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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내 연애의 시작과 끝
작가 : 퍼니바크
작품등록일 : 2016.8.29

회사일에 치여 살던 주인공에게 대학시절 첫사랑이 나타나면서 자신의 대학시절을 회상하며 현재와 그 시절을 오가는 로맨스 소설입니다.

 
오늘부터 1일
작성일 : 16-09-02 22:25     조회 : 373     추천 : 0     분량 : 6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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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 재민아, 나중에 말해줄게.”

 

 그러고는 매표소로 가버렸다. ‘ 으아~악! 궁금해!’ 곧 민영선배와 선화누나가 왔고 버스가 20분 뒤에 온다고 했다. 내 주위에 의자가 있어 거기 앉아쉬고 있는데 선화누나가 내 옆에 와서는,

 

  “ 아까 터미널 올 때 분위기 좋더라? 무슨 얘기 했어?”

  “ 아, 누나 얘기 했어요.”

  “ 말 놓으래니까? 내 얘기? 무슨 얘기?”

  “ 아직 안 인숙해서, 민영선배가 누나가 나에 관해 얘기한거

  말해줬어, 내가 조용하고 무뚝뚝할줄 알았다던데?”

  “ 아;; 처음에는 그랬었지, 지금은 아니라고 했는데?”

  “ 어, 그것까지 들었어, 또...”

  “ 또 뭐?”

  “ 선배도 처음에 날 그렇게 생각했다길래 지금은 어떻게 생각

  하고 있냐고 물어봤는데...”

  “ 물어봤는데?”

  “ 그 때, 지훈이 형님이 누나랑 선배보고 표 끊어오래서 못

  들었지. 아!!“

 

 주먹으로 무릎을 쳤다. 그 상황이 누나는 그렇게 웃긴지 이렇게 말했다.

 

  “ 아진짜? 아~웃겨!!”

 

 터미널에 우리가 타야할 버스가 왔다는 방송이 나왔고 동아리원 모두 짐을 들고 버스로 향했다. 왔을때처럼 난 먼저 버스에 타지 않고 동아리 사람들 짐을 짐칸에 실었다. 그 중 민영선배의 짐은 특별히 가지런하게 놓아두었다. 짐을 다 싣고 버스에 탔는데 좌석 끝에서 선화누나가 회장형님한테 무언가를 말하고 있었다. 왠지 모르게 내 얘기일 것 같은 감이 있었지만 일단 좌석에 앉았다. 어제 뵜던 고학번 선배 옆자리였다.

 

  “ 어? 재민이~이번 여행 고생많았다.”

  “ 제가 뭘 한게 있나요, 선배님들이 더 고생하셨죠.”

  “ 우리야 머 해오던건데~”

 

 선배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폰에 진동이 왔다. 선배님과의 얘기를 마무리하고 폰을 확인해봤다.

 

  ‘재민아, 선화한테 다 들었다. 내가 실수를 했더라ㅜㅜ

  미안 from 회장형님‘

 

 ‘형님이 왜 이런...아! 아까 누나가 그거 얘기하고 있었구나!’ 바로 답장을 보냈다.

 

  ‘에이~아니에요ㅋㅋ신경쓰지 마세요~’

  ‘아냐~담부턴 안 그럴게ㅜㅜㅋㅋ from 회장형님’

  ‘안 그러셔도 되는데^^해주신다면야’

 

 밤을 샌게 피곤해서 그런지 점점 눈이 감겼다. 얼마나 잤을까 눈을 떠서 밖을 보니 아직 고속도로였다. 그래서 다시 잘려는데,

 

  “ 재민아, 일어났냐? 조금 있으면 도착할거니까 다시 잠들진 마.”

 

 선배님이 깨우셨다. 선배님 말대로 조금 있으니까 터미널이 보였다. 좌석 위에 올려두었던 짐을 내리는데 주머니에서 ‘징~’하는 진동이 느껴졌다.

 

  ‘잘잤어? 나 잘했지? from 선화누나’

  ‘굳이 그걸 형님한테 얘기할 필요가 있었을까?’

  ‘당연하지! 그래야 다음에 안 그러지! 오빠 은근히 눈치 없단

  말야ㅋㅋ from 선화누나‘

  ‘치~뒤에 말 형님한테 얘기해도 되나?’

