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속 한적한 동네,그곳에 있는 중학교.
중2짜리 남자아이가 전학을 온다.
담임: 오늘 우리9반에 새로운 친구가 전학을 왔다.
자기소개할까?
신지: 내이름은 신지야. 아마 여기서도 오래는 못있을꺼야.
그래도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친하게지내자
담임: 다들 신지랑 잘 지내고,신지는 일단 저기 3번째 자리에 가서 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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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안녕? 내이름은 지수야ㅎ
신지라고 했나? 친하게 지내자! 학교생활에 대해서 잘 알려줄께
민형: 야 강지수,꼬리치지 말고 나와.
신지,나는 이민형이라고 해. 1교시 체육이니까 같이 가자
신지: 아..그래 반가워
민형: 앞으로 같이 다닐 애들을 소개해줄께.
우리학교 전교1등인 김민준
분위기 메이커 남궁시온 그리고 나 이민형 이렇게 3명이서 늘 같이다녀.
이제 너까지 합해서 4명이야
시온: 반가워. 이름 특이하다. 내이름도 특이한데,너 이름 예쁘다.
성이 ‘신’이고,이름이 ‘지’인거지?
신지: 맞아
민준: 근데 너 되게 잘생겼다. 부럽네
신지: 고마워
시온: 어디서 온거야?
신지: 계속 학교를 옮겨다니기는 하는데, 이전에 있었던 곳은 강서구에 있었어.
시온: 왜 옮겨다녀? 부모님일때문에?? 되게 불편하겠다...
신지: 부모님은 해외에 계셔. 그냥 사정이 있어서
민형: 그래 각자에게 사정은 다 있는 법이니까
우리가 학교소개해줄께. 크진않지만 헷갈리거든
민준: 야야 남궁시온. 이제보니까 신지,설은령이랑 어울릴 듯
시온: 그러게 되게 잘어울릴듯
신지: 설은령? 누구야?
민준: 되게 예쁜애가 있는데,좀 알 수 없는 신비로운 5반애야
민형: 예쁘긴 예쁘지. 근데 왠만해선 다 까이던데
시온: 모르지. 신지는 잘생겼으니까
민준: 보러가자
5반
시온: 야야 율무차. 설은령 어딨어??
율: 율무차라 부르지 말라고 개새야. 근데 옆에 잘생긴 애는 누구?
시온: 전학생
율: 안녕 전학생ㅎ 난 백율이라고 해. 이름이 뭐야??
신지: 안녕,난 신지라고 해
율: 호오 신기한이름이네. 5반엔 은령이 보러온거야?
신지: 애들이 그렇다네..
율: 저기 오네. 은령아! 누가 너 찾아왔어!!
신지,저기 오는 예쁜가시나가 은령이야.
신지: 어....어......
시온: 야 신지야? 너 울어?!
신지: (드디어....드디어 한려를 찾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