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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이 나이에 재입대라니!!
작가 : 진사림
작품등록일 : 2017.11.7

2017년 5월!
대한민국의 한남 대교에서 갑자기 악마가 튀어나왔다!!
대한민국은 악마와 싸우기 위해 예비군마저 징병해버리고...
제대년수까지 무제한으로 만들어버렸다!

제대를 하려면 두 가지 뿐.
죽든가, 전쟁이 끝나든가!

 
10화 : 거지같은 훈련소
작성일 : 17-12-11 15:35     조회 : 346     추천 : 0     분량 : 5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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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화 :

 

 

 

 국군지옥병원에 도착하자마자 마나 검사기를 사용해 검사에 들어갔다.

 워라투스에게 이번엔 마나를 숨길 필요 없다고 말하고,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었기에 느긋하게 기다렸다.

 그리고 한참 뒤, 검사 결과가 나왔다.

 

 “E급이네요.”

 

 간호장교가 확인을 해줬다.

 검사 결과는 정직하게 나왔다.

 국군지옥병원에서 특전사로 검사결과를 알리자, 얼마 지나지 않아 특전사 쪽에서 레토나를 보내줬다.

 레토나에선 처음 보는 대위가 내렸다.

 그는 세찬에게 악수를 권하며 말했다.

 

 “인사과장 장대식 대위입니다. 역시 각성 초기라 불안정해서 검사로 안 드러난 모양이군요.”

 

 세찬이 고개를 끄덕였다.

 

 “네, 그런 모양입니다.”

 

 장 대위가 세찬에게 서류를 내밀었다.

 

 “이거 특전사 전출확인서입니다. 사인하시면 특전사로 소속이 변경됩니다.”

 

 간단하게 사인을 하자 장 대위가 설명했다.

 

 “이제 훈련소로 갑니다. 마침 시기가 좋아 내일부터 훈련에 들어갑니다. 약 한 달간 훈련을 이수하면 헌터 자격증을 획득하고, 그 뒤에 자동적으로 전선에 배치됩니다.”

 

 세찬이 설명을 듣고 차에 올라탔다.

 

 특전사 훈련소엔 그 날 저녁에 도착했다.

 레토나에서 내리자마자 장 대위를 따라 훈련소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입구에는 물건을 맡기는 장소가 있었다.

 장 대위가 말했다.

 

 “여기에 물건을 맡겨놓으셔야 합니다. 가져갈 수 있는 건 로션, 세면도구…….”

 

 장 대위가 물품 목록을 쭉 불러 줬다.

 그걸 듣던 세찬이 문득 떠올렸다.

 

 “이거, 훈련병 때 훈련소에 가져갔던 물건들인데…….”

 “아마 그럴 겁니다.”

 

 장 대위는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거기서부터 불안감이 엄습해 왔다.

 그는 심지어 담배까지 반납을 요구했다.

 

 “으억?!”

 

 세찬이 기겁했다.

 장 대위는 웃는 얼굴로 말했다.

 

 “담배도 안 됩니다.”

 “자, 잠시만요!”

 

 세찬이 담뱃갑을 사수하며 멈칫했다.

 

 “그, 그럼 좀 피우고…….”

 -독이 뭐가 그리 좋다는 거냐.-

 

 워라투스가 잔소리를 한다.

 세찬도 인정한다.

 담배가 독인 건 알고 있다.

 하지만 안 필 수가 있나.

 

 장 대위가 고개를 끄덕였다.

 

 “뒤편에 흡연실 있습니다. 거기서 피우고 오시죠.”

 

 세찬이 황급히 흡연실로 달려갔다.

 그는 일단 하나를 입에 물고, 담배를 어디에 숨길지 고민했다.

 그러다 그는 옷소매를 돌돌 말아 그 안에 담배를 숨기는 방법을 생각했다.

 1회차 때도 했던 방법이었고, 그때도 들키지 않았다.

 그러나 숨기면서도 불평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하……, 이거 너무 불안한데…….”

 

 세찬은 담배를 두 개비 피우고 다시 안으로 들어가 반납을 마쳤다.

 그러자 세찬에게 누더기 직전의 전투복과 국방색 체육복이 지급됐다.

 장 대위가 설명했다.

