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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시오데란드 전기 - 성마전쟁 편
작가 : 듀얼won
작품등록일 : 2017.11.22

--- 군왕의 마음가짐을 가지되 의식을 가지고 주변을 섬기라. 중요한 순간, 너는 그 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감정을 억제하고 한계를 제거하여 정의를 새로 내려라---
가상의 세계 시오데란드에서 벌어진 주요 역사적 사건을 담은 시오데란드 전기 4대 시리즈 중 하나인 성마전쟁 편은 대륙통일전쟁을 다루었던 성왕전쟁 편의 백년 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춘추전국시대와도 같았던 혼란을 극복하고 대륙통일을 달성한 디스카이온 왕국은 그러나 마무리가 좋지 못하였고 그로 인해 여러 부조리를 낳게 된다.
성마전쟁 편은 그런 부조리를 각자의 이상으로 바로잡으려는 3명의 영웅을 다루고 있다.
전형적인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 클라우드, 전혀 리더같지 않지만 그런 면이 더 매력인 색다른 리더 미나르네, 리더임을 거부하고 공동의 리딩을 하려는 라시드 등 3인의 영웅은 각자의 세력을 이끌고 서로 전쟁과 정치, 계략, 외교를 빛낸다.

 
클라우드의 성장 (1)
작성일 : 17-11-24 20:58     조회 : 301     추천 : 0     분량 : 5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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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호. 그렇게 말해주니 정말 고맙구나. 그렇다면 네게 한 가지 부탁을 하도록 하겠다. 너의 꿈을 이루면서... 여유가 있다면 이 차원의 틈새를 넓힐 방도를 찾아서 이곳으로 돌아와 줄 수 있겠느냐?”

 “으음... 이 세계로 다시 돌아오고 싶으신 것입니까?”

 “호호.... 그렇단다. 너희 휴먼 족들은 내가 악마 족에 붙은 것을 단순한 배신 행위로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 내가 그렇게 변한 이유를 적마법 연마에 따른 폭주라고 생각하겠지.

 그러나 그것은 틀린 것이다. 당시 내가 그리 했던 것은 다 이유가 있었다. 물론 나의 손에 의해 죽어간 휴먼 등에 대해서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겠지만... 나는 지금이라도 돌아가서 모든 것을 바로잡고 그 세계를 위해서 살고 싶을 뿐이다.

 그런 나에게... 네가 기회를 줄 수 있겠느냐?“

 실피아드는 방금 전의 당당하던 자세에서 벗어나 뭔가 애걸하는 듯한 어조로 말을 이어갔다. 그것에 클라우드는 뭔가 생각을 하다가 곧 미소를 지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어렵지 않은 부탁이십니다. 그런데... 10클래스의 적마법사이자 2천 년을 넘게 사신 실피아드 님께서 찾아내지 못한 것을 제가 해낼 수 있을지는 좀 의문입니다만...”

 “호호. 그것은 다르다. 문이란 것이 밖에서 여는 것과 안에서 여는 것의 난이도가 다른 것처럼 이 차원의 틈새도 그렇다. 이 벽은 미네르바 년이 시오데란드 세계 내부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것이고 그래서 밖에 있는 나보다는 안에 있는 네가 더 열기가 쉬운 것이다.

 물론 나도 2천 년의 연구 끝에 이 틈새를 넓히기 위한 방안을 거의 알아가고 있지만... 그것보다는 네가 도와주는 것이 더 빠를 것이라고 본다. 그래서 부탁을 하는 것인데... 설마 싫은 것은 아니겠지?“

 “하하. 싫다니요. 이 클라우드... 받은 것이 있으면 절대로 잊지 않고 보답하는 것을 신조로 알고 살아왔습니다. 맹세하겠습니다. 제 신념을 위한 길을 걸으면서 실피아드 님을 해방시키기 위한 길 또한 찾을 것입니다.

 반드시 이곳으로 돌아올 것이니 믿고 기다려주십시오.“

 “호호... 참으로 시원시원하구나. 정말로 고맙구나. 그렇다면... 이제 내가 할 이야기는 다 하였다. 그만 돌아가 보거라. 만약 또 의문이 생긴다면 다시 찾아와도 좋단다. 그러나... 그 때도 내가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을지는 모르겠구나. 이곳 세계는 워낙 갑작스러운 일이 잘 터지는 지라서...”

 “알겠습니다. 그럼 이만...”

 클라우드는 실피아드에게 인사를 한 후 그대로 몸을 돌려 성 리넨우드 성당을 찾아 걸어갔다. 그리고 그런 클라우드의 기운이 멀어져가는 것을 느끼면서 실피아드는 묘한 미소를 지으며 말하였다.

 “클라우드라... 드높은 이상과 뛰어난 잠재력... 최고의 도구로서 모든 자질을 다 갖추고 있구나... 호호호. 참으로 기연이로구나. 이 시점에서 저런 아이를 만나게 되다니...”

 실피아드는 그런 말을 하면서 잠시 동안 웃었고 곧 그녀 역시도 차원의 틈새를 떠나 자신의 향할 곳을 향해 이동하였다.

