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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판타지/SF
해골병사는 탑을 오른다
작가 : 티르미르
작품등록일 : 2017.10.31
해골병사는 탑을 오른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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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할 줄 아는 해골병사.
이름을 가진 해골병사.
특별한 해골병사.

해골병사는 탑을 오른다.
죽음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3. 해골병사는 도전한다. (2)
작성일 : 17-11-10 00:14     조회 : 619     추천 : 3     분량 : 5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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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도전자가 되었다는 고양감은 금방 사라졌다.

 

 ‘일단... 이게 뭔지 알아야겠어.’

 

 눈앞에 어른거리는 반투명한 그림.

 

 나도 모르게 손을 휘저어 사람 모양의 그림을 선택했다.

 

 ‘음?’

 

 해골이다. 어떤 해골인지는 금방 눈치 챘다.

 

 내가 뻣뻣한 모습으로 서 있다.

 

 하긴, 원래 해골이니까 당연히 뻣뻣하긴 하지.

 

 ‘이게 나인가...’

 

 내 모습을 제대로 본 건 처음이었다. 손을 움직이니 내 손짓에 따라 이리저리 돌아간다.

 

 내 옆에는 많은 글자가 있었다. 앞서 봤던 글자였기에 신경 쓰지 않았다.

 

 다만 달라진 건 하나 있었다.

 

 [Lv1 (0%)]

 

 ‘어째서...?’

 

 왜 레벨이 1이 되었는가?

 

 도대체 왜? 레벨을 올리기 위해 무단히 죽은 척을 했건만 그게 다 소용 없는 일이었단 말인가.

 

 ‘말도 안돼...’

 

 마음을 가라앉혔다.

 

 지금껏 봐왔던 침입자, 아니 도전자들은 강한 자도 있었고 약한 자도 있었다. 그들이 전부 레벨 1이라는 말일까?

 

 ‘어쩌면... 내가 몬스터 출신이라서?’

 

 혼란스러웠다. 그 빛의 공간에서는 분명 레벨이 3이었다.

 

 딱딱-

 

 턱이 흔들렸다.

 

 당장 알 수 없는 질문에 매달릴 수는 없었다. 시간 낭비를 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보다는 알아야 할 게 더 많았다.

 

 [스테이터스]

 

 가장 위에 쓰여 있는 글자였다. 이걸 스테이터스라고 하는 것 같다.

 

 가만히 있으니 곧 내 모습이 사라졌다. 다음은 책 모양의 그림이었다.

 

 [스킬목록]

 

 그런 제목이다. 죽은 척하기와 검술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다.

 

 ‘내 스킬을 알려주는 건가.’

 

 스테이터스 밑에는 사람 여럿이 있는 그림도 있는데 만져도 별 다른 반응이 없었다. 지금 나와는 상관없는 것 같았다.

 

 ‘뭔가 달라진 게 있을까?’

 

 이질적인 그림에 대한 이해는 마쳤다. 그 외에 변화는 없을까?

 

 부웅-

 

 들고 있는 검을 이리저리 휘둘러보았다.

 

 검을 잡는 게 아직 낯설다. 오히려 뼈다귀를 잡는 편이 더 편할지도 모르겠다.

 

 ‘일단 가보자.’

 

 이대로 여기에 멍하니 있으려고 그 고생을 한 게 아니다. 방을 둘러보았다.

 

 문은 2개, 양쪽으로 나뉘어 있었다.

 

 ‘어디로 갈까...’

 

 어디로 가든 상관없었다. 레벨이 1이 된 이상 착실하게 레벨을 올릴 작정이니까.

 

 오른쪽으로 향했다.

 

 익숙한 문과 통로를 지났다.

 

 쿵- 쿵-

 

 내가 방으로 들어가자 익숙한 소리가 들려왔다. 다만 감회는 남달랐다.

 

 ‘정말 도전자가 된 건가...!’

 

 명확한 변화였다.

 

 “먹고 싶다...”

 

 “배가 고파...”

 

 들려오는 목소리는 슬라임의 것이 분명했다. 눈을 돌리니 바닥을 스멀스멀 기어 다니는 놈들이 보였다.

 

 ‘내 첫 상대인가.’

 

 검을 움켜쥐었다. 놈들은 나를 동료로 생각지 않는다.

 

 몬스터를 상대하는 것이 도전자의 일.

 

 꿀렁이는 점액질 속의 핵을 바라보았다.

 

 ‘분명 핵을 처리해야 한다고 했었지.’

 

 이전 침입자들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검을 휘둘렀다.

