 헬러스 사냥개가 비명을 내지르며 물러났다.

 그대로 세찬이 쫓아 머리를 찍어 부쉈다.

 

 “후……!!”

 

 한 번 숨을 가다듬고 움직였다.

 쉼없이 달려드는 헬러스 사냥개를 향해 야구 배트 휘두르듯 메이스를 휘둘렀다.

 호쾌한 소리를 내며 놈의 두개골이 박살났다.

 그리고 잠시 뒤, 짬밥 근처에 몰려들었던 헬러스 사냥개들을 전부 정리했다.

 지훈이 팀원들을 보고 말했다.

 

 “피해상황 보고.”

 

 세찬이 답했다.

 

 “없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심한 부상을 입은 건 중환의 팔뚝에 난 발톱 자국일 뿐이었다.

 지훈이 고개를 끄덕이고 노을에게 물었다.

 

 “너 탄 얼마나 남았나.”

 “아직 많이 남았어.”

 “그럼 다시 움직인다. 이쪽으로 와.”

 “응~”

 

 지훈이 갑자기 장작 더미를 모으기 시작했다.

 그는 한쪽 손에 불을 피우다 세찬에게 제안을 했다.

 

 “하나 먹을 텐가?”

 

 세찬이 손사래를 쳤다.

 

 “……아뇨. 또 돈 내야 되잖아요.”

 “어차피 이건 회수도 못 해. 아직 임무 중이라 회수반을 부르기 힘들거든. 그래서 그냥 버리고 갈 거야. 버릴 바엔 그냥 자네가 먹는 게 낫지.”

 “그럴까요……?”

 

 세찬이 슬그머니 헬러스 사냥개 쪽으로 걸어갔다.

 어디 다친 곳은 없고, 딱히 악마 고기가 좋아서 먹는 건 아니었다.

 그저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먹을 셈이었다.

 하지만,

 

 -먹지 마라.-

 

 워라투스가 딱 잘라 말했다.

 

 ‘왜……?’

 -내 근심 때문이다. 재수가 안 좋아. 지금은 먹지 마라.-

 ‘으음…….’

 

 먹는 걸 밝히는 워라투스가 이렇게까지 하는데.

 뭔가 있기는 한 모양이었다.

 세찬이 다시 한 번 거절했다.

 

 “아뇨. 안 먹겠습니다.”

 “알겠다.”

 

 세찬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지훈이 바닥에 모인 장작 더미에 불을 붙였다.

 불이 어느 정도 오르자, 지훈이 거기에 헬러스 사냥개 시체 몇 구를 던졌다.

 불에 겉면이 타들어가 매캐한 냄새가 났다.

 세찬이 코를 틀어쥐었다.

 

 ‘토할 거 같군.’

 

 노을이 어느새 합류해 지훈이 헬러스 사냥개를 태우는 걸 알아챘다.

 그녀는 혀를 쯧쯧차며 말했다.

 

 “누가 개를 그렇게 태워. 개는 그렇게 요리하는 게 아냐. 저러면 노린내 난다구.”

 

 중환이 낄낄거리며 물었다.

 

 “지옥개를 드셔본 거처럼 말씀하십니다?”

 “으웩……. 사역마를 왜 먹어. 그냥 개 먹을 때 그렇다…….”

 

 노을이 세찬과 눈이 마주쳤다.

 그녀는 웃으며 손짓했다.

 

 “미안, 미안. 너는 먹지.”

 “저도 저렇게 태우면 안 먹거든요.”

 

 세찬이 대꾸했다.

 노을이 고개를 끄덕였다.

 

 “하긴. 이렇게 태워버리면 노린내만 심하고…….”

 

 그러는 와중에 지훈이 불 속에서 헬러스 사냥개의 시체를 꺼냈다.

 그리고 그는 대검을 꺼내 헬러스 사냥개의 배를 갈랐다.

 겉면이 완전히 타버린 것과는 달리, 안쪽 살과 내장은 꽤 그럴듯하게 익었다.

 딱히 먹고 싶지 않은 건 매한가지지만.

