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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기계군주
작가 : 거울고양이
작품등록일 : 2017.11.12

가끔씩 상상해보는 게 있다.
갑자기 나를 둘러싼 세계가 뒤집힌다면 어떻게 될까?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환경이 이루어진다면?

사실 누구나 한 번쯤은 해본 상상일 것이다. 요즘 판타지에서 자주 나오는 ‘차원 이동’만 해도 이런 상상의 산물이었으니까.
하지만 ‘에이, 이런 게 말이 되겠어’ 하면서 결국 실없이 웃고 넘기게 되겠지.
그런데, 뭐야.

진짜 일어났네?

 
Chapter 1. 기계군주 (2)
작성일 : 17-11-13 00:20     조회 : 238     추천 : 0     분량 : 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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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알겠습니다. 개인전투체계 가동ㅡ 마력유동을 시행합니다. 시행완료까지 10초.]

 

 

 손끝에서부터 차가운 감각이 훅 올라오기 시작한다. 마력이 돌기 시작했다는 의미. 마력이 몸 구석구석 뻗어나가며 신체를 강화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마력이 완벽하게 몸 끝까지 돌기까지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했다. 구체적인 시간은 10초ㅡ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퀴에에에에엑

 

 당연하지만, 상대 또한 그것을 눈 뜨고 볼 리가 없었다. 상대도 자한의 몸에서 일어나는 마력의 움직임을 감지한 것이다. 그리고 그 순간. 괴상한 비명소리와 함께 후방의 거미 마수가 몸을 날렸다.

 

 부웅

 

 집채만 한 몸체가 공중으로 붕 떠오른다. 그걸 본 자한이 순간적으로 발을 박차고 그 자리를 벗어났다. 그리고 집채만 한 몸체가 조금 전까지만 해도 자한이 서 있던 곳을 짓뭉갰다.

 

 쿵

 

 묵직한 소리가 울려 퍼지고 모래 따위가 공중으로 비산한다. 모래먼지가 뭉게뭉게 피어오른다.

 

 

 [7.]

 

 

 에프의 담담한 목소리가 울린다. 이게 고작 3초. 하지만 가만히 있을 시간은 없었다. 눈치를 보고 있던 거미 마수가 모래먼지를 헤치고 나와 강하게 집게를 휘두른 것이다. 자한이 급히 팔을 추켜올려 왼팔의 건틀렛으로 집게를 막아냈다.

 

 까앙

 

 생물체와 강철이 부딪혔다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강렬한 충돌음이 울려 퍼졌다. 하지만 날카로운 집게를 막아내긴 했어도 그 안에 담긴 힘까지 막아낸 것은 아니었다. 초등학교만 되어도 배우는 작용과 반작용, 그리고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간단했다.

 

 

 “……큭!”

 

 

 힘을 견뎌내지 못한 자한의 몸이 공중으로 붕 떠올라 바닥을 나뒹굴었다. 거친 흙바닥 냄새가 코끝을 맵게 메워왔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부상을 입거나 한 것은 아니었다.

 

 [5.]

 

 손끝에서 시작한 차가운 감각이 머리끝을 스치고 지나간다. 눈 끝에 차가운 물을 끼얹은 듯 시퍼런 감각이 훑어지나간다. 자한이 고개를 들자, 마력으로 강화된 시야 속에서, 전갈 마수가 휘두른 꼬리와 그 끝에 달려있는 독침의 궤적까지 눈에 들어왔다.

 

 '하, 이제야 대충 됐군.'

 

 자한의 한쪽 입꼬리가 올라갔다.

 

 

 [2.]

 

 

 캉

 자한의 몸을 노리고 날아오던 마수의 꼬리가 공중으로 튕겨 날아간다. 자한이 거칠게 오른팔을 휘둘러 독침을 튕겨낸 것이다. 예상치 못했는지 당황한 상대가 퀘엑거리며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마침내…….

 

 

 [ㅡ0. 개인전투체계가 완전히 활성화되었습니다.]

 

 

 기다리던 말이, 들려왔다.

 자한이 입가에 빙그레 미소가 지어진다. 온 몸이 차갑게 식혀진 느낌. 실제로 마력이 체온을 약간 뺏어간다고 하니 느낌만 그런 것은 아닐 테지만, 뭐, 그런 것은 지금 중요하지 않았다.

 

 

 [활성제한시간 10분 21초. 이 시간 부로 정령이 전투를 보조합니다.]

 “그래.”

 

 

 좋아.

 

 

 “가자.”

