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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시오데란드 전기 - 성마전쟁 편
작가 : 듀얼won
작품등록일 : 2017.11.22

--- 군왕의 마음가짐을 가지되 의식을 가지고 주변을 섬기라. 중요한 순간, 너는 그 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감정을 억제하고 한계를 제거하여 정의를 새로 내려라---
가상의 세계 시오데란드에서 벌어진 주요 역사적 사건을 담은 시오데란드 전기 4대 시리즈 중 하나인 성마전쟁 편은 대륙통일전쟁을 다루었던 성왕전쟁 편의 백년 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춘추전국시대와도 같았던 혼란을 극복하고 대륙통일을 달성한 디스카이온 왕국은 그러나 마무리가 좋지 못하였고 그로 인해 여러 부조리를 낳게 된다.
성마전쟁 편은 그런 부조리를 각자의 이상으로 바로잡으려는 3명의 영웅을 다루고 있다.
전형적인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 클라우드, 전혀 리더같지 않지만 그런 면이 더 매력인 색다른 리더 미나르네, 리더임을 거부하고 공동의 리딩을 하려는 라시드 등 3인의 영웅은 각자의 세력을 이끌고 서로 전쟁과 정치, 계략, 외교를 빛낸다.

 
클라우드의 성장 (2)
작성일 : 17-11-25 17:49     조회 : 279     추천 : 0     분량 : 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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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우드는 실피아드로부터 받은 적마술을 통하여 악마 족의 기운을 보지 않고도 느낄 수가 있는 상태였고 그래서 상당히 떨어진 거리에 있는 브루슬란의 위치를 바로 알아챌 수 있었다.

 그렇게 모든 준비를 마친 클라우드는 눈을 빛내면서 베른할트 가문과 성 리넨우드 성당의 합동 전략 회의장에 들어섰고 자신의 자리에 앉아 무덤덤한 표정으로 데르도우를 바라보았다.

 그는 40대 중년 특유의 후덕한 미소를 지으면서 베른할트 가문의 대표로 나온 고위 기사 ‘란스가르드’에게 인사를 건네었다.

 “허허. 서부 대륙에서 명성이 자자한 란스가르드 경을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허허허. 그 어인 말씀을... 성 리넨우드 성당의 ‘현자’ 데르도우 님을 만나게 된 제가 더 영광이랍니다.”

 “현자라니... 듣기 민망합니다. 저는 수석 사제에 불과한 인물이랍니다. 그것도 능력이 되지 않는데 억지로 하고 있는 것이지요.”

 “허허허. 겸손하시기까지 하시는군요. 이 란스가르드는 백성들의 말을 경청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통하여 데르도우 님의 명성을 듣게 되었지요. 오늘날 미르 교단의 사제님들은 하나같이 모범적이고 훌륭하시지만 데르도우 님에 대한 백성들의 찬사는 그중에서도 차원을 달리한다고 들었습니다.

 이에 제가 따로 알아보니 현자라는 칭호가 오히려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흠흠... 더 이야기했다가는 제가 정신 줄을 놓을지도 모르겠군요. 바로 전략 회의도 들어가도록 하시지요.”

 계속되는 란스가르드의 찬사와 베른할트 가문의 기사들의 뜨거운 눈빛에 데르도우가 손으로 부채질을 하며 주제를 돌리자 란스가르드는 껄껄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허허. 그리 하겠습니다. 음... 뭐 다들 미리 보고를 받으셔서 알고 있겠지만 드라큘라 족의 출몰 지역은 이 진지에서 남서쪽에 위치한 숲 지대입니다. 그곳은 매우 숲이 울창하고 많아서 낮에도 빛이 잘 들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빠른 몸놀림으로 산지를 주파하며 기습전을 벌이는 드라큘라 족에게는 대단히 적합한 전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우리로서는 그야말로 죽을 맛인 곳이지요.

 그래서 염치불고하고 성 리넨우드 성당에 원군을 요청한 것입니다. 작전은 간단합니다. 가주님께서는 이 사람에게 5천의 토벌대를 주셨고 우리는 이 병력을 길게 늘여서 저들의 서식지를 포위해갈 것입니다.

 그렇게 포위망이 완성되면 서서히 그것을 좁혀서 드라큘라 족들을 압박할 것이고 이후 그들이 기습을 할 것 같은 지형이 나타나면 사제 님들의 신성 마법으로 그들을 공격하거나 압박을 주어 드라큘라 족을 제거하면 됩니다.“

 “음... 그런데 한 가지 의문은... 그들의 규모가 300이라고 하는데 그것이 정확한 정보이냐입니다. 문헌에 따르면 드라큘라 족은 수가 1천을 넘지 않으면 휴먼 족의 영역에 침범하는 일이 거의 없다고 들었습니다만...”

 성 리넨우드 성당의 수석 성기사인 ‘데로덴’이 의문이 가득한 눈빛을 뿜으면서 란스가르드에게 물었다. 그것에 란스가르드는 씨익 웃으면서 답하였다.