 지훈은 내장과 살코기를 발라내고 움직였다.

 

 “이걸 미끼로 새 헬러스 사냥개를 끌어낸다. 움직이지.”

 

 헬러스 사냥개는 고기를 좋아한다.

 그게 설령 같은 동족의 고기라 할지라도.

 지훈은 살코기와 내장을 조심스레 군장에 넣고 움직였다.

 그리고 그 과정을 몇 번 반복해 오후가 됐다.

 노을은 저격 장소에서 중얼거렸다.

 

 “슬슬 개장수가 나올 때가 됐는데…….”

 “이제 슬슬 나타날 거다. 잡담 자제해.”

 

 지훈이 날카롭게 말했다.

 노을이 대꾸했다.

 

 “네.”

 

 그러고 슬슬, 헬러스 사냥개 구이 냄새에 다른 사냥개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

 

 놈들은 육안으로 보기에도 지금까지 봐왔던 놈들보다 덩치가 훨씬 컸다.

 제대로 관리를 받고 움직인다는 인상이었다.

 심지어 놈들은 이전과는 달리 힘을 합쳐 땅을 파내기 시작했다.

 중환이 기뻐 말했다.

 

 “드디어 월척이 낚인 거 같은데요.”

 

 지훈이 말했다.

 

 “아직 모른다. 개장수가 죽은 지 얼마 안 된 녀석들일 수도 있어.”

 

 그리고 놈들이 얼마 정도 더 모이자 지훈이 신호를 줬다.

 

 “쏴.”

 

 노을이 그 중에서 가장 덩치가 큰 개체를 쏴 쓰러뜨렸다.

 헬러스 사냥개들이 흠칫 놀라 고개를 치켜들었다.

 그리고 놈들은,

 

 “컹컹! 아우우우울!!”

 

 하늘을 향해 크게 울부짖었다.

 개장수를 부르는 소리였다.

 지훈은 마 팀장 쪽으로 무전을 때리고 말했다.

 

 “개장수가 온다. 그 전에 최대한 처리해.”

 “네!”

 

 세찬과 중환, 지훈이 헬러스 사냥개들에게 뛰어들었다.

 헬러스 사냥개들은 저격을 피해 사방으로 흩어지다, 갑자기 튀어나오는 세찬 일행을 보고 전의를 불태웠다.

 하지만 이전과는 달리 무작정 덤벼드는 게 아니라 착실히 포메이션을 갖춰 대항했다.

 세찬 일행을 쓰러뜨리는 게 아니라 시간을 끄는 요량이었다.

 지훈이 말했다.

 

 “놈들이 시간을 끈다. 얼른 해치워.”

 

 사냥개들이 나무 사이를 요리조리 뛰어다니며 세찬이 접근하는 걸 방해했다.

 세찬은 메이스를 집어넣고 총을 잡았다.

 

 -헬러스 사냥개들한텐 총이…….-

 ‘알아, 안 통하는 거. 하지만……!’

 

 세찬은 헬러스 사냥개가 아니라, 놈이 딛을 땅을 향해 총을 갈겼다.

 

 ‘잠깐 균형을 엉끌어뜨리면 그만이지!!’

 

 발을 딛을 땅이 움푹 파인 탓에 놈이 기우뚱 했다.

 그걸 놓치지 않고 세찬이 순식간에 거리를 좁혔다.

 그런 뒤에 그는 메이스로 헬러스 사냥개를 마무리 지었다.

 그런 식으로 헬러스 사냥개를 거의 다 처리했을 무렵,

 

 “누가 내 개들을 때려죽이는 거냐.”

 

 음산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개장수가 소리를 듣고 나타난 것이었다.

 지훈이 말했다.

 

 “개장수다.”

 

 세찬보다 머리 두 개는 더 커보였는데, 날개가 없는 대신 상체가 비대한 형태였다.

 지훈이 불주먹을 빙글빙글 돌리며 말했다.

 

 “곧 마 팀장네가 올 거다. 개장수를 퇴치하고 좀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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