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1  2  >>
박재영
추몽인
조형근
인기영
서현
임준후
수담.옥
임준후
임준후
장담
임준후
임준후
장담
장담
김남재
박재영
이그니시스
프로즌
담적산
촌부
임허규
 1  2  >>
 
작가연재 > 무협물
장강수로채
작가 : 박현
작품등록일 : 2016.4.10
장강수로채 더보기

네이버
http://nstore.naver.com/novel/...
>
이젠북
http://www.ezenbook.co.kr/pc/e...
>
북큐브
http://www.bookcube.com/detail...
>
리디북스
http://ridi
>

이 작품 더보기 첫회보기

넋이 말한다.
장강에서 명멸해간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말한다.
“그대. 천년의 웅지를 지녔는가?
그럼, 장강을 잡아라!”

 
장강수로채 - 실전상대(2)
작성일 : 16-08-29 10:19     조회 : 645     추천 : 0     분량 : 5122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울고 있었다.

 설아는 몸을 떨며 울고 있었다.

 도저히 이 끔찍한 상황이 믿겨지지 않았다.

 자신만의 털북숭이, 귀엽고 멋진 털북숭이가 피투성이로 변해 있었다.

 할아버지를 잡아먹으려던 못된 늑대 떼에게 물어뜯기고 있었다.

 아니, 이젠 물어뜯기다 못해 비틀거리고 있었다.

 울고 있던 설아의 눈에서 서서히 불꽃이 피어올랐다.

 난생처음으로 느껴보는 미칠 듯한 살의였다.

 “아이모, 챠아아아아!”

 설아의 입에서 쇳소리가 났다.

 설아 곁에 있던 산왕이 사색으로 변해 버렸다.

 주인이 이토록 화난 건 산왕 평생에 처음 보았다.

 산왕은 후다닥 몸을 날렸다.

 이토록 분노하는 주인의 명령에 촌각이라도 지체하면 큰일이 날 것 같았다. 그 옛날의 주인처럼 자신을 죽지도 살지도 못하게 만들 것만 같았다.

 크와아아아앙!

 산왕은 정말 급했다.

 좀체 안 쓰는 혼백을 뒤흔드는 포효성까지 터뜨리며 그대로 절벽 아래로 뛰어내렸다.

 크와아아아앙!

 혼백을 뒤흔드는 포효성은 정말로 흡혈청랑의 혼백을 뒤흔들었다.

 ‘맙소사! 며칠 전 만났던 그 백호잖아?’

 놈의 기세가 달랐다. 며칠 전에 만났던 것보다 배 이상 빠르고 강해 보였다. 그래선지 무시무시한 공포가 엄습해 왔다.

 청랑은 막 한입에 삼키기 직전인 하얀 목덜미를 포기하고 재빨리 허공에서 몸을 틀었다.

 크와아아아앙!

 또다시 들려오는 포효성.

 청랑은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놈이 벌써 동굴 안으로 뛰어들고 있었다. 수하들에게 후퇴 명령을 내릴 시간조차 없었다.

 청랑은 꽁지에 불붙은 것처럼 혼자 후다닥 달아나고 말았다.

 쿠와아앙!

 산왕은 화가 났다.

 우두머리는 달아나고 잔챙이밖에 눈에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저놈들이라도…….’

 주인의 분노가 이만저만이 아니니 무조건 성과를 올려야 했다.

 그런데 빌어먹을.

 주인이 훔쳐보던 민숭민숭한 인간이 앞에 있다.

 ‘어쩐다? 에잇, 주인의 명령부터!’

 산왕은 빠르게 결단을 내렸다. 결단을 내리자마자 땅을 박차 민숭민숭한 인간의 머리 위로 날아올랐다.

 

 곽무한은 비몽사몽이었다.

 그러나 단 하나, 미물 따위에게 당하지 않겠다는 일념만은 간직하고 있었다.

 휘이익!

 으스스한 바람이 덮쳐 왔다.

 곽무한은 부러져라 목도를 움켜쥐며 마지막 힘을 모았다.

 크와아아아앙!

 그때 혼백을 뒤흔드는 포효성이 들려왔다. 그와 동시에 우두머리 녀석이 몸을 돌려 달아났다.

 곽무한은 난데없는 상황에 놀라 멍한 눈길을 돌리다가 찬물을 뒤집어쓴 듯 얼어버렸다.

 “헉!”

 불타오르는 노란 화염. 보름달만한 크기의 눈동자가 확 다가오고 있었다.

 “으아악!”

 곽무한은 얼결에 목도를 휘두르다 정신적인 충격을 이기지 못해 기절하고 말았다.

 그럴 만했다.

