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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이 나이에 재입대라니!!
작가 : 진사림
작품등록일 : 2017.11.7

2017년 5월!
대한민국의 한남 대교에서 갑자기 악마가 튀어나왔다!!
대한민국은 악마와 싸우기 위해 예비군마저 징병해버리고...
제대년수까지 무제한으로 만들어버렸다!

제대를 하려면 두 가지 뿐.
죽든가, 전쟁이 끝나든가!

 
1화 : 진짜 재입대?!
작성일 : 17-11-07 20:36     조회 : 397     추천 : 0     분량 : 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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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화 :

 

 

 “이병 이세찬!! 화장실 청소 끝마쳤습니다!!”

 

 오밤중에 세찬은 버럭 소리를 지르며 일어났다.

 

 “……?”

 

 그는 식은땀에 절어 숨을 몰아쉬다 주변을 돌아봤다.

 그가 누워 있는 곳은 꿈속에서 보던 빌어먹을 생활관이 아니었다.

 침대는 푹신하고, 군대 특유의 지린내도 나지 않았다.

 세찬이 식은땀을 닦아내며 중얼거렸다.

 

 “하하……. 그렇지……. 나이 29살 먹고 재입대라니 말이 안 되지…….”

 

 막 안심하려는 찰나였다.

 

 “아, 이 하사님, 오밤중에 뭐 그렇게 고함을 치십니까.”

 “?!?!?!?!”

 

 세찬이 깜짝 놀라며 목소리가 들린 쪽을 바라봤다. 그는 더듬더듬 침대 옆을 뒤적여 손전등을 붙잡았다.

 무척이나 익숙한 무게감에 ㄱ자 모양의 손전등이었다.

 멋도 모르고 세찬이 손전등의 스위치를 올렸다가 비명을 질렀다.

 

 “으아아아!!!”

 

 그가 쥐어 든 것은 군용 손전등이었다.

 그것도 국방색 위장무늬가 선명하게 그려져 있어서 대놓고 군용이라 광고하고 있었다.

 

 “뭐, 뭐야?! 무슨 일이야?!?”

 

 곧이어 방에 불이 켜졌다.

 세찬은 얼어붙은 채 황당한 표정으로 주변을 바라봤다.

 이곳은 꿈속에서 보았던 야전부대 생활관이었다.

 그리고 주변에 국방색 속옷을 입은 채 널브러진 병사들이 막 잠에서 깨어 세찬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제야 세찬이 완전히 잠에서 깰 수 있었다. 그는 얼굴을 쓸어내리고 욕지기를 내뱉었다.

 

 “하……, 맞다. 나 지금 군인이었지…….”

 “이 하사님, 갑자기 무슨 헛소리십니까.”

 

 옆자리에 누워 있던 박용진 병장이 짜증을 담아 묻는다.

 세찬은 그에게 손사래를 쳤다.

 

 “미안……. 꿈꿨어.”

 “무슨 꿈 말입니까?”

 “이병으로 군대 끌려가는 꿈……. 화장실 청소부터 하란다.”

 “우와, 군대 있으면 군대 꿈 안 꾼다고 들었는데…….”

 “하…….”

 

 세찬이 욕을 내뱉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는 자신의 침상 옆에 있는 관물대에서 담뱃갑 하나를 집어 들고 일어났다. 그리고 몸을 일으켜 생활관 밖으로 향했다.

 

 “미안하다. 담배 하나 피고 오마.”

 

 나가기 전에 다시 미안하다는 한마디를 하고 생활관의 불을 껐다.

 생활관 복도에선 병사 둘이 불침번을 서고 있었다.

 세찬이 밖으로 나오자, 불침번 중 한 명이 세찬을 향해 손전등을 비추며 물었다.

 

 “누구십니까.”

 “나야. 이세찬 하사.”

 “아, 충성.”

 “충성.”

 

 불침번은 그 이상 묻지 않았다.

 세찬은 병영 밖에 있는 흡연실 쪽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그런데,

 

 “이 하사님.”

 

 용진이 어느새 뒤쫓아왔다. 용진 역시 담뱃갑을 들고 있었다.

 세찬은 별말 없이 그와 함께 병영 밖에 있는 밀폐된 흡연실로 가서 담배에 불을 붙였다.

 싸늘한 밤바람을 맞고, 담배 연기가 폐로 들어가니 정신이 확 들었다.

