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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파촉지룡
작가 : 부지화
작품등록일 : 2017.11.13

태어나기도 전에 모든 것을 잃었다.
아홉 살에 마지막 남은 어머니마저 빼앗겼다.
레벨업도 전생도 없이, 오롯이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남아 복수하는 그녀의 분투기.

 
사투, 그 이후(2)
작성일 : 17-12-10 10:23     조회 : 373     추천 : 0     분량 : 6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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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불볕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7월의 어느날이었다. 여느때처럼 운공실로 향하던 당난영을 한 사내가 불러세웠다. 요 근래 들어 그녀에게 몹시도 피곤하게 굴던 무영검 모용효명이었다. 그녀는 절로 찌푸려지는 미간을 애써 꼭꼭 펴내며 마음 속으로 참을 인 자를 새겼다.

 

 “요즘 들어 부쩍 자주 뵙습니다, 무영검 대협.”

 

 “하하, 그래서 싫은가?”

 

 “무슨 그런 말씀을요.”

 

 “아, 그러고보니 자네가 검남도 출신이라고 하였지. 허면 독룡검제 대협을 뵌 적이 있나?”

 

 “네, 네?”

 

 이번에는 또 무얼 물어봐 귀찮게 하려나, 하고 짜증이 난 기색을 숨기던 차였다. 난데없이 독룡검제 당창우와 만나 본 경험이 있냐니. 파촉당가와 스스로의 연결고리를 숨기던 차에 예상치 못한 질문에 찔렸다. 반문하는 목소리가 녹슨 경첩마냥 날카롭게 긁혔다.

 

 “아, 그, 파촉당가의... 말씀이신거죠?”

 

 “그렇네. 파촉 일대의 제일 명가하면 그곳 아닌가. 연회도 잦을테니 악사들을 찾을 일도 많을 것 아닌가."

 

 "저는 실력이 일천하여..."

 

 "그런가? 그게 일천한 실력이라니 굉장하구먼."

 

 "그리 높게 평해주시니 영광입니다."

 

 "아닐세. 그럼 또 보세."

 

 의뭉스러운 놈. 당난영은 줄줄 흐르는 욕지거리를 입 속으로 씹었넣었다.

 

 도대체가 이다지도 귀찮게 구는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대체 무엇이 궁금하여 사람을 수시로 찾아대는 것인지.

 

 "설마..."

 

 일전에 연회에서의 합주. 향이 방순하고 목넘김이 부드러워 독하다 생각 못하고 거푸 들이킨 분주의 취기는 생각보다 강렬했다. 취한 상태에서 잔뜩 신이 나 비파를 연주해댔었다.

 

 "주법을 알아봤나?"

 

 평소에 기루에 나가 연주할 때면, 최대한 조심스레 금을 울렸다. 기를 싣고 튕기고 뜯는 수법에, 옥란지주를 통해 익혀온 방식이 묻어나지 않도록 몹시 주의했다. 하지만 대취한 상태로 신을 낸 연주에는, 그녀가 평생 익힌 주법이 절로 배였음이 분명했다.

 

 "아... 내가 왜 그랬지. 좀 더 조심했어야 했는데."

 

 알아볼 사람이 없을거라 여겼다. 이미 실전된 지 수십 년, 천지간에 익힌 이는 본인 외에는 그 누구도 없으므로.

 

 하지만 무영검은 분명 당난영과 옥란지주 사이의 상관관계를 눈치챈 듯 보였다. 하급무사를 이리 수차례 찾아온 것도 그렇고, 당가에 대해 물어본 것도 그랬다. 하지만 이미 벌어진 일을 돌이킬 수는 없었다. 대신 앞으로 더 있을 추궁을 피할 방도를 고민하기로 했다.

 

 다행스럽게도 그런 걱정도 무색하리만치 달포 넘도록 무영검은 나타나지 않았다. 혹시나, 하고 걱정했던 중추절에도 별일 없이 지나가 당난영은 꽤 마음을 놓았다.

 

 그러나 세상 일이 어디 마음 먹은 대로, 뜻하는 바대로 흘러가던가.

 

 “에에엑?”

 

 “하긴 너 정도 실력이면 뭐. 월영단도 괜찮겠지. 헌데 언제 신청한거야?”

 

 “네에?”

 

 중추절로부터 엿새가 지나고서 무림맹 장원 이곳저곳에는 방문이 붙었다. 인사 이동 신청자에 대한 공고가 그 주된 내용이었는데, 바로 그 내용때문에 지금 당난영은 황당해하는 중이었다.

 

 그녀는 신청하지도 않은, 월영단 이동 신청자 목록에 하예랑(何藝郞), 석 자가 떡하니 박혀 있었다.

