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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게임판타지
마왕을 노려라
작가 : 티르미르
작품등록일 : 2017.11.26

남들은 즐기자고 하는 게임, 죽기 살기로 하게 됐다.



 
2. 마왕을 보았다. (4)
작성일 : 17-12-02 00:06     조회 : 461     추천 : 1     분량 : 5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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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무려 3일 동안 계속 포로들을 죽이고 언데드를 만들기를 반복했다.

 

 바몬이 3번 왔다 갔으니 3일이 맞을 것이다.

 

 그 양반은 시간은 철저히 지키니까.

 

 ‘후아...’

 

 왼쪽 손목을 돌려 메뉴를 열었다.

 

 [이름: 마루]

 [종족: 언데드]

 [스테이터스]

 [힘: 15] [민첩: 10] [체력: 20]

 [지능: 30] [운: 10]

 

 [보유 스킬]

 [고통내성 Lv1] [해골병사 소환 Lv4]

 [좀비 소환 Lv2]

 

 지능은 30을 찍었고, 스킬 레벨은 각각 하나씩 올랐다.

 

 ‘고통 내성은 아무래도...’

 

 맞아야 오르는 거겠지. 그런데 맞기는 싫다.

 

 자칫 실수로 죽기라도 하면 어떻겠는가.

 

 해골병사는 최대 10마리로. 좀비는 3마리까지 만들 수 있다.

 

 신기한 건 점점 사람을 죽이는 데 무감각해진다는 사실이었다.

 

 처음에는 거리낌이 있었는데 점차 무뎌진다.

 

 시체를 봐도 아무렇지 않다.

 

 아니, 오히려 재료로 보인다. 내 부하들을 만들 재료 말이다.

 

 ‘차라리 잘 된 걸지도...’

 

 어차피 게임인데 뭘 그리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겠는가?

 

 ‘그나저나 이 양반은 왜 이리 안 와?’

 

 이상하게 바몬이 늦는다.

 

 이런 적이 없었는데, 뭔가 문제라도 생긴 걸까?

 

 덜컹-

 

 문이 열렸다.

 

 바몬이다.

 

 호랑이냐? 제 말 하면 오게.

 

 “마루. 갈 곳이 있다.”

 

 “어디를...?”

 

 “서두르도록.”

 

 그는 설명도 없이 걸음을 옮겼다.

 

 가면서라도 해주겠지.

 

 그러나 바몬은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평소와 분위기가 달랐기에 나도 꾹 입을 다물었다.

 

 우리가 도착한 곳은 이전에 봤던 곳이었다.

 

 이미 도착한 마왕군들이 도열해 있었다.

 

 ‘뭐지?’

 

 바몬은 빠르게 언데드의 앞에 섰다.

 

 나는 자연스럽게 바몬의 뒤에 서게 되었다.

 

 슬쩍 돌아보니 다른 네크로맨서들의 시선이 느껴졌다.

 

 ‘음... 그냥 앞만 보자.’

 

 굳이 그들과 눈을 마주칠 필요는 없었다.

 

 “마왕님께서 오십니다!”

 

 대충 바몬이 서둘렀던 이유를 파악했다.

 

 마왕군이 모여 있는데 뒤늦게 내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데려온 것 같았다.

 

 내가 미안해야 할 일은 아니다.

 

 미리 말을 해줘야 알지?

 

 고개를 올렸다.

 

 마왕이 모습을 드러냈다.

 

 “절대자에게...”

 

 아, 또 그건가.

 

 파도타기 인사는 이전과 똑같이 지나갔다.

 

 마왕은 조용히 자신의 군사들을 굽어보았다.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불렀단 말인가?

 

 “들어라.”

 

 조용하지만 힘 있는 목소리.

 

 마치 머릿속으로 직접 하는 말 같았다.

 

 “이제, 우리가 모습을 드러낼 때가 되었다.”

 

 마왕의 말에 흠칫 몸이 떨렸다.

 

 아니, 잠깐. 벌써 정체를 드러낸다고?

 

 기껏해야 1주일인가?

 

 ‘시즌이 시작한 지 얼마나 됐다고 마왕이 모습을 드러내?’

 

 그러나 다른 마왕군들은 내 생각과 다른 모양이다.

 

 “드디어 우리가 나설 때가 된 것입니까!”

 

 “이 나약한 종족들을 우리 발아래 두겠습니다!”