 

 

 발을 박찼다.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를 정도의 거리가 한순간에 훅 지나간다. 강화되기 전과는 압도적으로 다른, 괴리감 넘치는 상황이었지만 자한은 여유롭게 그걸 컨트롤했다. 처음에는 이것에 적응조차 못했지만 지금은 무수히 실전을 치른 베테랑이다. 마력으로 강화된 신체가 어느 정도의 힘을 낼 지 정도는, 예상하고 있었다.

 

 크어어어어어

 

 갑작스럽게 달라진 움직임에 마수들이 당혹한 소리를 내지른다. 하지만 자한에게 상대가 여유 있게 판단하도록 기다려 줄 생각 따위는 존재하지 않았다. 전투는 기본적으로 속전속결. 승기를 잡으면 그대로 몰아붙여야 했다.

 

 

 “에프, 클레이모어 준비!”

 [준비 완료.]

 

 

 에프- 로 시작한 대화가 -완료라는 단어로 끝났을 때, 자한은 두 번 발을 박찼다. 그래, 단 두 번. 그러나 자한에게는 그 두 걸음만으로도 충분했다. 그 두 걸음만으로 거미 마수의 옆구리까지 도달할 수 있었고, 거미 마수가 채 반응을 보이기도 전에 자한의 새파랗게 빛나는 왼손이 마수의 왼쪽 허리께에 닿은 것이다.

 

 

 “발포.”

 

 

 쿠우웅

 거친 파열음과 함께 거미 마수의 몸뚱이가 폭죽처럼 터져나간다. 자신의 세계에 있었던 무기를 모방한 공격, ‘클레이모어’. 위력을 논할 때 두 말하면 입이 아팠던 그 무기처럼, 자한의 손끝에서 터져 나온 ‘마력의 탄환’들이 말 그대로 찢어발기듯 마수의 오른쪽 옆구리를 폭파시켜버린 것이다.

 

 쿵

 

 박살난 몸뚱이 속에서 터져 나온 노란 체액이 사막의 새하얀 모래 위로 물감처럼 뿌려지고 껍데기만 남은 마수의 몸체가 바닥에 쿵 소리를 내며 쓰러진다.

 

 

 “하나.”

 [경고. 좌측!]

 

 

 에프의 경고가 들려오고 힐끗 좌측을 바라보자 전갈 마수가 거칠게 날아오는 것이 보였다.

 

 키에에에에에

 

 날카로운 괴성이 울려 퍼진다. 송곳같이 날카로운 가시가 여기저기 박힌 집게가 평범한 생물과 궤를 달리하는 신체능력과 결합하여 자한을 부셔버릴 기세로 날아왔다. 저 공격에 맞는다면 아무리 마력으로 강화한 신체라 해도 버티지 못하겠지.

 

 

 ‘물론 맞는다면, 이지만.’

 

 

 자한이 자신만만한 미소를 지으며 다시 한 번 가볍게 발을 박찼다. 그와 동시에, 칼날처럼 날카로운 집게날이 자한의 눈앞을 아슬아슬하게 스쳐지나갔다. 가볍게 한 번 발을 박차는 것만으로 집게의 사정거리를 벗어난 것이다. 그리고 그것만으로도, 반격의 준비는 충분했다.

 

 

 “에프!”

 [준비 완료.]

 

 

 어떠한 존재든 가장 무방비해질 때는 바로 공격을 끝낸 직후다. 하물며 그 공격이 빗나갔다면 더 말할 필요조차 없다. 자한이 다시 새파랗게 빛나는 왼팔을 들고 단숨에 발을 박찼다. 이번에는, 단 한 걸음으로도 충분했다.

 

 

 “발포!”

 

 

 쿵

 다시금 묵직한 파열음이 울려 퍼진다. 단 한 걸음 만에 전갈 마수에게 접근한 자한이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클레이모어를 날려버린 것이다. 자한의 손에서 뿜어져 나온 수백 발에 달하는 마력의 탄환들이 면(面)을 이루며 전갈 마수의 몸을 강타했고, 마치 보이지 않는 힘이 우악스럽게 뜯어내는 것처럼 마수의 몸 반쪽이 걸레짝처럼 뜯겨나갔다.

 

 

 “둘!”

 

 

 물 흐르듯 이어지는 전투과정.

 단숨에 거미와 전갈 마수, 두 마리를 해치워버리는 자한의 움직임에는 군더더기 하나 없이 깔끔했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경고. 좌측에 마력이……!]