 

 “CS복입니다. 앞으로의 훈련할 때 이 전투복을 입으셔야 합니다.”

 “와, 씨…….”

 

 그걸 듣자마자 욕이 흘러나왔다.

 개같이 굴리겠다는 소리였으니까.

 

 세찬이 기타 이것저것 귀찮은 수속을 마친 뒤에야, 훈련소에 입소할 수 있었다.

 세찬이 받은 번호는 96번이었다.

 장 대위는 세찬을 생활관까지 안내했다.

 

 “조금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약 한 달 동안만 참으시면 됩니다.”

 “조금……?”

 

 세찬은 등줄기에 한기가 훑고 지나가는 걸 느꼈다.

 그리고 장 대위를 따라 생활관에 도착했을 때, 세찬은 숨이 턱하고 막혔다.

 

 “침, 침상……?!”

 

 세찬이 1회차에 겪었던 그 빌어먹을 침상!!!

 침대도 없고, 관물대도 조그만 구 막사였다.

 

 “으아아아아!! 조금 불편한 게 아니잖아요!!!!”

 

 장 대위에게 소리를 질러봤지만,

 

 “그럼, 이만.”

 

 장 대위는 웃는 낯으로 인사를 하며 사라졌다.

 

 “이런 개……!!!”

 

 세찬이 욕지기는 내뱉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이미 잡혀 온 몸.

 세찬이 한숨을 내쉬며 생활관 쪽으로 걸어갔다.

 

 생활관에는 세찬 말고도 다른 사람들이 와 있었다.

 혹여 먼저 갔던 용진의 모습이 있나 주변을 둘러봤지만, 아쉽게도 없었다.

 시술을 끝내고 회복 중이라 아직 훈련을 받을 상태는 아닌 모양이었다.

 세찬은 96번 훈련병의 자리로 가서 잽싸게 관물대에 짐을 넣기 시작했다.

 

 ‘이제 익숙하니까…….’

 

 이런 거에 익숙해졌단 걸 좋아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속에서 울분이 치밀어 오른다.

 그 울분을 한숨 한 번으로 달래고, 담배를 숨기는 작업에 나섰다.

 그는 주변을 둘러보다 잽싸게 옷장으로 쓰는 철봉을 빼냈다.

 

 ‘크크……. 여기에 숨길 거라 생각은 못 할 걸~?’

 -처량하군. 그렇게까지 독을 흡입해야 하는 거냐.-

 

 잊고 있던 워라투스가 딴지를 걸어왔다.

 세찬은 애써 그의 말을 무시하며 철봉 사이에 무사히 담배를 끼우고, 원상태로 돌려놨다.

 그가 그 작업을 끝마쳤을 때, 생활관으로 조교가 들어왔다.

 빨간 모자를 깊숙이 눌러써 표정을 보이지 않는, 교과서적인 조교였다.

 계급은 중사. 꽤 짬이 차 보였다.

 그는 우렁우렁한 목소리로 말했다.

 

 “주목. 훈련병 여러분, 자리에 앉아주시길 바랍니다.”

 

 세찬이 자리에 앉았다.

 중사 조교가 말을 이었다.

 

 “자, 훈련병 여러분의 입소를 축하합니다. 박수 세 번. 짝짝짝.”

 

 세찬은 그 모습을 바라보며 멍하니 추억을 되새겼다.

 

 ‘요놈의 군대는 레퍼토리가 변하질 않는군.’

 -유치한데, 이런 걸 계속하는 건가.-

 ‘그게 대한민국 군대다.’

 -……한심하군.-

 

 일단 중사 조교의 명령에 맞춰 박수 세 번을 쳤다.

 중사 조교가 말을 하는 사이, 하사 조교들이 훈련병들에게 종이를 나눠줬다.

 중사 조교가 설명했다.

 

 “앞으로 훈련병 여러분들이 어떤 훈련을 받을지에 대한 일과입니다. 기본적으로 체력 단련이 주를 이루나, 여러분들의 몸은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마나를 어떻게 다루는지, 그리고 스킬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우리가 싸울 악마가 어떤 특징을 지녔는지에 대한 강의가 이어질 것입니다.”

 

 세찬이 종이를 바라봤다.

