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
 1  2  3  4  5  >>
 
작가연재 > 판타지/SF
해골병사는 탑을 오른다
작가 : 티르미르
작품등록일 : 2017.10.31
해골병사는 탑을 오른다 더보기

카카오
https://page.kakao.com/content...
>
네이버
https://series.naver.com/novel...
>

이 작품 더보기 첫회보기

생각을 할 줄 아는 해골병사.
이름을 가진 해골병사.
특별한 해골병사.

해골병사는 탑을 오른다.
죽음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1. 해골병사는 무덤에서 일어난다. (2)
작성일 : 17-11-02 00:11     조회 : 796     추천 : 4     분량 : 5645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일어나자마자 곧바로 눈을 돌렸다.

 

 덩치가 나를 보며 다가온다.

 

 “새로운 친구가...”

 

 곧바로 일어서서 주변을 살폈다. 덩치의 말은 중요하지 않다.

 

 덩치와 꺽다리는 기억하지 못 하니까. 뭐라고 한들 소용이 없을 터였다.

 

 “정신이 없나 보군. 나도 그랬는데.”

 

 “지금 그럴 때가 아니라...”

 

 덩치와 꺽다리를 뒤로하고 곧바로 방을 살폈다.

 

 ‘이번에는 4개나 되는군...’

 

 좌우 각각 2개. 문의 개수는 4개로 늘어났다.

 

 덩치와 꺽다리는 변하지 않지만 방은 바뀌는 게 확실했다.

 

 늦기 전에 달려야 했다.

 

 “이봐! 어디로 가는 거야!?”

 

 미안하지만 그들과 같이 죽음을 맞이할 생각은 없었다. 침입자가 오기 전에 방을 빠져나갈 생각이었다.

 

 벌컥-

 

 다행히 쇠창살이 내려오기 전이어서인지 문은 쉽게 열렸다.

 

 ‘어둡다.’

 

 방과 달리 통로에는 횃불이 없었다. 빛이라고는 하나도 들어오지 않는 것 같았다.

 

 “어이...!”

 

 덩치의 목소리. 곧 쇠창살이 내려올 것이다.

 

 가만히 죽음을 기다리는 것보다는 미지의 통로로 나아가는 게 낫겠지.

 

 그대로 통로로 몸을 밀어 넣었다.

 

 쿵- 쿵-

 

 문이 닫히자마자 쇠창살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손을 휘저으며 벽을 짚었다.

 

 천천히 앞으로 나아갔다.

 

 통로는 직선으로 이어지다가 막혔다. 다시금 벽을 짚고 움직이니 오른쪽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걸 알았다.

 

 모퉁이를 돌아서 나온 통로는 길지 않았다. 막다른 지점에서 문을 발견했다.

 

 ‘닫혔다.’

 

 문을 밀었지만 꿈쩍도 하지 않았다. 아직 침입자가 첫 번째 방을 통과하지 못한 걸까.

 

 그렇게 문이 열리기를 기다렸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잘 모르겠다.

 

 어둠 속에서 대화를 나누는 이조차 없으니 시간 개념을 알 수가 없었다.

 

 쿵- 쿵-

 

 쇠창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힘껏 밀자 문이 열렸다.

 

 구조는 달랐지만 내가 처음 깨어난 방과 다를 게 없었다. 벽에는 횃불, 구석에는 뼈 무덤이 있었다.

 

 ‘다른 해골은 없는 건가...’

 

 그렇게 방을 걷자니 중앙에 물이 고여 있는 게 보였다. 첫 방과 다른 부분이었기에 천천히 다가갔다.

 

 ‘음?’

 

 가까이서 보니 물이 아니었다. 생각해 보니 물이 고여 있을 리 없었다. 방바닥으로 물이 스며들어야 정상이니까.

 

 조심스럽게 물을 매만졌다. 점액질이 검지와 엄지 뼈에 끈적하게 달라붙었다.

 

 ‘이거...’

 

 순간 불길한 느낌이 들었다. 흐릿한 머릿속에서 떠오른 단어.

 

 ‘슬라임?’

