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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유크, 16세계의 시작
작가 : 권찬우
작품등록일 : 2017.12.2

마스터의 제국'가디스'와 아마크라의 제국'젠다". 이 두 세계가 전쟁을 시작한다.
그 사이, 아마크라는 어떤 '크리스탈'에 대해 알게 되고, 그 크리스탈이 천공에 다다르면 나머지 세계가 열린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되는데.....

 
3화 결전
작성일 : 17-12-02 16:29     조회 : 226     추천 : 0     분량 : 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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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는 제트기에서 두 명이 나왔다.

 "이 순간만을 가다려 왔다."

 오른쪽에 있는 누군가가 말하였다.

 "네가 들고 있는 무기가 다크소드인 것도 알고 있으니, 그 무기를 내놓아라!"

 이번에는 왼쪽의 누군가가 말하였다.

 "네놈들이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아마크라의 부하들인 것은 안다.

 이 무기는 절대로 넘길 수 없다!"

 

 "그렇다면 힘으로 해결하도록 하지."

 누군가의 목소리와 함께 허공에 떠 있던 바닥이 갑자기 위로 솟는 것이었다.

 

 하지만 마스터는 당황하지 않고 바닥에서 뛰어내려 있는 힘을 다해 땅으로 칼을 내리쳤다.

 쿠쿵!!!!!

 엄청난 광음과 함께 땅이 내 쪽으로 갈라졌다. 밑에는 마그마도 보였다.

 "이....이게!"

 다른 누군가가 칼을 빼내어 마스터 쪽으로 휘두르는데, 그 칼이 족히 12M는 되어 보였다.

 마스터는 다크소드로 그 공격을 막아냈다. 칼소리가 여기저기 휘날렸다.

 그 상태에서 다른 누군가가 마스터가 딛고 있는 땅을 파괴시켜 가루로 만들어 버렸다. 마스터는 마그마가 있는 이래로 떨어졌지만, 간신히 다크소드로 절벽을 찔러 버텼다.

 "으...윽"

 

 "라커, 다크소드를 가져와."

 순간, 마스터가 쥐고 있던 다크소드가 부들거리더니, 위로 올라가는 것이였다.

 '좋아, 이 상태로 올라가는 거다!'

 

 라커가 강제로 다크소드를 뽑아 들어 올렸다.물론 마스터도 함께 말이다.

 마스터는 그대로 다크소드를 들고 땅에 착지했다.

 "라커, 지금 뭐 하자는 건가? 저놈도 같이 살려주면 어떻게 하나?"

 

 갑자기 트리오스 옆으로 칼날이 획을 긋는다. 그리고는 라커가 쓰러진다.

 

 "너는 도데체....."

 라커는 말 한마디도 못 끝낸체 전사한다.

 

 "아니!! 네놈, 감히 방심한 사이에!!"

 트리오스가 분노하여 검으로 마스터를 배려하자 마스터는 다크소드를 쥔 한쪽 팔로는

 트리오스의 검을 막고 나머지 한 손으로는 그의 멱살을 쥐며 말했다.

 "네놈들이 라커와 트리오스 였구나. 한때는 잘나가던 마법사와 전사 였겠지만 지금 나 앞에서는

 하나의 쥐쌔끼에 불과할 뿐!"

 

 그러고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다크소드로 트리오스의 명치를 찌른다.

 '내 군사들을 죽인 대가다.'

 

 "마스터...... 피해가 엄청납니다."

 살아남은 군사가 조심스레 말을 건넸다.

 "괜찮다. 어차피 무너진 세상이니, 다시 복구하는 것은 힘들 것이다."

 

 이 말을 들은 군사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었다.

 "마스터, 그럼 저희는 어떻게 되는 거죠?"

 

 "저희는 갈 곳이 없습니다."

 

 "마스터, 이 제국을 버리시면 안 됩니다!"

 

 "그만! 모두 그만하지 못할까?!"

 마스터의 고함에 다른 목소리들이 추스러든다.

 

 "나는 이 제국을 버리지 않는다! 다만, 우라는 먼저 아마크라를 죽일 것이다!!"

 

 "예? 우리가 질게 뻔합니다!"

 군사들이 한 목소리가 되어 소리쳤다.

 

 "너희 뒤를 돌아보아라. 라커와 트리오스의 사체가 보일 것이니, 우리는 이와 마찬가지로 아마크라에게 죽음을 선사

 할 것이다. 우리에겐 다크소드가 있다! 이 전설의 검만 맏어라!!"

 

 군사들은 뒤를 돌아보고 놀라였다. 마스터가 말로만 듣던 라커와 트리오스를 죽였으니 말이다.

 그리고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고, 용기를 얻었다.

 "마스터 유크 께서는 저희들의 구원자 이시며, 저희들은 마스터 만을 섬기겠습니다!!"

 몇몇 군사들은 불경과 성경을 던지고 소리쳤다.

 "그래.....그래야지."

  마스터가 하늘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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