 

 가장 먼저 흥분한 건 블라칸과 와일드링이다. 하여간 생긴 대로 논다.

 

 “절대자시여. 지금 모습을 드러내면 적의 결집이 더욱 강력해질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더 군세를 확장한 뒤에 습격하는 것이 절대자의 뜻을 펼치는 데 수월할 것입니다.”

 

 그나마 머리가 굴러가는 종족은 에빌란 족과 바몬인가.

 

 “생산미달. 시간이 더 필요하다. 절대자여.”

 

 마키나도 의견을 보탰다.

 

 “이런 겁쟁이들! 절대자의 뜻을 거역할 셈인가!”

 

 “그런 나약한 종족들은 우리 와일드링의 발톱으로도 충분히 해치울 수 있다!”

 

 블라칸과 와일드링이 험악하게 이빨을 드러냈다.

 

 너희가 무슨 사춘기 청소년이냐?

 

 물불 안 가리고 뛰어들게?

 

 “천박하군.”

 

 “조금도 다듬어지지 않은 모습이야.”

 

 뱀파이어와 큐버스는 블라칸과 와일드링의 행동을 비웃었다.

 

 “이 겉멋만 들은 녀석들이...!”

 

 “한 번 붙어볼 테냐!?”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대체로 블라칸과 와일드링 대 나머지인 것 같은데, 저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그만.”

 

 마왕의 목소리가 다시 머리에 울렸다.

 

 그의 말에 대표들이 고개를 숙였다.

 

 “전면에 나서는 것이 아니다.”

 

 마왕은 말을 덧붙였다.

 

 아무래도 뒤에 설명이 남아 있었는데 블라칸과 와일드링이 김칫국을 마신 모양이다.

 

 “에빌란, 큐버스, 뱀파이어.”

 

 “명령하십시오, 절대자시여.”

 

 아, 종족마다 임무를 내리려는 것이었군.

 

 이제야 이해가 간다. 왜 마왕성의 위치를 아는 보스 몬스터들이 흩어져 있었는지.

 

 “너희들은 신성교단의 사제들을 타락시켜라. 그들이 믿는 신이 얼마나 무력한지 보여주어라.”

 

 “알겠습니다.”

 

 확실히 교단의 세력은 대단하다. 단일 세력으로는 막기 힘들다.

 

 악마 종족의 숫자가 적은 것도 이유 중의 하나겠지만.

 

 “블라칸.”

 

 “절대자의 명을 받습니다!”

 

 “너는 엘프의 숲으로 향하거라. 너희가 받은 저주를 그들에게도 내리도록.”

 

 “명대로 하겠나이다!”

 

 오크 대 엘프, 꽤 상투적인 구도로군.

 

 “마키나.”

 

 “명령 입력을 대기.”

 

 “드워프의 광산을 점령하라. 그들의 자원을 수탈하고, 그들의 기술을 이용하라. 너희는 더욱 강해질 것이다.”

 

 “이견 없음. 절대자의 명령을 수행.”

 

 드워프가 보유한 광물과 그들을 부려 기계종족을 더 불린다.

 

 확실히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와일드링.”

 

 “무슨 일이든 맡겨만 주십시오!”

 

 “우리와 뜻을 같이하지 않는 몬스터들을 찾아라. 거절한다면 본보기를 보여주도록.”

 

 “절대자의 뜻을 알리겠습니다!”

 

 크허엉-

 

 와일드링들이 포효한다.

 

 꼭 저렇게 짐승 티를 내야 하나 싶다.

 

 그나저나 몬스터를 회유하는 건 와일드링의 몫인가?

 

 왠지 회유 보다 죽는 몬스터가 더 많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언데드.”

 

 “절대자의 말씀을 듣습니다.”

 

 바몬은 정중히 고개를 숙였다.

 

 이제 우리 차례다.

 

 “나가서 죽음을 퍼트려라. 다른 마왕군에게 용사들이 붙지 않도록, 그들의 주의를 흩트리거라.”

 

 ‘뭐야? 이게 끝?’

 

 뭔가 다른 명령이 있을까 기다렸지만 마왕은 다시 시선을 돌렸다.

 

 “죽음을 준비하겠나이다”

 

 바몬은 말을 마쳤다.

 

 마왕은 고개를 끄덕이고 돌아갔다.

 

 마왕군의 각 종족들은 흥분했다.

 

 “드디어 우리의 시대가 오는 것인가!”