 

 내가 왜 그 단어를 알고 있을까.

 

 그보다 문제는 이 슬라임이 살아있지 않다는 것이었다.

 

 ‘침입자가 여기를 지나간 건가?’

 

 물웅덩이는 슬라임의 사체였다. 안타깝게도 침입자를 상대한 모양이다.

 

 점액질을 바닥에 닦아내고 일어섰다. 돌아보니 쇠창살이 내려와 있었다.

 

 ‘두 번째 방으로 들어간 건가...’

 

 침입자들이 다른 슬라임 혹은 해골병사를 상대할 동안 시간이 있었다.

 

 나는 방안을 살폈다. 들어왔던 곳을 제외하면 남은 문은 2개.

 

 ‘슬라임이 이쪽에 있다면...’

 

 만약 덩치와 꺽다리처럼 슬라임도 침입자를 공격했다면?

 

 슬라임의 사체가 가까운 쪽의 문이 침입자가 들어왔던 곳이리라.

 

 ‘나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

 

 내가 왜 이곳에 왔는지, 이곳이 어디인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내가 이곳에 있어야 할 이유가 있을까.

 

 출구를 찾아야 했다. 나는 슬라임 사체 너머로 보이는 문으로 걸었다.

 

 입구는 곧 출구이기도 하다.

 

 ‘침입자들이 온 입구로 나가면 되겠지.’

 

 문 옆에 주저앉았다.

 

 시야에 앙상한 내 뼈들이 보인다.

 

 나는 원래 해골병사였을까?

 

 ‘그렇다면... 왜 덩치나 꺽다리와 다르지...?’

 

 그들처럼 맹목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 그 이유가 뭘까.

 

 대답 없는 질문이 머리를 맴돌았다. 그 해답은, 어쩌면 밖에 있지 않을까.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모르겠다.

 

 쇠창살은 열릴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도대체... 언제 열리는 거지?’

 

 의외로 시간이 오래 걸린다. 침입자가 상대하기 곤란한 적이라도 만난 것일까.

 

 그런데 눈앞에 예기치 않은 글자가 나타났다.

 

 [도전자가 모두 사망했습니다.]

 [생존 경험치를 획득합니다.]

 [Lv1 (20%)]

 

 * * *

 

 덜그럭-

 

 처음 보는 글자에 일어났다.

 

 다시 무덤이었다. 어째서?

 

 “새로운 친구가...”

 

 덩치의 목소리. 이제 신경도 쓰이지 않는다.

 

 ‘생존 경험치?’

 

 글자는 이미 사라졌다. 하지만 환상이 아니다.

 

 사망횟수를 나타내던 글자와 똑같은 모습의 글자였으니까.

 

 모르는 건 물어봐야 하는 법이었다.

 

 “정신이 없...”

 

 덩치를 지나서 곧바로 꺽다리를 향해 움직였다.

 

 “레벨이 뭐죠?”

 

 나는 질문을 던지고 나서 당황했다.

 

 레벨? Lv가 레벨이라는 걸 내가 어떻게 알고 있지?

 

 “레벨? 이 친구 특이하군.”

 

 “레벨이라는 건 침입자들의 수준을 나타내는 말이 아닌가?”

 

 꺽다리가 나를 바라보지 않고 말했다. 덩치의 목소리가 들렸다.

 

 침입자의 수준이라고?

 

 “레벨은... 침입자에게만 있는 건가요?”

 

 “뭐, 그런 건 아니지. 모두 레벨이 있으니까.”

 

 “아, 그래?”

 

 덩치가 놀라서 묻는다. 아무래도 이 해골병사는 제대로 아는 게 없는 것 같다.

 

 “그러면... 꺽... 아니, 당신 레벨은 몇이죠?”

 

 꺽다리라고 부르려다가 목소리를 삼켰다. 왜 이들은 이름이 없는 거지?

 

 “우리 레벨이야, 뻔하지.”

 

 꺽다리가 으쓱거린다. 뼈마디의 움직임이 선명하다. 그가 검지를 치켜세운다.

 

 “1이지.”

 

 “자네도 1이잖은가. 처음 왔으니.”

