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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게임판타지
마왕을 노려라
작가 : 티르미르
작품등록일 : 2017.11.26

남들은 즐기자고 하는 게임, 죽기 살기로 하게 됐다.



 
3. 너는 아직 준비가 안 됐다. (5)
작성일 : 17-12-08 00:00     조회 : 473     추천 : 1     분량 : 5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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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리나케 달린 끝에 바몬의 서재에 도착했다.

 

 쿵-

 

 누가 찾아올세라 빠르게 문을 닫았다.

 

 “후아...”

 

 안도의 한숨이 절로 나왔다.

 

 ‘당분간 날 찾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객관적으로 생각하면 나를 부러워할 마왕군이 많을 것이다.

 

 마왕의 직속 부하들에게 훈련받을 기회가 많지는 않을 테니까.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제 3자의 눈에서 본 모습이고...’

 

 네크로맨서에게 불필요한 훈련이었다. 그러나 거절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으니.

 

 최대한 내 시간이 있을 때 네크로맨서 스킬을 올려두어야 했다.

 

 ‘가장 필요한 스탯은 역시 지능인데...!’

 

 체력이 지능보다 높다. 물론 나쁜 건 아니다.

 

 죽을 위험이 적어지기는 하니까.

 

 ‘그래도 일단 나는 지능캐니까...’

 

 서재에 가득한 책으로 눈을 돌렸다.

 

 바몬은 생전의 성격이 그랬는지 몰라도 책을 수준별로 정리해두었다.

 

 마지막으로 읽었던 책이 꽂혀 있었던 자리를 찾았다.

 

 ‘여기서 여기까지는 읽을 수 있겠지.’

 

 책은 대여섯 권 뽑았다.

 

 ‘아... 그런데 허락은 안 맡아도 되려나?’

 

 책을 한 아름 내려놓고 나니 생각이 들었다.

 

 바몬이 넘겨주었던 수정구를 바라보다가 다시 인벤토리에 집어넣었다.

 

 ‘아니지... 괜히 물어봤다가 긁어 부스럼이 될지도 몰라.’

 

 혹시 허락을 안 해준다면?

 

 그 순간부터 나는 네크로맨서 스킬을 올릴 방법이 없어진다.

 

 바몬이 잡아 온 인질들은 모두 언데드로 만들었다. 내가 스킬을 사용할 재료가 없다는 뜻.

 

 여기서 책까지 못 읽게 된다면, 남은 건 마왕이 준비한 훈련뿐이다.

 

 ‘차라리 몰랐다고 하는 편이 낫지.’

 

 그러나 지금 상태에서 책을 읽는 건 어떤가?

 

 바몬의 허락은 없었지만, 독서를 금지한 것도 아니었다.

 

 적어도 문제가 생기면 변명거리라도 있다는 말씀.

 

 ‘그래, 조용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

 

 괜히 나서지 말자.

 

 나는 책을 펼쳤다.

 

 * * *

 

 [...요약하자면, 저주의 핵심은 바로 ‘증오’다. 대상이 얼마나 고통스러워할지 상상하라. 하지만 주의하도록. 저주에는 필연적으로 반발작용이 일어난다. 그 반발이 강할수록 저주는 더 강해진다. 기억하라! 저주에는 언제나 희생이 뒤따른다.]

 [‘고통, 저주의 핵심’을 완독했습니다.]

 [많은 책을 읽어 지능이 1 상승합니다.]

 

 [스킬 레벨이 상승합니다!]

 [‘고통의 저주’ Lv2]

 

 ‘후...’

 

 책을 덮자 스킬레벨업과 동시에 지능이 올랐다.

 

 ‘그래도 다행히 저주스킬 하나는 배웠다.’

 

 초급으로 추정되는 책장에는 더 이상 소환스킬 서적이 없었다.

 

 그다음으로 읽은 것이 바로 저주와 관련된 서적들이다.

 

 네크로맨서는 근접전을 벌이는 직업이 아니다. 소환물을 앞세우고 그들은 뒤에서 적을 약화시키는 저주를 퍼붓는다.

 

 ‘공격마법은 아직인가...’

 

 물론 저주뿐만이 아니라 직접 피해를 주는 마법도 있지만, 아무래도 책을 아직 못 찾은 것 같다.

 

 ‘고통의 저주라...’

 

 가장 기초적인 저주다. 말 그대로 대상이 고통을 겪는 저주.

 

 하지만 사용방법에 따라 유용할 터였다.

 

 본래 죽은 동료보다 상처를 입은 동료가 더 짐이 되는 법이니까.