 

 “교단의 사제들도 결국 인간이다. 욕망을 일깨우도록.”

 

 “출발. 준비.”

 

 그들의 목소리를 뒤로하고 바몬은 네크로맨서들을 모았다.

 

 “절대자의 말씀은 모두 들었겠지.”

 

 

 “그렇습니다.”

 

 “우리는 용사들의 주의를 끈다.”

 

 뭔가 이상하게 일이 돌아간다.

 

 나는 여기서 안락하게 실력을 쌓다가 마왕의 뒤통수를 때리려고 했는데.

 

 “여기서 어떻게...”

 

 혹시나 해서 물어봤다.

 

 “내가 차원문으로 너희들을 임의의 장소에 떨어뜨릴 것이다. 인근의 마을을 습격하고 언데드를 남겨두어라.”

 

 근데 이미 해답을 가지고 있네.

 

 언데드를 남겨두면 용사들이 처리하러 오겠지.

 

 그 사이에 다른 마왕군은 각자의 임무를 수행한다.

 

 일종의 성동격서, 눈속임에 사용되는 것이다.

 

 “걱정하지 말도록, 각자의 수준을 감안하도록 할 테니까.”

 

 내 불안함을 눈치챈 것처럼 바몬이 말을 덧붙였다.

 

 “후에 나누어줄 예정이었지만, 마왕님께서 서두르시는구나.”

 

 바몬은 로브 품에서 해골 반지를 무더기로 꺼냈다.

 

 “이걸 이용하면 마왕성으로 돌아올 수 있다. 그럼 부르는 순서대로 앞으로 나오도록.”

 

 바몬은 지팡이로 바닥에 마법진을 그리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숫자가 많아서인지 이전에 나를 데려왔을 때와는 달랐다.

 

 우웅-

 

 일렁이며 차원문이 열렸다.

 

 “켈자르.”

 

 “예.”

 

 누군가 앞으로 나왔다. 그는 바몬에게 받지를 받고 차원문으로 들어갔다.

 

 “델피나.”

 

 “여기 있습니다.”

 

 그렇게 한 사람씩 앞으로 나아갔다.

 

 하나둘씩 네크로맨서들이 차원문으로 사라졌다.

 

 “마루.”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 차례가 다가왔다.

 

 ‘망했어...’

 

 이렇게 끝인가.

 

 지금 내 실력으로 어떻게 마을을 공격하겠는가.

 

 그것도 단신으로?

 

 그러나 내 우려와 달리 바몬은 융통성 있는 아크리치였다.

 

 “자네는 아쉽지만 남아있어야겠네.”

 

 “예?”

 

 절로 나오는 미소를 참으며 놀란 척을 했다.

 

 왜 그런지 궁금하기도 했다.

 

 “아직 자네는 배워야 할 게 많네. 당장에라도 명을 따르고 싶어 하는 마음은 알지만...”

 

 그런 마음은 없다.

 

 하지만 바몬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조금은 그런 척이라도 해야겠지.

 

 “제 실력이 문제로군요...”

 

 일부러 의기소침한 목소리를 냈다.

 

 바몬은 이해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그래서 자네에게는 다른 일을 맡기고자 하네.”

 

 “맡겨만 주십시오.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노력만 하겠다는 말이다. 안 될 수도 있는 거지.

 

 그나저나 시킬 일이 무엇일까?

 

 “그래, 자네에게는 기대가 크니까. 자네가 할 일은...”

 

 바몬이 고개를 돌린다.

 

 그의 시선은 방금까지 마왕이 있던 자리에 가 있다.

 

 “절대자 옆에서 그분을 도와주게.”

 

 “어...”

 

 잠깐 말문이 막혔다.

 

 혹시 언데드가 되면 이해력에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닐까?

 

 “죄송합니다. 제가 마, 아니 절대자님을...?”

 

 “그래. 방금 명을 듣지 않았느냐? 다들 그분의 명을 수행하느라 자리를 비웠다. 나 역시 그래야 하고.”

 

 바몬이 고개를 끄덕였다.

 

 “아니, 그래도 저는 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괜찮다. 너는 의지를 가진 언데드가 아니더냐. 곁에서 수행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이다.”

 

 바몬은 안심하라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내게 검은 수정구를 내밀었다.

 

 “이걸 받아라.”

 

 “이, 이건 뭡니까?”

