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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판타지/SF
해골병사는 탑을 오른다
작가 : 티르미르
작품등록일 : 2017.10.31
해골병사는 탑을 오른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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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할 줄 아는 해골병사.
이름을 가진 해골병사.
특별한 해골병사.

해골병사는 탑을 오른다.
죽음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2. 해골병사는 이름이 있다. (2)
작성일 : 17-11-05 00:07     조회 : 603     추천 : 3     분량 : 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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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덩치와 꺽다리는 나를 빤히 쳐다봤다.

 

 눈알이 없는데도 시선이 느껴진다.

 

 “일백?”

 

 “네. 제 이름은 일백입니다.”

 

 자신 있게 말했다.

 

 일백, 일백. 말할수록 입에 착 감돌았다.

 

 “해골병사가 왜 이름이 필요한지 모르겠군.”

 

 쿵- 쿵-

 

 덩치가 말을 마치고 자리로 돌아갔다. 꺽다리도 별말 없이 돌아갔다.

 

 ‘이런...’

 

 이름을 얻었다는 사실에 너무 들뜬 걸까.

 

 침입자가 도착했다는 사실에 긴장이 됐다.

 

 방을 살폈다. 이번에는 문이 3개다.

 

 기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어쩔 수 없지...’

 

 되도록 들키지 않으려면 위화감을 줄여야 한다.

 

 나는 내가 일어났던 무덤으로 돌아갔다.

 

 “응?”

 

 덩치와 꺽다리가 날 어떻게 보건 상관없다. 어차피 재설정이 되면 그들은 나를 기억하지 못하니까.

 

 이전에 했던 것처럼 죽은 척하기 스킬을 사용했다.

 

 이번에는 오른팔 하나만 남기고 다른 뼈들을 모두 뽑아냈다.

 

 쿵- 쿵- 쿵-

 

 쇠창살 올라가는 소리. 나는 얼굴을 무덤에 파묻었다.

 

 침입자의 모습을 보면 나도 모르게 반응할지 모르니까.

 

 잠시 뒤에 쇠창살 내려가는 소리가 들렸다. 곧 덩치와 꺽다리가 덤벼드는 소리도 들렸다.

 

 빠각- 빠각-

 

 무모하다. 죽음을 각오하고 돌진하는 모습은 병사의 귀감이지만, 용기와 무모함은 한 끗 차이다.

 

 덩치와 꺽다리가 죽는 건 이제 걱정되지 않는다. 내가 불안했던 건 나 혼자 남는 경우 때문이지 그들의 죽음이 슬퍼서가 아니었다.

 

 반복이 끝나지 않았다는 걸 안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지 않은가.

 

 나는 해골병사가 죽는다고 슬퍼하지 않는다.

 

 이번 침입자는 과묵한 모양이다.

 

 “음...”

 

 낮은 신음이 들렸다. 아마도 쇠창살이 그대로 닫혀있기에 하는 소리일 터.

 

 눈앞에 나타난 숫자가 줄어들기 시작한다.

 

 카가가각-

 

 침입자가 무슨 무기를 사용하는지는 몰라도 소름 끼치는 소리를 낸다. 그의 발소리가 가까워졌다가 멀어지기를 반복한다.

 

 ‘빨리...’

 

 숫자는 내 마음과 달리 일정한 속도로 줄어든다.

 

 쿵- 쿵- 쿵-

 

 쇠창살이 올라가고 바닥을 긁는 그 소름 끼치는 소리도 멈췄다.

 

 침입자의 발소리가 멀어져 간다.

 

 무덤에서 얼굴을 꺼냈다. 박살난 덩치와 꺽다리의 모습이 보인다.

 

 ‘해골병사의 운명이지...’

 

 1층을 지키는 1레벨의 해골병사, 덩치와 꺽다리의 말로는 정해져 있다.

 

 하지만 나는 다르다.

 

 비록 그들과 같은 해골병사일지라도, 내 레벨은 2이며 내게는 이름이 있다.

 

 그리고 나는 더 강해질 것이다.

 

 이를 위해서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레벨 업이다.

 

 [도전자가 층을 벗어납니다.]

 [생존 경험치를 획득합니다.]

 [Lv2 (30%)]

 

 ‘가장 중요한 건... 살아남는 것...’

 

 생각대로다. 경험치가 10% 올랐다.

 

 죽지 않는 것만으로도 경험치가 쌓인다.

 

 * * *

 

 덜그럭-

 

 [사망횟수 : 10]

 

 열 번째 죽음.