 일요일에만 쉬고 6일을 훈련과 강의를 받는, 알찬 내용이었다.

 세찬이 짜증을 내며 생각했다.

 

 ‘대한민국 만세.’

 

 “자, 본 조교는. 여러분들이 어떻게 하냐에 따라 천사가 될 수도, 악마가 될 수도 있습니다. 본 조교 역시 헌터였던 시절이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헌터들이 힘들어하는지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이건 수련회 때 많이 들은 멘트인데…….’

 -수련회는 또 뭐냐.-

 ‘그런 게 있어.’

 -매번 느끼지만, 인간 세계는 참으로 오묘해.-

 ‘동감이다.’

 

 중사 조교는 마지막으로 연설을 마무리했다.

 

 “이전에 훈련병들이 어떤 계급을 지녔는지는 상관없습니다. 여기서는 상호 존대가 기본입니다. 알겠습니까?!”

 

 이미 강압적이다.

 상호 존대라고는 하지만 표면적일 뿐.

 세찬이 애써 대답했다.

 

 “네!”

 “대답은 악으로 끕냅니다. 알겠습니까?!”

 ‘와…….’

 

 세찬은 진저리가 났지만 일단 구색은 맞춰주기로 했다.

 

 “악!”

 “좋습니다. 오늘은 이걸로 마치겠습니다. 지금부터 취침에 들어갑니다. 불침번은 1번에서부터 차례대로 돌아갑니다. 이상. 훈련병 여러분, 모두 주무실 준비 합니다.”

 ‘부, 불침번도 선다고……?’

 -당연하지. 전사로서 당연한 거 아닌가. 한 명은 주위를 지켜야…….-

 ‘아니……. 여기 되게 안전한 곳이거든……. 그냥 사람 말려 죽이려고 작정을 했구만.’

 

 세찬이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그는 이제 겨우 맛만 본 것이었다.

 

 * * *

 

 다음날-.

 

 “빠빰- 빠빠빠빠, 빠빠라빠빠빠빠 빠빠빠!!”

 

 익숙한 기상나팔에 퍼뜩 눈이 떠졌다.

 기상나팔이 끝나자마자 안내방송이 울려 퍼졌다.

 

 “훈련 1중대 기상. 기상. 환복을 마친 뒤, 06시 10분까지 연병장으로 집합. 늦으면 국물도 없을 줄 압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세찬의 입에서, 절규에 가까운 비명이 흘러나왔다.

 그러나 머리가 싫어하더라도 몸이 기억하고 있었다.

 세찬은 단 3분 만에 환복을 끝내고, 전투화 고무링의 매무새를 다잡고 있었다.

 그러다 그는 우뚝 멈춰 섰다.

 

 ‘여기서 잘 보여 봤자 군바리지…….’

 

 자조적으로 웃었다.

 그는 고개를 들어 주변 사람들을 바라봤다.

 그들 역시 새벽 6시 기상나팔엔 불쾌한 모양새였지만 환복만큼은 빠르게 끝낸 뒤였다.

 중사 조교가 생활관으로 들어왔다.

 

 “훈련병 여러분, 2열 종대로 연병장까지 간다. 실시.”

 

 그의 말에 따라 연병장으로 향했다.

 연병장에선 번호순대로 5열 종대로 섰다.

 그러고 나서 연병장 단상에 소령이 올라섰다.

 소령은 웃는 얼굴로 경고했다.

 

 “아침 점호는 FM대로 합니다. 으헝으헝 그런 거 안 됩니다~. 으헝으헝이라 외치시는 분들은 나중에 지옥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그 지옥이 뭔지는 몰라도 일단은 일상적인 아침 점호가 이어졌다.

 

 “전방을 향해 함성 세 번 발사!!”

 “악!! 악!! 악!!!”

 

 “애국가 제창! 애국가는 1절만 부르도록 한다! 실시!”

 “동해물과 백두산이~”

 

 “복무 신조!!”

 “우리의 결의! 하나!!!!”

 

 “조국 기도문 낭독! 낭독자 앞으로!”

 

 낭독자는 중사 조교였다. 그는 앞으로 나가 우렁차게 소리를 질러댔다.

 

 “조국기도문! 오늘도……!!”