 

 ‘게다가 반발작용도 내게는 없고...’

 

 책에 따르면 고통의 저주를 시전하는 자에게도 고통의 일부가 되돌아온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언데드, 그것도 고통 내성 스킬까지 있는 언데드다.

 

 패널티가 거의 없는 셈.

 

 ‘마왕한테 시험해보고 싶군.’

 

 틈만 나면 나를 들볶는 마왕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러나 곧 고개를 저었다.

 

 지금 막 배운 저주가 마왕에게 통할 리가 있겠는가?

 

 ‘그것도 겨우 레벨 2인데.’

 

 나중에 실전에서나 유용할 터였다. 읽었던 책을 다시 꽂아두고 다음 책을 빼냈다.

 

 벌컥-

 

 “마루.”

 

 서재의 문이 열리며 목소리가 들렸다.

 

 나는 황급히 책을 꽂았다.

 

 “예, 옛!”

 

 목소리의 주인은 도칸이다. 그가 고개를 숙였다.

 

 “휴식 방해. 사과.”

 

 “아, 아닙니다. 무슨 일이십니까?”

 

 “해골병사. 명령 수정 요청.”

 

 “아, 알겠습니다.”

 

 뭔가 문제라도 생긴 걸까?

 

 일단 도칸을 따라 움직였다. 그의 뒤를 따라 무기고 안으로 들어섰을 때였다.

 

 ‘뭣...!’

 

 갑자기 머리가 띵해진다.

 

 [스킬 레벨이 상승합니다!]

 [‘장비 수리’ Lv5]

 

 [‘장비 수리’ 스킬이 Lv5를 달성하였습니다.]

 [스킬의 효과가 해금됩니다.]

 [빈티지: 수리 횟수에 따라 장비 성능이 조금씩 향상됩니다.]

 

 ‘이게 뭐지...?’

 

 어지러운 머리를 흔들었다. 스킬 레벨이 갑자기 올랐다.

 

 이유는 곧 알 수 있었다.

 

 ‘그렇군... 해골병사의 경험치가 내게 이전된 거야.’

 

 추론은 간단했다.

 

 스킬 레벨이 오르려면 관련된 경험이 필요하다. 나는 훈련을 하다가 왔으니 장비 수리 스킬이 오를 리 만무했다.

 

 여기서 장비를 손질하던 건 해골병사들이다. 본래 소환계열 직업은, 소환물의 경험치를 일부 획득하기 마련이다.

 

 ‘설마 비전투스킬이라도 상관없을 줄이야...’

 

 물론 경험치를 전부 얻는 건 아니다. 소환사에게 이전되는 경험치 비율이 따로 정해져 있을 것이다.

 

 그 증거로 처음 해골병사들에게 작업을 시켰을 때는 레벨이 오르지 않았으니까.

 

 아무래도 내가 훈련하는 사이에 축적된 경험치를 한 번에 얻은 모양이다.

 

 “마루.”

 

 “아, 네.”

 

 도칸의 재촉에 얼른 고개를 돌렸다.

 

 장비 손질을 마쳤음에도 해골병사들이 손질을 마친 장비를 꺼내 다시 손질한다.

 

 아무래도 일이 완료되면 멈추라는 명령이 없어서 생긴 문제 같았다.

 

 “아...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해골병사들이 손질해야 할 장비가 놓이는 위치를 지정했다. 도칸이 그곳에 장비를 옮기면 해골병사가 작업을 시작할 것이다.

 

 변경된 점을 도칸에게 설명해주었다.

 

 “이해 완료.”

 

 “더 필요하신 건 없으신가요?”

 

 내 물음에 도칸이 고개를 저었다.

 

 “문제 해결.”

 

 “예, 그럼...!”

 

 혹시 또 부르기 전에 도망가기로 했다.

 

 다시 바몬의 서재로 돌아온 나는 읽으려던 책을 다시 찾았다.

 

 ‘아이고...’

 

 내가 마구잡이로 쑤셔 넣었던 탓일까. 꺼냈던 책 외에 옆에 있던 책들이 쏟아져 있었다.

 

 ‘그런데 왜 이것만...?’

 

 부자연스럽게 책 하나만 쓰러져 있지 않았다. 마치 서재에 고정된 것처럼 반듯하게 서 있는 책.

 

 ‘뭐지...?’

 

 책을 잡아당겼다.

 

 그런데 빠지지가 않는다.

 

 ‘어라?’