 

 아쉽게도 내 죽은 척하기 스킬은 완벽하지 않았다.

 

 눈썰미가 좋은 침입자들은 나를 찾아내 무기를 휘둘렀다.

 

 그렇게 죽은 횟수가 3번.

 

 다행히 이심전심은 계속 가지고 부활했다.

 

 “새로운... 음? 이 친구 왜 안 일어나?”

 

 덩치의 목소리가 들린다.

 

 일어날 필요가 뭐가 있는가. 어차피 죽은 척을 할 텐데.

 

 덩치와 꺽다리가 구시렁거리는 소리를 무시했다.

 

 ‘아니지...’

 

 생각을 바꿔 일어섰다. 덩치와 꺽다리가 나를 돌아본다.

 

 “자네...”

 

 “일백입니다.”

 

 “음?”

 

 빠르게 말을 잘랐다.

 

 “제 이름은 일백입니다.”

 

 “이름이라고...?”

 

 역시 이해를 못 한다. 시간 낭비는 하고 싶지 않았다.

 

 무덤에서 뼈다귀를 찾았다. 덩치와 꺽다리에게 넘겼다.

 

 “여기, 이걸 사용하세요.”

 

 “어? 아... 좋은 생각이군.”

 

 “그럼 잘 부탁합니다.”

 

 곧바로 무덤으로 돌아와 머리를 파묻었다.

 

 덩치와 꺽다리에게 무기를 건넨 이유? 당연히 같이 싸우기 위해서가 아니다.

 

 내가 죽은 척하기 스킬을 사용하면 시간이 나타난다. 다시 말해 덩치와 꺽다리가 오래 버텨줘야 내가 들킬 확률이 적다는 뜻이다.

 

 덩치와 꺽다리가 단번에 목숨을 잃는다면 침입자의 시선은 당연히 주위로 분산되니까.

 

 다시 침입자가 오고, 덩치와 꺽다리가 침입자와 싸우는 상황이 벌어진다.

 

 침입자가 덩치와 꺽다리를 처리하고 쇠창살이 올라간다.

 

 ‘좋아...’

 

 들키지 않았다. 이대로 기다리면 된다.

 

 이전에 90%까지 경험치를 쌓았으니 이번에는 레벨이 오를 것이다.

 

 그렇게 기다리기를 잠시 글자가 나타났다.

 

 [도전자가 층을 벗어납니다.]

 [생존 경험치를 획득합니다.]

 [축하합니다. 레벨이 상승합니다.]

 [Lv3 (0%)]

 

 ‘역시...!’

 

 순조롭게 레벨 3까지 올랐다.

 

 허나 기쁨도 잠시, 뒤이어 나타난 글자.

 

 [1층의 몬스터 최대 레벨은 3입니다.]

 [레벨이 최고치에 도달했습니다.]

 

 최대 레벨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야...?’

 

 의미를 모르는 건 아니다. 그저 믿기 싫어서일 뿐.

 

 * * *

 

 덜그럭-

 

 재설정이 끝나고 무덤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새로...”

 

 벌떡 일어나 덩치를 지나쳤다. 꺽다리가 나를 바라본다.

 

 일단 물어나 보자.

 

 “위층으로 올라가는 방법을 아십니까?”

 

 1층의 최대 레벨이 3이라면, 2층에서는 다르다는 말이 아닐까.

 

 어차피 언젠가는 1층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했다. 다만 생각했던 것보다 때가 빨리 왔다.

 

 “위층...?”

 

 꺽다리의 목소리가 흔들린다. 그도 모르는 걸까.

 

 “예.”

 

 “2층은 뭐 하려고?”

 

 “레벨이 더 오르지 않으니까요.”

 

 솔직하게 답했다.

 

 “레벨이라니... 무슨 소리야?”

 

 덩치가 묻는다. 하지만 꺽다리는 달랐다.

 

 “설마... 자네...”

 

 “일백입니다.”

 

 “뭐?”

 

 “제 이름이요. 일백이라고 불러주세요.”

 

 딱- 딱-

 

 꺽다리가 치아를 부딪쳤다. 그는 턱을 매만지다가 곧 입을 열었다.

 

 “우리는 1층에 귀속된다. 올라갈 방법 따위는 없어.”

 

 “하지만...”

 

 “시스템은 절대적이야.”

 

 꺽다리가 입을 다물었다.

 

 ‘시스템...?’

 

 덩치는 나와 꺽다리를 번갈아 본다. 시선을 다시 꺽다리에게 돌렸다.

 

 “시스템이 뭡니까?”

 

 “신.”

