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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시오데란드 전기 - 성마전쟁 편
작가 : 듀얼won
작품등록일 : 2017.11.22

--- 군왕의 마음가짐을 가지되 의식을 가지고 주변을 섬기라. 중요한 순간, 너는 그 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감정을 억제하고 한계를 제거하여 정의를 새로 내려라---
가상의 세계 시오데란드에서 벌어진 주요 역사적 사건을 담은 시오데란드 전기 4대 시리즈 중 하나인 성마전쟁 편은 대륙통일전쟁을 다루었던 성왕전쟁 편의 백년 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춘추전국시대와도 같았던 혼란을 극복하고 대륙통일을 달성한 디스카이온 왕국은 그러나 마무리가 좋지 못하였고 그로 인해 여러 부조리를 낳게 된다.
성마전쟁 편은 그런 부조리를 각자의 이상으로 바로잡으려는 3명의 영웅을 다루고 있다.
전형적인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 클라우드, 전혀 리더같지 않지만 그런 면이 더 매력인 색다른 리더 미나르네, 리더임을 거부하고 공동의 리딩을 하려는 라시드 등 3인의 영웅은 각자의 세력을 이끌고 서로 전쟁과 정치, 계략, 외교를 빛낸다.

 
클라우드의 성장 (7)
작성일 : 17-12-01 00:16     조회 : 265     추천 : 0     분량 : 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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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허허. 오셨는가. 실질적인 수석 사제, 코비...”

 “네? 헤헤. 수석 사제라니요. 당치도 않습니다.”

 “사실이 그렇지 않은가. 하는 일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클라우드 보다야 자네가 더 수석 사제에 어울리는 셈이지. 그러고 보면 데르도우는 정말 큰 실수를 하고 떠났어. 저런 이상한 아이가 뭐가 그리 좋다고 그 자리에 앉혔는지... 내게 복수를 하려 한 것일까? 껄껄.”

 혁신적인 성격이면서 미르 교단 자체에 불만이 있었던 데르도우와도 그리 사이가 좋지 않았던 추기경은 한숨을 쉬면서 농담 아닌 농담을 하였다.

 이에 코비는 식은땀을 약간 흘리면서 입을 열었다.

 “으음... 무슨 일로 저를 부르신 것인지?”

 “아! 내 정신 좀 보게. 큰일이 터졌다네. 방금 들어온 급보인데 우리 성당 바로 남쪽에 있는 ‘볼츠’ 마을에 라이칸슬로프 무리가 출몰했다고 하네. 그 수가 200마리가 넘는다고 하는데 마을의 수비군으로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군.”

 “헉! 그게 정말입니까. 라이칸슬로프는 하나를 상대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알겠습니다. 지금 당장 클라우드와 함께 병력을 꾸려서 내려가겠습니다.”

 “클라우드는 굳이 데려갈 필요 없다네.”

 “네?”

 추기경은 차가운 표정을 지으면서 손을 내저었고 이에 코비는 무의식적으로 반문을 하였다. 그러자 추기경은 언짢은 표정으로 답하였다.

 “아마 지금 성당 내에도 없을 인물이 아닌가. 무슨 역마살이 붙었는지 이리저리 돌아다니려고만 하고 있고. 이 기회에 자네가 성당 전 병력을 데리고 가서 공을 세우고 오게. 그리 한다면 내 수석 사제 자리를 자네에게 주도록 하지.”

 “!!”

 수석 사제란 말에 코비의 눈은 크게 흔들렸다. 사실 수석 사제란 자리는 대단히 의미가 있는 것이었다. 미르 교단의 서열은 교황 밑에 추기경, 그리고 그 밑에 대주교와 일반 사제, 견습 사제의 5단계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리고 추기경은 교단 전체를 놓고 봐도 5명 밖에 되지 않는 자리였고 대주교 역시 그리 많지 않았다. 그렇기에 대주교만 되어도 어딜 가나 알아주는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었는데 수석 사제의 자리는 어지간해서는 대주교가 될 수 있는 보장 카드였다.

 코비도 그런 명예욕이 없는 인물은 아니었기에 추기경의 그 말이 가슴이 뛰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그는 곧 친구인 클라우드와의 의리를 생각하며 고개를 가로 저었다.

 “헤헤. 괜찮습니다. 그 자리는 클라우드의 것... 저는 그저 이번 전투의 지휘관을 맡는 영광만을 누리겠습니다. 그럼...”

 코비는 그리 말하면서 자리에서 벗어났고 신속하게 데로덴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에게 호출하며 출정 준비를 하라고 하였다. 그리고는 마을과 가까운 위치에 있는 빈센트 가문에도 원군 요청을 하였다.

 디스카이온 10대 명문 가문 중 하나인 빈센트 가문은 이 요청에 대하여 고위 기사 ‘샤일롯’과 함께 3천의 병력을 보내왔다. 평소 사이가 돈독하였던 미르 교단에 대한 성의의 표현이었다.

 그렇게 코비를 중심으로 한 라이칸슬로프 토벌대가 구축이 되어갈 동안 클라우드는 자신의 아지트에서 성장하는 어린 드라큘라들을 바라보았다.

