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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게임판타지
마왕을 노려라
작가 : 티르미르
작품등록일 : 2017.11.26

남들은 즐기자고 하는 게임, 죽기 살기로 하게 됐다.



 
3. 너는 아직 준비가 안 됐다. (1)
작성일 : 17-12-04 00:07     조회 : 465     추천 : 1     분량 : 5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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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천히 메시지를 읽었다.

 

 [‘봉인된 지팡이’]

 [등급 – 에픽]

 [사악한 기운을 봉인한 지팡이입니다. 넘쳐나는 기운을 모두 봉인할 수 없습니다. 사악한 기운이 주변 언데드를 강화시킵니다.]

 [사용자가 소환한 언데드의 스테이터스가 20% 증가합니다.]

 [추가 기능이 봉인되었습니다. 조건을 충족하여 추가 기능을 해금하십시오.]

 [봉인 해제 조건 – 불명]

 

 에픽 아이템이다.

 

 유니크도 아니고, 무려 에픽이다.

 

 ‘에픽? 에픽이라니?’

 

 유니크 아이템만 구해도 대박이다. 에픽 등급은 웬만한 몬스터에게서 나오지 않는다.

 

 그런데 무슨 에픽 아이템을 쓰레기 분리수거하듯이 던져주는 걸까?

 

 도대체 이 마왕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

 

 ‘스탯이 20%나 증가한다고?’

 

 하지만 모르긴 몰라도 내가 대박을 잡았다는 건 알 수 있었다.

 

 스탯 상승만으로도 충분히 뛰어난 아이템이건만, 추가 기능까지 있다니?

 

 ‘그런데 봉인이라니...’

 

 아쉬운 점은 봉인상태라는 것.

 

 봉인을 풀려면 조건이 있는데, 이건 불명이다.

 

 “왜 그러지? 마음에 들지 않는가?”

 

 내가 지팡이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어서일까. 마왕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 아닙니다. 제게 당치도 않은 물건인지라...”

 

 일단 겸손을 떨어줘야지.

 

 여기서 넙죽 받아버리면 문제가 생긴다.

 

 원래 바몬에게 줄 것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어디까지나 마왕이 내게 떠넘긴 것처럼...’

 

 내가 원해서 받은 것이 되면 바몬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음... 하긴, 그럴 수도 있겠군.”

 

 그런데 마왕이 내 말을 곧이곧대로 듣는다.

 

 ‘아니, 그러면 안 되지!’

 

 나는 다급하게 허리를 숙였다.

 

 “그러나 절대자의 말씀을 제가 어찌 무시하겠습니까. 감사히 받도록 하겠습니다.”

 

 “음... 그러도록.”

 

 마왕은 귀찮다는 듯 손을 내저었다.

 

 나중에는 지금의 선택을 후회할 것이다.

 

 ‘자기가 준 물건으로 뒤통수를 맞으면 어떤 기분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기분이 더러울 것이다.

 

 “마루.”

 

 흠칫 몸이 떨렸다. 혹시 내 마음이 겉으로 드러난 건 아닐까?

 

 “말씀하십시오.”

 

 얼굴이 보이지 않도록 고개를 숙였다.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된다.

 

 ‘마왕의 신뢰를 얻어야 해...’

 

 아직 약점을 모른다. 그의 곁을 맴돌며 약점을 찾아내야 한다.

 

 “아직 네가 나를 수행하기에는 약하구나. 오히려 내가 너를 돌보는 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비겁하게 팩트로 승부하다니.

 

 할 말이 없으니 그저 고개를 조아릴 뿐이다.

 

 “황공하옵니다.”

 

 “그러니 너는 꾸준히 수련해야 할 것이다. 레이를 비롯해 내 측근들이 너를 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니.”

 

 그 사디스트 서큐버스만 있는 게 아니라는 말이었다.

 

 고생길이 눈에 훤했다.

 

 ‘젠장...’

 

 그러나 곧 마음을 고쳤다.

 

 ‘아니지... 마왕의 주변에 누가 있는지 알아둬서 나쁠 게 없다.’

 

 마왕을 보좌하는 이들이니 강한 몬스터일 것이다.

 

 그들의 눈을 속여 마왕을 직접 노려야 했다.

 

 ‘모두 처리하고 움직일 수는 없으니까.’

 

 “대답이 늦군...”

 

 마왕의 심기가 불편해진 모양이다.

 

 “분부대로 하겠습니다.”

 

 다급하게 대답했다.

 

 “좋다. 일단 기초적인 체력은 쌓았으니 잡일 정도는 할 수 있겠지.”