 

 덩치가 말을 덧붙였다. 일리가 있는 말이었다.

 

 쿵- 쿵-

 

 ‘아뿔싸...’

 

 쇠창살 내려오는 소리였다. 이야기에 집중하느라 방을 빠져나가지 못했다.

 

 이번에는 문이 2개다.

 

 “침입자가 온 모양이군.”

 

 덩치가 중앙으로 향한다.

 

 “비록 레벨이 1이라도 우리는 이곳을 지킨다. 그것이 우리의 존재 이유지.”

 

 꺽다리가 덜그럭거리며 자리로 돌아간다.

 

 ‘존재 이유...?’

 

 덩치와 꺽다리는 이 방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것 같았다. 그들은 지금까지 몇 번이나 죽었는지 알고 있는 걸까?

 

 ‘그렇다면 왜 나는...?’

 

 나도 같은 해골병사가 아닌가. 왜 덩치나 꺽다리처럼 아무 의문 없이 이 방을 지키려 하지 않을까?

 

 ‘그리고 왜 자꾸 이 시점으로 돌아오는 거지...?’

 

 정확하게 똑같은 상황은 아니다. 방은 계속 바뀌고 있으니까.

 

 처음에는 죽음이 조건이라고 생각했다. 죽을 때마다 다시 여기서 살아났으니까.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난 다른 방으로 몸을 피했고 살아남았다.

 

 ‘근데 왜...?’

 

 왜 다시 이곳이란 말인가. 여기서 벗어날 수 없다는 뜻일까?

 

 쿵- 쿵-

 

 쇠창살이 올라갔다. 그 소리에 나는 번쩍 정신이 들었다.

 

 ‘이대로 죽을 수는 없다...!’

 

 뼈 무덤은 멀었다. 주변을 살피던 나는 정강이뼈보다 나아 보이는 무기를 찾았다.

 

 화르륵-

 

 내가 선택한 건 바로 벽에서 방을 밝혀주던 횃불.

 

 “저 친구 뭐 하는 거야?”

 

 “여러모로 특이한 친구인데...?”

 

 덩치와 꺽다리가 중얼거린다. 조용해서인지 다 들린다.

 

 거기서 끝이 아니다. 나는 양쪽을 돌아봤다.

 

 ‘어디서 올까...?’

 

 소년부터 기사와 마법사까지, 침입자도 매번 다르다.

 

 어떤 침입자가 들어오든 기습을 해야 했다. 덩치와 꺽다리 쪽을 바라보았다.

 

 그들에게도 기습의 필요성을 알려줄 수도 있었다.

 

 ‘지금은 늦었어...’

 

 그러나 그건 다음번에 도전하자. 나는 가까운 문의 옆에 섰다.

 

 기척을 최대한 죽이기 위해 뼈마디 움직이는 것조차 조심했다.

 

 그렇게 기다리고 있자니 일렁이는 횃불이 내 시야를 빼앗았다.

 

 ‘이건...’

 

 그렇게 횃불을 바라보니 마치 아지랑이처럼 글씨가 피어올랐다. 바로 횃불 옆에.

 

 [타들어 가는 횃불 - 오른손]

 [불 속성 / 타격]

 [어두운 곳을 밝히는 데 사용하는 횃불입니다. 잘못하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하십시오.]

 

 이게 뭘까. 나는 왼손으로 횃불을 잡아보았다.

 

 [타들어 가는 횃불 - 왼손]

 

 나머지는 똑같지만 오른손이 왼손으로 바뀌었다. 아무래도 물건의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모양이었다.

 

 벌컥-

 

 쿵- 쿵-

 

 문 열리는 소리에 급하게 고개를 돌렸다.

 

 ‘제길...’

 

 낭패였다. 확률은 반반이었지만, 그마저도 성공하지 못했다.

 

 내가 숨어있던 문은 굳건하게 닫혀 있었고, 쇠창살로 막혀있었다.

 

 덜그럭- 덜그럭-

 

 덩치와 꺽다리, 그들이 움직이는 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나는 달릴 수 없었다. 그들과 함께할 수 없었다.