 그는 오만상을 찡그린 채 주변을 바라봤다.

 바람결에 비료 비스름한 지독한 냄새가 묻어나오고, 가끔가다 개가 컹컹 짖는 소리가 들려왔다.

 주변에 있는 불빛은 초소에 달린 LED 등뿐.

 한 번 군대 경험이 있는 세찬에게는 무척이나 익숙한 경치였다.

 

 “나이 29살 먹고 이 경치를 또 볼 줄이야…….”

 

 또다시 욕이 새어 나왔다. 용진이 장난스레 말했다.

 

 “그래도 군 생활 5년 가까이 했으면 익숙해지실 만도 하지 않습니까?”

 “닥쳐. 너 군대 두 번 와 볼래?”

 “전 일회차라 잘 모르지 말입니다. 낄낄낄…….”

 

 용진이 낄낄대며 손사래를 내저었다.

 세찬이 한숨을 내쉬며 꿍얼거렸다.

 

 “하……. 거지 같은 거. 지옥이라면서 옛날 생각나게 풍경은 더럽게 똑같네.”

 

 그가 있는 곳은 지옥이라 불리는 곳이었다.

 세찬은 담뱃재를 털어 내며 회상에 잠겼다.

 3년 전, 19대 대통령이 청와대에 들어간 날에 일이 터졌다.

 한남 대교에 지금은 게이트라고 불리는 구멍이 열려 악마를 닮은 무언가가 쏟아져 나온 것이다.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벌어진 사건이었다.

 

 ‘뭐, 지금이야 편하게 악마라 부르지만.’

 

 처음 그 괴물을 뭐라 부르는지 말이 많았는데, NATO의 회의 도중에 미국이 일방적으로 ‘FUCKING DEVIL!’이라 부른 덕에 악마로 통일됐다.

 악마로 인한 파괴 행위가 상상을 초월했기에, 대한민국은 사태 발생 이틀 후에 예비군 동원령을 내렸다.

 그래서 세찬은 26살에 이 빌어먹을 군대로 다시 끌려왔다.

 대한민국의 군대는 큰 희생 끝에 게이트에서 몰려나오는 악마들을 전부 사살하는 데 성공했다.

 자국 내의 악마들을 퇴치하고, 내친김에 악마 놈들에게 초토화된 북한 지역까지 수복했다.

 사실 세찬은 거기서 이 모든 사태가 끝날 줄 알았다.

 하지만 계엄령 해제 후 예비군은 다시 현역으로 재편성되고, 전에 뭘 했든 10년의 복무기간을 채워야 전역할 수 있도록 법이 바뀌었다.

 그래 거기까지라면 그나마 참을 수 있었다.

 지옥이라 불리는 게이트 넘어와서 개고생할 필요도 없을 터였다.

 옛날 일을 생각하니 다시 화가 뻗쳐 나왔다.

 

 “거기서 멈췄으면 내가 여기까지 와서 개고생도 안 하는데!!”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었다.

 어느 실험실에서 악마의 사체가 돈이 된다는 것이 밝혀지고, 수많은 과학자들이 게이트 너머의 세상을 탐사해야 한다고 입을 모아 소리쳤다.

 그 결과 게이트 너머에서는 지구상에서 발견할 수 없는 새로운 물질들이 대량으로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때부터인가?

 대한민국도 미쳐 돌아가기 시작했다.

 악마 사냥과 자원을 안전하게 채취하기 위해 게이트 너머의 세계로 병력들을 파견하고, 전진기지를 짓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세찬은 빌어먹을 뺑뺑이의 저주로 인하여 남은 군 복무를 이 지옥에서 보내야만 했다.

 

 혼자 울분을 삭이는 세찬을 보면서 용진이 낄낄거리다 말했다.

 

 “이 하사님, 화 좀 가라앉히시지 말입니다.”

 “야, 이 씨! 야!! 난 군대를 두 번 왔다고!! 두 번!!”

 

 그래도 화가 가라앉지 않자 세찬이 허공에 대고 소리를 질러댔다.

 

 “뭐가 지옥이냐!!! 군대 두 번 온 게 지옥이지!!!!”

 

 한참을 소리를 지르고 나서야 속이 좀 가라앉았다.

 그는 담배를 뻑뻑 피워대다가 용진에게 물었다.

 

 “야, 용진아. 너 진짜 특전 부사관 될 거냐?”

