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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판타지/SF
해골병사는 탑을 오른다
작가 : 티르미르
작품등록일 : 2017.10.31
해골병사는 탑을 오른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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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할 줄 아는 해골병사.
이름을 가진 해골병사.
특별한 해골병사.

해골병사는 탑을 오른다.
죽음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1. 해골병사는 무덤에서 일어난다. (3)
작성일 : 17-11-03 00:08     조회 : 683     추천 : 3     분량 : 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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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척이다.

 

 침입자의 숨소리가 들릴 정도의 위치였다.

 

 “찾은 거 있어?”

 

 여자의 목소리. 그녀는 이쪽으로 오지 않았다. 남은 남자 둘, 하나는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고 있는 대머리였고, 다른 하나는 두건으로 얼굴을 반쯤 가린 짧은 머리였다.

 

 대머리는 기다란 스태프를 들고 기웃거렸다.

 

 “아니, 없다.”

 

 “여기도... 뭐가 문제지?”

 

 다행히 놈들은 눈치채지 못했다.

 

 들키면 죽는다.

 

 “음?”

 

 두건이 나를 발견했다.

 

 시선이 느껴진다.

 

 “뭐해?”

 

 대머리가 나와 두건의 사이를 가로막았다. 지금만큼은 저 대머리에게 고마움이 느껴진다.

 

 “아니, 뭐 찾았어?”

 

 “살아있는 놈들은 없는데.”

 

 “그럼 뭐지...?”

 

 [00:04]

 

 눈앞에 나타난 숫자.

 

 4초. 전혀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내게는 몇 시간보다 길었다.

 

 숫자가 하나씩 줄어들었다.

 

 “다시 슬라임을 확인해 볼까?”

 

 “아냐. 핵은 확실히 파괴했어. 그보다 잠깐만 비켜봐.”

 

 “왜?”

 

 대머리가 옆으로 비켰다. 두건이 나를 노려본다.

 

 [00:01]

 

 마지막 1초.

 

 두건이 내 앞에 섰다.

 

 [00:00]

 

 쿵- 쿵-

 

 “열렸어!”

 

 여자의 목소리였다. 대머리가 고개를 돌렸다.

 

 “뭐야, 도대체.”

 

 두건은 묵묵히 나를 바라보았다. 그러다가 곧 몸을 돌린다.

 

 뚜벅- 뚜벅-

 

 발소리가 멀어져간다.

 

 고요가 찾아왔다.

 

 내게도 평화가 찾아왔다.

 

 ‘후우...’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오른쪽 팔로 몸을 움직여 기둥에 몸을 기댔다.

 

 ‘다행이다...’

 

 내가 숨을 내쉴 수 있었다면, 안도의 한숨이라는 게 나왔을 것이다.

 

 바닥에 떨어진 내 오른쪽 정강이와 왼쪽 팔이 보였다.

 

 놈들이 날 발견하기 전에 떠오른 생각은 하나였다.

 

 ‘차라리 빨리 죽자.’

 

 고통은 없더라도 남의 손에 맞아 죽는 건 반가운 일이 아니었다. 침입자의 연습 상대가 되어주느니 목숨을 끊을 생각이었다.

 

 다만 내 손으로 목을 부러뜨리는 건 무리였기에, 주저앉아 왼쪽 어깨뼈와 오른쪽 다리뼈를 뽑았을 뿐이었다. 고통은 없었다.

 

 그 순간에 나타난 글자.

 

 [스킬 <죽은 척하기>를 습득합니다.]

 [스킬 – 죽은 척하기 (Lv1)]

 [액티브 / 지속]

 [가사 상태 유지, 적에게 발각 시 취소]

 [정면승부만이 답은 아닙니다. 죽은 척으로 적을 속여 다음 기회를 노리세요.]

 

 그와 동시에 나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눈앞에는 숫자가 나타났고, 그것이 시간임을 알았다.

 

 무슨 시간인지는 바로 감이 왔다.

 

 결과적으로 나는 목숨을 부지했다.

 

 ‘다시 붙나?’

 

 일단 어깨뼈를 다시 부착했다. 신기하게도 어깨뼈는 자신의 자리를 아는 것처럼 원래대로 돌아갔다.

 

 이리저리 팔을 흔들어보았다. 다행히 이상은 없었다.

 

 다리뼈도 맞췄다. 발가락뼈까지 원활하게 움직였다.

