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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시오데란드 전기 - 성마전쟁 편
작가 : 듀얼won
작품등록일 : 2017.11.22

--- 군왕의 마음가짐을 가지되 의식을 가지고 주변을 섬기라. 중요한 순간, 너는 그 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감정을 억제하고 한계를 제거하여 정의를 새로 내려라---
가상의 세계 시오데란드에서 벌어진 주요 역사적 사건을 담은 시오데란드 전기 4대 시리즈 중 하나인 성마전쟁 편은 대륙통일전쟁을 다루었던 성왕전쟁 편의 백년 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춘추전국시대와도 같았던 혼란을 극복하고 대륙통일을 달성한 디스카이온 왕국은 그러나 마무리가 좋지 못하였고 그로 인해 여러 부조리를 낳게 된다.
성마전쟁 편은 그런 부조리를 각자의 이상으로 바로잡으려는 3명의 영웅을 다루고 있다.
전형적인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 클라우드, 전혀 리더같지 않지만 그런 면이 더 매력인 색다른 리더 미나르네, 리더임을 거부하고 공동의 리딩을 하려는 라시드 등 3인의 영웅은 각자의 세력을 이끌고 서로 전쟁과 정치, 계략, 외교를 빛낸다.

 
클라우드, 거병하다 (3)
작성일 : 17-12-06 00:23     조회 : 275     추천 : 0     분량 : 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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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리 라이트!”

 “디스트로이 언홀리!”

 ‘파아아아앗’

 신성 마법 특유의 은은한 황금빛은 그대로 라이칸슬로프와 드라큘라들을 습격하였고 그들은 이에 눈을 가리면서 고통스러워했다. 그 정도로 큰 데미지를 입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는 그들의 우월한 신체 능력을 크게 하향시킬 수 있었다.

 “크으으윽!”

 “크르르르... 이것들이 잔수를...”

 우카이와 볼칸은 이를 바득 갈면서 눈앞의 적들을 노려보았고 곧 자신들을 향해 겨누어지고 있는 활들을 볼 수 있었다.

 “이런! 사격이다. 다들 산개하라!”

 ‘핑 피잉 핑 핑 핑’

 각자의 족장들의 말에 적마 군은 서둘러 퍼지면서 피해를 최소화하였다. 평소라면 두터운 털과 근육으로 화살 정도에 데미지를 입지는 않았겠지만 지금은 그것이 많이 약해진 상태였기에 조심해야했다.

 그렇게 서둘러 피하느라 널브러지고 대열도 엉망이 된 적마 군을 바라보면서 군세의 가장 후위에 있던 레오폴드 추기경은 크게 웃으며 말하였다.

 “허허허. 클라우드여... 네 놈이 드디어 마각을 드러내었구나. 그런데 어찌한다... 그 마각을 드러내기에는... 너무 시점을 잘못 잡은 듯 싶구나. 우리는 이미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말이지.”

 “레오폴드 추기경... 당신 치고는 제법 훌륭한 대응이었군.”

 “음? 아니지. 아냐... 이 정도로 감탄을 하기에는 너무 이르지. 왜냐하면... 이것이 다가 아니거든. 지금 현재 주변의 영주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면서 구원 군을 요청한 상태이거든? 곧 너를 잡기 위하여 성 리넨우드 성당 근처의 영주들 모두가 병사들을 이끌고 이곳으로 오게 될 거야. 그렇게 된다면... 너와 너의 악마 군들은... 하나도 살아남지 못하겠지.”

 레오폴드 추기경은 깍지를 낀 손으로 턱을 괴면서 회심의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리고 그의 주변에 서 있던 장로들과 데로덴은 눈을 번득였다.

 그 모습에 클라우드는 미세하게 화가 치밀어 오르는 듯 했지만 곧 평정심을 찾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는 미소와 함께 답을 하였다.

 “좁은 공간으로 우리를 밀집시켜 유도한 후 신성 마법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본다. 제법 좋은 생각이군. 그런데... 성 리넨우드 성당은 아주 넓다. 그리고 현재 나의 군세는 이곳으로만 오고 있는 것이 아니야. 지금쯤 나의 적마 군은 성당 내의 모든 장소를 점거하면서 신도들을 제압하고 있을 것이다.

 당신은 그 점은 전혀 생각하지 않은 것인가?“

 “훗! 때로는 대를 위해서 소를 희생시킬 필요도 있는 법... 클라우드 너라는 최악의 독을 제거하기 위해서 신도들의 희생을 감수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아마 그들도 다 이해를 해줄 것이다.”

 “하하핫. 그렇겠지. 그것이 레오폴드 추기경... 그리고 너희 미르 교단 놈들의 사상이 아닌가. 사람의 목숨을 훌륭한 경제적 관념으로 따지는 것... 정말이지 나는 이 교단이 종교 단체인지 상업 단체인지 구별이 가지 않는다니깐.”

 “닥쳐라! 이놈이 시간을 끌려고 혀를 놀리다니... 다들 공격하라! 적들은 신성 마법에 노출되었다. 회복하기 전에 모조리 죽여라!”

