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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레벨업 군주
작가 : 바귀
작품등록일 : 2016.8.24

혈혈단신의 몸으로 대륙을 통일하는 게임 [블러드]

눈 떠보니 게임 세상!? 병력을 모아 왕국을 건설하고 대륙을 통일하라!

[더욱 높아진 난이도로 새로운 게임을 시작합니다.]

 
훈련
작성일 : 16-08-28 19:35     조회 : 258     추천 : 0     분량 : 6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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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거절을 잘 못합니다. 당연히 해야죠.”

 

 ‘제길, 좀 쉬려고 했더니..’

 

 “고맙네, 난 자네가 도와 줄 거라 믿었네.”

 

 “그럼 준비하고 있을 테니 사람을 보내주세요.”

 

 일단 병사들 무장부터 바꿔 주기로 했다.

 도적단의 소굴에서 가져온 무기와 물건들을 도시의 상점들을 돌아가며 팔았다.

 그렇게 해서 모인 돈이 800 다날, 상당한 거금이었다.

 그나마 가격이 높은 장비들은 병사들에게 지급됐다.

 

 “도시근처 공터로 가서 훈련을 한다. 이동!”

 

 남문을 나서면 커다란 평지가 펼쳐지는데, 그곳이 오늘의 훈련장이었다.

 병사들이 개인 훈련을 실시하고, 듀스틴도 무기를 연마하기 위해 자리를 잡았다.

 

 ‘전투 중에도 아군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게 궁술을 익혀야해.’

 

 다양한 크기의 표적을 만든 듀스틴이 연습을 시작했다.

 정확하게 움직이지 않아도 몸이 알아서 바른 자세를 취했다.

 수 십여 번을 반복해서 연습하던 듀스틴은 활에 완전히 적응할 수 있었다.

 

 ‘병사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구경해볼까?’

 

 병사들은 요란한 기합소리를 내지르며 훈련에 한창이었다.

 어느새 병사들 사이에서 서열이 정해졌는지 끼리끼리 모여서 훈련하고 있었다.

 

 “잘들 되어 가냐? 뭐 어려운건 없고?”

 

 “네, 대장!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열을 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까 보니까 훈련 잘 하고 있던데?”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훈련하는 게 전부입니다.”

 

 “이래서는 대규모 전투나 적군에게 몰렸을 때 각개격파 당하고 말겁니다.”

 

 병사의 말은 충분히 일리가 있는 말이었다.

 괜히 지휘 체계가 있고, 대열이 있고, 명령이 있는 것이 아니었다.

 

 “너 이름이 뭐냐?”

 

 “마르크라고 합니다. 잠시지만 경비대에 근무 했었습니다.”

 

 “좋아, 마르크 지금부터 서열 정리 할 거니까 애들 모아와.”

 

 “네, 대장!”

 

 병사들이 전부 모이자 꽤나 숫자가 많았다.

 이번에 추가된 병사까지 모두 합쳐서 16명.

 이들을 혼자서 지휘하기에는 너무나 많았다.

 

 ‘마르크의 말대로 부대장을 뽑아야겠어.’

 

 “내가 부대장이 되고 싶다거나 잘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 손 들어봐.”

 

 “제가 하고 싶어요!”

 

 조용하던 병사들 가운데 페르가 자신 있게 손 들었다.

 

 “페르, 좋아 일단 후보 명단에 올려 둘게. 실력으로 증명해라.”

 

 “감사합니다!”

 

 ‘페르는 추진력이 좋지만 너무 어려, 실력이 좋으면 아무 말도 안 나올 텐데.’

 

 “지금부터 1:1 대련을 시작한다. 실력으로 부대장을 뽑으면 이의 없겠지?”

 

 듀스틴이 지켜본 바로는 마르크와 페르가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다들 동의 하는지 불만을 표하는 사람이 없었다.

 

 “대련을 시작한다. 필과 내가 심판을 본다.”

 

 그렇게 시작된 대련은 빠르게 결판이 났다.