 

 용진이 잠시 망설이다 고개를 끄덕였다.

 

 “돈을 많이 준다잖아요. 5년 있으면 제대도 시켜 주고. 이왕 군 생활하는 거, 돈이라도 많이 벌면 좋잖아요.”

 “후……. 야, 그래도 강제로 헌터로 각성시키는 건데…….”

 

 용진은 대답 없이 담배만 피우며 웃을 뿐이었다.

 악마가 나타난 뒤,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 가장 실감이 되는 건 군대가 돌아가는 꼬락서니였다.

 머릿수만 채우는 군대에서 실전 군대로 바뀐 것이다.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과 숨 쉬듯이 비리를 저지르는 높으신 분들의 자제)은 징병 대상에서 벗어났다.

 병들의 월급이 일차적으로 올랐고, 병의 자유도도 늘어났다.

 그 덕에 오밤중에 병영에서 나와 담배를 피울 시간이 생겼다.

 그다음으로 바뀐 건 몇몇 인간들이었다.

 지옥에서 나오는 마나의 영향을 받아 각성한, 소위 말하는 헌터라 불리는 인간들이었다.

 헌터들은 기본적으로 인간을 뛰어넘는 신체 능력에 스킬이라 불리는 몇 가지 능력을 갖게 됐다.

 외국에서는 기업에 고용되어 활동하는 모양이지만, 대한민국은 달랐다.

 대한민국은 사태 초기 예비군 동원령으로 청년층 대부분을 군에 몰아넣었다.

 그래서 그런지 한창의 나이에 헌터로 각성한 2~30대 남성을 군인 신분으로 획득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 만세다.”

 

 세찬이 꿍얼거렸다.

 헌터들은 특전사로 재배치됐다.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월급을 늘려주고, 자유도도 많이 줬다.

 거의 공기업 수준이라나.

 거기에 다른 군인들과 달리 5년만 복무하면 제대를 할 수 있었다.

 불만이 있긴 했지만, 헌터가 아무리 날고 기어 봤자 개인이었다.

 악마조차 박살 내는 전차와 전투 헬기 앞에는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국방부도 최대한 자신들의 비위를 맞춰 주려 하는 모습도 보이니 굳이 반항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도 주효했다.

 그리고 오래지 않아 헌터들을 인공적으로 양산할 수 있는 방법이 발견됐다.

 바로 악마의 마나 핵을 사람의 몸에 박아 넣는 시술이다.

 용진은 내일, 국방부가 지원자를 선발해 실시하는 헌터화 시술을 받고 특전 부사관이 되기로 결정을 내린 것이다.

 용진이 말했다.

 

 “이 하사님도 그렇게 제대하고 싶으시다면서, 시술 한 번 받으시지 말입니다. 군 생활 9년 남으셨지 않씀까. 시술받으면 5년 뒤에 제대할 수 있지 말입니다. 몸에 이상도 없답니다.”

 “아서라.”

 

 세찬이 담배를 지져 끄고 새 담배를 꺼냈다.

 그러는 동안 그는 용진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한 단어를 천천히 골랐다.

 

 “난 군대란 곳 못 믿어. 군대 짬밥 두 번 먹고 나니 군대에 대해 이가 갈린다. 헌터 시술도 생긴 지 얼마 안 돼서 부작용도 잘 모르고, 난 그냥 여기 주둔군에서 몸 건강히 제대하는 게 목표다.”

 

 용진이 낄낄거리다 말했다.

 

 “그럼 쏘가리랑 평생 있는 겁니까?”

 “아, 씨…….”

 

 세찬이 다시 한 번 욕을 내뱉었다.

 용진이 말한 쏘가리는 몇 주 전, 육사에서 파견 나온 소대장이었다.

 첫 군대와 마찬가지로 임관 1년째의 소위는 답이 없었다. 경험은 없는 주제에 계급만 높아서 쓸데없는 지시를 너무 많이 내렸다.

 세찬은 들이받고 싶은 게 한두 번이 아니었다.

 세찬이 한숨을 내뱉었다.

 

 “아오, 그 자식. 내가 조만간 뒤에서 쏴 버린다.”

 “방금 무사히 전역하는 게 목표라 하시지 않았습니까?”

 “그 자식이 없어져야 무사히 전역할 수 있을 거 같거든.”

 “그러길 바랍니다.”

 “뭐. 내가 쏘가리 쏘는 거?”