 

 “혹시 문제가 생기면 나를 찾아라. 나와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물건이다.”

 

 수정구를 바라보았다.

 

 [통신용 수정구]

 [등급 – 매직]

 [사용자는 수정구의 주인과 대화할 수 있습니다.]

 

 바몬은 직접 시범을 보여주려는 듯 수정구를 문질렀다.

 

 “들리느냐?”

 

 「들리느냐?」

 

 그의 목소리가 수정구에서도 흘러나왔다.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그래, 그분의 거처를 알려줄 테니 따라오너라.”

 

 바몬은 먼저 걷기 시작했다.

 

 일단 수정구를 인벤토리에 넣었다.

 

 ‘꼬인다... 뭔가 꼬여...’

 

 불안한 느낌이 들었다.

 

 그렇다고 도망갈 수도 없었다.

 

 일단 나가는 길도 모를뿐더러, 나간다고 딱히 방법이 없으니까.

 

 ‘일단 살았다는 것에 감사해야 할까...’

 

 다른 네크로맨서들처럼 사지로 내몰리지는 않았다.

 

 당장 죽을 위기는 없으니까.

 

 ‘그래,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그렇게 걷자니 바몬의 발이 멈추었다.

 

 똑- 똑-

 

 “절대자시여, 바몬입니다.”

 

 바몬이 노크와 함께 입을 열었다.

 

 그러나 대답은 없었다.

 

 ‘뭐지?’

 

 끼이이-

 

 잠시 기다리고 있으니 문이 열렸다.

 

 “따라오너라.”

 

 바몬이 앞서 걸었다.

 

 지금까지 봐왔던 마왕의 공간과 전혀 달랐다.

 

 흉측한 몬스터의 석상이나 음울한 경비병들도 없었다.

 

 혹시 이 마왕은 미니멀리즘을 좋아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아무것도 없었다.

 

 마왕은 왕좌에 앉아 있었다.

 

 마왕성처럼 철로 만들어진 왕좌, 보기에도 불편해 보인다.

 

 “무슨 일인가, 바몬.”

 

 마왕의 목소리가 울렸다.

 

 “절대자시여, 명을 따르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우는바. 수행할 언데드를 데려왔사옵니다.”

 

 “음...”

 

 마왕이 나를 쳐다본다.

 

 어떻게 할까 하다가 바몬을 따라 몸을 숙였다

 

 “굳이 나를 수행할 언데드를 만들지 않아도 되거늘...”

 

 듣던 중 반가운 소리다.

 

 그래, 그대로 나를 내버려 두라고.

 

 “이 언데드의 이름은 마루, 의지를 가진 언데드이옵니다.”

 

 “의지를 가졌다...?”

 

 바몬의 말에 마왕이 관심을 가진다.

 

 느낌이 좋지 않다. 시선이 콕콕 나를 쑤시는 것 같았다.

 

 “네크로맨서의 길을 걷고자 하는 언데드이옵니다. 다른 이들과 다르게 리치는 물론 아크리치에 쉽게 도달할 것입니다.”

 

 바몬의 말은 금방 이해할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네크로맨서는 살아있는 존재다. 하지만 리치로 전직하려면 그 자신이 언데드가 되어야 한다.

 

 나는 이미 언데드이니 그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는 뜻.

 

 “음... 장차 큰 전력이 되겠군.”

 

 “그렇습니다. 학습속도도 빠르니 충분히 만족하실 겁니다.”

 

 그건 평소에 시간이 남을 때, 꺼라위키를 자주 봐서 그런 건데.

 

 바몬은 내가 머리도 좋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알겠다. 바몬, 자네의 충성심은 언제나 날 실망시키지 않지.”

 

 “과찬이십니다. 그럼, 저는 명을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몬이 허리를 숙여 예를 표하고 몸을 돌린다.

 

 잠깐, 이렇게 그냥 가버리면 어떡한단 말인가?

 

 ‘적어도 뭘 해야 하는지 알려 줘야지?’

 

 쿠웅-

 

 그러나 바몬은 문 너머로 사라졌다.

 

 나는 그렇게 마왕과 단둘이 남겨졌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럼...”

 

 마왕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무슨 명령을 내리려는 걸까?

 

 잔뜩 긴장하며 그의 말을 기다렸다.

 

 “나를 귀찮게 하지 말도록.”

 

 마왕이 손짓했다.

 

 무슨 의미인지는 금방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나가도 되나?’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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