 “하하. 드라큘라 족은 하루가 다르게 크는군. 그러고 보니 브루슬란도 5세 때 이미 지금의 키가 되었는데... 드라큘라 족은 언제 성년식을 하는 것인가?”

 “넵. 마스터. 저희도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7세가 되면 성체의 크기가 되기 때문에 그 때 성년식을 하게 됩니다. 그럼 흡혈 능력을 쓸 수가 있게 되지요.”

 클라우드의 물음에 우카이 족장은 깍듯한 자세로 허리를 굽혀 답하였다. 두 사람은 처음 만났을 때와는 달리 완전한 상하관계가 되어 있었다. 이는 클라우드를 마스터로 섬기는 브루슬란이 시킨 것이었다.

 악마 족의 계급 상 데몬 족보다 하위에 있는 드라큘라 족이 브루슬란의 마스터에게 존대를 하지 않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보았기 때문이었다.

 또한 향후 클라우드의 꿈을 위한 피의 혁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철저한 지휘 계통이 필요하였고 이에 우카이는 브루슬란의 뜻에 순순히 따랐다. 물론 브루슬란의 말이 아니었더라도 우카이는 이미 클라우드의 카리스마에 압도가 되고 있었고 그를 존대할 준비는 되어 있었다.

 “으음... 좋아. 일단 아군은 드라큘라 족이 150기이니... 어느 정도의 전투는 가능하겠군. 그러나 성 리넨우드 성당의 수비 병력은 500명 이상이고... 여전히 적지 않은 수의 사제가 있는 상황에서 이 전력으로 피해 없이 이기는 것은 어려울 수도 있겠어. 뭔가 추가 전력이 필요한데... 어찌 해야 하는가...”

 “마스터... 그것 때문에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음? 브루슬란... 무슨 일이지?”

 “성당 쪽의 움직임이... 뭔가 심상치 않습니다. 굉장히 분주한 것이 뭔가 전투를 앞두었을 때의 모습과 유사합니다.”

 “뭐라고? 그럴 리가... 내가 수석 사제인데... 그런 일을 나 몰래 할 리가 없지 않은가. 흐음...”

 브루슬란의 보고에 클라우드는 처음에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 때 그의 뇌리에 무언가가 스치고 지나갔다. 자신의 일탈에 가까운 행동 등을 바라보던 추기경과 장로들의 시선을 떠올린 것이었다.

 ‘그렇다고는 하더라도... 다 늙고 업무에서 손을 뗀 채 뒷방에서 놀기만 하던 그들이 전투 준비를 독단으로 할 수는 없을 것인데... 그럼 누가 그 일을 대신... 설마...’

 거기까지 생각이 이르자 클라우드의 머릿속에 떠오른 인물이 있었다. 그러나 클라우드는 그것을 부정하면서 언덕 위를 걸어갔다. 그 순간 그의 발끝의 감각이 꿈틀거리는 것이 느껴졌다. 지면에 조금 흔들린 것이었다.

 “음? 마스터... 이것은... 대군이 움직일 때의 진군입니다!”

 “그런 것 같군. 지금 당장 드라큘라 족에게 준비된 장소로 이동하라고 전하라. 그곳에서 절대 밖으로 나오지 말게 시키도록.”

 “알겠습니다.”

 클라우드는 자신의 아지트가 발각이 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혹시나 하는 생각에 준비했던 대처를 하였고 빠르게 발을 놀려 진동의 진원지를 향해 달려갔다. 그리고 곧 2천이 넘는 병력이 이동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저 방향은 성 리넨우드 성당 쪽... 그리고 저 깃발은 10대 가문은 빈센트 가문의 것... 그렇다는 것은... 브루슬란의 말대로 성당 군이 어딘가로 출정할 준비를 하는 것이로구나.”

 이에 클라우드는 입술을 깨물며 언덕을 내려왔고 성큼성큼 걸어가 성당 입구에서 빈센트 군세를 기다리던 코비를 보았다.

 “음? 클라우드... 지금 돌아 왔는가?”

 “코비... 지금 이 병사들은 무엇이지? 나는 전혀 모르던 일인데... 무슨 출정할 일이라고 생겼나?”

 클라우드는 코비의 뒤에 대열을 맞추고 선 성 리넨우드 성당의 군세 5백을 바라보며 물었다. 이에 코비는 빙긋 웃으면서 설명을 해주었다.

 “남쪽 볼츠 마을에 라이칸슬로프 2백 정도가 출몰했다고 하네. 완력으로 따지면 오우거 족보다도 무섭고... 속도는 마족에 못지않을 정도의 A급 몬스터이니... 우리 성당 전 병력과 빈센트 가문의 군세가 합동 작전을 하기로 하였다네.”

 “그런 중대한 사항을 수석 사제인 내가 모르게 진행을 한 것인가?”

 “어? 하하. 자네는 전투를 그리 좋아하지 않지 않은가. 게다가 매우 바쁘게 돌아다니고 있고 말이야. 그래서 자네를 귀찮게 하고 싶지 않아서 내가 대신 하였다네. 추기경께서도 내게 지휘권을 맡기셨고... 그래서 내가 처리하고 올 것이니 자네는 그냥 하던 일을 해주면 된다네.”

