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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유크, 16세계의 시작
작가 : 권찬우
작품등록일 : 2017.12.2

마스터의 제국'가디스'와 아마크라의 제국'젠다". 이 두 세계가 전쟁을 시작한다.
그 사이, 아마크라는 어떤 '크리스탈'에 대해 알게 되고, 그 크리스탈이 천공에 다다르면 나머지 세계가 열린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되는데.....

 
2화 크리스탈의 정체
작성일 : 17-12-02 12:54     조회 : 229     추천 : 0     분량 :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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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놈은 모를 것이다. 내가 무엇을 찾는지.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마크라는 고대서의 그림을 보며 고민하고 있었다. 거기에는 하나의 원 안에 삼각형의 크리스탈이 그려져 있었다.

 '삼각형의 크리스탈이 천공계에 다다르면, 숨겨져 있던 새상이 열리리.....'

 '16세계.....' 아마크라는 16세계를 곱씹었다.

 이미 아마크라는 두 세계를 알고 있었다. 바로 마스터가 사는 세계 '가디스'와 아마크라의 세계'젠다' 였다.

 '또 무엇이 있다는 거지?'

 그때 부상당한 군사 한 명이 급히 아마크라 잎으로 달려왔다.

 "아마크라님, 죄송합니다.... 군대가 전멸하였습니다.... 하지만 마스터의 군대도 피해를 많이 입었습니다."

 

 아마크라가 읽고 있던 고대서를 군사 앞으로 내던지며 소리쳤다.

 "뭐라고? 전.멸? 지몬, 지몬은 어떻게 되었느냐?"

 

 "그...그게 마스터가 검을 가지고 땅을 한번 내리치니까 땅이 두 쪽이 나면서 지몬 총 사령관님을 포함한 대다수의 군사들이 전멸하였습니다... 하,한번만 용서해주십시오, 아마크라님!"

 

 아마크나는 분노하여 카미르를 높이 들었다.

 "이....이런 망할 놈의!!"

 군사는 몸을 움추렸다.

 '아....이제 죽는구나....'

 

 

 그런데 아마크라가 잠깐 무엇이 떠오른 듯이 멈칫했다.

 '검으로 내리쳤을 뿐인데 땅이 두 동강이 난다면....

 아마크라는 군사를 살려주고 고대서를 다시 집어 들었다.

 

 <크리스탈, 그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용맹한 자의 검일 지어니.....>

 

 고대서에는 2596쪽에 이런 말이 쓰여 있었다.

 "바로 그것이다. 다크소드! 마스터 그놈에게 크리스탈이 있는게 분명하다!"

 아마크라는 곧바로 자신의 친위대인 라커, 트리오스에게 명령 하였다.

 "지몬은 죽었다. 그래서 남은 너희들에게 희망을 걸겠다.

 가서 마스터의 검, 다크소드를 가져와라!"

 

 그리고는 고대서를 라커에게 주었다.

 

 "이 고대서가 마스터의 검을 찾아 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라커는 그 고대서를 받아들고 말하였다.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아마크라님!"

 트리오스 또한 말하였다.

 "제가 가는 곳은 모두 핏빛으로 물들 것입니다!"

 

 라커는 초능력자로, 주변의 물체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었다.

 예를 들면, 땅을 물처럼 들어 올릴 수 있었다.

 

 트리오스 또한 라커 못지않게 셌다.

 그는 늘어나는 검, '데카드 오브'를 가지고 있었다. 그 무기는 아마크라가 직접 만든 무기로, 철로 만들어진 것처럼 보지지만, 최대 12M까지 늘어나 원거리의 적을 물리치기에 충분하였다.

 

 아마크라는 이 둘을 고된 무술 훈련을 통해 자신을 보좌하는 최강의 전사로 키웠다.

 

 "다크소드를 최대한 빨리 구해와라!"

 

 아마크라가 다시한번 명령했다.

 

 라커와 트리오스는 아마크라의 첨단 비행선을 빌려 단 1분37초만에 가디스 제국에 다다른다.

 가디스는 복구 공사가 한창이었다.

 

 "바로 돌진이다."

 라커가 말하였다.

 

 "오케이!"

 트리오스가 말하였다.

 

 이때 가디스의 중심부에서는 마스터가 이미 대기를 하고 있었다.

 "저기 오는군."

 마스터가 이미 알고 있다는 듯이 말하였다.

 "예, 전파 탐지 시스템을 손보길 잘했지요!"

 

 마스터가 곧바로 군사들에게 명령한다.

 "저 제트기를 격추시켜라!!"

 

 군사들이 일제히 폭파화살을 겨눈다.

 

 "발사!!"

 마스터가 소리친다.

 

 트리오스가 갑자기 당황한다.

 "라,라커 화살이 날아오고 있다. 우리가 접근하는 것울 벌써 알아차리다니...."

 "넌 계속 조종해. 화살은 내가 막는다."

 

 라커는 초능력을 이용하여 곧바로 날아오는 화살들을 멈추게 한 다음 모두 조각내 버렸다. 그 덕에 화살은 공중에서 폭발한다.

 "라커! 화살이 폭발해서 앞이 하나도 안보인다!"

 "어쩔 수 없군. 그대로 속력을 높여서 마스터가 있는 곳으로 정면 돌파해라. 나는 녀석들의 공격을 막을 테니."

 

 트리오스는 그대로 돌진하였고, 라커는 화살을 모두 부려트렸다.

 

 마스터는 당황했다.

 "아...아니! 어떻게....."

 

 가디스에는 비상이 걸렸다.

 "마스터, 얼른 피하십시오! 지금 우리 쪽으로 날아오고 있습니다!!"

 마스터는 어쩔 수 없이 도망쳤다.

 "모두 피해!!!"

 

 콰광!! 쨍그랑! 쿵!!

 

 건물이 내려앉는 소리와 함께 제트기가 건물 안으로 들어온다.

 치이익....

 

 남은 군사들이 경계를 하고 제트기를 포위하고 있었다.

 

 그 순간이었다. 데카드 오브가 모든것을 베어냈다. 마스터는 다행히 다크 소드를 집어들고 싸울 준비를 하였다.

 '크윽....군사를 이렇게나 많이 죽이다니....' 그 순간이었다. 마스터가 딛은 땅이 흔를리면서 허공으로 뜨는 것 이었다.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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