 

 마지막으로 본 건 눈앞으로 날아오는 날카로운 화살촉이었다.

 

 빠각-

 

 둔탁한 소리와 함께 어둠이 찾아왔다.

 

 * * *

 

 덜그럭-

 

 무덤. 이제는 익숙해졌다.

 

 [사망횟수 : 3]

 

 곧바로 일어서서 문을 찾았다.

 

 “새로... 잠깐, 어디를...!”

 

 덩치의 목소리가 들렸다. 미안하지만 이번에는 궁금한 게 없다.

 

 ‘일단 살아야지...’

 

 이전에 날 죽인 건 궁수였던 것 같다. 침입자는 매번 바뀌는 게 분명하다.

 

 침입자는 혼자가 아닌 경우도 있었다.

 

 운에 맡길 수는 없었다. 일단 도망쳐서 숨어야 했다.

 

 쿵-

 

 통로를 내달리다가 벽에 부딪혔다.

 

 괜찮다. 고통은 없다. 뼈밖에 없는 내가 무슨 고통을 느끼겠는가.

 

 벽을 더듬으며 방향을 가늠해 다시 뛰었다.

 

 벌컥-

 

 문을 열고 들어가니 슬라임 두 마리가 바닥을 기어 다니고 있었다.

 

 “내 말을 알아 듣...”

 

 목소리를 냈지만 반응이 없다. 나는 목소리를 삼켰다.

 

 아무래도 이 슬라임들에게 지성은 없는 것 같다.

 

 ‘어디로 가지...?’

 

 아직 슬라임이 살아있다는 건 침입자가 이 방에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었다.

 

 빠르게 방을 살폈다.

 

 감옥 형태의 방에는 2개의 기둥이 세워져 있었고, 내가 들어온 문을 제외하고 기둥을 중심으로 양쪽에 문이 있었다.

 

 ‘어디로 가지?’

 

 고민은 짧았다.

 

 벌컥-

 

 쿵- 쿵- 쿵-

 

 쇠창살이 내려오며 고민할 시간을 없앴으니까. 놀란 나는 반사적으로 기둥 뒤로 숨었다.

 

 “아... 슬라임이네...”

 

 “첫판부터 까다롭게... 쯧.”

 

 “타격 무기 있는 사람?”

 

 들려오는 목소리는 셋. 남자 둘에 여자 하나였다.

 

 ‘빌어먹을...’

 

 아무래도 여기는 첫 번째 방인 것 같았다. 다행히 대화 내용으로 보면 나를 눈치챈 것 같지는 않았다.

 

 “마법은?”

 

 “첫 방부터 마나 소모하면 곤란해. 인원수마다 방 개수 늘어나는 거 알잖아?”

 

 “하긴... 되도록 무기로 처리하는 게 좋지.”

 

 방 개수가 늘어난다는 건 무슨 소리지?

 

 침입자들이 슬라임을 죽일 방법을 의논한다.

 

 어떻게 해야 할까. 슬라임과 함께 싸워야 하나?

 

 “도끼는 타격 무기인가?”

 

 “바보냐. 타격은 봉처럼 날붙이가 없는 무기를 말하는 거잖아.”

 

 “아니면 아닌 거지, 바보는 왜 붙이냐.”

 

 샐쭉이는 목소리였다. 저렇게 느긋한 걸 보니 슬라임을 쉽게 처리할 자신이 있는 것 같았다.

 

 슬라임과 같이 싸우는 건 일단 보류.

 

 “어차피 상자 나오면 무기 바꿀 건데, 그냥 도끼로 처리할까? 기본 템이잖아?”

 

 “아니. 내가 쓰는 스태프 줄 테니까 이걸로 처리해. 내가 때려봐야 처리가 힘드니까 네가 쓰는 게 낫겠다.”

 

 “둘 다 참격 무기를 선택하지 말 걸 그랬네. 다음에는 기본 무기로 메이스를 가져와야겠다.”

 

 “그건 다음 이야기고, 일단 지금 집중해.”

 

 의논이 끝난 것 같다.

 

 ‘기본 무기...? 그리고 다음이라니?’