 그렇게 성마 전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만남 중 하나는 이렇게 이루어지게 되었다.

 <클라우드의 성장>

 클라우드와 실피아드가 만난 지도 어언 10년의 세월이 흘렀다. 연도는 UT.91년이 되었고 25세의 클라우드는 어느 덧 정식 사제로 임명이 되었다.

 또한 그가 실피아드로부터 받았던 데몬 족의 알도 그 직후 부화하였고 10년이 지난 지금은 클라우드보다도 더 큰 키와 덩치로 성장하였다. 클라우드는 그런 데몬에게 ‘브루슬란’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고 이후 자신만의 아지트에 그를 데려다놓고 매일 3번 씩 찾아와 그를 정성껏 키워주었다.

 그런 클라우드에게 브루슬란은 마치 주군이나 아버지를 모시듯이 클라우드를 모셨다. 그는 대단히 깍듯하고 예의가 있었으며 클라우드를 위해서는 목숨이라도 바칠 듯이 보였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는 실피아드가 자신하면서 말했던 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정말이지... 데몬 족이 이렇게 순수할 수가 있다니... 이는 마치 개와 같지 않은가. 어떻게 보면 휴먼 족보다도 더욱 신뢰가 가는 종족이구나.’

 “음? 마스터... 제 얼굴에 뭐가 묻은 것입니까?”

 그렇게 자신을 빤히 쳐다보는 클라우드에게 브루슬란은 고개를 갸웃하면서 물었고 이에 클라우드는 피식 웃으면서 그의 어깨를 짚어주었다.

 “하하. 아니다. 그냥... 잘 커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다.”

 “네?”

 그 말에 브루슬란은 더욱 큰 각도로 고개를 갸우뚱하였고 그런 브루슬란을 아지트에 놔둔 채 클라우드는 산을 내려와 성 리넨우드 성당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그런 클라우드의 앞을 한 사제가 막아섰다.

 “클라우드... 지금 어딜 갔다 오는 것인가...”

 “음? 아아... 코비로군. 왜 또 그러나?”

 어금니를 꽉 깨물면서 으르렁 거리는 말이 들려오자 클라우드는 속으로 움찔하였으나 곧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그의 친한 친구인 코비 사제라는 것을 알고 그는 여유롭게 되물었다.

 이에 코비는 더더욱 발끈하면서 말하였다.

 “왜 또 그러나.... 라고? 아니... 지금 내가 얼마나 화가 났는지 모르고 있군. 지금 클라우드 자네가 없어서 사제 회의가 계속 지연되고 있었단 말이네. 대체 어딜 싸돌아다니기에 이렇게 찾을 수가 없는 것이야!”

 “하하. 내 그래서 사제 회의는 나 없이 하라고 하지 않았나. 내가 있어봤자 별로 말을 하지도 않는 편인데 뭐 하러 나를 위해 기다렸는가?”

 “그야 이번 회의는 대단히 중대한 사안이기 때문이지. 무려 왕국 10대 명문 가문에 속하는 베른할트 가문에서 원군 요청이 들어왔단 말이네.”

 “베른할트 가문이라고...?”

 상당히 무게감 있는 이름이 들려오자 클라우드는 본래의 여유롭고 따분한 표정에서 조금은 진지한 눈빛으로 변하였다. 이에 코비도 신을 내면서 말을 이어갔다.

 “현재 베른할트 가문 남부에 드라큘라 족이 출몰했다고 하네. 그 수가 300에 달한다고 하는데 워낙 신출귀몰하여서 가문의 사병들만으로는 상대하기가 힘들다고 하는군. 그래서 우리 성 리넨우드 성당의 사제와 성기사들로 지원을 해달라고 하는군. 듣자하니 상당한 자금을 보내온 모양이야.”

 “상당한 자금이라... 그렇다면 레오폴드 추기경께서는 우리 사제들 모두에게 출전을 지시하셨겠군. 아니 그런가?”

 성 리넨우드 성당의 책임자인 레오폴드 추기경의 성향을 잘 알고 있는 클라우드는 눈을 빛내면서 물었고 이에 코비는 신기하다는 듯이 웃으면서 답하였다.

 “헛! 그건 또 어찌 알았는가? 그렇다네. 그래서 자네와 나도 이번에 출전을 하게 되었어. 그래서 각자의 포진을 정하는 논의를 해야 하니까 어서 따라오게.”

 “음... 뭐 그러도록 하지.”

 처음에 드라큘라 족이란 것을 들었을 때부터 뭔가를 생각하였던 클라우드는 이 전투에서 상당히 큰 것을 얻어낼 수도 있을 것이란 느낌을 받으면서 코비를 순순히 따라갔다. 그리고는 베른할트 토벌대의 가장 외곽에 자신의 자리를 배정해줄 것을 원하였다.

