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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시오데란드 전기 - 성마전쟁 편
작가 : 듀얼won
작품등록일 : 2017.11.22

--- 군왕의 마음가짐을 가지되 의식을 가지고 주변을 섬기라. 중요한 순간, 너는 그 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감정을 억제하고 한계를 제거하여 정의를 새로 내려라---
가상의 세계 시오데란드에서 벌어진 주요 역사적 사건을 담은 시오데란드 전기 4대 시리즈 중 하나인 성마전쟁 편은 대륙통일전쟁을 다루었던 성왕전쟁 편의 백년 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춘추전국시대와도 같았던 혼란을 극복하고 대륙통일을 달성한 디스카이온 왕국은 그러나 마무리가 좋지 못하였고 그로 인해 여러 부조리를 낳게 된다.
성마전쟁 편은 그런 부조리를 각자의 이상으로 바로잡으려는 3명의 영웅을 다루고 있다.
전형적인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 클라우드, 전혀 리더같지 않지만 그런 면이 더 매력인 색다른 리더 미나르네, 리더임을 거부하고 공동의 리딩을 하려는 라시드 등 3인의 영웅은 각자의 세력을 이끌고 서로 전쟁과 정치, 계략, 외교를 빛낸다.

 
클라우드의 성장 (8)
작성일 : 17-12-02 23:00     조회 : 274     추천 : 0     분량 : 5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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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일은 더욱 쉽겠군. 절박한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그러고 있는 것이라면... 서둘러서 그들을 구해야겠지. 내가 그들을 설득할 때 우카이 그대의 역할도 클 것이야. 잘 도와주도록.”

 “맡겨주십시오. 후후.”

 그렇게 이야기를 마친 세 사람은 이후 대화를 중단하고는 더욱 속도를 높였다. 그 덕분에 그들은 성당 군 등보다 훨씬 더 빨리 볼츠 마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성 리넨우드 성당과 볼츠 마을은 매우 가까이에 있었고 그곳에는 클라우드의 얼굴을 아는 이들도 여럿 있었기에 클라우드는 마을에 진입하지 않은 채 외곽을 돌면서 남쪽으로 이동하였다.

 그리고 얼마 가지 않아 클라우드의 감각에 라이칸슬로프의 기운이 감지되었다.

 “으음... 저곳... 언덕 위에 주둔을 하고 있군. 수는 여전히 200기 이상 되는 것으로 보이는 것으로 봐서... 볼츠 마을을 치느라 입은 피해는 경미한 것 같군.”

 “아마도... 볼츠 마을의 수비가 제법 견고하기 때문에 무리를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뭐... 우리에게는 잘 되었으니 서둘러 가시지요.”

 브루슬란의 말에 클라우드는 고개를 끄덕였고 그렇게 세 사람은 삽시간에 산을 타고 언덕 위로 달려갔다. 그러면서 클라우드는 전신에 씌워진 붉은 기운을 더욱 짙게 깔았고 브루슬란, 우카이보다 훨씬 앞서가면서 입구 부근에 있던 라이칸슬로프 둘의 앞에 나타났다.

 “음? 크르르... 누구냐!”

 “침입자... 죽어라... 컥!”

 눈 깜짝할 사이에 나타난 클라우드를 본 라이칸슬로프들은 발톱을 세우면서 공격을 가해왔다. 그러나 그 둘은 클라우드의 양손에서 뻗어진 적마의 빛에 그대로 휘감겼고 마치 주먹에 움켜져진 것처럼 옴짝달싹도 못하며 끌려갔다.

 그런 클라우드의 등장에 예리한 감각을 가지고 있던 라이칸슬로프들은 일제히 막사를 뛰쳐나와 클라우드의 주변을 에워쌌고 곧 브루슬란과 우카이도 등장하여 클라우드의 후방을 맡았다.

 “네 이놈! 크르르... 너희들은 누구냐...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너희 라이칸슬로프 족의 족장을 만나고 싶다. 너희 부족의 생존, 그리고 더 나아가 이 세상의 대의를 위한 이야기이다.”

 “뭐라고? 아르르... 이 미친 것들이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이야!”

 “당장 죽여 버려라!”

 “크아앙!”

 높은 단상 위에 선 라이칸슬로프의 외침에 사방에 있던 수십 기의 라이칸슬로프가 일제히 달려들었다. 이에 클라우드는 뒤에 서 있던 브루슬란에게 눈짓을 하였고 그는 깍듯이 허리를 굽히면서 악마법을 캐스팅하였다.

 “헬 스트리트...”

 ‘화르르르르르륵’

 그러자 클라우드 일행을 두른 원이 땅에 그어졌고 곧 그 원 외곽으로 푸른 색의 화염이 치솟아 올랐다. 그 불길의 기운은 엄청나게 맹렬했고 본능적으로 불을 무서워하는 라이칸슬로프들은 이에 감히 다가서지 못하였다.

 “허억... 네... 네놈들은 대체 무엇이냐...”

 “다시 말한다. 너희의 족장을 만나고 싶다. 우리는 너희를 해하려고 온 것이 아니다. 그럴 생각이었다면 방금의 화염은 너희의 몸을 향했을 것이다.”