 

 

 다급한 에프의 말이 들려온다. 에프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자한이 고개를 돌리며 회피할 태세를 갖췄으나 그것은 이미 늦은 상태였다. 태세를 정비하기까지 걸린 몇 초. 그 몇 초의 시간 동안, 상대는 이미 마력을 모아 마법을 구축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설마, 부하들이 시간을 끄는 동안……!’

 

 

 쿠우웅

 

 거친 폭음이 공기를 뒤흔들었다. 영주가 구축한 거대한 마법이 검은 구름을 일으키며 자한을 덮친 것이다.

 검은 구름 속에 담긴 마수 특유의 압도적인 마력은 그대로 자한을 포함한 주변 지형을 짓밟았다.

 

 콰아아아

 

 강렬한 힘과 대지가 맞부딪힌다. 그 과정에서 생겨난 충격에 모래가 물보라처럼 솟아올라 파도처럼 쓸려나갔다.

 마법을 사용한 당사자인 마르잔의 영주는 물론, 이 광경을 본 모두가 여기서 끝났다고 여길 만큼 압도적인 광경이었다. 방어마법을 전개했다면 모를까 방어마법을 전개하지도 못했고, 설사 마력을 다룬다 해도 마수와 달리 연약한 몸을 가진 인간이었으니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다.

 물론…….

 

 

 “우와, 이거 강력한 마법이네.”

 

 

 ……상대가 일반적인 인간이었다면.

 

 

 “내가 아니었으면 이거 골로 갔을 거 같은데?”

 

 

 누가 봐도 죽었을 것이라 생각한 자한이 툭툭 모래를 털며 모래 먼지 속에서 걸어 나온 것이다. 영주의 시뻘건 눈이 찢어질 듯 커졌다. 방금 전, 부하를 두 마리나 던져가며 시전한 회심의 마법이 아무런 효과도 못 줬다는 것에 단단히 충격을 받았던 것이다.

 

 크오오오오

 

 하지만 당황은 오래가지 않았다. 영주의 눈이 날카롭게 빛났다. 이 상황에 대한 빠른 분석이 이루어진 것이다.

 자신의 회심의 마법이 빗나갔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그 마법은 결코 빗나갈 수 없었으니까.

 

 그렇다면, 결론은 하나.

 

 눈앞의 적이 마법이 통하지 않는 상대라는 것.

 그것을 눈치 챘다는 것을 알아챈 것은, 자한 또한 마찬가지였다.

 

 

 “상대도 눈치 챘겠지?”

 

 

 그 짐작은 거의 확신에 가까운 짐작이었다. 자한이 슬쩍 에프에게 묻자 에프가 긍정하듯 진동한다.

 

 

 [저 마수가 지능이 결여된 놈이 아닌 이상 당연히 눈치 챘겠죠.]

 “그럼 저 놈이 어떤 짓을 할까?”

 [그건…….]

 

 

 크오오오오오오오오

 

 에프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잔뜩 분노한 마수의 굵고 무거운 포효가 온 공기를 뒤흔들었다. 하지만 포효만이 있는 것이 아니었다. 포효와 동시에, 공기가 마치 파도처럼 출렁이고 온몸이 찌릿찌릿 굳어져왔다. 온몸의 근육이 긴장을 넘어 마치 마비된 것처럼 딱딱하게 굳어버린 것이다.

 

 

 “미친, 이거 설마 마력이야?”

 

 

 자한이 어이없다는 얼굴로 마수를 노려보았다. 지금 저 놈이 한 것은 별다른 게 아니었다. 포효와 함께 마력을 뿜어버리며, 주변의 모든 것을 마력으로 짓눌러버린 것이다.

 

 

 [마법적 구성이 아닌 마력 그 자체입니다. 무시할 수가 없겠군요.]

 “그래. 마치 마법 같네. 마력을 이런 식으로 운용하다니.”

 

 

 분명 비효율적이지만 효과적이다. 인간은 불가능할 것이다. 마력의 한계가 있으니까. 이건 마력이 압도적으로 많은 ‘마수’이기에 가능한 방법이었던 것이다. 물론, 예거인 자한은 개인전투체계를 가동하여 몸이 완전히 굳어버린 것은 아니지만 마치 삐걱거리는 것처럼 뻐근했다. 분명 그에게 많은 지장을 주진 못하지만, 어느 정도 귀찮긴 했다.

 

 

 “풀어버릴 수는 없지?”

 [불가능합니다.]

 

 

 게임으로 따지면 마치 장판기 같은 능력이다. 단발성이 아니라 지속성이기 때문이다. 상대는 지금도 마력을 계속해서 뿜어내고 있으니까. 물론 마력으로 상쇄하자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이런 것을 상쇄하자고 마력을 소모하기에는 마력이 너무 아까웠다. 그나마 예거인 자한이 개인전투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니 이 정도지, 일반인이라면 아마 움직이지도 못했을 것이다.