 

 ‘스킬이라...’

 

 일단 일어났다. 혹시라도 침입자 놈들이 다시 돌아올지도 모를 일이니까.

 

 지체할 이유는 없었다. 나는 곧바로 침입자가 들어왔던 문을 밀었다.

 

 끼익-

 

 아주 짧은 통로였다. 바로 문이 보일 정도로.

 

 힘껏 반대편 문을 열었다.

 

 침입자가 들어온 입구가 있으리라.

 

 ‘이건...?’

 

 그러나 문을 열고 보인 방은 내 생각과 매우 달랐다.

 

 작은 방 중앙에는 무너진 동상이 세워져 있었다.

 

 동상으로 다가가니 비석이 보였다.

 

 ‘읽을 수가 없군...’

 

 오랜 세월이 지난 걸까. 비석에 새겨진 글자는 훼손되어 읽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이건...’

 

 동상과 비석, 그리고 그 앞에는 이상한 도형이 바닥에 그려져 있었다.

 

 도형을 따라 촛불이 일렁이고 있다.

 

 ‘마법진?’

 

 순간 떠오르는 단어. 차분하게 주위를 둘러본 결과 대강의 상황을 짐작할 수 있었다.

 

 ‘입구는 애초에 없었군...’

 

 정확히 말하면 물리적인 입구가 없다는 뜻이었다. 이 마법진은 분명 침입자들이 이곳으로 들어올 때 사용하는 것이리라.

 

 문제는 이 마법진이 다시 작동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

 

 ‘어쩌면 침입자만 사용할 수 있는 걸지도 모르고...’

 

 어느 쪽이든 내게는 무용지물이었다.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사실은 내게 큰 절망감을 주었다. 혹시나 다른 장치나 숨겨진 문 같은 건 없을까 벽을 샅샅이 뒤졌지만, 기대는 실망만을 낳았다.

 

 ‘음...?’

 

 그러나 다른 걸 찾아냈다.

 

 벽 한쪽에 뭔가가 파여 있었다. 어두워서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글자 같았다.

 

 ‘뭐지?’

 

 어떤 실마리라도 좋았다. 여기가 어딘지, 어떻게 나갈 수 있는지 알고 싶었다.

 

 나는 다른 해골병사와 다르다. 덩치와 꺽다리는 이곳을 지키려 하지만, 내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이곳을 빠져나가라는 외침이 들렸다.

 

 곧바로 촛대를 들고 돌아왔다.

 

 은은한 불빛에 새겨진 글자를 읽을 수 있었다.

 

 [누군가에게는 절망, 악몽, 고통.]

 [다른 이에게는 쾌락, 희망, 도전.]

 

 짧은 문장이었다.

 

 ‘무슨 소리지?’

 

 별다른 도움은 되지 않는다. 혹시 이런 문장이 또 있는 건 아닐까.

 

 이번에는 촛불을 잡고 벽을 훑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다른 문장은 찾을 수 없었다.

 

 ‘혹시 다른 방에도...?’

 

 어쩌면 방마다 문장이 새겨져 있는 건 아닐까.

 

 촛대를 놔두고 방을 나왔다. 다른 방에는 횃불이 있으니 구태여 촛대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었으니까.

 

 슬라임이 죽은 방으로 돌아왔다. 횃불 하나를 잡고 벽을 뒤졌다.

 

 그리 넓은 방은 아니었지만, 혹여나 놓칠세라 꼼꼼히 뒤지는 통에 시간이 좀 걸렸다. 그러나 찾은 건 없었다.

 

 ‘그 마법진이 있는 곳에만 적혀 있는 건가...?’

 

 쿵- 쿵-

 

 마침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 쇠창살이 내려왔다는 건 침입자들이 전투 중이라는 의미겠지.

 

 지금까지의 상황을 고려해보면, 침입자들이 방에 들어오면 쇠창살이 내려온다. 그리고 침입자들의 전투가 끝나면 쇠창살이 올라간다.

 

 나처럼 살아있는 놈들이 있으면 쇠창살은 올라가지 않는다.

 

 내 시선은 침입자들이 나간 문으로 향했다.

 

 ‘안전하게 움직이려면...’

 

 혼자서 침입자 셋을 상대할 자신이 없었다. 그렇다면 그들이 지나간 길을 따르는 편이 좋지 않을까.

 

 ‘아직 모르는 게 너무 많아...’