 “크윽!”

 클라우드는 득의양양한 미소를 지으면서 말하였고 이에 단상 위의 라이칸슬로프는 어쩔 줄 모르며 시선을 깔았다. 그리고 잠시 후 그가 서 있는 곳의 막사에서 누군가가 천을 열고 나왔다.

 “흐음... 나를 보고 싶어하는 이유가 무엇이지?”

 “그대가... 이들 라이칸슬로프들의 우두머리인가?”

 “그렇다. 나의 이름은 ‘볼칸’... 이들의 임시 족장을 맡고 있다.”

 임시 족장이란 단어에 클라우드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우카이를 바라보았다. 우카이의 추측이 맞았다는 확신을 한 클라우드는 다시 고개를 돌려 볼칸을 향해 물었다.

 “임시 족장이라는 것은... 라이칸슬로프 들 사이에서 내분이 있었다는 것이로군. 차기 족장 자리를 두고 벌인 내분... 거기에서 패하여 이곳으로 쫓겨 온 것인가?”

 “음? 크르르... 생각보다 잘 알고 있군.”

 “히히히. 이 우카이가 그 경험자이거든.”

 “헛? 크하하. 밉살스런 드라큘라 족을 여기서도 보게 될 줄은 몰랐군. 남쪽에 서식하는 자들이 아니었던가?”

 “너와 비슷한 이유로 쫓겨난 상태이다. 보가츠 놈을 이기지 못해서 말이야. 내가 듣기로 라이칸슬로프 족은 로케이노란 자가 차기 족장으로 대두되었던데... 너는 그 자에게 진 것인가?”

 같은 악마 족의 후예이었고 서식하는 장소도 비슷하였던 탓에 드라큘라 족과 라이칸슬로프 족은 서로에 대한 정보가 어느 정도 있어왔었다. 이에 우카이가 넘겨짚으면서 묻자 이 자리에 있는 라이칸슬로프 족들의 표정도 변하였다.

 “호오~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군. 그래... 잡다한 이야기는 집어 치우고... 아까 떠들던 이야기나 하도록 하지. 뭐... 우리의 생존과... 세상의 대의를 위하여 찾아왔다니... 그게 무슨 소리지?”

 “간단한 일이다. 나는 성 리넨우드 성당에서 오는 길이다. 현재 그곳에서는 인근의 빈센트 가문 군세를 더하여 총 3천의 병력이 이곳으로 오고 있다. 그들의 목표는 바로... 너희들이다.”

 “뭐라고? 아르르... 이놈들이 벌써부터 그런 대응을...”

 “하기사... 우리가 너무 지지부진하긴 하였지. 첫 공격을 했을 때 바로 약탈을 마치고 빠졌어야 했는데... 10일이 넘게 끌었으니...”

 클라우드의 말이 끝나자마자 주변의 라이칸슬로프들은 웅성웅성대면서 혼란스러워하였다. 그런 모습에 볼칸은 손을 들며 그들을 조용히 시켰다.

 “보아하니 휴먼 족으로 보이는데... 우리에게 그것을 알려주는 이유가 무엇인가?”

 “내가 휴먼 족인 것은 맞다. 그러나... 나는 그런 종족에 얽매이는 자가 아니다. 나는 여기 있는 데몬 족과 드라큘라 족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그리고 너희 라이칸슬로프 족도 우리와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렇기에 너희를 그저 무조건 척살하려 하는 이 세상이 마음에 들지 않고 그래서 너희를 구하여 나의 군세에 넣으려고 하는 것이다.“

 “너의 군세? 그렇다면... 너는 너의 군대를 만들기 위해 우리를 구하러 왔다는 것인가? 하하. 그럼... 그 군대를 만든 후에는 무엇을 하려는 것인가?”

 “당연한 일이 아닌가. 이 세상의 부조리들을 모조리 부셔버려야지.”

 클라우드는 고개를 높이 세우면서 당당한 자세로 답하였다. 그것에 볼칸은 고개를 갸웃하면서 어깨를 으쓱 해보였다.

 “세상을 바로 잡는 것이 너의 대의란 말인가?”

 “그렇다. 그리고 지금 그것을 이루기 위한 동지들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어떠한가? 라이칸슬로프 족의 임시 족장 볼칸이여... 나와 함께 할 생각이 있는가?”

 “글쎄다... 그러기에는 너는 너무 보여준 것이 없지 않은가. 사실 말도 안 되는 소리이고 말이야. 이 천하가 다 디스카이온 왕국의 것인데... 휘하의 병사가... 고작 두 명인 녀석의 말만 믿고 도구가 되라고?”

 “푸할할할할!”

 볼칸의 말에 주변 라이칸슬로프들은 모두가 배를 잡고 웃어댔다. 그 말에 브루슬란은 발끈하면서 150기의 드라큘라 족이 더 있다는 말을 하려 하였다. 그러나 그런 브루슬란의 입을 막은 클라우드는 빙긋 미소를 지으면서 무언가를 웅얼거렸다.