  ‘아니! 절대 말하지마! 이번에도 하지 말랬는데 하면 가만 안

  둔다?! from 선화누나‘

  ‘보고~?ㅋㅋ’

 

 버스가 터미널에 도착했고 제일 먼저 내려서 짐칸의 짐을 옮겼다. 옮겨놓은 짐을 각자 가져가고 있는데 선화누나가 와서 내 정강이를 찼다.

 

  “ 아~!”

  “ 네가 덜 맞았지, 그치?”

  “ 알았어, 안할게!”

 

 그 때, 회장형님이 버스에서 내렸다.

 

  “ 안 해? 뭘?”

 

 대답을 할려고 하다가 살짝 선화누나에게 눈치를 줬다. 그러자 누나가 나한테만 보이게 주먹 꽉 진 모습을 보여주며 겁을 줬다.

 

  “ 아, 제가 누나 가방을 좀 거칠게 다뤘더니.”

 

 그리고는 누나를 봤더니 만족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렇게 모든 짐을 내리고 터미널 안에 들어가니 다 모여있었다. 내가 마지막으로 다 모이자 회장형님이

 

  “ 어제 오늘 다들 수고 많았고, 여행은 재밌었어?”

  “ 네!”

  “ 다행히네. 그럼 오늘은 여기서 각자 해산하고 집에 가서

  푹들 쉬고 사진 찍은건 우리 동아리 카페에 올려놓을게. 해산!”

 

 라고 이번 여행을 마무리하셨다. 다들 서로에게,

 

  “ 수고하셨습니다.”

  “ 수고했어.”

 

 라는 격려의 말을 했다. 그 말을 들으니깐 긴장이 풀렸다. 피로가 막 몰려왔다. 택시를 잡으려고 바깥에 나오는데 누가 날 불렀다.

 

  “ 재민아!”

 

 민영선배였다.

 

  “ 어? 선배.”

  “ 집 가는거야?”

  “ 네, 집에 가서 좀 쉴려구요.”

  “ 그래? 그럼 같이 가자.”

 

 선배의 손짓으로 바로 택시가 잡혔고 둘다 뒷좌석에 탔다. 택시가 출발하고......기억이 없다.

 

  “ 학생! 일어나!”

 

 기사 아저씨의 부름에 눈이 떠졌고 밖을 보니 집앞이였다. 내리기 전에 돈을 내려는데 기사 아저씨가,

 

  “ 요금은 됐어, 아까 같이 탄 학생이 내리면서 내줬어.”

 

 ‘같이 탄...아차! 민영선배랑 탔었지...’ 택시에서 내려 폰을 보니 선배에게서 문자 1통과 부재중 전화 1통이 와있었다.

 

  ‘재민아, 전화 안 받네ㅜㅜ 너 많이 피곤했나봐 ㅜㅜ 택시

  타자마자 내 어깨에 기대서 자더라?ㅋㅋ 너무 곤히 자서

  먼저 내리기가 미안하더라 ㅋㅋ 택시비는 내가 냈으니까

  집에 가서 푹 쉬어~^^ from 민영선배‘

 

 ‘내가...선배 어깨에...기대서...잤다고?!’ 순간, 멍하다가 왜 내가 그 순간에 자서 그 느낌을 받지 못한것에 대한 후회가 밀려왔다. 그 최고의 순간을...잠을 이기지 못해 놓치다니...하...너무 아까웠다. 답장을 어떻게 할지 고민을 하다가 이렇게 보냈다.

 

  ‘선배, 고마워요~ㅎㅎ 제가 너무 많이 피곤했나봐요ㅜㅜ선

  배도 여행다니느라 피곤했을텐데 괜히 제가 신경 쓰이게

  했나보네요ㅜㅜ 선배도 푹 쉬세요~’

 

 집에 들어오니 엄마가 반갑게 날 맞이해주셨다. 간단하게 씻고 짐을 풀었다. 짐을 풀고 좀 잘려고 침대에 누우려는데 폰에 ‘징~’ 진동이 울렸다.

 

  ‘야! 송재민! 너 민영이랑 집 갈 때 택시 타고 가다가 뻗었

  다며?ㅋㅋ from 선화누나’

 

 ‘어? 어떻게 알았지? 민영선배가 얘기를 했나...?’

 

  ‘어...어떻게 알았어?’

  ‘민영이한테 전화했었는데 네랑 있대서 머하고 있냐고 물어

  봤지ㅋㅋ 아무리 피곤해도 뻗으면 어떻하냐? from 선화누나’

  ‘그 피곤이 누구 때문이었을까?ㅋㅋ’

  ‘설마 나 때문이라고 말할라고...? from 선화누나’

  ‘찔려?ㅋㅋ’

  ‘아니 전혀~! from 선화누나’

  ‘뻔뻔하기는;;’

  ‘머라고?ㅋㅋ from 선화누나’

  ‘아..아냐;;ㅋㅋ 누난 안 피곤해?’