 예상대로 훈련을 주도하던 마르크와 페르가 최종 결선에 올랐다.

 마르크는 창을 주로 쓰는 창술가였고, 페르는 검을 주로 쓰는 검사였다.

 

 마르크가 선제공격으로 대련을 시작했다.

 창을 빠르게 휘두르며 페르를 압박하자, 페르의 자세가 무너지기 시작했다.

 기회를 놓치지 않은 마르코가 창대로 페르의 종아리를 갈기자 페르가 넘어졌다.

 압도적인 실력차이로 순식간에 대련이 종료되는 듯했다.

 다가오는 창을 쳐낸 페르가 재빠르게 마르크의 품으로 파고 들었다.

 함께 넘어진 둘은 이리저리 굴러다니며 힘겨루기를 지속했다.

 그렇게 한참을 굴러다니다가 체력에 한계가 왔는지 돌연 페르가 항복을 선언했다.

 

 “다들 고생했다. 이제부터 마르코가 부대장이다. 다들 마르코의 말을 잘 따라라.”

 

 대련을 끝내고 쉬는 시간을 갖던 중 필이 다가왔다.

 

 “대장, 앞으로 어떻게 할 생각이에요?”

 

 필이 앞날이 걱정 됐는지 앞으로의 계획을 물었다.

 

 “일단 돌아다니면서 용병 일을 해야지.”

 “돈 열심히 모아서 우리가 지낼 집도 마련해야하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이름이 알려지게 될 거야.”

 

 “유명해지는 것이 대장의 꿈인가요?”

 

 “아니, 난 언젠가 대륙 전체를 통일 할 거야. 최초의 통일 군주가 되는 게 내 꿈이지.”

 

 “좋은 꿈이네요! 대장이 통일 군주가 되는 날까지 옆에서 도울 게요!”

 

 ‘그러고 보니 녀석이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네. 물어볼까?’

 

 필의 과거에 대해 물어보려던 찰나 흐릿한 창하나가 떠올랐다.

 

 [필]

 필은 상인 부모 밑에서 자랐습니다.

 화술 + 3

 마을의 아이들을 이끄는 골목대장이었고, 싸움이 나면 중재자 역할을 도맡아 했습니다.

 리더십 + 3 호소력 + 3

 도적단에게 부모를 잃은 필은 꿈을 이루어준 당신을 따라 모험가가 되기로 했습니다.

 충성심 + 10

 

 [부대]

 

 필의 연설 – 호소력 짙은 연설로 병사들의 충성심과 사기를 향상시킵니다.

 

 성으로 돌아와 휴식을 갖던 듀스틴에게 5명의 상단 호위병들이 찾아왔다.

 

 “인원이 왜 이것밖에 안되는거죠?”

 

 “저번 약탈 때 병사들을 많이 잃었습니다.”

 

 상단이 수도로 향하다 린을 잃었을 때 상당량의 상품과 함께 호위병도 잃었다.

 덕분에 듀스틴이 프라나드와 만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랬군요. 이번엔 부디 몸조심하세요.”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부터는 듀스틴님의 명령을 따르겠습니다.”

 

 [능력 – 통솔이 발동됩니다.]

 [상단 호위병들의 지휘권을 획득합니다.]

 [부대로 편제되어 부대 스킬의 영향을 받습니다.]

 [병사들의 사기가 상승합니다.]

 

 “다들 숙소 근처에 매복한다. 내가 신호를 주기 전까지는

 절대 움직이지 마라.“

 

 얼마 지나지 않아 경비대가 모습을 드러냈다.

 상단 호위병의 숫자를 알고 있었는지 경비대의 병력은 8명 뿐이었다.

 만약 듀스틴이 이곳에 있는 줄 알았다면 저런 병력으로 나타나지는 않았을 것이다.

 

 “플레어 상단주가 누구냐! 나와서 법의 심판을 받아라!”

 

 경비대원의 외침에 프라나드가 모습을 드러냈다.