 

 침입자들은 알 수 없는 이야기를 했다. 그러나 그런 의문은 들려오는 소리에 날아갔다.

 

 절퍽- 절퍽-

 

 무슨 소리인지 알 수 있었다. 슬라임이 점액질로 분산하는 소리다.

 

 “안 튀게 조심해.”

 

 “잘 보면 핵이 있어! 거기를 중점으로 쳐!”

 

 침입자들은 슬라임에 대해 익숙한 것 같았다.

 

 소리는 점점 줄어들었다.

 

 “그래도 첫 방이라 그런지 어렵지는 않네.”

 

 “다들 다친 데 없지?”

 

 “여기서 다치면 무슨 개쪽이냐.”

 

 침입자들이 낄낄거리며 웃는다. 이대로 침입자들이 내가 왔던 문으로 간다면 들키지 않을지도 모른다.

 

 내가 왔던 문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그러고 보니...’

 

 쇠창살이 올라가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 침입자도 곧 그 상황을 눈치챘다.

 

 “뭐야, 왜 문이 안 열려?”

 

 “남은 몹이 있나? 슬라임 제대로 죽였지?”

 

 “핵을 박살 냈는데...”

 

 목소리가 멈추며 찾아온 정적.

 

 뼈밖에 없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안 그러면 지금 침입자들처럼 마른 침 넘어가는 소리가 났을 테니까.

 

 “이상해... 잘 뒤져보자고.”

 

 나는 그대로 굳어 버렸다.

 

 횃불에 일렁이는 그림자가 점점 기둥으로 다가왔다.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호박꽃잎 17-11-02 11:52
 
재밌어요!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서희seohee 18-01-31 22:50
 
그 방에 있는 걸 모두 해치워야 문이 열리나 보네^^;
들키게 생겼어요ㅠ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20 5. 해골병사는 수련이 필요하다. (2) (2) 2017 / 11 / 20 1015 2 5969   
19 5. 해골병사는 수련이 필요하다. (1) 2017 / 11 / 19 505 2 6092   
18 4. 해골병사는 의뢰를 받는다. (5) (1) 2017 / 11 / 18 508 1 5765   
17 4. 해골병사는 의뢰를 받는다. (4) 2017 / 11 / 17 461 1 5632   
16 4. 해골병사는 의뢰를 받는다. (3) (1) 2017 / 11 / 16 503 2 5561   
15 4. 해골병사는 의뢰를 받는다. (2) 2017 / 11 / 15 497 2 5691   
14 4. 해골병사는 의뢰를 받는다. (1) 2017 / 11 / 14 491 3 5888   
13 3. 해골병사는 도전한다. (5) 2017 / 11 / 13 511 2 5600   
12 3. 해골병사는 도전한다. (4) (1) 2017 / 11 / 12 516 3 5608   
11 3. 해골병사는 도전한다. (3) 2017 / 11 / 11 487 3 5796   
10 3. 해골병사는 도전한다. (2) (1) 2017 / 11 / 10 621 3 5566   
9 3. 해골병사는 도전한다. (1) (2) 2017 / 11 / 9 626 3 5623   
8 2. 해골병사는 이름이 있다. (5) (1) 2017 / 11 / 8 662 3 5601   
7 2. 해골병사는 이름이 있다. (4) (2) 2017 / 11 / 7 659 3 5922   
6 2. 해골병사는 이름이 있다. (3) (1) 2017 / 11 / 6 610 3 5655   
5 2. 해골병사는 이름이 있다. (2) (2) 2017 / 11 / 5 614 3 5650   
4 2. 해골병사는 이름이 있다. (1) (1) 2017 / 11 / 4 666 3 5876   
3 1. 해골병사는 무덤에서 일어난다. (3) (1) 2017 / 11 / 3 687 3 5553   
2 1. 해골병사는 무덤에서 일어난다. (2) (2) 2017 / 11 / 2 797 4 5645   
1 1. 해골병사는 무덤에서 일어난다. (1) (4) 2017 / 10 / 31 2518 6 5621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마왕을 노려라
티르미르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