 “허허.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대단히 호전적인 라이칸슬로프들과는 달리 드라큘라 족들은 매우 교활하고 계산적이어서 자신들의 규모가 완전하지 않을 경우에는 절대 먼저 치고 오는 일이 없습니다.

 저 역시도 그런 이유로 저 드라큘라 족들에게 의문을 가졌고 그래서 여러 정찰대를 파견하여 저들이 이동해온 길을 탐색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곧 어느 장소에서 상당한 양의 혈흔을 발견하게 되었지요. 그 혈흔은 바로 드라큘라 족의 것들이었습니다.“

 “혈흔? 그렇다는 것은... 설마 드라큘라 족들끼리 전투가 벌어졌다는 것입니까?”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마도 그럴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지금의 이 움직임을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란스가르드는 확신에 찬 눈빛으로 그리 답하였고 이에 데르도우도 고개를 끄덕이면서 미소를 보였다.

 “그런 것이었군요. 드라큘라 족에게서 내분이 일어났고... 그 내분에서 밀려난 자들이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산악 지대의 휴먼 족 마을을 습격한 것... 그렇게 본다면 모든 아귀가 맞아 떨어지는군요.”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전투는 그리 어려운 싸움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드라큘라 족이 비록 오크 족이나 트롤 족보다는 월등히 강력한 몬스터이긴 하나 그래도 사제 님들의 신성 마법이 함께 한다면 그리 위험한 수준은 아닐 것입니다. 또한 병력에 있어서 우리가 저들의 20배가 넘는 만큼 큰 피해 없이 이길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니 저의 지휘를 믿고 함께 싸워주시길 빌겠습니다.“

 “허허. 란스가르드 경의 지휘라면 말이 필요없지요. 그 점은 걱정하지 마시길... 우리 성 리넨우드 성당의 신도들 모두는 지휘에 따라 척척 움직일 것이니 말입니다.”

 데르도우는 공손한 자세로 손을 합장하며 고개를 숙였고 이에 란스가르드 역시 빙그시 미소를 지으면서 같은 자세를 취하였다.

 그렇게 양측의 전략 회의는 일사천리로 끝이 났고 클라우드는 자신의 막사로 돌아가 밤새도록 다음 날 어찌 대응할 것인가를 궁리하였다.

 

 이렇게 다음 날이 밝았고 베른할트 군은 드라큘라 족의 서식지를 향해 진입을 해갔다. 란스가르드가 제안한 대로 그들은 일정 거리까지 접근한 후 진군을 멈추고 숲 지대 전체에 대한 포위망을 만들어갔다.

 그리고 그 작업이 중간 정도에 이르렀을 때 어디선가 소리가 들려왔다.

 “저, 적이닷!”

 “드라큘라 족이 나타났... 으악!”

 숲 지대의 북동쪽에 위치한 병사들의 찢어질 듯한 비명소리였고 이에 란스가르드는 흠칫 놀라면서 외쳤다.

 “버, 벌써 나타났다고? 다들 동요하지 마라. 그곳의 사제 님께 신성 마법을 요청하라. 신성 마법으로 발만 묶을 수 있다면 가볍게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알겠습니다! 홀리 라이트!”

 ‘화아아앗’

 서로 독립적인 위치에 있었기에 란스가르드는 사제들에게 간접적으로 명령을 내렸고 이를 알아들은 북동 방면의 사제는 능숙하게 4클래스의 신성 마법을 시전하였다. 이에 그의 몸 주변을 향해 신성 마법의 빛은 뿜어져갔고 그 빛을 본 드라큘라들은 물어뜯고 있던 휴먼 병사의 목을 내려놓고는 얼른 달아났다.

 ‘다다다다’

 “이 자식들이! 놓치지 마라! 어서 쫓아라!”

 “와아아아아아아아”

 자신의 병사 셋을 죽이고 달아나는 3인의 드라큘라들에 해당 백인대장은 발끈하면서 추격 령을 내렸고 이에 그의 백인대는 함성을 지르면서 쫓아갔다.

 그 모습에 란스가르드는 약간의 고민을 하였다.

 “으음... 저들이 우리의 전략을 눈치라도 챈 것인지 상당히 빠르게 대응을 하고 있는데 어찌 해야 하나... 전략을 그대로 고수해야 하는 것인가, 아니면 적들의 예봉을 꺾은 지금 전군 추격을 명하여 들어가야 하는 것인가.”

 “어차피 상대의 수는 300인데 너무 길게 생각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그냥 군세를 몰아서 한번에 쓸어버리시지요.”

 어느새 란스가르드의 옆에 선 데로덴이 이를 바득 갈면서 제안을 하였고 이에 란스가르드도 피식 웃으면서 고민을 마쳤다.

 “훗! 뭐... 그것도 나쁘지 않겠군. 좋아! 전군에 명한다. 지금 당장 추격하여 드라큘라 족들을 모조리 멸할 것이다. 나를 따르라!”