 보통 호랑이만 해도 일반인의 혼백이 나가고 이류급 무사는 사시나무 떨듯 떠는 판이다. 하물며 산왕은 영물 중의 영물인 백호다.

 일류 고수나 그 눈빛을 상대할 수 있을까? 이제 겨우 이류 초입에 들어선 곽무한, 그것도 탈진 상태의 곽무한이 그 눈빛을 감당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얼레? 왜 쓰러지지?’

 산왕은 영문을 몰랐다. 찜찜하긴 했지만 일단 성과부터 올리자는 생각에 마구잡이로 잔챙이들을 잡았다. 그리고 그 결과는?

 “사아안와아아앙!”

 주인의 가시 돋친 목소리, 온 얼굴에 퍼부어지는 손톱, 거기에 더하여,

 “이 바보 멍텅구리야! 내 예쁜 털북숭이를 기절시키다니!”

 휘우웅! 쿵! 쩍!

 꼬리를 잡혀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짐이었다. 그러나 그것도 끝이 아니었다.

 “너, 너, 너! 기다려! 오늘 혼찌검을 내줄 거야!”

 설아는 무서운 힘으로 자신을 나무에 거꾸로 매달아 버렸다.

 ‘쿠오오오, 잡았는데……. 잔챙이들은 잡았는데…….’

 산왕은 영문을 알 수 없어 눈물을 뚝뚝 흘렸다. 그러다가 민숭민숭한 인간 앞에 쪼그려 앉아 훌쩍이는 주인을 보며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나중에 저 인간을 만나면 절대 눕게 만들면 안 되겠다.’

 산왕의 깨달음이었다.

 

 설아는 울고 또 울었다.

 상처가 너무 심했다. 도저히 눈 뜨고는 볼 수 없을 정도였다.

 설아는 품속에서 금선고를 꺼냈다.

 “잉잉, 일단 이걸로 참아. 응? 내가 할아버지께 혼이 나는 한이 있더라도 몸에 좋은 걸 몽땅 갖다 줄 테니 참아. 알았지? 흑흑.”

 설아는 할아버지가 애지중지하는 금선고 한 통을 몽땅 발라주고는 결의가 담긴 표정으로 벌떡 일어났다.

 “산왕, 과일의 여왕을 가지러 가자!”

 설아의 목소리에는 처음으로 의지가 실렸다.

 산왕은 그토록 매섭고 단호한 주인의 모습은 처음 봤다.

 산왕은 왠지 기가 죽어 꼬리를 말며 얌전히 등을 내줬다.

 “가자!”

 끼깅!

 산왕은 더없이 얌전한 목소리로 절벽을 뛰어올랐다.

 

 ***

 

 크와아아아앙!

 산왕의 포효성은 잠들어 있던 수채를 뒤흔들었다.

 “어떡해? 무한 오빠가 있는 곳이야!”

 미루와 매옥은 잠자리에서 깨어나 불안한 표정으로 늑대 굴을 쳐다봤다.

 “신령님, 제발 그 녀석을 잡아드셨기를…….”

 장직과 몇몇 아이는 늑대 굴 쪽을 보며 연신 머리를 조아렸다.

 수채 지휘부에서도 난리가 났다.

 “모두 비상경계에 들어가라!”

 수채에 오래 있은 놈들은 이 근처를 둥지로 삼은 백호의 포효성이란 걸 단박에 알아차렸다. 모두 긴장된 표정으로 무기를 움켜쥐며 사위를 경계했다.

 “이런, 무한이가 위험해!”

 과자안은 도를 챙겨 들고 일어섰다.

 “아니, 이 사람, 어디 가려고? 다른 짐승도 아닌 백호라네, 백호!”

 “그래도 생사는 확인해 봐야죠.”

 채주인 적호가 말렸지만 과자안은 망설임없이 몸을 날렸다.

 무성한 대 숲을 지나 동굴 입구로 들어선 과자안은 비릿한 피 냄새에 가슴이 철렁했다.

 “무한아! 무한아!”

 다급한 심정에 곽무한의 이름부터 불렀다.

 “으으음…….”

 희미한 신음 소리.

 과자안은 가슴을 쓸어내리며 안으로 들어섰다.

 “헉? 무한아?”

 피를 철철 흘리며 널브러진 곽무한. 과자안은 기절초풍했다. 서둘러 곽무한의 맥을 잡았다.

 “휴우우, 다행이다.”

 천만다행이도 맥은 힘차게 뛰고 있었다.

 곽무한이 살아 있는 걸 확인하고 나자 그제야 주변의 정경이 눈에 들어왔다. 흥건한 핏물 속에 여기저기 죽어 있는 늑대들의 시신.

 과자안은 가르친 자로서의 찡한 감동을 느꼈다.