 

 정말 붙어 있는 건 아닐까 싶을 정도였다. 더 세게 당기면 책이 훼손될까, 다시 말해 바몬에게 미움을 살까 힘을 줄 수가 없었다.

 

 ‘에이...’

 

 제목조차 없는 책이었다. 다시 원래 상태로 돌리기 위해 책을 밀어 넣었다.

 

 달칵-

 

 뭔가 소리가 들렸다.

 

 ‘뭐지...?’

 

 드르륵-

 

 책장이 옆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놀라서 뒤로 물러났다.

 

 ‘이거...?’

 

 방금 그 책이 비밀장치였을까?

 

 ‘고정관념을 이용한 장치인가?’

 

 꽂혀있는 책을 보면 누구나 빼낼 생각만 하게 된다. 책장에 놓인 책을 밀어 넣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어허...’

 

 책장이 옆으로 완전히 밀려나고 내부가 드러났다.

 

 바몬의 비밀공간.

 

 ‘들어가도 될까?’

 

 잠시 고민했다. 바몬이 나중에라도 이 사실을 알면 어떻게 될까?

 

 그러나 결론은 금방 나왔다.

 

 ‘닫는 방법을 모르는데...’

 

 이대로 열어둘 수는 없었다. 적어도 안에 중요한 물건이 있다면 차라리 내가 인벤토리에 보관해두는 게 낫지 않겠는가?

 

 ‘나중에라도 실수였다고 말하면 되겠지...’

 

 실수가 맞다. 일부러 연 건 아니니까.

 

 조심스럽게 발을 내디뎠다.

 

 촛불이 은은하게 벽을 밝히고 있었다. 너무 은은해서 바닥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비밀통로인가?’

 

 뭔가 은밀한 연구실 같은 걸 기대했는데, 통로뿐이다.

 

 일단 걸어보기로 했다. 외길이었기에 가는 건 어렵지 않았다.

 

 ‘어?’

 

 얼마간 가보니 갈림길이 나왔다.

 

 좌우로 길이 나 있는데 오른쪽은 오르막, 왼쪽은 평평한 길이었다.

 

 ‘흠...’

 

 잠시 고민했다.

 

 이대로 돌아갈지 아니면 더 나아가볼지.

 

 ‘이왕 이렇게 된 거... 더 들어가 보자!’

 

 둘 중에 평평한 길을 선택했다. 굳이 오르막을 오를 필요가 있겠나 싶었다.

 

 그렇게 나아가니 통로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막혔나?’

 

 벽이 보였기에 되돌아갈까 했다. 그러나 벽에 레버가 하나 박혀 있었기에 다가갔다.

 

 ‘이건 뭐지...?’

 

 레버를 잡아당겨 볼까 하는 순간이었다.

 

 “절대자시여, 부르셨습니까.”

 

 움찔, 몸이 떨렸다.

 

 이 목소리는 분명 레이다.

 

 조심스럽게 벽으로 다가갔다.

 

 “레이, 상황을 보고하도록.”

 

 마왕이다.

 

 ‘그렇다면 여기는...?’

 

 마왕의 왕좌가 있는 방으로 이어져 있다.

 

 ‘바몬이 왜...?’

 

 이런 비밀통로를 만들어뒀을까?

 

 “예. 신성교단의 사제들은 쉽게 타락하지 않았습니다.”

 

 의문은 레이의 목소리와 함께 가라앉았다.

 

 “그런가.”

 

 “일부 사제들의 타락에 성공하였지만, 그들은 이단으로 배척받았습니다. 타락한 성직자들을 화형시키며 교단의 결속이 더욱 강해졌다고 합니다.”

 

 “그렇군. 방침을 바꾸도록 하지. 일반 교인들을 우선으로 타락시키는 방향으로.”

 

 “알겠습니다.”

 

 “블라칸은?”

 

 각 마왕군의 성과를 보고받는 모양이다.

 

 “엘프의 숲이 부패하고 있으나, 세계수의 영향인지 숲의 심층까지는 침투하지 못했습니다. 몇몇 엘프들을 생포했다고 합니다.”

 

 “세계수... 그렇군. 나중에 네크로맨서를 같이 파견해야겠어. 일단 지금 상황을 유지하도록.”

 

 블라칸, 저주받은 오크들. 그들이 지나간 대지는 황폐해진다.

 

 물론 꺼라위키에서 알아둔 사실이었다.

 

 ‘엘프를 잡은 건... 뭐, 그렇고 그런 거겠지.’