 

 치이익-

 

 점액질이 떨어져 나갔다. 그와 동시에 검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이런...”

 

 급하게 검을 들고 뒤로 물러섰다. 슬라임의 핵을 맞추지 못했고, 날이 상한 것 같다.

 

 ‘그래도 원래 상한 검이었으니.’

 

 고개를 돌렸다. 떨어져 나간 점액질을 다시 흡수한다.

 

 ‘한 번에 처리하지 않으면 곤란하겠어.’

 

 까다로운 놈이다. 다행히 움직임이 느리기에 공격받는 일은 없었다.

 

 놈의 주위를 맴돌며 핵을 바라보았다.

 

 문제는 몸 안에서 놈의 핵도 같이 움직인다는 것이다.

 

 ‘어차피 쳐봐야 검만 상하지...’

 

 그렇게 방안을 돌면서 놈을 관찰했다. 그렇게 보고 있자니 놈의 패턴을 알 수 있었다.

 

 핵은 좌우상하 네 번 움직이고 중앙으로 돌아온다. 내가 노려야 할 것은 바로 중앙.

 

 ‘하나, 둘.’

 

 걸음 속도에 맞춰 놈의 움직임을 맞춘다.

 

 하나 둘, 하나 둘.

 

 쏴악-

 

 검을 빠르게 내리쳤다. 점액질을 뚫고 검이 떨어졌다.

 

 콰직-

 

 손끝으로 전해지는 단단한 느낌. 핵은 다른 부분과 달리 딱딱했다.

 

 핵의 균열이 일어나며 흐물흐물 녹아내리기 시작한다. 슬라임은 곧 점성을 잃고 물 웅덩이가 되었다.

 

 “됐군.”

 

 처음이 어렵지, 익숙해지면 쉽다. 다른 슬라임도 손쉽게 상대했다.

 

 [전투 경험치를 획득합니다.]

 [축하합니다. 레벨이 상승합니다.]

 [Lv1 (30%)]

 

 쿵- 쿵-

 

 쇠창살이 올라가며 글자가 나타났다.

 

 슬라임 한 마리에 15%인가. 역시 도전자를 살해하고 얻은 경험치와 격이 달랐다.

 

 ‘전투 경험치는 방안에 모든 몬스터를 처리해야 얻을 수 있는 건가...’

 

 혹시 열쇠가 없나 살폈지만, 그리 쉽게 얻을 수 있을리 없었다.

 

 다음 방으로 진행했다.

 

 “오...”

 

 상자 방. 아쉽게도 갈색이다.

 

 ‘일단 기억해두고...’

 

 머릿속으로 나만의 지도를 그렸다. 시작의 방을 기준으로 오른쪽, 그리고 또 오른쪽 방이 상자 방이다.

 

 ‘나도 지도가 있으면 좋겠군...’

 

 페이린이 사용했던 지도가 탐이 났다.

 

 ‘10층까지 가야 한다고 했지...’

 

 이 탑은 몇 층까지 있을까. 다음 방으로 가며 생각했다.

 

 덜그럭-

 

 내게서 난 소리가 아니다.

 

 해골병사 셋이 나를 돌아본다.

 

 “침입자다!”

 

 ‘덩치와 꺽다리는... 아니군.’

 

 다르다.

 

 특별하지도 개성도 없는 해골병사다. 마치 같은 뼈로 만들은 것처럼 똑같은 놈들.

 

 손에는 아무것도 없다. 무턱대고 나를 향해 달려온다.

 

 하다못해 뼈다귀를 들 생각도 하지 못하는가.

 

 ‘내 발판으로 삼아주지.’

 

 해골병사의 경험치는 어떨까. 슬라임보다는 낫지 않을까 기대하며 검을 움켜쥐었다.

 

 가장 가까이 온 놈의 머리를 향해 검을 내리쳤다. 피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빠각-

 

 두개골에 균열이 일어나며 앞으로 고꾸라진다. 그 뒤로 다가오는 놈의 허리를 향해 검을 휘둘렀다.

 

 파사삭-

 

 아래위가 분리되며 바닥에 떨어진다.

 

 마지막 놈이 걸리며 앞으로 고꾸라진다. 허리를 비틀었다.

 

 ‘머리.’

 

 전력으로 검을 휘둘렀다.

 

 딱-!

 

 해골병사의 두개골이 목에서 뜯겨 나가 벽을 향해 날아간다.

 

 손쉽게 클리어.

 

 경험치는 각 20%. 역시 슬라임보다는 낫다.