  ‘별로? from 선화누나’

 

 대단하다...어떻게 밤을 샜는데도 피곤하지가 않지...누워서 문자를 해서 그런지 점점 눈이 감기는걸 느꼈다.

 

  ‘난 잠온다ㅜㅜ자야될듯ㅋㅋ’

 

 그렇게 보내고 답장이 오기 전에 난 잠에 들었다. 그날은 그렇게 푹 잤다. ‘징~징~’진동소리에 잠을 깼다. 알람인줄 알고 폰을 열어보니 민영선배의 전화였다.

 

  “ 음...여...여보세요?”

  “ 어, 재민아! 나 민영인데, 너 자고 있었어?”

  “ 네, 방금 깼어요.”

  “ 그래? 그럼 너 지금 시간 있어?”

  “ 네, 있어요.”

  “ 나 선화랑 요앞에서 한잔하고 있는데 올래?”

 

 ‘술 마시는데 날...?’이런 생각을 했다.

 

  “ 네! 어디세요?”

 

 선배가 가르쳐준 곳에 가니 선배와 누나가 술을 마시고 있었다. 선배가 있는 테이블에 가 말했다.

 

  “ 선배!”

  “ 어? 재민아, 왔네~”

  “ 왔어?”

 

 테이블에는 소주 두병과 안주가 있었다. 그 중 한 병만 비어있었다. 온지 얼마 안 된 것 같았다. 앉자마자 민영선배와 선화누나한테 연이어 한 잔씩 받아마셨다. 선화누나가 얘기했다.

 

  “ 괜히 피곤한데 우리 때문에 나온건 아니지?”

 

 속으론 ‘그럴리가요! 민영선배가 부르는데 당연히 나와야지!’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이렇게 말했다.

 

  “ 아니에요. 낮부터 잤더니 피곤한건 없어졌어요.”

  “ 그럼 다행히고~”

  “ 선화가 너 부르자고 했거든~”

  “ 아! 정말요?”

 

 ‘역시 선화누나가!’ 라는 생각을 했다. 너무 고마웠다. 선화누나한테 고맙다는 뜻을 전하고는 싶었으나 민영선배 앞이라 티를 낼 수가 없었다. ‘어쩌지...’하는데 선화누나가,

 

  “ 아냐~저번에 민영이가 너한테 신세진거 있대서 그게

  기억나서 그런거야.”

 

 라고 말했다. ‘민영선배가 나한테 신세를...?’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 내가 재민이한테 무슨 신세를 져?”

 

 민영선배가 말했다.

 

  “ 저번에 말했잖아! 밥 먹을 때! 재민이 얘기...”

 

 선화누나가 말할려는 도중에 선배가 손으로 누나 입으로 막으며 말했다.

 

  “ 야! 그걸 왜 얘기해!”

 

 ‘머지..?’

 

  “ 뭐길래 그러세요?”

  “ 아니~민영이가 너랑...”

  “ 아냐아냐. 재민아 저번에 여행 갔을 때 네가 나 흑기사

  해줬잖아, 그거야.”

 

 아닌 것 같았지만 일단 수긍을 해야했기에 이렇게 말했다.

 

  “ 아, 네! 그거요?”

 

 민영선배는 당황한 걸 억누르려고 애쓰는 것처럼 보였고 선화누나는 그 모습이 웃긴지 막 웃어댔다. 그렇게 셋이서 술 마시며 놀다보니 시간이 어느새 밤 11시가 됐다. 선화누나가 막차라며 자리에서 일어섰고 우린 다같이 술집에서 나왔다. 선화누나를 버스 태워보내고 민영선배를 집에 바래다주기 위해 길을 나섰다. 단 둘이 걷는게 처음이 아닌데 술을 마셔 취해서 그런지 어색했다. 아무말 없이 걷기를 10분...민영선배가 말했다,

 

  “ 밤이라 쌀쌀하네~재민아, 넌 어때?”

  “ 네, 저도 약간 으스스~하네요.”

  “ 오늘 여행 갔다와서 피곤할텐데 괜히 나 때문에 술 마셔

  서 집에 가서 뻗는거 아냐?”

  “ 모르죠?”