 “우오오오옷!”

 란스가르드의 명령에 따라 베른할트 가문의 5천 병력은 함성을 지르면서 달려가기 시작했다. 총 지휘관이 그렇게 나오자 성 리넨우드 성당의 사람들은 약간의 당황함을 보였다. 처음 계획했던 것과 다른 전개가 익숙하지 않은 것이었다.

 “어째서 이렇게 하는 것이지? 포위망을 완성한 후에 일망타진을 하겠다는 것이 아니었던가?”

 “뭐... 전술이란 것은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수정될 수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일단 우리가 받은 것은 돌격 지시입니다. 이를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듣고 보니 그렇군. 좋아! 다들 란스가르드 경을 따르자. 돌격하라!”

 “와아아아아아아아”

 데르도우의 외침에 성당 병사들도 함성을 지르면서 마찬가지로 달렸다. 실전이 눈앞에 오게 되자 코비는 순간적으로 호흡이 가빠지는 것을 느끼면서 그의 절친한 친구인 클라우드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후우~ 드디어 시작인... 엉? 클라우드? 이 친구가 어딜 갔지?”

 사제 회의를 통하여 배치 부대를 정하였던 코비와 클라우드였다. 그런데 그 클라우드가 없자 코비는 당황스러워하면서 자신의 위치를 벗어나 코비의 부대로 향하였다. 그리고는 그곳의 백인대장에게 물었다.

 “실례합니다. 이곳 부대의 담당을 맡았던 사제님... 혹시 못 보셨습니까?”

 “네? 아아... 아까 십 분 쯤 전에 갑자기 소변이 급하게 마렵다면서 저 쪽으로 가셨습니다. 드라큘라 족이 기습을 해온 직후였는데... 사제님께 이런 말씀드리기는 뭐하지만... 아무래도 도망을 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헉! 클라우드가 도망이요? 하하. 그건 아닐 것입니다. 제가 그 친구를 아는데 그런 성격은 절대 아니랍니다.”

 “그렇다면 다행이겠지만... 소변을 보고 올 시간은 이미 다 지나서 말입니다. 이것이 저희들 사이에서 일어났다면 근무지 이탈 죄로 목까지 날아갈 수 있는 일이지만 뭐 사제님들은 우리 영주 군과는 다른 규정이 있을 것이니 따로 보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드라큘라 족이 나타날 경우 코비 사제님께서 우리 백인대까지 보호해주시면 그만이고요. 하하.”

 해당 백인대장은 얼굴에 가득 생긴 주름만큼이나 많은 것을 생각하면서 대처를 하고 있었다. 그런 백인대장의 말에 코비는 감사를 표하면서 자신의 위치로 돌아갔다. 그러면서 코비는 클라우드가 가급적이면 빨리 귀환하기를 바랐다. 만약 이 사실을 성기사 데로덴이나 다른 사제들이 알게 된다면 클라우드에게 좋을 것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코비 등이 마음을 졸이고 있을 무렵 클라우드는 숲 속을 열심히 달리고 있었다. 그런 그의 옆을 브루슬란이 빠르게 따라 붙으며 함께 달렸고 30분을 이렇게 전력질주를 한 끝에 클라우드의 감각에 악마 족의 기운이 감지되었다.

 “으음... 남쪽이로군. 그곳에 적지 않은 수의 드라큘라 족이 느껴진다.”

 “그렇습니까. 그럼 거의 다 온 것이군요. 어서 가시지요. 제가 뒤를 받쳐 드리겠습니다.”

 “음? 하하. 그러지. 브루슬란... 너는 참으로 듬직하구나.”

 클라우드는 그렇게 말하면서 더더욱 속도를 높였고 두 사람은 잠시 후 목재로 만들어진 한 민가에 발을 내디디게 되었다. 그곳은 칠흑처럼 어두웠고 인기척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이에 브루슬란은 귀를 쫑긋 움직이면서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상한데요? 드라큘라가 하나도 보이지 않다니... 보통 드라큘라 정도의 전투력이라면 그 주변에만 가도 살기가 느껴지기 마련인데...”

 “후후. 브루슬란은 아직 그것을 느끼지 못하는가보구나. 나는 알 것 같은데... 드라큘라들은 지금 저 목재의 집 속에 있는 듯 하다. 대부분이 저기 속에 살고 있으니 나를 따라오거라.”

 “오! 그런 것이군요. 알겠습니다.”

 클라우드의 말에 브루슬란은 미세하게 눈썹 끝을 움직이며 의아함을 표하였다. 클라우드는 분명 50명 정도의 드라큘라가 있다고 하였는데 그 목재 집은 그 정도 수의 드라큘라가 들어가기에는 상당히 작아보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클라우드에 대한 브루슬란의 충성심은 절대적이었고 이에 그는 약간 피어난 의문을 바로 지우면서 앞장서서 걸었다. 그리고는 조심스럽게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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