 

 "필요 인원에 비해 신청자가 많으니, 신청자는 전원 25일 미 초시까지 중앙 연무장으로 집합하라... 고."

 

 월영단은 맹주 직속의 세작 조직이었다. 무림 전역에 뻗친 맹주의 눈이며 귀였고, 때로는 검이 되어 무림맹에 위협이 될 만한 것이라면 세력이든 사람이든 관계 없이 죽여 없앴다.

 

 조직의 특성상 기밀 엄수가 생명이었으므로, 탁월한 소수만이 알려져 있을 뿐 전체의 규모는 맹 내에서도 아는 이가 거의 없었다. 게다가 이들은 대개 맡은 임무의 성격상 단체 행동은 거의 하지 않았다. 보통의 경우 혼자서, 많이 몰려다녀봐야 두셋 정도였다. 이리 소수로만 활약하는지라, 정확하게는 모르나 각 개인이 적어도 검기발현의 고수는 되지 않겠는가 하는 풍문만이 떠다녔다.

 

 “아니, 대체, 누가 신청한거지?”

 

 또록또록하니 맑은 두 눈이 도저히 믿기지 않아 동그랗게 뜨고서 다시 방문을 들여다보았다. 그러나 두 사람이 동시에 본 것이 헛것일 리 만무하니 다시 보아도, 또 눈을 비비고서 보아도 그 내용은은 그대로였다.

 

 “응? 네가 한 게 아니야?”

 

 “당연하죠. 제가 뭐나 된다고 저런 대단한 데엘 들어갑니까? 전 당분간은 소호단에 잔류할 생각이었다구요.”

 

 “흐흥, 그래? 난 네가 더 올라갈 줄 알았는데.”

 

 “제가 뭐 그리 대단하다구요. 저는 그냥 평범한 수준이에요.”

 

 “하, 평범하다 그거지.”

 

 기분 탓일까, 쯧 하고 혀 차는 소리가 귀에 들린 듯 했다. 이명걸의 선명한 이목구비에 묘하게도 그림자가 새로이 덧씌워진 것처럼 보였다.

 

 “대련은 내일 해야겠다. 고향에서 사람이 온다는 게 그만 깜빡 잊엊네. 그럼 나중에 보지.”

 

 이명걸은 그대로 쌩하니 사라져버렸다. 난데없이 당한 냉대에 당황한 그녀는 한참을 그렇게 멍하니 서 있었다.

 

 "뭐야... 이 형, 왜 저래?"

 

 하지만 지금 그녀에게는 이명걸에게 신경 쏟을 여유가 없었다. 우선 어찌 된 일인지 전후 사정을 알아봐야 했다.

 

 당난영은 그녀가 8무단에서 속한 조의 조장인 옥화검랑 남궁익에게 우선 찾아가 보았다. 하지만 그는 어찌된 일인지 모르는 듯 보였다. 오히려 의아해했다.

 

 "보통은 조장하고 이야기해서 단장한테 추천을 받아서 신청하니까."

 

 이어 찾아간 8무단 단장인 영석선사 역시 의아스럽다는 반응이었다.

 

 "고향 친구라며 대신 추천장을 받아간 이가 있었소만, 금시초문이오?"

 

 "제 고향 친구들은 여기 없는데요. 혹여 그자의 얼굴이 기억 나십니까?"

 

 "워낙 평범한 인상이라... 너무 신경쓰지 말고 선발에 나가보시오. 내 보기엔 시주라면 충분할 듯 싶구려."

 

 “평가가 후하시군요. 감사합니다, 하하.”

 

 그 뒤로도 주변에 알아봤으나 별 소득은 없었다. 자신의 동향 친구라는 자도 찾지 못한 채로 시간은 흘러 25일이 되었다.

 

 며칠 냉담한 듯 싶던 이명걸의 태도는 종전대로 돌아왔다. 날씨는 맑고 바람은 상쾌했다. 점심에 곁들인 차의 향이 마음에 들어 이러저러 기분이 퍽 유쾌했다. 몸 상태도 날아갈 듯 가뿐했다.

 

 높이 뜬 가을 햇살을 쬐며 도착한 중앙 연무장에는 그리 많은 사람이 모여 있지는 않았다. 그녀를 빼고 나면 다섯 명. 하지만 그 누구도 소호단 출신은 아니었으며, 다들 맹에 수 년씩 몸을 담았다 하였다. 적잖은 수련을 거친 듯 형형하게 힘이 깃든 그들의 눈빛에, 당난영은 찔끔 주눅이 들었다.