 

 아쉽게도 레벨업은 하지 못하고 80%에 그쳤다. 한 놈이라도 더 있다면 좋았을 텐데.

 

 ‘음? 이건...’

 

 경험치와 레벨 밑에 있는 글자를 바라보았다.

 

 [축하합니다. 스킬 레벨이 상승합니다.]

 [스킬 – 검술 (Lv2)]

 

 ‘으흠...’

 

 레벨이 오른다는 건 좋은 것이다. 그만큼 내 수준이 상승한다는 의미니까.

 

 글자를 읽으며 떠오른 의문은 하나.

 

 ‘레벨에 한계가 있을까?’

 

 무제한으로 레벨이 오르는 것일까?

 

 의문은 곧 사라졌다. 어차피 내게 확인할 길이 없었기에.

 

 흐트러진 뼈다귀를 지났다. 다시 갈림길이다. 일단 직진하기로 했다.

 

 ‘막다른 방이 나오면 돌아서 가도록 하자.’

 

 어차피 계단을 찾아야 했다. 그리고 올라가기 전에 레벨을 최대한 올리고 가는 게 좋았다.

 

 이전에 봐왔던 도전자들 중에 바로 계단을 오르는 쪽보다는 모든 방을 뒤지는 쪽이 내게 어울렸다.

 

 나는 아직 그렇게 강하지 않으니까.

 

 ‘아무것도 없잖아?’

 

 다음 방은 빈 방이었다. 혹시 뭔가 다른 게 있나 싶어 꼼꼼히 살폈지만 없었다.

 

 모든 방이 몬스터나 상자, 혹은 열쇠가 있는 건 아닌 모양이다.

 

 ‘헛걸음이군...’

 

 막다른 방이기도 했기에 돌아와서 다른 방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 방은 내게 익숙한 방이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방의 몬스터들이 익숙했다.

 

 “침입자!”

 

 덩치와 꺽다리가 나를 노려본다.

 

 혹시나 나를 기억하지 않을까.

 

 “잠깐...”

 

 입을 열었지만 나를 향해 돌진한다.

 

 ‘하긴...’

 

 애초에 몬스터들이 나를 인지했다면 공격하는 게 이상하다.

 

 나는 해골병사니까. 같은 해골병사를 바로 공격하는 건 이상한 일이다.

 

 나야 필요에 따라 공격했지만.

 

 ‘결국 종족이 중요한 게 아니라는 뜻이군.’

 

 탑의 안쪽에 있느냐, 아니면 바깥에서 들어오느냐가 중요한 것일까.

 

 알 수 없었다. 그들이 나를 적으로 생각하면 그렇게 행동해야지.

 

 덩치와 꺽다리라고 다른 해골병사와 다를 건 없었다.

 

 검술 레벨이 오른 덕인지 오히려 더 쉬웠다.

 

 전투는 허무하게 끝났다.

 

 ‘흠...’

 

 그들은 그들의 역할을 다한 것이다.

 

 차디찬 바닥에 흩뿌려진 뼈다귀들을 보다가 고개를 돌렸다.

 

 내가 깨어난 무덤이 보였다.

 

 ‘혹시...’

 

 나처럼 깨어난 해골병사가 있지 않을까?

 

 만약 나처럼 죽은 척하고 있는 건 아닐까?

 

 천천히 몸을 돌렸다. 의문의 답을 확인할 수 있는데 그냥 지나칠 마음은 없었다.

 

 검을 굳게 쥐었다.

 

 혹시 기습이라도 당하면 곤란하니, 바로 공격할 준비를 했다.

 

 콰직-

 

 무덤을 향해 검을 꽂았다.

 

 덜그럭-

 

 뼈다귀가 흐트러지며 떨어졌다.

 

 ‘아닌가...’

 

 [전투 경험치를 획득합니다.]

 [축하합니다. 레벨이 상승합니다.]

 [Lv2 (20%)]

 

 획득한 경험치도 40%다. 덩치와 꺽다리, 두 해골병사가 준 경험치.

 

 아무래도 나를 대신하는 놈은 없던 모양이다.

 

 그건 내게 큰 위안이 되었다.

 

 내가 하나뿐인 해골병사라는 말이기도 했으니.

 

 레벨이 올랐지만 큰 변화는 없었다. 몬스터일 때도 그랬다.

 

 ‘레벨이 낮기 때문인가...?’

 

 아직 모르는 게 너무 많다. 알 수 없을 때는 몸을 움직이는 게 좋다.

 

 돌아다녀야 할 방은 남아 있다.