 

 얼마나 많은 방이 있는지, 모든 방에는 나와 같은 해골병사 혹은 슬라임, 아니면 또 다른 존재들이 있는지 궁금했다.

 일단 내가 있는 곳을 파악하는 게 먼저였다.

 

 내가 누구인지 말해줄 이는 없다. 내가 왜 여기에서, 무덤에서 계속 일어나는지 말해줄 이도 없다.

 

 하지만 여기가 어디인지, 여기에 무엇이 있는지는 내가 알아낼 수 있으니까.

 

 쿵- 쿵-

 

 쇠창살이 올라갔다.

 

 침입자들이 또 다른 희생자를 만들었다는 신호. 달리 말하면 그들이 한층 더 멀어졌다는 뜻이었다.

 

 다시 쇠창살이 내려오기 전에 문을 열었다. 횃불을 들고 있었기에 시야를 확보하는 건 어렵지 않았다.

 

 ‘음...’

 

 뒤이어 도착한 방은 여전히 같았다. 전체적으로 방의 구조만 바뀔 뿐, 모습은 다른 방과 유사한 것 같았다.

 

 ‘해골병사로군.’

 

 나와 같은 해골병사, 흩어진 두개골의 개수는 5개.

 

 흩어진 뼈다귀들을 보며 아무런 감흥이 일어나지 않았다.

 

 나는 이들과 동족이 아닌가? 왜 슬퍼하지 않을까?

 

 시선을 돌렸다. 뭔가 다른 점은 없는가.

 

 방의 문은 3개. 내가 들어왔던 통로를 제외하면 2개다.

 

 여기서부터는 운이다. 침입자들이 어디로 갔는지 알 수가 없으니까.

 

 ‘어떡할까...’

 

 물론 여기서 기다릴 수도 있다. 하지만 시간이 아까웠다.

 

 언제 다시 그 무덤으로 돌아갈지 모르니까. 되도록 많은 정보를 얻어야 했다.

 

 고민은 짧았다.

 

 어디로 가든 위험이 있을 테니까.

 

 ‘여기로 한다.’

 

 문을 밀어 열었다. 짧은 통로를 지나 다시 문을 연다.

 

 ‘이건?’

 

 다르다.

 

 매우 작은 방이었고 전투의 흔적도 없다. 죽은 슬라임이나 뼈다귀도 보이지 않는다.

 

 대신 눈에 들어온 건 작은 상자.

 

 ‘열려있다. 침입자들이 지나간 건가?’

 

 상자로 다가갔다. 안은 텅 비어있지만 그 옆에 떨어진 무기가 보였다.

 

 별다른 특징 없이, 날이 무뎌진 도끼였다.

 

 ‘분명 침입자들이 도끼를 들고 있었지.’

 

 슬라임을 앞에 두고 침입자들이 나눈 대화를 떠올렸다. 분명 대머리가 도끼를 들고 있었으리라.

 

 손을 뻗어 도끼 손잡이를 움켜쥐었다.

 

 묵직하다.

 

 ‘확실히... 이런 걸 휘두를 만한 놈이었지.’

 

 대머리의 모습을 다시 떠올렸다. 다른 침입자와 달리 근육을 드러내며 과시하는 녀석이었다.

 

 ‘그런데 왜 무기를 버리고 간 거지?’

 

 의문이었다. 왜 무기를 버리고 간 것인가.

 

 도끼를 바라보았다. 날이 무디기는 해도 웬만한 놈들은 버티지 못하리라.

 

 [무딘 양손 도끼 – 왼손]

 [참격]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도끼입니다. 무게가 무거워 양손으로 들어야 제대로 다룰 수 있습니다.]

 [한 손으로 장착하여 명중률이 80% 감소합니다.]

 

 ‘또...’

 

 횃불 때와 같았다. 도끼 옆에 떠오른 글자들.

 

 양손으로 잡아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걸까. 횃불을 내려두고 양손으로 도끼를 잡았다.

 

 ‘확실히 편하군.’

 

 시험 삼아 옆으로 휘둘러보았다. 도끼를 잡는 건 처음이라 내가 봐도 엉성한 솜씨였다.

 

 ‘일단 챙겨둘까.’

 

 횃불을 굳이 들고 다닐 필요는 없다. 혹시라도 침입자를 만나면, 저항이라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다른 볼 일은 없다. 상자를 지나쳐 문을 열었다.