 “와아아아아아아”

 데로덴은 서둘러 두 사람의 대화를 끊으면서 돌격 령을 내렸고 이에 500 정도의 성 리넨우드 성당의 병력은 대열을 맞추며 난잡하게 산개한 적마 군을 향해 다가왔다. 그들의 선두에는 방패를 든 일반 병사들이 서 있었고 그 뒤에는 2인의 고위 사제를 포함한 15인의 사제들이 따라붙었다. 그리고 사제들의 좌우와 후방에는 성기사들이 서서 그들을 호위하였다.

 “이놈들이 감히!”

 그런 돌격에 볼칸과 우카이는 이를 바득 갈면서 앞으로 나서려 하였다. 그러자 클라우드는 팔을 뻗어 그들을 막고는 씨익 웃으며 반대쪽의 브루슬란을 보았다.

 그 시선의 뜻을 이해한 브루슬란은 고개를 숙인 후 악마법을 캐스팅하였다. 그리고 몇 초도 지나지 않아 양손을 내밀어 마법을 시전했다.

 “헬 스타 웨이브!”

 ‘화르르르르륵’

 무려 6클래스에 해당하는 악마법이 대단히 짧은 시간에 완성되어 뿜어져 나갔다. 적색을 넘어 파란 색깔의 화염은 파도처럼 나아가 선두에 선 병사들을 쓸어버렸고 그들은 비명을 지를 새도 없이 소멸되다시피 녹아버렸다.

 “으아악!”

 “크아아악!”

 비명은 즉사한 병사들이 아닌 그 뒤에 서 있다가 팔 다리가 날아가 버린 병사들의 몫이었다. 창졸지간에 벌어진 일이었고 이에 배리어를 칠 틈도 찾지 못했던 사제들은 어이가 없다는 눈빛으로 전방을 주시했다.

 그리고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였다.

 “블러디 프레임...”

 ‘쿠구구구구구구’

 사제들이 모여 있는 곳을 손으로 가리키면서 클라우드가 나직이 말하자 그곳의 땅이 갑자기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것에 사제들과 주변 병사들이 겨우 중심을 잡으면서 어쩔 줄을 몰라하자 클라우드는 조소를 흘리면서 손바닥을 높이 치켜들었다.

 ‘콰아아아아아아’

 “으아악!”

 “크아아악!”

 그러자 땅속에서 적마의 빛이 뚫고 나와 사제와 병사들을 쓸어버렸고 그렇게 귀중한 전력인 사제 일곱과 병사 열이 즉사하고 말았다.

 클라우드와 브루슬란... 적마 군의 두 핵심 전력이 쏜 두 방의 마법은 흐름을 자신들에게로 가져가던 성당 군의 사기를 완전히 꺾어버리고 말았다.

 “마, 말도 안 돼... 설마 이럴 수가...”

 “단번에... 사제 일곱과... 백 명 이상의 병사가...”

 “괴물이다... 이길 수가 없어...”

 최전방과 후방이 모두 공격을 받은 것에 성당 군은 기겁을 하면서 어쩔 줄을 몰라하였고 그런 그들을 향해 걸어가면서 클라우드는 득의양양한 미소로 말하였다.

 “참으로 한심한 자들이구나. 설마 겨우 이 전력으로 우리를 제압할 수 있다고 생각했더냐... 아무리 신성 마법이 악마 족에게 강력하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악마 족을 일반 병사로 상대하려하는 것은 자살 행위와도 같은데...

 대체 무엇을 믿고 그리도 오만한 표정을 지었던 것일까나?“

 “크윽! 다들 물러서지 마라. 저런 마법은 다시 반복할 수 없는 것이다. 두 번은 없다. 다시 돌격하라! 어서!”

 “으아아아아!”

 교황을 제외하고 본다면 미르 교단에서 가장 높은 존재인 레오폴드 추기경의 다그침에 병사들은 이미 사기를 잃은 상황에서 맹목적으로 함성을 지르면서 돌진하였다. 그리고 그런 적들을 향해 조소를 흘리면서 브루슬란은 다시 광속으로 캐스팅을 마치며 손을 뻗었다.

 “헬 파이어!”

 ‘쿠아아아앙’

 “으아악!”

 “느아아악!”

 마치 폭발이라도 하듯이 허공에서 지옥의 화염이 뿜어져 나왔고 그것의 범위 내에 있던 병사들은 저마다 신체 일부가 타들어 녹아가면서 쓰러졌다. 이번에도 사제들이 대응할 틈도 주지 않고 쏘아진 마법이었다.

 이에 성당 군이 어찌 할 바를 몰라 할 때 클라우드는 다시 전방으로 걸어가면서 적마법을 시전하였다. 그것을 눈치 챈 성당 군의 고위 사제는 서둘러 신성 보호 마법을 시전하였다.

 “엔젤스 배리어!”

 6클래스의 신성 보호막을 시전하여 그는 병사들을 보호하였고 적절한 시기에 쳐진 그것에 병사들은 겨우 안심을 하며 클라우드를 향해 활을 겨누었다.

