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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잠깐만이라도 보고 싶다.
작가 : 하루시카
작품등록일 : 2017.10.30

가상현실세계 lord of world 동시접속자 3000만 달성 가입자수 10억
주인공 전태황은 게임에서 가장 강력한 랭킹에 일부러 등록하지 않는 비공식1위가 된다.
그러던 어느날 사냥터에서 만난 여자가 계속 나의 눈에 아른거린다.
대체 그 아름다운 여자는 누구지?
*게임+로맨스물입니다

 
잠깐만이라도 보고 싶다- 3화
작성일 : 17-11-07 02:40     조회 : 198     추천 : 0     분량 : 5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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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창문이 하나 있는 커다란 방에 예술에 조금이라도 감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느 물건이라도 놓고 싶어 할 정도로 달랑 세련된 모양의 캡슐 하나만 놓아져 있다.

 

 캡슐에서 공기 빠지는 소리가 들리더니 캡슐 덮개가 올라가고 태황은 일어난 다음에 간단히 스트레칭을 하고 평소와는 다름없이 거실의 소파에 누워 음성시스템으로 켰다.

 

 하지만 텔레비전에 나오는 여성과 남성 진행자가 말하는 것은 귀에 들어오지도 않고 온통 태황이 평소처럼 계산적인 행동이 아닌 본능으로 움직였다는 것밖에 생각나지 않았다.

 

 태황이 오늘처럼 본능으로 움직인 적을 그때 이후 오랜만이었다.

 

 “태황아…… 엄마…는…… 널… 믿어……”

 

 ‘’크윽….. 하필이면 그 기억이. 젠장할’

 

 태황은 옛날의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았던 기억들이 회상되면서 고통스럽자 빨리 잊어버리기 위해 집중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고 한다.

 

 마침 틀어놓은 텔레비전에서 게임이 출시한지 3년이 넘어가지만 발생한 적이 고작 9번이었던 전쟁에 관한 이야기였다.

 

 Lord of world에서 전쟁은 항상 큰 변화를 가져왔다.

 

 게임이 출시한지 1년이 되어갈 때쯤 처음 일어난 오토샤과 그리슬의 전쟁, 이 전쟁은 처음에는 게릴라전으로 오토샤가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으나 그리슬의 첫째 왕자의 투쟁으로 다시 고지를 탈환하면서 전선이 고착화됐다.

 

 전쟁은 그리슬의 첫째 왕자의 활약으로 점점 기세가 오르는 것 같았으나, 점점 국민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는 첫째 왕자를 시기한 둘째 왕자가 치밀하게 계획한 첫째 왕자의 암살이 성공하면서 전선의 기세가 무너져 버렸다.

 

 오투샤는 이를 놓치지 않고 밀어 붙였고 둘째 왕자는 이를 만회하려고 했으나 군대의 기세와 민심은 이미 무너져버렸고 더불어 첫째 왕자의 암살이 드러나면서 무너져버렸다.

 

 오투샤는 다시 전쟁이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그리슬의 수도를 점령하고 끝이 난다.

 

 이 전쟁은 플레이어들은 거의 참여하지 않았지만 오투사에 속하거나 기점을 둔 플레이어들은 퀘스트나 돈에서 큰 이득을 보았지만 그리슬은 퀘스트가 중간에 강제 실패가 되거나 심한 경우에는 파산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때 태황은 중하위권 랭커였던 실력자였지만 워낙 중하위권은 랭킹이 자주 바뀌고 직업이 전사으로 평범했기에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 전쟁으로 랭킹을 상승시키기 위해 오투샤의 척후병으로 가장 말단으로 참전했지만 과거 레드 드래곤이 살았다던 세이야 산맥을 넘어가던 중 그만 덩굴에 발이 걸려 굴러 넘어지면서 아래로 굴러떨어졌지만 극적으로 살아남으며 그때 처음으로 잠들어있던 용용이를 만나고 계약을 맺게 되면서 드래곤 나이츠로 전직했다.

 

 플레이어들에게 가장 영향이 많이 갔던 전쟁은 폴리아 제국과 빛의 신인 라스를 섬기는 신성 왕국 그라스의 전쟁 있었다. 전쟁의 발단은 단순하게 폴리아 제국이 다른 신을 섬긴다는 이유만으로 전조 없이 일어났던 전쟁이다.

 

 모두가 성기사와 사제들로 무장한 신성 왕국이라고는 하지만 500년 전통과 국력이 강한 폴리아 제국이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고 전쟁 후에 일어날 일을 예방하려고 했다

 

 모두의 예상대로 폴리아 제국이 전쟁에서 이기고 이전의 전쟁과 피해가 비슷할 것 같았지만 그렇지 않았다.

 

 폴리아 제국은 점령한 그라스를 종교 말살을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모든 신전이 무너지면서 라스의 사제들과 성기사들은 그대로 직업을 잃어버렸고 다시 다른 신으로 전직하려 했지만 이미 다른 신을 섬겼던 이유만으로 대부분이 받아지지 않았다.