 

 낭독자가 열로 되돌아간 뒤, 다음 차례가 됐다.

 

 “웃음 체조 실시!”

 

 여기서 워라투스가 물었다.

 

 -웃음, 체조……? 대체 뭐 하는 거냐.-

 ‘응, 세상에서 제일 바보 같은 게 있어.’

 -뭔데……?-

 

 세찬이 박수를 치며 미친 듯이 웃어 재꼈다.

 워라투스는 완벽하게 할 말을 잃었다.

 웃음 체조가 끝난 뒤에 세찬은 국군도수체조를 생각했다.

 하지만,

 

 “날씨가 참 좋지요~?”

 

 소령이 사람 불안하게 질문을 던졌다.

 그는 훈련병들을 둘러보며 말했다.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움직여야겠죠~?”

 

 익숙한 말.

 세찬은 마른 침을 삼켰다.

 

 ‘이거, 엄청 불안한데…….’

 -왜 그러지? 날씨 좋다고 묻는 거잖아.-

 ‘그게 문제야…….’

 

 소령이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자, 상의 탈의!”

 ‘씨…….’

 “상의 탈의!!”

 

 역시나.

 세찬은 완벽하게 체념해 웃통을 벗었다.

 

 “자, 그럼. 오늘은 훈련병들 첫날이니 가볍게 뛰어볼까요? 12km 갑시다.”

 “으……, 엉?”

 

 세찬이 흠칫 놀랐다.

 다른 훈련병들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중사 조교가 외쳤다.

 

 “훈련병 여러분은 헌터로 각성했다! 이 정도 거리는 누워서 떡 먹기다! 실시!”

 

 중사 조교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뛰기 시작했다.

 그리고 웅성거리던 훈련병들은,

 

 “훈련병들, 안 뛰어옵니까!!!”

 

 중사 조교의 불호령에 일단 달리기 시작했다.

 처음 불안했던 것과는 달리, 중사 조교의 말대로 헌터가 된 신체는 너무나 가볍게 달음박질을 치고 있었다.

 워라투스가 말했다.

 

 -준비운동도 안 되는 건데.-

 ‘이 정도로 신체가 강화됐을 줄은 몰랐는데…….’

 

 중사 조교는 부대 밖으로 뛰쳐나갔다.

 훈련병들이 어느 정도 따라오자 중사 조교가 외쳤다.

 

 “구보 중에 군가를 실시한다! 군가는 멋진 사나이!!”

 “멋진! 사나이!”

 “멋있는! 사나이! 많고 많지만!!”

 

 얼마간 뛰던 세찬은 이게 가벼운 조깅이 아니란 걸 금세 깨달았다.

 너비가 5m는 되어 보이는 구덩이가 나타난 탓이다.

 

 “야, 이 씨……!!”

 

 세찬은 욕지기를 내뱉었지만, 앞서 달리던 중사 조교는 가볍게 그 구덩이를 뛰어넘었다.

 준비 동작도 없이 아주 가뿐하게.

 구덩이를 뛰어넘은 중사 조교가 외쳤다.

 

 “떨어지는 사람은 무시무시한 훈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처음 도전한 훈련병이 구덩이에 떨어지고 말았다.

 중사 조교가 무시무시하게 외쳤다.

 

 “1번 훈련병 열외!!”

 

 그리고 한 1/3 인원이 구덩이에 빠지고 세찬의 차례가 됐다.

 속에서 워라투스가 말했다.

 

 -쫄지 마라. 넌 넘을 수 있어.-

 ‘……어.’

 

 인간을 넘어섰다는 건 알고 있었다.

 괴력을 사용하면서 느꼈으니까.

 예전 같았으면 못할 것도 아주 간단하게 해낼 수 있다.

 다만 지금 확인해 볼 건 스킬 없이 얼마까지 할 수 있느냐였다.

 세찬은 중사 조교가 뛰듯이 가볍게 구덩이 반대편으로 뛰었다.

 여유롭게 구덩이를 넘은 세찬이 워라투스에게 물었다.

 

 ‘괴력은 발동 안 한 거지?’

 -물론이다.-

 

 세찬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이제 스킬 없이도 인간을 뛰어넘었다는 걸 확실하게 깨달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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