 “아닙니다. 무사히 전역하시는 거 말입니다.”

 “너도.”

 

 용진은 그저 웃을 뿐이었다.

 

 * * *

 

 다음날-.

 용진은 더플백에 개인물품을 거의 다 쓸어 넣고 나서, 생활관 앞에 섰다. 그는 크게 경례를 붙였다.

 

 “충성!”

 

 분대장인 세찬이 그 경례를 받았다.

 

 “충성.”

 

 세찬이 용진에게 악수를 청했다.

 

 “몸조심하고. 나중에 밖에서 보자.”

 “이 하사님도 몸 건강하시지 말입니다.”

 

 용진은 생활관 사람들과 인사를 하고 나서, 레토나를 타고 떠나 버렸다.

 세찬은 그 뒷모습을 보고 씁쓸하게 담배를 피웠다. 그는 담배를 다 태우고 고개를 돌렸다.

 등 뒤로 지옥 같은 병영이 보였다.

 

 “하…….”

 

 저절로 욕지기가 흘러나왔다.

 이 빌어먹을 군대랑은 영영 안녕인 줄 알았는데.

 하지만 신은 자신의 이십 대 청춘을 이 군대에 쏟아붓게 했다.

 처량한 한숨이 흘러나왔다.

 

 

 아침 식사가 끝난 뒤에 어김없이 행보관이 전 병력을 호출해 일장 연설을 시작했다.

 

 “아아, 행보관이 말이야. 병영을 둘러보는데…….”

 ‘야, 이……. 이 레퍼토리는 어째 바뀌는 게 없냐.’

 

 하도 듣다 보니 군대 특유의 자신을 3인칭으로 지칭하는 말도 거슬렸다.

 곧이어 행보관은 그 일장연설의 끝에 한마디 했다.

 

 “작업 좀 하자. 세찬아, 너 포함해서 애들 셋만 따라와라.”

 

 ‘그냥 작업 좀 하자고 처음부터 말하든가!’

 

 세찬이 한숨을 푹 쉬고 애들에게 말했다.

 

 “야,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는 평등했다.

 그 평등한 가위바위보 끝에 상병 둘과 이병 한 명이 뽑혔다.

 세찬이 그들을 이끌고 가며 말했다.

 

 “얘들아, 빨리 끝내자. 작업 끝나면 PX에서 맛있는 거 사 줄게.”

 

 하지만 작업에 들어가기 전, 이번엔 중대장이 세찬을 호출했다.

 세찬은 한숨을 쉬고는 병력들을 데리고 중대장실로 향했다.

 중대장실엔 세찬만이 아니라 같은 소대의 분대장, 그리고 어젯밤 용진과 함께 욕하던 쏘가리까지 와 있었다.

 쏘가리는 쏘가리답게 잔뜩 각을 잡은 채 서 있었다.

 세찬이 중대장에게 경례를 붙였다.

 

 “충성.”

 “충성.”

 “무슨 일이십니까?”

 

 중대장이 천천히 본론을 꺼냈다.

 

 “저기 말이야. 540고지 알지?”

 

 부대에서 한 30km 정도 떨어진 곳이었다.

 그리 먼 거리는 아니었지만, 문제는 540고지가 지랄 맞게 가파르단 점이다.

 강원도 인제에 있는 산은 가볍게 쌈 싸 먹을 정도였다.

 그런데 그 가기 어려운 곳이 중대장의 입에서 나왔다.

 

 “거기서 뭔 일이 있나 봐. 연대장님께서 정찰하러 갔다 오라고 하시네. 정찰대가 어디 나갔다나. 그래서 양 소위, 자네 소대가 좀 갔다 와 봐. 운전병 붙여 줄 테니까.”

 “알겠습니다! 충! 성!”

 

 쏘가리가 크게 소리를 질렀다.

 그와 다르게 다른 분대장들은 동시에 생각했다.

 

 ‘아, 귀찮게…….’

 

 세찬 역시 마찬가지였지만, 이내 생각을 접었다.

 이 정찰 임무에 불려가지 않았다면 행보관에게 붙들려 쓸데없는 작업에 나섰을 터였다.

 그럴 바엔 총 들고 차 타고 병영 밖으로 나가서 바람 좀 쐬다 오는 게 낫지.

 애써 그렇게 자기최면을 걸고는 분대원들을 슬슬 달래러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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