 

 하지만 문제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히러들 중 3분에 1을 차지했던 라스의 사제들이 모두 무직이 되어버리면서 파티나 사냥에 차질이 생겨버렸고 무리하게 전의 사냥 속도를 따라가기 위해 물약을 구입하면서 매물이 줄어들고 저절로 골드의 값이 올라가 버렸다.

 

 항상 전쟁이 일어나면 태황은 항상 큰 이득을 보았다. 첫 번째 전쟁에서 용용이를 얻고 두 번째 전쟁에서는 길드를 확장시키면서 이름을 떨쳤으며 3번째는 묵혀 놓은 골드를 판매하면서 큰 이득을 보았다.

 

 ‘이번에는 멀리 떨어져 있으니까 큰 이득은 보지 못하겠지’

 

 텔레비전의 화면이 진행자에서 기자로 전환되면서 먼저 로케의 출정식을 보여준다

 

 커다란 성문에 서서 많은 시민들 앞에서 칼을 빼들며 황금 왕관을 쓴 왕이 크게 외친다.

 

 “우리 로케의 전사들은 국경을 아무 말없이 넘어온 적군을 물리치고 사과를 받기 위해 떠날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로케의 이름 아래 무조건 이길 것이다.”

 

 그러자 시민들이 환호성을 지른다.

 

 짧은 로케의 출정식이 끝나고 카르탸슈의 출정식을 보여주지만 점점 길어지자 태황은 지루해지고 두통도 줄어들자 씻으러 들어갔다.

 

 태황은 깔끔하게 씻고 나온 후 텔레비전을 끌려고 했지만 자신에 관한 내용이 나오자 보기 시작했다.

 

 “혜민 씨 이번 소식은 무엇이죠?”

 

 “성환 씨 이번 소식은 현재 압도적으로 랭킹 1위이신 분에 관한 정보입니다.”

 

 “네?? 그분에 관한 정보라고요?”

 

 “현재 비공식 1위인 분은 2년 전 혜성처럼 등장하고 지금까지도 비공식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름과 직업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어느 정도 정보가 있는 다른 분들과는 다르게 그분에 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는데요. 이번에 가져온 소식은 그의 무력이 지금 330대를 넘어서는 무력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되는 영상입니다.. 한번 영상을 보시죠.”

 희미하게 태황이 잿빛 늑대 5마리를 농락하는 모습이 보였다.

 

 “아쉽게도 촬영자의 레벨이 낮고 위험하기 때문에 멀리서 촬영하여 화질이 좋지 않음을 사과드리면서 지금 보이는 잿빛 늑대는 알려진 바로는 320대 몬스터로 5마리를 솔플 할 정도의 스펙으로는 330대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태황은 무리한다면 잿빛 늑대를 10마리까지 상대할 수 있기에 정확한 정보는 아니었다.

 

 “이렇게 베일에 감춰진 그분을 점점 알아갈수록 궁금해지는 데요 과연 그분의 직업은 무엇일까요?

 

 “제가 보기에는 검사 쪽 스페셜 직업 같아요. 양손검을 쓰시니까 이도류 쪽 검사 아닐까요?”

 

 “제가 보기에는 음….. 기사 같아요. 무언가 남자만의 로망이 있잖아요? 드래곤 나이츠 같은 것처럼요.”

 

 “설마 정말로 ‘드래곤 나이츠’겠어요? 있을지도 모르는 직업인데요”

 

 “그렇겠죠. 그럼 저희는 이만 이 소식을 마지막으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내일 또 다른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태황은 정말로 깜짝 놀랐다. 정확히 자신의 직업을 유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놀라움이 가시자 내일 의뢰를 위해 잠을 자러 들어갔다.

 

 그렇게 몇 시간이 흐르고 일어난 태황은 간단한 운동 후에 빵과 우유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다시 LOW에 접속했다.

 

 『환영합니다. 전태황님 즐거운 시간 보내십시오.』

 

 태황이 접속했을 때 마을은 북적이고 시끄러운 어제의 모습과는 다르게 오늘은 조용했다.

 

 태황은 마지막 세트 장비를 얻기 위해 대장간으로 가는 길에 어제처럼 사람들에 부딫치지 않고 도착했지만 대장간이 평소의 모습과 달랐다.

 

 ‘평소에는 주위만 가도 더워지던데 지금은 온기 조차 느껴지지 않아, 항상 이때면 항상 무언가를 때리고 있던데 무슨 일이 생긴 것 아닐까?’

 

 태황은 긴장을 세운채로 대장간을 들어갔지만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조용했고 오히려 평소보다 깨끗했다.

 

 좀 더 안으로 들어가자 칼룽은 대장일을 하지 않고 장비만 가지런히 정리하고 있었다.

 

 “어르신, 오늘은 대장일을 쉬는 겁니까?

 

 그제서야 칼룽은 태황이 온 것을 알고 들고 있던 망치를 내려 놓고는 말한다.