 

 * * *

 

 방 3개를 더 들어갔다.

 

 슬라임 3마리, 해골병사 2마리를 더 처치했다.

 

 안타깝게도 레벨 3에 도달하지 못하고 경험치 95%에 그쳤다.

 

 ‘상자가 있다면 열쇠가 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열쇠가 없다.

 

 이전의 경험을 토대로 보면 상자와 열쇠는 짝을 이룬다. 상자가 더 많은 경우도 있긴 하지만, 적어도 열쇠가 하나는 존재했다.

 

 ‘놓친 건가?’

 

 혹시 지나온 방에 있는 걸 보지 못한 걸까.

 

 딱딱-

 

 턱이 흔들린다.

 

 아직 남은 방이 있다. 계단을 발견하고 돌아가도 늦지 않는다.

 

 “여긴...”

 

 “어서 오십시오.”

 

 나를 반기는 목소리.

 

 보따리를 지고 있던 해골이 내가 들어서자 보따리를 푼다.

 

 “거상.”

 

 “그렇습니다. 필요하신 물건이 있으십니까?”

 

 거상은 나를 알아보지 못하는 것 같았다.

 

 “제가 기억 안 납니까?”

 

 내 말에 그가 머리를 들어 나를 바라본다.

 

 딱딱-

 

 그가 턱을 흔들며 고개를 저었다.

 

 “좋은 손님은 기억에 남습니다만. 그쪽은 아닌 것 같군요.”

 

 좋은 손님.

 

 물건을 사야만 그의 기억에 남는 걸까?

 

 그가 펼친 물건으로 눈을 돌렸다.

 

 이전 대머리가 샀던 가죽 갑옷, 그리고 그 갑옷과 맞춘 듯한 가죽 부츠가 보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있는 건.

 

 ‘열쇠잖아?’

 

 보따리 위에 살짝 떠올라 있는 열쇠. 분명 상자를 열쇠다.

 

 가격은 각각 ‘25G’, ‘20G’, ‘35G’.

 

 ‘잠깐... 내게 골드가 있었나?’

 

 몬스터를 잡으면서 골드라는 건 본 적이 없었다. 다시 말해 나는 빈털터리가 아닌가?

 

 그래도 어떤 물건인지 구경이나 하고 싶었다.

 

 [거상의 보따리 상점]

 [냄새나는 쥐가죽 갑옷 (25G) / 냄새나는 쥐가죽 부츠 (20G) / 열쇠 (35G)]

 [현재 보유 골드 – 40G]

 

 ‘내게 40골드가 있다고?’

 

 글자가 나타나자 나는 내 몸을 바라보았다. 그러나 내가 들고 있는 건 검 하나 뿐이다.

 

 “그 검은 너무 낡았군요. 아쉽지만 살 가치가 없어 보입니다.”

 

 거상은 내가 검을 팔려고 그러는 줄 알았던 모양이다.

 

 팔 마음은 없었지만 그렇게 무가치한가.

 

 ‘일단...’

 

 물건을 찬찬히 살폈다. 냄새가 난다고는 하지만 나는 코가 없다.

 

 가죽은 거칠었다. 이걸로 공격을 막아낼 수 있을까?

 

 “찔러봐도 됩니까?”

 

 “살 거라면 상관없습니다.”

 

 역시 안 되나.

 

 나는 해골이기에 쉽게 지치지 않는다. 신발따위는 필요 없지 않겠는가.

 

 ‘그 함정을 막아낼 정도라면 모를까.’

 

 바닥에서 솟아오르는 철침을 막을 수 있을까. 당연히 무리였다. 결국 내가 살 것은 열쇠였다.

 

 ‘음...’

 

 골드가 어디있는지 몰라도 있다고 하니 열쇠를 잡았다.

 

 [선택하신 아이템을 구매하시겠습니까?]

 

 그렇다.

 

 열쇠를 내게로 끌어당겼다.

 

 “감사합니다. 35골드입니다.”

 

 거상의 손에는 주머니가 들려 있었다. 나는 건넨 기억이 없지만 그것으로 충분한 것 같았다.

 

 일단 거래가 성사되었기에 몸을 돌렸다.

 

 “언제든지 찾아주십시오.”

 

 거상의 인사를 받으며 방을 빠져나왔다.

 

 다시 방을 거슬러 상자 방에 도착했다.

 

 철컥-

 

 열쇠를 사용하자 상자가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작가의 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서희seohee 18-02-01 00:27
 
과연 어떤 아이템이??? 두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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