 

 “예, 마키나는 순조롭게 작업 중입니다. 드워프는 광산에서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간은 조금 더 걸릴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마키나가 일은 잘 하나 보다. 도칸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이긴 하다.

 

 “와일드링은 던전 위주로 공략 중입니다. 하지만 회유보다 처리하는 횟수가 더 많았습니다.”

 

 ‘역시나...’

 

 예상대로다. 그 성깔에 회유가 되겠나.

 

 “알았다. 네크로맨서에 관해서는 바몬이 직접 얘기를 해주었으니, 생략하지.”

 

 “예. 알겠습니다.”

 

 잠시 짧은 침묵이 흘렀다.

 

 혹시 나를 눈치챈 건 아닐까 불안해졌다.

 

 “레이.”

 

 “말씀하십시오, 절대자시여.”

 

 다행히 들키지는 않은 것 같았다.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으려 애쓴 보람이 있다.

 

 “이전에 말했던 것보다 일정을 앞당겨야 할지도 모른다.”

 

 “...알겠습니다.”

 

 레이의 목소리가 침울해졌다.

 

 ‘뭘 말했던 거지?’

 

 조금 더 자세히 들으려 벽에 귀를 기울였다.

 

 “이걸 알고 있는 건 너뿐이다. 그러니 너의 책임이 막중하다는 걸 기억하도록.”

 

 “알고 있습니다. 허나, 마루라는 언데드는...”

 

 갑자기 내 이름이 나온다. 더욱 귀를 기울였다.

 

 「마루.」

 

 “흐읍!”

 

 갑자기 들려온 목소리에 신음이 새어 나왔다.

 

 ‘들렸나?’

 

 「마루, 거기 없느냐?」

 

 바몬이다.

 

 일단 벽에서 떨어졌다.

 

 다시 심장이 내려앉았다. 일단 인벤토리에서 수정구를 꺼냈다.

 

 “무, 무슨 일이십니까?”

 

 조용히 물었다. 마왕과 레이의 대화가 들리지 않는다.

 

 ‘이거 좋지 않아...!’

 

 불안하다.

 

 일단 움직였다.

 

 「표정이 좋지 않군. 수행이 어려운 게냐?」

 

 “아무래도 익숙지 않은 일이라서요.”

 

 다행히 수정구에는 내 얼굴밖에 비치지 않는다.

 

 「그렇긴 하지... 그러나 절대자께서 잘 이끌어주실 터.」

 

 “그런데 무슨 일이라도 있으십니까?”

 

 일단 화제를 돌리자.

 

 바몬은 그제야 고개를 흔들었다.

 

 「아아, 맞다. 수행도 중요하나, 네크로맨서의 길을 걸어야 하는 법이 아니겠느냐.」

 

 듣던 중 반가운 소리다.

 

 “그렇습니다.”

 

 「이번에 생포한 인간들을 감옥에 가두었다. 어찌 된 영문인지 네 모습이 보이지 않아서...」

 

 통로의 입구로 돌아왔다.

 

 서재는 닫혀 있었다.

 

 “아아... 아마 제가 훈련하느라 엇갈린 것 같습니다.”

 

 「그래, 꾸준히 수행하여 절대자를 보필할 수 있도록. 나는 다시 그분의 명을 수행하러 가마.」

 

 “예, 걱정하지 마십시오.”

 

 바몬이 희미한 미소를 짓는다.

 

 그의 기대가 부담스럽기는 해도 내 편이 있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이다.

 

 ‘여기도 레버가 있었군.’

 

 레버를 잡아당기자 비밀통로가 열렸다.

 

 다급하게 바몬의 서재로 돌아왔다.

 

 드르륵-

 

 책장이 원래의 자리를 찾아간다.

 

 아무래도 들어가서 레버를 당겨야 문이 닫히는 것 같다.

 

 ‘후아...’

 

 그제야 한숨 돌릴 수 있었다.

 

 그러나 마음은 편치 않았다.

 

 ‘도대체 무슨 꿍꿍이지...?’

 

 내 이름이 갑자기 언급되는 이유는 무엇이고, 마왕이 말한 일정은 또 뭘까?

 

 ‘에이 씨벌...’

 

 고민해봤자 머리만 아팠다. 무슨 꿍꿍이인지 몰라도 일단 살아남으려면 강해져야 했다.

 

 나는 책을 펼쳤다.

 

 그래도 소득은 있었다.

 

 말 그대로 마왕의 뒤통수를 칠 수 있는 길을 발견했으니까.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ukime 17-12-20 10:42
 
재미있어요 작가님!!^^ 늦게 발견해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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