 

 “아 이제 왔나? 오늘은 힘들어서 하루 정도 쉬려고 하네”

 

 “그렇군요, 제가 여기 있는 동안 한번도 꺼지지 않던 용광로가 꺼져 있으니 깜짝 놀랐습니다. 대장간에 무슨 일이 일어난 줄 알았습니다.”

 

 “그럴수도 있지. 아참. 정신없는 것 좀봐 지금 장비 받으러 여기 온 거지?. 자 받아 나의 마지막 역작 세트 방어구”

 

 회색빛의 망토가 각에 맞혀 접혀있는 것을 태황은 받자마자 감정을 한다.

 

 “감사히 쓰겠습니다. 감정”

 

 『 대장장이 칼룽의 회색 망토

 레벨 제한: 300렙

 희귀도: 유니크

 힘:30

 체력:30

 민첩:50

 

 설명: 대장장이 칼룽이 마지막 힘을 다해 만든 최후의 역작이다. 가죽중에서는 상급 재료로 실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장인들이 마지면 흠집조차 가지 않는다. 칼룽은 자신이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모든 힘은 다해 최후의 역작을 만들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총 4개의 역작세트장비 중 하나이다.』

 “역시, 어르신 장비답게 대단하네요”

 

 “그래, 너라면 재데로 이 장비들을 사용할 수 있을 게다. 이만 가봐라 편안히 쉬고 싶다.”

 태황은 칼룽에게서 씁쓸한 표정을 보았지만 설마하고는 머릿속에서 지워버렸다.

 

 “이만 가보겠습니다 어르신. 푹 쉬시고 나으셔서 오랫동안 사셔야 합니다. 아시겠죠?”

 

 “알겠어 이놈아 빨리 가기나 해라”

 

 “그럼 안녕히 계세요.”

 

 칼룽은 태황이 대장간을 떠나 사라질때까지 지켜본다. 그리고는 뒤로 돌아 대장간으로 들어갈려는 찰나에 기침을 한다.

 

 “콜록콜록”

 

 칼룽의 기침을 오래 갔고 끝이 났을 때 그의 기침 속에 붉은 각혈이 같이 나왔다.

 

 “이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같군 태황군 나의 마지막 역장을 감사히 써주게나”

 

 칼룽은 혼잣말은 중얼거리고는 대장간으로 들어가고 그의 기침소리는 끊이지 않고 나왔다.

 

 

 그곳에는 이미 여러 명의 용병들이 서 있었고 상단주 옆에는 2명의 여자와 한 명이 남자가 있기에 인사를 하러 갔다.

 

 “안녕하세요. 상단 주님 저는 요번에 운송 의뢰받은 태항이라고 합니다. 계약조건은 잘 아시겠죠?”

 

 “어서 오게나. 자네 같은 사람이 있어 이번 운송도 안전하겠구먼.”

 

 “아닙니다. 위급한 상황에만 도움을 주기로 되어있는데 제가 움직이면 이미 안전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저런 용병들이 위험을 미리 차단을 해야겠죠”

 

 태황이 모여있는 용병들을 깔보듯 말하자 옆에 있던 세 사람이 반응하지만 흥분하는 것은 남자뿐이다.

 

 “야! 말 다했냐? 무슨 우리가 무슨 떨거지냐? 네까짓 게 얼마나 대단하길래 위험할 때만 나서냐? 무슨 돈이라도 먹었냐? 고작 C급 밖에 안돼 보이는 놈이 지랄이야”

 

 태황은 남자를 무시하고는 비어있는 마차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용병 단장들은 태황의 행동에 어이가 없었지만 상단주의 설득에 못 이겨 그냥 무시하기로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깨지고 말았다.

 

 “여기 막아”

 

 ‘끄악”

 

 “살려줘”

 

 “버티라고 바보들아!!, 이것조차 못 죽이면 용병 짖을 어떻게 하겠다는 거야!!

 

 출발한지 3시간 만에 고블린이 습격했다.

 

 습격한 고블린이 100마리 정도 되었고 용병의 수도 약 100명 정도 되었지만 기습을 당해 밀리고 있었다. 그러자 용병 단장 중 한 여자가 외친다.

 

 “그 남자한테 도움 요청해 지금 죽을 것 같다고!!”

 

 “미쳤냐. 내가 왜 그 남자에게 도움을 받아야 되는데. 솔직히 그렇게 강해 보이지도' 않는데 도움이나 되겠어?”

 

 “알겠어 내가 부르면 되잖아. 여기 누가 커버 좀 해줘”

 

 한 여자가 태황이 들어갔던 마차로 들어가 보니 태황은 몬스터가 습격한 상황에서도 자고 있자 어이가 없었다. 하지만 도움이 필요하기에 짜증은 내지 않고 태황을 깨웠다.

 

 “저기 지금 고블린이 습격했어. 지금 죽을 것 같아 빨리 도와줘!”

 

 “뭐? 고작 고블린 가지고 날 깨운 거야? 귀찮은데”

 

 여자의 속은 부글부글 끓어올랐지만 태황은 태연한 듯 말한다.

 

 “알겠어. 귀찮지만 힘 좀 써주지. 이제 양학을 시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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