 

 

 [개인전투체계를 구성하는 마력이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다시 근접전에 돌입하기에는 힘들 것 같습니다.]

 “젠장.”

 

 

 이 삐걱거림은 움직임에 상당한 제한을 준다. 지금까지처럼 치고 빠지는 전법을 구사하긴 어려웠다. 발 한 번 잘못 삐끗하는 순간 골로 가버릴 테니까.

 

 

 “그럼 어떻게 해야 하지?”

 [마력 문제로 인해 게이트는 무리일 것 같습니다. 그러니 마력이 떨어질 때까지 치고 빠지기를…… 경고!]

 

 

 날카로운 에프의 경고와 함께 자한의 눈이 정면을 응시했다. 그리고 보인 것은, 이쪽을 향해 쇄도해오는 대포알 같은 마탄들이었다.

 

 쿵, 쿵쿵쿵

 

 대포알과 같은 마탄이 주변에 떨어지자 깊은 구덩이가 패이며 뿌연 모래먼지가 피어오른다. 손을 들어 급히 눈과 같은 주요부분을 보호하며 뒤로 몇 발자국 더 물러섰다.

 

 

 “에프!”

 [긴급방위체계 작동, 일시적으로 신체를 강화합니다!]

 

 

 비르발의 외침과 함께 마력이 크게 회전하는 것이 느껴졌다. 하지만 그러던 말건 상대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쿵, 쿵쿵쿵

 후두두두둑

 

 모래와 돌멩이, 그리고 조각난 아스타늄 따위가 이리저리 날아다니며 비산했다. 마치 포대가 쏘아대는 것마냥 수십 개의 모래기둥이 자한의 주변에 솟구쳤다.

 

 

 ‘마법이 통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마력으로 모래를 모아 마탄을 구체화시킨 건가!’

 

 

 만약 개인전투체계로 몸이 강화되지 않았으면 이 날아다니는 물체들에 몸 여기저기가 칼날에 긁혀나간 것처럼 뭉텅뭉텅 떨어져 나갔을 것이다. 정통으로 맞으면 그런 것도 없겠지만.

 

 

 “이…… 빌어먹을, 자식이!”

 

 

 결국 거친 소리가 새어나왔다. 빠득 이를 간다. 입가를 비틀려 올리며 상대를 노려보았다.

 

 

 “그래, 원거리 공격수단이 있다 이거지?”

 

 

 눈에는 눈, 이에는 이다.

 원거리에는 원거리로 대응해야지!

 

 

 “에프, 게이트 열어!”

 [예? 자한, 거리가 너무 멉니다. 마력의 소모가…….]

 “그 정도 마력쯤은 감당할 수 있어, 열어!”

 [아오, 진짜. 알겠습니다. 게이트 전개합니다.]

 

 

  에프가 짜증을 내며 게이트를 전개한다. 자한의 왼팔 부분이 파랗게 빛나며 워프게이트가 열린다. 자한이 가지고 있는 그의 ‘공방’과 연결된 워프게이트, 물론 부분적인 소환에 불과하지만 일부분만큼은 이곳으로 끌고 올 수 있었다.

 

 그가 끌고 오는 것은 그의 첫 번째 무기이자 가장 강력한 무기.

 검은 강철로 이루어진 포신이 몸을 드러낸다. 포신 안에 새겨진 강선이 사막 태양의 빛을 받아 번들거렸다.

 

 

 “대장군전, 방포!”

 

 

 콰앙

 포신에서 불꽃이 피어올랐다. 강력한 반동에 몸이 순간적으로 뒤로 밀려난다. 새까만 실선이 허공에 그어지며 미사일처럼 이리저리 날개가 달린 탄환이 상대에게 쇄도해갔다.

 

 퍼어어엉

 

 거대한 불꽃이 피어올랐다.

 

 

 

 

 
작가의 말
 

 -Alone Talk

 

 초반 전투씬이 더럽게 길긴 합니다.

 

 -ㅅ- 앞으로 1화 정도는 더 나올 거 같네요.

 

 그래도 설정이 다 나오는 거라...... 어케 줄일 수가 없네요 흑흑.

 

 재미있게 봐주세요!

 

 참...어....덧글은 작가에게 매우 큰, 아주 매우 큰 힘이 됩니다.

 

 덧글을 좀 주시면...(_ _)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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