 “세상에! 저 많은 늑대들을 죽이고 백호와도 맞섰단 말인가? 그러고도 살아남았다? 대견하구나. 정말 대견하구나.’

 과자안의 짐작은 앞부분은 맞았지만 뒷부분은 틀렸다. 그러나 이 상황에선 그 누구라도 이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조금 전의 그 포효성. 그렇게 분노에 찬 호랑이의 포효성은 생전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일반 호랑이도 아니고 백호다. 그러니 백호 근처는 완전 초토화된다고 봐야 했다. 그런데도 곽무한이 살아남았으니 기사(奇事)도 이런 기사가 없다.

 “으음?”

 한참 동안 흥분을 주체치 못하던 과자안은 서서히 냉정을 회복했다.

 과자안은 먼저 콧속을 파고드는 향기를 알아차렸다. 그 향기는 곽무한의 전신에서 흐르고 있었다. 누군가가 치료를 한 흔적이었다.

 ‘누가 치료했을까?’

 과자안은 꼼꼼히 사방을 둘러봤다. 그러나 향기 외에는 아무런 흔적도 발견할 수 없었다.

 과자안은 일단 의문을 접어두었다.

 지금은 누가 곽무한을 치료해 줬는가가 중요한 게 아니었다.

 이런 상황에서도 살아남았다는 게 중요했고 이 사실을 어떻게 보고해야 할까가 중요했다.

 아마 본 대로, 느낀 대로 보고하면 철면노호 묵자강이 서둘러 곽무한의 목을 베려 할 것이다.

 이제 겨우 열 몇 살에 불과한 아이. 그러나 백호와 맞설 정도의 배짱에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무공을 습득하는 아이. 절대 살려둘 호한이 아니었다.

 ‘으음… 일단 감출 부분은 감춰서 보고해야겠구나.’

 과자안은 사방에 흩어져 있는 늑대들의 시신을 치우고 난 후 수채로 돌아왔다.

 “그놈, 어떻게 됐어?”

 철면노호가 던지듯 물어왔다.

 “다행히 숨은 붙어 있습니다. 천운이더군요. 그러나 상처가 너무 심합니다. 약을 좀 보내줘야 할 것 같습니다.”

 과자안은 표정을 감추려고 고개를 푹 숙이며 대답했다.

 “약?”

 반문하는 어조가 이상했다.

 “예. 보통 상처가 아닙니다만…….”

 “됐어. 우리 세계의 법도를 몰라? 살아남을 놈은 어쨌든 살아남는 법이야. 그게 진짜지. 녀석의 운이 얼마나 강한지 두고 보자구.”

 “예? 그럼?”

 과자안은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되물었다.

 “그럼이고 저럼이고 아이들 중에 그 녀석 다음으로 강한 놈은 누군가?”

 “장직… 입니다.”

 “그럼 당분간 그놈에게 집중해. 결과는 그 이후에 보자구.”

 철면노호의 결정이 내려졌다.

 과자안은 어이가 없었다.

 예전까지는 철면노호 묵자강을 수중 호걸이라 생각했었는데 지금 보니 아닌 것 같았다.

 ‘그 녀석 때문에 내가 심마에 빠진 거야. 그런 거야.’

 과자안은 속으로 긴 한숨을 내쉬며 물러나왔다.

 

 산왕의 귀를 잡아당기며 재촉한 설아는 날다시피 원숭이 계곡에 도착했다.

 “아이리리리―”

 설아는 어찌나 마음이 바빴던지 도착하자마자 기이한 음파로 원숭이들을 불렀다.

 캬우우! 캭캭!

 소리가 계곡을 울리자마자 이곳저곳에서 원숭이들이 나타났다.

 “금왕(金王) 아줌마는?”

 설아는 원숭이들을 둘러보다 실망한 표정으로 물었다.

 캑캑! 캐캐캑!

 아양을 떨며 서로 대답하려 다투는 원숭이들. 그러나 일순간 갑자기 조용해졌다.

 쿵쿵쿵!

 빽빽이 모인 원숭이들 사이를 반으로 가르며 다가오는 그림자.

 성성이였다.

 설아 앞에 나타난 성성이는 일반 성성이와 달랐다.

 금빛 털에 육 척(1.8m)에 달하는 체구, 거기다가 붉은빛이 감도는 눈동자를 지녔다. 그 모습으로 미루어봐 무림의 호사가들이 말하는 신수(神獸) 금모(金毛) 성성이가 틀림없었다.

 피부는 도검조차 우습게 알고 양팔의 괴력은 만년거암이라도 부숴 버린다는.

 “금왕 아줌마!”

 설아는 울 듯한 표정으로 달려가 금모성성이에게 안겼다.

 끄그극?