 

 “하명하십시오.”

 

 그래, 좋다.

 

 어차피 내가 거창한 일을 하리라고는 기대하지 않았으니까.

 

 ‘길게 보자. 아직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까.’

 

 당장 용사가 쳐들어올 일도 없다.

 

 그렇기에 마왕도 부하들을 각지로 보낸 것이겠지.

 

 오히려 마왕의 명령이 더 빨랐다.

 

 저렇게 부하들이 각지에서 날뛰면 용사들이 크기도 힘들 테고, 중립 몬스터를 회유하기도 어렵다.

 

 어쩌면 카르페디엠 사에서 난이도를 높인 걸지도 모른다.

 

 “일단 청소를 맡기도록 하지.”

 

 “청소... 말씀이십니까?”

 

 “그래. 자세한 설명은...”

 

 슬쩍 고개를 들었다. 마왕이 손을 올렸다.

 

 “도칸.”

 

 퓨슈욱-

 

 증기와 함께 마키나 하나가 내려왔다.

 

 육중한 덩치에 겉보기에도 단단한 금속 재질의 몸이다. 크기는 거의 오우거 정도.

 

 증기를 내뿜는 기둥이 양어깨에 달려있다.

 

 ‘도대체 저 위에는 뭐가 있는 거야?’

 

 나도 모르게 고개를 들어 천장을 바라보았다.

 

 그러나 빛이 닿지 않을 정도로 높아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명령. 대기중.”

 

 “도칸, 마루에게 청소를 가르치도록.”

 

 “명령. 입력. 완료.”

 

 도칸의 머리, 정확히 말하면 머리로 추정되는 부분이 내게로 돌아왔다.

 

 빛나는 눈을 빼면 다른 부분은 철판으로 뒤덮여 있었다. 마치 눈만 보이는 투구를 쓴 것 같은 모습이다.

 

 슈욱- 슈욱-

 

 도칸이 걸을 때마다 증기 빠지는 소리가 들린다.

 

 “청소 교육. 시작.”

 

 “어, 어어?”

 

 그러더니 내 뒷덜미를 잡는다.

 

 “거, 걸어갈 수...”

 

 “마루. 이동속도 계산. 비효율.”

 

 대답은 즉각 나왔다.

 

 ‘뭘 하려는...!?’

 

 도칸이 무릎을 굽혔다. 그와 동시에 등의 철판이 열린다.

 

 슈우욱-

 

 불길한 소리가 들린다.

 

 도칸이 주변의 공기를 끌어모으고 있다.

 

 ‘설마?’

 

 안 좋은 예감은 왜 틀리지 않는지.

 

 파아악-!

 

 응축된 공기를 밀어내며 순식간에 주변이 뒤로 밀려났다.

 

 “우와아?!”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느낌이다.

 

 한 5년 만인 것 같은데, 조금 다르다.

 

 안전장치라고는 내 뒷덜미를 쥐고 있는 도칸의 손밖에 없었으니까.

 

 “우아아아악!”

 

 몸이 이러지리 흔들렸다. 주변 풍경이 어지러이 흐트러졌다.

 

 강렬한 풍압이 내 몸을 짓눌렀다.나는 내가 언데드라는 걸 잊을 정도로 크게 소리를 질렀다.

 

 * * *

 

 “목표지점. 도착.”

 

 도칸이 나를 내려놓고 말했다.

 

 “후아...”

 

 언데드라서 구토는 하지 않았다.

 

 하지만 다시 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었다.

 

 머리가 어질어질하다.

 

 ‘여기가 어디지...?’

 

 주변을 살폈다.

 

 창고인지 뭔가 이리저리 많이 쌓여있다.

 

 도칸이 벽으로 다가가 손가락을 내민다.

 

 달칵-

 

 ‘무슨 라이터냐...?’

 

 손가락 끝에서 불이 나왔다. 도칸은 벽에 달린 등불에 불을 붙였다.

 

 창고가 환해지며 모습을 드러냈다.

 

 ‘창고가 아니군...’

 

 쌓여 있는 물건은 장비류였다.

 

 아무래도 나를 무기고에 데려온 모양이었다.

 

 “무기 관리. 중요.”

 

 “제가 뭘 하면...”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도칸이 무기들 앞으로 다가갔다.

 

 휙- 휙-

 

 캉- 카캉-

 

 “우왓!?”

 

 날이 선 무기들이 내 앞에 떨어진다. 자칫하면 꽂힐 뻔했다.