 

 시간이 차 한 잔 넘길 정도쯤 지나고서, 한 사내가 연무장으로 슬렁슬렁 걸어왔다. 근래 몇 달을 그녀를 괴롭히던 무영검이었다. 평소와 달리 제대로 의관 정제를 한 모양새가 퍽 보기 좋았다. 잘 단련된 몸에 두른 검은색 비단 심의가 붉은 구슬을 부수어 흩뿌린 듯 반짝반짝 빛났다.

 

 “모두 모였구먼. 원래는 단장이 나와야겠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단장님은 지금 출타중이라 말일세.”

 

 느지렁느지렁 연무장에 올라선 그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모여 선 무인들을 둘러보았다.

 

 "이미 나를 아는 자도 있을 테지만, 무영검 모용효명이라 하네. 월영단의 부단장을 역임하고 있지."

 

 다른 이들도 그 월영단의 부단장을 만나본 것은 처음인지 저희들끼리 수근거렸다. 당난영도 그가 월영단원인 줄은 알았으나 부단장씩이나 된다는 사실에는 내심 놀라고 말았다.

 

 "음... 요즘 세상 돌아가는 게 워낙 시끄러워져서 말이지. 여섯이 지원한 것으로 아는데, 그 중 셋을 뽑기로 했네. 대련을 해서 뽑을 것이야. 불만은 없을 것으로 알겠네."

 

 당난영와 나머지 다섯 명은 무영검에게 포권을 하고 둘씩 짝지어 섰다.

 

 "잘 부탁하오. 본인은 맹호단 소속인 이강모(李剛眸)라 하오."

 

 "잘 부탁드립니다, 선배님. 저는 소호단 소속 하예랑이라고 합니다."

 

 당난영은 제 눈앞에 마주선 사내를 바라보았다. 스스로를 이강모라 소개한 그는, 뺨에 실뱀이 기어간 자국이 남은 강인한 인상의 소유자였다. 나이는 이립을 지나 불혹에는 채 닿지 않아 보였다. 일곱 척이 살짝 넘는 키에 어깨며 팔이 단단하게 부풀어올라 그 체구가 제법 당당했다.

 

 당난영은 연무장 한쪽 구석에 구비된, 길이며 무게가 다양한 연습용 병기 중에서 소호단의 규격 목검보다 4촌 정도 짧고 가벼운 목검을 골라 쥐었다. 흑단목 재질의 단단한 촉감이 손바닥에 착 감겨들었다.

 

 당난영은 이강모와 마주서서 포권했다. 이강모는 아무것도 들지 않은 채로 준비 자세를 취했다. 소림의 속가제자 출신인지 뻗어 나오는 내공은 정순하고 묵직했다. 단단하게 쥔 주먹 어림에는 희끄무레한 불꽃이 탁탁 피어올랐다.

 

 당난영 역시 소호검법의 준비 자세를 취했다.

 

 저 무영검은 당씨세가의 실전된 무공도 한 눈에 알아보는 예리한 안목의 소유자인 듯 싶었다. 그렇다면 그녀가 나름대로 깊게 익힌 마교의 무공 역시 알아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여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무림맹에 와서 익힌 소호검법과, 스승이 손수 가르친 무공만을 사용하기로 결심했다. 단전에서 죽죽 뻗어나온 정갈한 내공이 목검의 검신을 휘감아 올랐다. 눈앞의 굳센 주먹처럼 불꽃이 튀는 경지는 아니었으나, 그녀는 쉽사리 패배해 나가떨어질 생각은 없었다.

 

 물론 월영단 입단이 절실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자신을 둘러싼 일이 저의 등 뒤에서 몰래 벌어진 것을 그냥 눈감을 생각은 없었다. 전후 사정은 알 수 없으나, 필시 누군가가 그녀를 월영단으로 보내려고 한 짓거리였다.

 

 "좋아, 당해 주지..."

 

 그녀는 나지막이 뇌까렸다.

 

 "시작!"

 

 무영검의 목소리가 그 정심한 내공을 타고 연무장에 가득 울렸다.

 

 "이야압!"

 

 당난영은 기합을 내지르며 소호검법의 초식을 전개해나갔다. 상대는 이쪽보다 사거리가 짧으니 적당히 거리를 두고 다리를 베어들어갔다.

 

 하지만 당연스업게도 상대인 이강모는 그리 호락호락하게 당해줄 상대가 아니었다. 흰 기운이 선듯선듯 내비치는 손등을 내뻗어 그녀의 검격을 가로막았다.

 

 당난영은 막힐 것을 예상한 것처럼 재빠르게 공격을 회수하며 뒤로 걸음을 옮겼다. 탁, 탁, 탁. 세 걸음. 가볍게 옮기는 걸음은 보폭이 일정하고 그 속도 역시 일정한 박자감이 느껴져 마치 검무를 추는 무희의 그것처럼 보였다.