 그런 클라우드의 요구는 매우 쉽게 허락을 받았다. 왜냐하면 부대의 외곽은 습격을 받을 경우 바로 적의 공격을 받는 위치였고 자신의 목숨을 사리는 사제들 대부분이 그 자리를 기피하였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원하는 자리를 얻은 클라우드는 눈을 번득이면서 먼저 회의장을 벗어났고 모두의 이목을 살피면서 성당을 빠져나가 자신의 아지트로 향하였다. 클라우드가 떠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다시 찾아오자 정 자세로 앉아 수양을 하고 있던 브루슬란은 노란 색의 눈을 빛내면서 물었다.

 “음? 마스터... 무슨 일이십니까. 뭔가 급한 일이라도?”

 “하하. 아니다. 너에게 알려줄 것이 하나 있어서 말이야. 오늘로부터 3일 후에... 성 리넨우드 성당의 모든 사제와 성기사들, 그리고 병사들이 남쪽으로 출정을 할 예정이다. 나 역시도 그 전투에 나서게 되었으니... 너는 숲속에 잠복하면서 나를 따라오면 된다.”

 “오오. 그리 하겠습니다. 그런데... 전투라 하시면 누구와 싸우는 것입니까?”

 “하하. 참으로 재미있게도... 너와 같은 악마 족에 속하는 드라큘라 족이라고 하는구나. 수는 300 정도 된다고 하던데... 잘만 하면 좋은 동료들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호라... 으으음... 저는 시그러스 별에서 태어나지 않아 다른 악마 족들을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드라큘라라는 것에 왠지 모를 친근감이 느껴지는 군요. 알겠습니다. 모두의 눈에 띄지 않게 잘 쫓아갈 것이니 아무 걱정 마시길 바랍니다.”

 브루슬란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입꼬리를 올리면서 답하였고 이에 클라우드도 신뢰가 가득한 눈빛으로 그의 어깨를 주물러준 후 다시 아지트를 나와 성당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정확히 3일 후 성 리넨우드 성당에서는 드라큘라 토벌대가 출정하였다. 6클래스 이상을 쓸 수 있는 고위 사제이자 수습 사제인 데르도우가 토벌대의 대장을 맡았고 또 다른 고위 사제 두 명이 데르도우의 뒤를 받쳤다.

 또한 클라우드를 포함하여 4클래스 이상의 신성 마법을 쓸 수 있는 정식 사제들 20명과 검기를 다룰 수 있는 성기사 10인이 그들의 주변을 감싸며 진군했다.

 거기에 성 리넨우드 성당의 사병이라고 할 수 있는 병력 5백이 외곽을 맡으며 행군을 시작하였다. 그들은 성당의 거의 전력이라고 할 수 있는 규모였고 그런 그들이 성당을 나와 거닐자 많은 신도들이 길 주변을 채우면서 환호성을 질러주었다.

 “와아아! 성 리넨우드 성당의 사제님들이시다!”

 “이번에도 마물들을 무찔러 주세요!”

 “정의로운 미르 교단의 사제님들 파이팅!”

 그런 신도들의 외침에 사제들은 뿌듯한 지 다들 손을 들어 환호성에 대한 답례를 해주었다. 그러나 클라우드는 그것에 상당한 불쾌감을 느끼면서 고개조차 돌리지 않았다.

 그렇게 3일 간 행군을 하자 그들을 맞아주는 군세가 나타났다. 그들은 다름 아닌 베른할트 가문의 사병들이었다. 무려 5천에 달하는 병력이었고 개중에는 고위 기사 급의 실력자들도 세 명 정도가 보였다.

 그 모습에 코비는 고개를 갸웃하면서 옆의 사제에게 물었다.

 “드라큘라는 고작 300이라고 하지 않았나? 그런데 그 정도를 치는 데에 뭐하러 우리까지 부른 거지? 그것도 성당의 전력 대부분을 말이야.”

 “이 친구야. 그것을 몰라서 묻는 거야? 드라큘라 족이 서식한다고 알려진 곳은 숲 지대라서 우리가 따라가서 잡기가 보통 어렵지가 않아. 게다가 그들이 숲 속에서 날쌔기로는 따라올 자가 없다고 하지. 아마 마족보다도 빠르다고 하던데...

 그래서 우리의 신성 마법으로 그들의 행동을 둔하게 한 다음 기사나 병사들로 끝장을 보려는 것이지.“

 “오호! 그런 것이었군. 하기사... 언제 드라큘라 족들을 상대해봤어야지. 매번 오크 족이나 트롤 족들만 처리해왔으니...”

 “뭐... 드라큘라 족이나 라이칸슬로프 족은 그 개체수가 많지 않으니까. 무려 2천 년 전 천신 전쟁 때 패하고 동료들 대부분이 차원의 틈새로 달아났을 때 미처 빠져나가지 못하고 이곳에 남게 된 자들의 후예들이니 오크 족에 비하면 그 수가 적을 수밖에 없겠지.”

 코비와 옆의 사제는 그렇게 쉬지 않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무료함을 달래었다. 반면 클라우드는 예리한 눈빛으로 고개를 돌려 부대 뒤편의 숲을 응시했고 그 숲속에 잠복하고 있던 브루슬란과 눈이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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