 

 빠르게 뒤로 물러났다.

 

 무기는 차곡차곡 쌓이기 시작했다.

 

 “날 갈기. 먼지 털기. 시작.”

 

 어디서 꺼낸 건지 숯, 걸레를 내민다.

 

 [‘마왕성 청소’]

 [예외를 모르는 마키나, ‘도칸’이 당신의 업무를 감시합니다.]

 [‘도칸은’ 당신에게 마왕군 무기의 손질을 맡겼습니다.]

 [모든 무기를 손질하십시오.]

 

 퀘스트 메시지다.

 

 레이와 달리 도칸은 퀘스트를 주었다.

 

 ‘이걸 다 갈라고?’

 

 내 키보다 높이 쌓인 무기의 산이다.

 

 어림잡아 세어 봐도 세 자릿수는 거뜬하게 넘을 것 같은데.

 

 “속행. 잔업. 다수.”

 

 도칸이 나를 내리보았다.

 

 ‘도와줄 마음은 없는 건가...’

 

 뭘 어쩌겠는가. 까라면 까야지.

 

 다행히 레이처럼 채찍질은 안 하지 않는가?

 

 나는 가장 가까이 있는 검을 잡았다.

 

 스윽- 스윽-

 

 일단 숯에 대고 문질러 보았다.

 

 ‘이렇게 하는 건가...?’

 

 잠시 그러고 있자니

 

 반투명한 게이지가 나타난다.

 

 ‘오...?’

 

 검날을 앞으로 밀어내니 게이지가 차오른다.

 

 반복하니 게이지가 점점 차오르는데, 일정 숫자 이상이 되면 게이지가 붉게 변한다.

 

 ‘아하...!’

 

 눈치껏 알 수 있었다. 적정한 수준의 게이지만큼 채우면 작업이 완료되는 것이다.

 

 내가 찾아본 영상의 주인공들은 이런 작업은 하지 않는다.

 

 용사가 이런 일을 하고 있으면 이상하지 않겠는가?

 

 ‘이런 자질구레한 일은 미니게임 같은 형식으로 진행이 되는군.’

 

 다행이다.

 

 레이가 시킨 것처럼 재미도 없는 일은 아니니까.

 

 ‘문제는...’

 

 검 하나를 다 갈고 넘겼다.

 

 도칸이 검을 들고 머리를 위아래로 움직인다.

 

 아무래도 검사를 하는 것 같다.

 

 “합격.”

 

 [성공적으로 무기를 손질했습니다.]

 [‘도칸’이 만족합니다.]

 [남은 무기 : 271개]

 

 도칸의 심사를 통과했다는 기쁨도 잠시였다.

 

 아직 271개 남았다.

 

 * * *

 

 ‘네크로맨서가... 왜...’

 

 도끼날을 갈아서 넘겼다.

 

 “합격.”

 

 재미있다고 한 말은 취소다.

 

 반복 작업은 절대로 재미를 느낄 수가 없다.

 

 아무리 재미있다고 해도 그걸 몇 시간 동안 해봐라.

 

 그걸 재미있어하면 자신에게 마조히스트 기질이 있지는 않은지 의심해보라.

 

 [성공적으로 무기를 손질했습니다.]

 [‘도칸’이 만족합니다.]

 [남은 무기 : 132개]

 

 아직도 100개가 넘게 남았다.

 

 그나마 다른 마왕군들이 무기를 챙겨서 각지로 흩어졌으니 이 정도다.

 

 ‘아니지... 남아있어도 손질하는 인원이 따로 있었겠지.’

 

 무기가 많으면 담당하는 인원도 있을 테니, 조삼모사인 셈인가.

 

 그래도 다행이라면 이 반복 작업을 통해 얻는 게 있다는 점이다.

 

 [무기 손질을 통해 해당 무기의 이해도가 증가합니다.]

 [‘손도끼’의 구조를 이해했습니다.]

 [해골병사에게 손도끼를 장비할 수 있습니다.]

 

 나도 몰랐던 사실이었지만, 덕분에 깨달았다.

 

 해골병사를 소환할 때 그것들이 들고 있는 무기가 랜덤인 줄 알았다.

 

 그런데 이 메시지를 보니, 내 생각이 틀렸다는 걸 알았다.

 

 ‘네크로맨서가 무기도 공부해야 하나...’

 

 동영상 속의 몬스터로 나오는 네크로맨서의 모습으로는 이런 사실을 알기 힘들었다.

 

 ‘하긴... 모르는 걸 만들 수는 없겠지.’