 코비는 배려를 하는 눈빛으로 말해주었다. 이에 클라우드는 추기경과 장로들이 자신을 수석 사제의 자리에서 끌어내리려는 도구로 코비를 쓰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러면서 길게 한숨을 쉬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음... 알았네. 고맙군. 그럼... 수고하게.”

 클라우드는 순진하게 추기경들에게 이용을 당하면서도 자신을 생각해주는 코비에게 미소를 지어보이면서 그의 옆을 스치고 지나갔다. 그리고는 매섭게 고개를 돌려 추기경 실의 창문 쪽을 노려보았다.

 이에 그것을 통하여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던 추기경과 눈을 마주쳤다. 추기경은 클라우드가 정확히 자신을 보자 흠칫 놀랐지만 곧 씨익 웃으면서 시선을 거두지 않았다.

 그러자 클라우드는 획 하고 고개를 돌린 후 자신의 집무실로 향하였다. 그 모습을 보던 성당 군의 사제들은 다들 조소를 흘리면서 한 마디 씩 하였다.

 “수석 사제란 자가 이런 전쟁에 참여조차 하지 않다니...”

 “추기경께서 곧 저 자를 쫓아낸다고 하셨는데... 참 잘 되었군.”

 “사실 옛날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어. 혼자 시니컬한 표정 다 지으면서 세상을 다 아는 듯이 말해왔었거든. 킥킥.”

 “데르도우 수석 사제한테만 달라 붙어서 온갖 아첨을 다해 저 자리에 올랐는데 결국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군. 후후.”

 클라우드에 대하여 호감을 거의 가지고 있지 않던 사제들은 그렇게 비아냥대었고 적마술을 통해 일반인보다 월등히 뛰어난 오감을 가지게 된 클라우드는 이를 모두 들으면서 입술을 깨물었다.

 아무튼 그렇게 성당 군과 빈센트 군은 합류하였고 그들은 그대로 남진하여 라이칸슬로프 족이 맹공을 퍼붓고 있다는 볼츠 마을로 향하였다.

 그렇게 성당이 텅 비게 되자 클라우드는 조심스럽게 집무실을 빠져 나와 다시 성당 입구를 나갔고 빠르게 아지트로 들어섰다.

 “오셨습니까. 마스터.”

 “브루슬란. 우카이. 모두 지금 당장 나를 따라와라.”

 “넵? 무슨 일이신지...”

 “우리의 동료가 될 자들이 나타났다. 우리가 성당 군보다 빨리 그들을 만나야 한다. 그러니 다들 서두르도록.”

 “알겠습니다!”

 동료가 될 자들이란 말에 브루슬란과 우카이는 눈을 빛내면서 서둘러 발을 놀렸다. 그렇게 세 사람은 기마의 속도만큼은 아니어도 그 7할 수준은 되는 기동력을 보이면서 길을 주파하였다. 그러면서도 우카이는 여유가 있는 듯 입을 열었다.

 “마스터. 그런데 대체 무슨 일이십니까. 동료가 될 자들이라면...”

 “남쪽의 볼츠 마을을 지금 라이칸슬로프 족이 공격하고 있다는 군. 그 수가 200기 정도라고 하는데 이들이라면 상당한 전력이 되지 않겠는가?”

 “오오. 그런 것이었군요. 그래서 2~3천이나 되는 병력이 움직이고 있었던 것인가. 라이칸슬로프 족이 200기라면 충분히 일리가 있는 일입니다.”

 브루슬란은 그제야 의문이 풀렸다는 듯이 입꼬리를 올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반면 우카이는 이해할 수 없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마스터... 뭔가 이상한데요.”

 “음? 뭐가 그렇다는 거지?”

 “라이칸슬로프 족... 그들은 우리와 같은 악마 족의 후예입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들은 천신 전쟁의 원흉들이고... 휴먼 족은 물론이고 휴먼 족에게 몬스터로 분류된 오크 족이나 트롤 족들에게도 배척을 받는 존재들이지요.

 그렇기에 우리 악마 족들은 언제나 대단히 깊은 곳에 은신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모습을 드러내야 할 때가 오더라도 충분한 전력을 갖추었을 때에만 움직였습니다. 우리 드라큘라 족이 1천 기 이상일 때만 마을 습격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 라이칸슬로프 족이라면 적어도 5백 기는 되었을 때 움직여야 합니다. 그런데 고작 2백 기라는 것은... 그들도 어쩌면 우리 부족과 비슷한 이유로 쫓겨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으음... 동족들과의 내전에서 밀려난 자들이라는 건가?”

 “그렇습니다. 사실 아무리 라이칸슬로프 족이 강하다고 하더라도 지금의 휴먼 족들의 마을은 충분한 방어 체계를 갖추고 있어 고작 2백 기로는 쉽게 뚫어낼 수가 없습니다. 지금의 이 공격은 악마 족 답지 않은 행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카이의 진언은 적절하였다. 이에 클라우드와 브루슬란은 공감을 하였다. 그러자 클라우드의 입가에는 미소가 어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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