 그러자 그의 전신에서 붉은 빛이 사방으로 뿜어져나갔고 여전히 비웃음을 흘리고 있는 라이칸슬로프 족 수십 기를 그대로 움켜쥐고 허공으로 들어올렸다.

 “헉! 아아악!”

 “으아아악!”

 그냥 움직임을 봉쇄하는 정도가 아니라 상당히 고통스러울 정도로 강하게 쥔 클라우드였다. 이에 라이칸슬로프들은 체면이고 뭐고 다 잊고 비명을 질러대었다.

 이에 볼칸은 놀라면서 외쳤다.

 “이게 무슨 짓인가!”

 “보여준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해서 말이야. 지금 이것은... 내가 굉장히 손속에 사정을 둔 것이야. 사실 마음만 먹으면... 지금 나의 적마에 잡혀 있는 27기의 라이칸슬로프들을 바로 터트려 죽일 수도 있지.

 그리고 그대로 힘을 쓴다면... 이 자리의 너희 종족들을 몰살시킬 수도 있다. 현명한 볼칸이여... 내 말이 거짓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지?“

 “크으으윽... 이렇게 힘으로서 굴복을 시키는 것이 너의 대의란 말이냐?”

 “틀렸다! 너희들의 어리석음을 일깨워주기 위한 매를 든 것이다. 이 어리석고도 한심한 족속들아!!”

 “!!”

 클라우드는 얼굴에 씌워진 적마의 빛을 걷어내고 본래의 얼굴을 드러낸 후 발끈한 어조로 일갈을 날렸다. 그리 크지 않은 체구를 가진 클라우드였지만 진심이 담긴 그의 말은 굉장히 강하게 퍼졌고 이를 들은 200기의 라이칸슬로프들은 모두가 행동을 멈춘 채 귀를 세웠다.

 그렇게 분위기를 잡은 클라우드는 말을 계속 이어갔다.

 “천신 전쟁 이후 시오데란드 세계 공공의 적으로 지정되어 이리저리 도망만 다녔던 너희들의 시련과 아픔을 나는 잘 알고 있다. 아마 너희를 받아주려 하는 종족은 지금껏 존재하지 않았겠지.

 그러나 그렇다고 하여 이렇게 모든 것에 의심을 가지고 회의적으로 본다면 대체 무슨 변화가 올 수 있겠는가. 천하가 디스카이온의 것인데 어찌 바꾼다고? 그 디스카이온 왕국은 처음부터 그런 힘이 있었다더냐. 그 나라 역시도 처음에는 평범했던 한 사람의 작은 발걸음으로 시작한 것이었다.

 그리고 애당초 디스카이온 왕국은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그 틈을 잘만 파고든다면 아무리 거대한 성이라도 무너트릴 수 있는 법이다. 나는 그 방법을 알고 있고 내게는 그를 위한 힘이 있다.

 잊지 말거라. 세상에는 믿어도 될 존재보다 믿지 말아야 할 존재가 더 많은 법이지만... 그래도 그 누구도 믿지 않고 살아서는 아무 것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말이다.“

 “으으음...”

 클라우드는 그렇게 일갈을 한 후 자신의 적마에 잡혀 있던 라이칸슬로프들을 모두 땅에 내려주었다. 이에 그들을 저리는 몸을 주무르며 뒤로 물러섰고 모두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볼칸에게 집중되었다.

 “음... 알겠다. 사실... 우리는 이미 돌아갈 곳이 없는 몸... 게다가 전방에서는 휴먼 족의 압도적인 군세가 오고 있다면 더 생각할 것도 없겠지. 우리는 일단 너를 믿고 따르도록 하겠다.”

 “훗! 고맙군. 그럼... 어서 나를 따라오도록...”

 클라우드는 볼칸의 승낙을 받자 기분 좋은 미소를 지으면서 고개를 옆으로 움직였고 이에 우카이는 손짓을 하며 미리 계획해둔 길로 달려갔다. 이에 라이칸슬로프들은 두리번거리면서 차례로 우카이를 따라갔고 마지막으로 클라우드와 볼칸, 브루슬란이 움직였다.

 이후 클라우드와 라이칸슬로프는 볼츠 마을에서 완전히 벗어났고 그 직후에 이곳에 들이닥친 코비 등은 고개를 갸웃하면서 수색 작업을 벌였다.

 “분명 이곳에 라이칸슬로프 족이 있었던 것이 맞습니까?”

 “네.... 확실합니다. 언제나 이곳에 막사를 치고 때가 되면 여기서 내려 왔었습니다. 그런데... 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

 “데로덴 님. 정찰병들은 뭐 알아낸 것이 있습니까?”

 “으음... 하나도 없네. 신기한 일이군. 라이칸슬로프 족은 덩치가 매우 커서 움직일 때 흔적을 남기지 않을 수가 없는 일인데...”

 이번에도 바위와 숲 위주로 짜여진 길을 타고 이동한 덕분에 라이칸슬로프 족은 추적을 받을 흔적을 일절 남기지 않을 수 있었다. 그렇게 완전히 허탕을 친 코비는 어깨를 으쓱하면서 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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