 

 지금까지 검과 창, 그리고 도끼의 순이었다.

 

 이번에는 활이다.

 

 ‘이건 숯으로 가는 게 아닌데...?’

 

 남은 물건은 걸레다. 걸레의 용도가 무엇이던가.

 

 일단 닦아 보았다.

 

 날을 가는 것과는 달리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하긴, 닦는 건데 미니게임이 필요할 리가 없지.’

 

 그렇게 얼추 닦아내고 도칸에게 건넸다.

 

 도칸은 빠르게 활을 위아래로 훑었다.

 

 ‘됐나...?’

 

 기계의 눈치를 보는 꼴이라니.

 

 내가 생각해도 좀 처량했다.

 

 하지만 어쩌랴, 지금은 그가 내 상관인 셈이니까.

 

 “불합격.”

 

 [‘도칸’이 만족하지 않습니다.]

 [남은 무기 : 132개]

 

 툭-

 

 활이 내 앞에 다시 떨어진다.

 

 “어... 어디가 마음에 드시지 않습니까?”

 

 “다시.”

 

 도칸이 짧게 대답했다.

 

 “어떻게...”

 

 “다시.”

 

 이 고철 덩어리는 말이 짧다.

 

 원래 마키나가 그런 건 알겠는데, 왠지 기분이 나빴다.

 

 “어디를 닦아야...”

 

 “다시.”

 

 게다가 불친절하다.

 

 ‘씨벌...’

 

 일단 활을 들고 문제점을 살폈다. 걸레로 매끄럽게 닦았는데 뭐가 문제였을까?

 

 ‘뭐 먼지라도 남았나?’

 

 활에 먼지가 붙을 곳이 얼마나 되겠는가, 당연하게도 먼지하나 보이지 않았다.

 

 한참을 그렇게 바라보았다.

 

 ‘뭐가 문제냐.’

 

 답이 안 나오는 수학 문제를 바라보는 기분이었다.

 

 그것도 검산을 했는데 오류가 없는 경우다. 근데 답지는 틀렸다네?

 

 ‘화살만 잘 날아가기만 하면 되는 거 아닌가...’

 

 솔직히 활을 닦으면 뭐하는가, 화살이 제대로 날아가는 게 중요하지.

 

 나는 도칸을 흘기며 활시위를 잡아 당겨보았다.

 

 ‘응?’

 

 뭔가 이질적인 느낌이 들었다. 다시 시위를 당겼다.

 

 ‘아...’

 

 곧 깨달았다. 시위가 약간 느슨해졌다.

 

 이게 문제였다.

 

 다시 시위를 팽팽하게 맸다.

 

 시위로 사용하는 줄의 탄성이 꽤 좋았지만, 미리 스탯을 올려둔 터라 어렵지 않게 맬 수 있었다.

 

 마무리로 말끔하게 닦아내서 도칸에게 건넸다.

 

 다시 머리가 아래위로 움직인다.

 

 ‘이번에는...’

 

 눈치를 보며 기다렸다.

 

 이게 뭐라고 긴장이 된단 말인가?

 

 “합격.”

 

 [성공적으로 무기를 손질했습니다.]

 [‘도칸’이 만족합니다.]

 [남은 무기 : 131개]

 

 ‘됐다!’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잠시 후에는 헛웃음이 나왔지만.

 

 * * *

 

 “후아...”

 

 겨우 끝냈다.

 

 손질을 끝낸 무기는 도칸이 차곡차곡 다시 돌려놓았다.

 

 눈앞의 모든 무기의 손질을 끝냈다.

 

 겸사겸사 손질한 무기의 이해도를 모두 쌓았다.

 

 ‘내 해골병사들은 아주 복 받았네.’

 

 이렇게 무기를 잘 아는 네크로맨서가 어디 있겠는가?

 

 물론 해골병사가 되기 전에는 내 손에 죽은 자들이겠지만.

 

 “손질 완료. 다음.”

 

 도칸이 무기 정리를 마치고 내 뒷덜미를 잡았다.

 

 또 그 롤러코스터인가 싶어 바짝 긴장했다.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도칸은 옆방으로 들어갔다.

 

 “어...?”

 

 설마.

 

 불길한 예감.

 

 알면서도 외면하고 싶었다.

 

 휙- 휙-

 

 캉- 카캉-

 

 도칸이 나를 내려놓고 던지는 물건들.

 

 방패와 투구, 갑옷, 장갑 등등.

 

 ‘무기 다음은 방어구야!?’

 

 나는 속으로 비명을 질렀다.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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