 

 단 세 걸음으로 2장여의 간격이 벌어졌지만 이강모는 간격을 좁히는 대신 씨익 웃었다. 미소와 함께 제자리에서 내지른 주먹을 따라서 흰 불꽃이 희미하게 탁탁 튀었다. 희미한 기운이 그대로 그녀의 얼굴을 향해 날아들었다.

 

 "헙..."

 

 당난영은 그대로 몸을 틀며 앞쪽으로 비스듬하게 보법을 전개했다. 불꽃이 감긴 바람이 칼날처럼 그녀의 얼굴 옆을 스치듯 비껴갔다. 거리를 너무 띄워도 위험하고, 그렇다고 또 지나치게 가까이 다가서면 저쪽의 속도에 말려들 것이 분명했다.

 

 동그란 눈매가 슬며시 휘며 초승달 한 쌍을 그려냈다. 공력도 신력도 밀리는 상대와 지근거리에서 드잡이질을 할 수도, 원거리에서 내공 대결을 벌일 수도 없는 노릇.

 

 그녀의 자그마한 발이 연무장 바닥을 빠른 속도로 디딘다. 무곡의 박자가 절로 느껴지는 걸음걸이 뒤로 이강모의 흰 불꽃이 튀는 주먹이며 발차기가 따라붙는다. 하지만 그 모든 움직임은 스치지조차 않았다.

 

 모르는 이가 본다면 대련이 아니라 연극의 합을 맞춘다고 생각할만치 딱딱 맞아떨어졌다. 당난영은 상대의 강맹한 공격이 뻗어들어오는 방향을 최선을 다해 느끼고 예상해냈다. 기의 흐름을 타고 매 합을 흘려보냈다.

 

 일백 합이 넘도록 그러하자, 지친 쪽은 당난영이 아니라 이강모 쪽이었다. 그는 자신의 공격이 닿을 듯 닿지 않아 열을 받은 모양인지 얼굴이 온통 벌겋게 달아 있었다.

 

 당난영의 공격은 신력도, 실린 내공도 그에게는 가벼워서 중간중간 들어오는 반격을 막는 것은 별 것 아니었다. 하지만 이쪽의 공격이 도무지 맞지를 않으니, 그로서는 허공에 대고 주먹질을 해대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으리라.

 

 게다가 묘하게 조금만 더 힘을 내면 닿을 것 같은 느낌에 공격마다 힘을 쏟다보니 수십 년을 갈고닦은 내공이 슬슬 달리기 시작했다. 이강모는 적극적인 공세를 포기했다. 어차피 저쪽도 제대로 된 타격은 주지 못하니, 버티면 이길 수 있겠다 싶은 심산으로 내린 결정이었다.

 

 기실 당난영도 같은 판단을 내리던 참이었다. 그렇다고 제압할 수 있을 만큼의 힘을 모을 틈은 내주지 않아 퍽 난감했다.

 

 "아!"

 

 이강모의 강맹한 공격을 흘려내면서도 매 순간마다 머릿속 한 구석에는 옥란지주의 구결을 떠올렸다. 그러다 그 구석에서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운기행공을 하며 스며 나오는 독기를 내리누른다는 것은 결국 제 내공을 보다 능숙하게 주무른다는 의미였다. 그녀는 이번에는 그 반대로 독기를 끌어내 검 끝으로 모으려 시도했다. 어차피 맹독도 아니거니와 날붙이도 아니라 상처가 나지 않을 터이니 중독시키지도 않을 것이라 판단했다.

 

 단전에 뭉근하니 열이 올랐다. 뜨끈해진 단전으로부터 한층 날카롭게 연마된 내공이 일어나 그녀가 목표했던 검신을 향해 내달았다. 혈도 이곳저곳이 따끔거렸으나 애써 무시하며 초식을 전개해나갔다.

 

 날아오는 주먹을 피하고 내뻗은 상대의 팔을 타넘어 찌른 검신이 아무런 방해도 없이 상대의 어깨를 타고 목으로 향했다. 그 순간 팟, 하고 말갛게 빛나는 불꽃이 맹렬히 일어나 목검을 휘감았다.

 

 "그만! 승자, 하예랑!"

 

 승패가 결정되었다. 당난영은 월영단의 세 신입 단원 중 하나가 되었다.

 
작가의 말
 

 작중에서의 1장은 10척이며, 1척은 25cm로 잡았으므로 대략 5미터 쯤 되겠네요. 세 걸음에 5미터...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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