 그러나 그런 것을 전혀 아랑곳하지 않으면서 클라우드는 손을 뻗었고 자신이 익혔던 최강의 적마법을 캐스팅했다.

 “블러디 피닉스...”

 ‘카아아아아악’

 7클래스의 마스터를 넘어 최근 8클래스에 겨우 입문한 클라우드가 익힌 8클래스의 적마법이었고 그것은 새와도 같은 모습으로 날아가 엔젤스 배리어와 충돌하였다. 그리고 두 마법은 서로를 밀어낼 듯이 맹렬하게 날뛰었다.

 ‘콰지지지지지직’

 그리고 그것의 승자는 클래스에서 두 단계가 앞선 블러디 피닉스였다.

 ‘콰아아아앙’

 “으아악!”

 “크아아악!”

 엔젤스 배리어를 뚫어내느라 그 위력이 줄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그 폭발에 수십 명의 병사들이 휘말려 즉사하였고 그렇게 되자 성당 군 병사들은 모두가 전의를 완전히 상실하고 말았다.

 “이, 이놈!”

 “죽여버리겠다!”

 그런 클라우드를 잡기 위해 사제들의 옆에 서 있던 3인의 성기사들은 각자의 검기를 휘날리며 3면에서 클라우드를 덮쳐왔다. 이에 클라우드는 피식 웃으면서 미리 준비하고 있던 적마법을 캐스팅하였다.

 “블러디 토네이도...”

 ‘와르르르륵’

 “컥!”

 “가아아악!”

 자신의 몸 주변으로 적마의 폭풍을 두른 클라우드의 마법에 성기사들은 거미줄에 걸린 나방처럼 그대로 옭아매졌고 곧 클라우드의 미소와 함께 그들의 전신은 짓이겨졌다.

 “히이익!”

 믿었던 3명의 성기사가 모두 고깃덩어리가 되는 모습에 병사들은 귀신이라도 본 듯이 벌벌 떨면서 뒷걸음질을 쳤다. 그런 그들을 바라보며 클라우드는 자애로운 표정으로 말하였다.

 “모두들 물러서라. 너희는 나의 적이 아니다. 이미 전세를 갈리었으니 살고 싶으면 내 앞을 막지 마라.”

 “가, 감사합니다!”

 클라우드의 정말로 염려해주는 듯한 따스한 말에 병사들은 그만 저도 모르게 좌우로 갈라지면서 길을 열어주었다. 그렇게 클라우드는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은 채 레오폴드 추기경과 장로회, 그리고 데로덴을 향해 걸어갔다.

 “후후. 기분이 어떠하신가? 승산이 없는 싸움을 하여 많은 신도들을 죽게 한 어리석은 추기경이시여...”

 “네... 네 이놈이... 감히 함께 생활한 신도들을 죽여 놓고 그런 뻔뻔한 소리를 하는 것이냐. 여봐라. 지금 당장 이 자를 죽여라! 어서!”

 레오폴드 추기경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주먹을 부들부들 떨며 명령하였다. 그러나 클라우드와 브루슬란의 옆에 서 있던 병사들은 서로 눈치를 보며 아무 것도 하지 못하였고 그런 모습은 추기경 옆의 인물들도 마찬가지였다.

 “뭔가 큰 착각을 하고 계신 듯 한데... 오늘의 이 사태는 모두 추기경께서 초래하신 것이지. 그냥 성당의 암적인 존재인 너희들만 죽었다면 이들은 이렇게 되지 않아도 되는 일 아니었는가...”

 “뭐, 뭐라고... 이 악마 놈이 감히...!”

 클라우드의 말에 레오폴드 추기경은 이를 바득 갈며 신성 마법을 준비하였다. 그 모습에 클라우드는 옆에 서 있는 볼칸을 향해 눈짓을 보냈고 그는 양손을 깍지 껴서 자신의 무릎 위에 올렸다.

 이에 클라우드는 달려가 볼칸의 깍지를 밟았고 그러자 볼칸은 있는 힘껏 손을 올려 클라우드를 추기경이 있는 쪽으로 던졌다.

 ‘부우우우웅’

 라이칸슬로프 족 중에서도 덩치가 큰 볼칸의 완력이 더해지면서 클라우드는 20미터 정도를 날아갔고 그대로 추기경 일행의 한복판에 떨어질 수 있었다.

 “하아아압!”

 그 모습에 데로덴은 빈틈을 찾으면서 클라우드에게 장검을 휘둘렀고 이를 대수롭지 않게 보면서 클라우드는 왼손을 움직였다.

 ‘푸하하학’

 그의 왼손을 두른 적마의 빛은 마치 검처럼 데로덴의 목을 날려버렸고 그렇게 착지한 클라우드는 쏜살같이 몸을 움직여 장로들을 삽시간에 척살했다.

 “으으으...”

 그런 압도적인 무력에 레오폴드 추기경은 완전히 짓눌리며 입을 떼지 못하였고 클라우드는 그에게 고개를 들이밀며 속삭이듯이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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