 금왕이라 불린 성성이는 자애로운 표정으로 설아를 안았다.

 “부탁이 있어요. 옛날에 저에게 주셨던 과일의 여왕, 그게 필요해요. 꼭 필요해요. 찾아주세요. 네?”

 설아는 닭똥 같은 눈물을 줄줄 흘리며 부탁했다.

 끄르륵.

 금왕 아줌마는 난색을 표명했다.

 “안 돼요. 다시 한 번 찾아봐 주세요. 없을 리가 없어요. 어딘가에 꼭 있을 거예요.”

 설아는 발을 동동 구르며 연신 애원했다.

 금왕 아줌마는 골머리가 아팠다.

 그럴 만도 했던 것이 설아가 지금 찾아달라고 하는 과일의 여왕은 다름 아닌 구엽음양과(九葉陰陽果)를 말함이었다.

 그 옛날 박학다식하기로 유명한 귀곡자(鬼谷子)란 사람이 쓴 천하만독영약영과지(天下萬毒靈藥靈果誌)에 따르면 구엽음양과는 음기와 양기가 교차하는 지맥에서 자라는 영과(靈果)로서 싹이 난 지 오백 년만에 꽃을 피우고 칠백 년이 지나 열매를 맺으며 천년이 흘러야 무르익는 영과 중의 영과였다.

 그 효능이 어느 정도인가 하면 평범한 사람이 먹으면 일평생 무병장수하고 무림인이 복용하면 일 갑자에 이르는 내공을 얻을 수 있다고 전해지는, 무림인이라면 꿈에서라도 먹어보길 소원하는 전설의 영과였다.

 그러니 이런 과일을 산딸기 찾듯 찾아내라는 설아의 말에 기가 막힌 것이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32 장강수로채 - 기연(2) 2016 / 8 / 29 674 0 5239   
31 장강수로채 - 기연(1) 2016 / 8 / 29 746 0 4862   
30 장강수로채 - 잠룡의 귀환(5) 2016 / 8 / 29 726 0 5408   
29 장강수로채 - 잠룡의 귀환(4) 2016 / 8 / 29 711 0 4905   
28 장강수로채 - 잠룡의 귀환(3) 2016 / 8 / 29 662 0 4823   
27 장강수로채 - 잠룡의 귀환(2) 2016 / 8 / 29 681 0 5574   
26 장강수로채 - 갈등의 시작(3), 잠룡의 귀환(1) 2016 / 8 / 29 626 0 4581   
25 장강수로채 - 갈등의 시작(2) 2016 / 8 / 29 749 0 5368   
24 장강수로채 - 실전상대(5), 갈등의 시작(1) 2016 / 8 / 29 784 0 4711   
23 장강수로채 - 실전상대(4) 2016 / 8 / 29 720 0 5022   
22 장강수로채 - 실전상대(3) 2016 / 8 / 29 610 0 5245   
21 장강수로채 - 실전상대(2) 2016 / 8 / 29 646 0 5122   
20 장강수로채 - 전초전(7), 실전상대(1) 2016 / 8 / 29 620 0 5031   
19 장강수로채 - 전초전(6) 2016 / 8 / 29 657 0 5366   
18 장강수로채 - 전초전(5) 2016 / 8 / 29 692 0 5774   
17 장강수로채 - 전초전(4) 2016 / 8 / 29 652 0 5229   
16 장강수로채 - 전초전(3) 2016 / 8 / 29 606 0 4678   
15 장강수로채 - 전초전(2) 2016 / 8 / 29 751 0 5670   
14 장강수로채 - 수련(4), 전초전(1) 2016 / 8 / 29 636 0 5194   
13 장강수로채 - 수련(3) 2016 / 8 / 29 634 0 5059   
12 장강수로채 - 수련(2) 2016 / 8 / 26 737 0 5045   
11 장강수로채 - 첫만남 (2), 수련(1) 2016 / 8 / 26 687 0 3730   
10 장강수로채 - 첫만남 (2) 2016 / 5 / 17 882 0 4167   
9 장강수로채 - 첫만남 (1) 2016 / 5 / 16 881 0 4918   
8 장강수로채 - 탈출시도 (2) 2016 / 4 / 24 870 0 5529   
7 장강수로채 - 탈출시도 (1) 2016 / 4 / 24 764 0 5903   
6 장강수로채 - 소년 곽무한 (3) 2016 / 4 / 22 763 0 5251   
5 장강수로채 - 소년 곽무한 (2) 2016 / 4 / 13 703 0 4306   
4 장강수로채 - 소년 곽무한 (1) 2016 / 4 / 12 1045 0 4401   
3 장강수로채 - 序章 (2) 2016 / 4 / 11 873 0 4593   
 1  2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