 

 쿵- 쿵-

 

 ‘이런...’

 

 쇠창살 소리. 침입자가 또 싸우는 중인 것 같다.

 

 이번에는 통로에 갇혔다.

 

 어둑한 통로에 있자니 또 시간 감각이 흐려진다.

 

 어찌할 바를 모르니 생각에 잠긴다.

 

 ‘침입자들은 여기에 왜 들어오는 거지?’

 

 떠오른 첫 번째 의문이었다. 석상이 있던 방에는 입구가 없다.

 

 다시 말하면 이곳에 있는 해골병사나 슬라임 등은 침입자들의 세계로 나갈 수 없다는 뜻이 아닌가.

 

 ‘우리가 위협이 되지는 않을 텐데...’

 

 죽음을 각오하면서까지 여기에 오는 이유가 뭘까. 목숨을 걸고 얻을 게 여기에 있다는 뜻일까.

 

 이곳에 사는 덩치나 꺽다리는 오히려 이곳에 대해 모른다. 그들에게는 이곳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뿐인 것 같다.

 

 침입자들이 오히려 여기를 더 잘 아는 것 같았다. 내가 신경 써야 할 것은 동족이 아니라 그들이었다.

 

 침입자들의 대화를 다시 떠올렸다.

 

 ‘침입자의 숫자에 따라 방의 개수가 변화한다... 하지만 그걸 어떻게 알지?’

 

 딱- 딱-

 

 턱과 치아가 부딪치며 고요한 복도의 침묵을 깼다. 잠시 고민한 나는 나름대로 답을 내렸다.

 

 ‘경험이다. 그들은 경험으로 아는 거야. 즉, 침입자들이 이곳에 오는 건 처음이 아니라는 말이다.’

 

 내가 다시 무덤에서 일어나며 기억하듯이, 그들도 어떻게든 이곳을 기억하는 것이다.

 

 어쩌면 침입자들이 아는 출구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들은 마음대로 이곳을 빠져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것이다.

 

 ‘아니면...’

 

 나처럼 기억을 가지고 다시 살아나는 걸지도 모른다.

 

 쿵- 쿵-

 

 생각은 거기서 끝냈다. 이전처럼 침입자들이 사망했다는 글자는 나오지 않는다.

 

 이번 침입자는 의외로 강한 것 같다.

 

 도끼를 움켜쥐고 문을 밀었다. 역시 감옥이다.

 

 이걸로 확실해졌다. 여기는 감옥이 분명해.

 

 널찍한 방이었다. 지금까지 본 방중에서 가장 넓은 것 같다.

 

 기둥은 4개. 그 주위에는 해골병사와 슬라임의 사체가 널브러져 있다.

 

 하지만 그보다 내 시선을 사로잡는 건 따로 있었다.

 

 ‘계단이라고...?’

 

 사체들 너머로 보이는 건 나선형의 계단이었다. 내려가는 길은 없고 올라가는 길이 있다.

 

 덜그럭-

 

 발에 걸리는 뼈다귀를 치우며 나아갔다.

 

 ‘마법진...’

 

 익숙한 촛대에 발걸음을 멈췄다. 방 중앙에 촛대와 마법진이 그려져 있다.

 

 계단과 마법진, 어떤 관계가 있는 걸까.

 

 어차피 마법진은 사용하지 못한다. 그렇기에 나는 계단으로 향했다.

 

 마법진이 하나가 아니라는 정보를 기억하며 계단을 오르려 했다.

 

 그러나 내 발은 계단에 닿지 않았다.

 

 ‘이건...’

 

 마치 보이지 않는 벽이 있는 것 같았다. 발은 물론 손도, 심지어 도끼도 투명한 벽을 통과하지 못했다.

 

 [몬스터는 배속된 층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투명한 벽에 떠오른 글자.

 

 ‘배속됐다...? 층이라고...?’

 

 오로지 올라갈 수만 있는 계단. 나를 공격하는 침입자. 몬스터라는 지칭.

 

 내가 누구인지 알기에 충분한 정보였다.

 

 나는 1층을 지키는 몬스터, 레벨 1의 해골병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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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seohee 18-01-31 23:07
 
죽은 척하기 스킬 획득ㅋㅋㅋ!
남주(헉! 혹시 여주?) 캐릭터가 상상을 초월하네요.
역대 이런 캐릭터는 없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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