 

 그러다 도 어색함이 흘렀다. 이번에도 선배가 깼다.

 

  “ 재민아...너 혹시 나 좋아해...?”

  “ ...네?”

 

 ‘어...어떻게 알았지?’

 

  “ 아니...낮에 택시에서 네가 내 어깨에 기대서...기억 안나?”

  “ 제가요...?”

 

 ‘아...! 택시에서 뻗는게 아니였는데!!!’ 땅을 치며 후회했다.

 

  “ 기억 안나는 구나...”

  “ 제가 뭐라고 했어요?”

  “ 너가...나보고 ‘내가 옆에 있을테니까 다른사람 때문에

  힘들거나 아프지 마요.’ 라고 했어.”

  “ ...아...”

  “ 진심이야...?”

  “ 뭐가요?”

  “ 나 지켜주겠단 말...”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생각이 안 났다. 최대한 진실되게 말하고 싶었는데 정작 내 입에서 나온 말은 이거였다.

 

  “ 네...”

  “ 진심이였구나...그럼 오늘부터 나 지켜줄래?”

  “ 예?”

 

 ‘응...? 내가 잘못 들었나...?’ 내 귀를 의심했다.

 

  “ 지켜주고 싶다며~그러니까 지켜달라구~바보야~알겠어?”

 

 라고 말하며 내 앞을 가로 막았다. 난 말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부끄러워서 선배를 볼 수가 없었다.

 

  “ 지켜주기로 했다~?”

 

 그러면서 내 옆에 붙어서는 다시 걸어갔다. 조금 더 가니 선배 집 앞에 도착했다. 선배가 말했다.

 

  “ 다 왔네~바래다줘서 고마워.”

  “ 네, 푹 주무세요.”

  “ 계속 그렇게 존댓말 쓸 거야? 불편하게?”

  “ 불...불편하세요?”

  “ 당연하지! 바보야! 사귀는 사이끼리 존댓말 안 쓰거든?”

 

 ‘존댓말이 불편하셨구나...근데...으...응...?! 사귀는 사이...?!’ 내 귀를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다.

 

  “ 예...네? 뭐라고요?”

  “ 사귀는 사이끼린 뒤에 ‘요’자 안 붙인다고!”

  “ 네...아뇨...응!”

 

 내 귀가 잘못들은게 아니었다. 제대로 들은 거였다. 내가 민영선배랑 사귀다니...내가 선배 남자친구가 되다니...! 믿겨지기가 않았지만 일단 선배가 집에 들어가는게 우선이었기에 흥분하지 않기로 했다.

 

  “ 그럼, 나 들어갈게~”

 

 ‘반말로...반말로...’ 속으로 이렇게 계속 생각했다.

 

  “ 응, 잘자...”

 

 어색했다. 선배가 무사히 집에 들어가는걸 확인하고 돌아서는데 마음속 깊은 곳에서 억누를수 없는 환희가 끌어 올랐다. 소리를 지르고 싶었지만 간신히 입을 막았다. 집에 돌아가는 내내 그 환희 때문에 전혀 심심하지 않았다. 민영선배가 나한테 한 말이 계속 귀에 맴돌았다. 세상이 오늘따라 유난히 활기차고 밝게 느껴지는 것 같았다. 집에 갈때면 항상 나를 보고 울던 고양이의 울음소리도 오늘은 귀엽게 들렸다. 집에 가서 부모님게 인사를 드리고 씻고 나오니 시계는 새벽1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폰을 보니 문자 한통이 와있었다. 민영선배였다.

 

  ‘오늘부터 1일! 나 지켜주기로 한거 잊기없기다!? 잘

  자, 재민아~♡ from 민영선배’

 

 ‘재민아 뒤에 하트표?! 아~행복해.’ 세상을 다 가진 것만 같았다. 어떻게 답장을 보내 할지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다가 이렇게 보냈다.

 

  ‘당연하지!! 누난 내가 지킨다!ㅎㅎ 누나도 잘자♡♡♡’

 

 바로 답장이 왔다.

 

  ‘웅~아라쏘^^ from민영선배’

 

 ‘이야~문자마저 사랑스럽다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 날밤은 제대로 잠을 잘 수가 없었다. 눈을 감고 잠을 잘려고 할대마다 누나가 아른거리고 보고싶었다. ‘이런게 연애인가?!’하는 연애초보(?)다운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그날밤을 누나가 꿈에 나오길 빌며 지나갔다. 지금부터 ‘이!민!영!’ 그녀와 나의 얘기는 시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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