 

 꺽다리는 짧게 대답했다.

 

 “신...?”

 

 “그래. 신. 이곳을 지배하는 신. 우리는 신의 명령을 따른다. 우리가 이 방을 지키는 것도 신의 명령.”

 

 꺽다리가 딱딱한 목소리로 말을 뱉는다. 질문은 받지 않겠다는 태도.

 

 하지만 꺽다리의 말이 사실이라면 이상한 점이 있다.

 

 ‘내가 여기를 벗어나려는 것도 신의 명령인가?’

 

 내게는 이 방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은 없다. 이 알 수 없는 감옥을 빠져나가고 싶은 마음만이 있을 뿐.

 

 쿵- 쿵-

 

 쇠창살 내려오는 소리에 덩치가 빠르게 방 중앙으로 향한다. 저것도 시스템의 명령인가?

 

 꺽다리는 나를 지나쳐 덩치의 옆에 선다.

 

 ‘어차피 죽은 척하기는 소용없다.’

 

 경험치를 더 얻을 수 없다면 다른 방법을 시도해야 했다.

 

 나는 조용히 벽에 몸을 기댔다.

 

 침묵이 방안을 채웠다.

 

 시간이 흐르고 침입자가 찾아왔다.

 

 “아... 또 해골병사네.”

 

 처음 보는 침입자다. 통로의 어둠만큼이나 검은 로브를 휘감은 여자였다.

 

 덩치와 꺽다리가 몸을 돌렸다.

 

 그녀를 향해 덤벼든다. 너무나 뻔히 보이는 움직임.

 

 “해골병사 소환.”

 

 쿵-

 

 그녀가 중얼거리며 들고 있던 스태프를 바닥에 찍었다.

 

 ‘저건...?’

 

 보랏빛이 빠르게 돌며 마법진을 그렸다. 그리고 바닥이 꺼지듯 사라지며 심연이 나타났다.

 

 그리고 심연에서 올라온 새하얀 손가락뼈.

 

 덜그럭- 덜그럭-

 

 그녀 앞에 또 다른 해골병사가 나타났다. 다른 점이라면 덩치와 꺽다리와 다르게 검과 방패를 장착하고 있다는 점일까.

 

 “처리해.”

 

 그녀는 귀찮다는 표정으로 말을 뱉었다. 입을 굳게 다문 해골병사가 덩치와 꺽다리를 상대했다.

 

 같은 해골병사지만 수준 차이가 보인다.

 

 그녀의 해골병사가 방패로 꺽다리를 밀쳤다. 꺽다리가 쓰러진 사이 덩치가 덤벼들지만 맨손으로 검을 상대하는 건 어리석은 일이다.

 

 빠가각-

 

 해골병사의 검이 덩치의 갈비뼈를 파고들었다. 덩치의 손은 해골병사에게 닿지도 않았다.

 

 해골병사는 허리를 틀어 덩치를 팽개쳤다.

 

 파사삭-

 

 뼈마디가 흩어지며 덩치가 사망했다. 해골병사는 그대로 쓰러진 꺽다리를 방패로 짓눌렀다.

 

 빠각- 빠각-

 

 꺽다리의 머리에 균열이 일어났다.

 

 ‘이게 시스템의 뜻인가.’

 

 이길 수 없는 싸움이다. 시선을 돌리니 그녀가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다.

 

 “이건 왜 안 싸워?”

 

 해골병사가 고개를 돌렸다. 나를 노리는 것인가.

 

 쉽게 죽을 마음은 없었기에 다급하게 입을 열었다.

 

 “잠깐, 저는 싸울 마음이 없습니다.”

 

 “멈춰.”

 

 그녀가 목소리를 내자 해골병사가 멈춰 섰다. 그녀의 표정에 기묘함이 엿보인다.

 

 “넌... 뭐지?”

 

 이거다.

 

 저 바닥에 쓰러진 덩치와 꺽다리 같은, 그녀가 조종하는 해골병사와 내가 다른 점.

 

 너는 무엇이냐. 그렇게 물었을 때 대답할 이름이었다.

 

 “제 이름은 일백.”

 

 내 목소리가 딱딱하게 느껴졌다. 그러나 목소리를 조절하는 법은 모른다.

 

 “일백?”

 

 “예. 특별한 해골병사입니다.”

 

 내가 해골병사인걸 부정하지는 않겠다. 그녀는 이채로운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퀘스트 NPC인가?”

 

 처음 들어본 말이었다. 그럼에도 뜻을 이해하는 데 무리가 없었다.

 

 어째서일까.

 

 “왜 대답이 없지?”

 

 그러나 깊게 생각할 여유는 없었다. 그녀가 대답을 독촉한다.

 

 “부탁이라면... 있습니다.”

 

 “역시... 운이 좋군. 1층에서 퀘스트 NPC를 보다니.”

 

 그녀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원하는 게 뭐지?”

 

 “저를... 2층으로 데려다주십시오.”

 

 가능할까?

 

 말을 마치고 그녀의 대답을 기다렸다.

 

 “2층...?”

 

 쉽게 대답이 나오지 않았다. 역시 불가능한 일인가.

 

 “그렇습니다.”

 

 “특이한 부탁이군... 그런 부탁은 들어본 적이 없는데...”

 

 그녀는 눈을 굴렸다. 조용히 그녀가 생각을 마치기를 기다렸다.

 

 이곳의 강자는 내가 아니라 그녀였으니.

 

 “보상은?”

 

 “보상...”

 

 미처 생각지 못한 일이었다. 보상이라니, 어떤 걸 주어야 하는가.

 

 “왜 대답이 없지?”

 

 덜그럭-

 

 해골병사가 한 걸음 내게 다가왔다. 참을성이 부족한 여자다.

 

 “원하시는 것이 있습니까?”

 

 떠오르는 것이 없었기에 물었다. 애초에 침입자들이 왜 이곳에 오는지조차 모른다.

 

 “정말 특이하군. 원하는 대로 다 들어주기라도 하는 건가?”

 

 “그건... 아닙니다.”

 

 일순간 그녀의 얼굴에 떠올랐던 기대감이 사라졌다. 노골적인 여자로군.

 

 “골드는 있나?”

 

 “골드... 없습니다.”

 

 “아이템은?”

 

 그녀의 물음에 이심전심이 떠올랐다. 하지만 이건 줄 수 없다.

 

 이게 없다면 침입자들과 이야기조차 할 수 없으니.

 

 “없습니다.”

 

 “열쇠라도 있나?”

 

 그녀의 얼굴이 점점 굳어간다.

 

 “열쇠라 하면...”

 

 “적어도 층마다 1개의 열쇠가 있기 마련이지. 그걸 네가 가지고 있나?”

 

 이런 것도 설명해줘야 하냐는 표정이다. 덕분에 정보 하나를 얻었다.

 

 층마다 하나라.

 

 그 말을 듣는 순간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제게 열쇠는 없습니다. 하지만...”

 

 나만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열쇠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열쇠의 위치를 알려주겠다?”

 

 그녀의 얼굴이 펴졌다. 아무래도 흥미가 동한 것 같다.

 

 “예. 저는 몬스터이니 다른 몬스터의 공격을 받지 않고 방을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오호...”

 

 그녀가 고개를 끄덕인다. 나름 괜찮은 조건일까.

 

 “음... 좋다.”

 

 “대신 이 방에서 기다려주셔야 합니다. 그...”

 

 그녀를 뭐라고 불러야 할까. 내 고민을 눈치챘는지 그녀가 먼저 입을 열었다.

 

 “페이린이다.”

 

 “페이린 님께서 다른 방에서 몬스터를 만나시면 방을 이동할 수 없기에...”

 

 침입자가 전투를 벌이면 방이 닫힌다. 그녀가 여기에 있어야 한다.

 

 “좋아.”

 

 그녀가 다시 지팡이를 가볍게 두드린다. 해골병사의 밑에 다시 심연이 나타났다. 해골병사는 심연으로 가라앉았다.

 

 “단... 15분 이내로 돌아오지 않으면...”

 

 빠각-

 

 페이린은 꺽다리의 두개골을 스태프로 찍었다.

 

 “내 해골병사를 다시 봐야 할 거야.”

 

 협박인가.

 

 그러나 죽음이 두렵지는 않다.

 

 “알겠습니다.”

 

 쿵- 쿵-

 

 쇠창살이 올라간다. 내가 살아있는데도.

 

 하지만 그보다 놀라운 건 따로 있었다.

 

 [‘일백과 페이린의 약속’]

 [일백은 페이린에게 열쇠의 위치를 알려주기로 했습니다. 제한시간 내에 열쇠의 위치를 확인하여 페이린을 인도하십시오.]

 

 그와 동시에 떠오른 숫자.

 

 [14:59]

 

 숫자는 빠르게 줄기 시작했다.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호박꽃잎 17-11-18 13:36
 
잘 보고 갑니다^^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서희seohee 18-01-31 23:26
 
음! 아까처럼 열쇠가 덩치한테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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