 

 “내가 상단 주인 프라나드요. 대체 내가 무슨 죄를 지었단 말입니까?”

 

 “플레어 상단이 교역이 금지된 밀수품을 거래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그런 적 없습니다. 누가 그런 말도 안 되는..!”

 

 “내가 직접 지시했다. 프라나드”

 

 모습이 보이지 않던 경비대장이 느긋한 발걸음으로 나타났다.

 

 “경비대에 증인이 있으니 곱게 따라와라. 가서 잘잘못을 따져 보면 될 일.”

 

 “흥, 누가 네 더러운 수작을 모를 줄 알고!”

 

 “역시 대단해. 하지만 언제까지 그렇게 버틸 수 있을까? 놈을 포박해라!”

 

 경비대원들이 프라나드를 포박하기 위해 움직이는 순간 듀스틴의 신호가 떨어졌다.

 

 “전원 공격해라!”

 

 듀스틴의 신호에 숨어 있던 병사들이 일순간 경비대를 덮쳤다.

 혼비백산한 경비대원들은 별로 저항도 못해보고 빠르게 제압되었다.

 그때 경비대장이 갑작스레 웃음을 터뜨렸다.

 

 “크하하! 내 이럴줄 알고 경비대를 미리 준비해 놨지.”

 

 경비대장 브룬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수많은 병력이 거리를 둘러쌌다.

 건물 옥상의 궁수들까지 포함하면 어림잡아 기백이 넘는 병력이었다.

 

 “용병을 고용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미리 준비해뒀지.”

 

 ‘망했다. 상대를 너무 얕봤어.’

 

 “어떻게 안거지?”

 

 “처음 보는 놈이 성 근처에서 병사들을 운용하데 모르는 게 더 이상하지.”

 

 “항상 위험에 대비하는 것 그게 경비대의 일이지 않나.”

 

 하지만 이대로 끝낼 수는 없었다.

 처음 만든 인연이기도 하고, 기껏 쌓아둔 친밀도도 버릴 수 없었다.

 

 “어차피 끌려가면 죽은 목숨 여기서 결판을 내겠다!”

 

 “순순히 잡히는 게 어때? 이들을 전부 죽일 셈인가?”

 

 “너 같으면 잡히겠냐?”

 “어쩔 수 없군. 지금 무기를 버리고 투항한다면 살려주지.”

 

 브룬의 말에도 무기를 버리는 사람은 없었다.

 

 “하나, 둘, 셋!”

 

 브룬의 카운트가 끝나자 수많은 화살이 쏟아져 내렸다.

 방패를 들고 화살을 막아낸 듀스틴이 병사들을 향해 소리쳤다.

 

 “모두 숙소 건물로 들어간다! 이곳은 너무 위험해!”

 

 거리에서 전투가 시작되면 압도적인 병력의 차이로 순식간에 밀릴게 뻔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최대한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어야 했다.

 듀스틴의 옆구리를 노린 창이 깊게 찔러 들어왔다.

 재빨리 몸을 돌려 피해낸 그가 적병의 목을 쳐냈다.

 

 “으핫!”

 

 뒤에서 들려오는 기합에 몸을 날린 듀스틴이 있던 자리에 창날이 박혔다.

 빠르게 달려가 적병의 배를 가른 듀스틴이 전장의 상황을 살폈다.

 

 ‘건물로 들어가기 전에 전멸하겠어.’

 

 벌써 병사들 중 절반이 쓰러져 있었다.

 어느새 몰려든 적병들이 듀스틴을 둘러쌌다.

 죽을 힘을 다해 날아드는 창들을 쳐냈지만 역부족이었다.

 푹! 허벅지를 뚫고 들어온 창이 다시 빠져나갔다.

 스윽! 어깨를 훑고 지나간 검이 방향을 바꿔 복부를 꿰뚫었다.

 시야가 붉게 물들었다.

 정신이 아득해지고 고통이 몰려왔다.

 

 [저장된 시점으로 돌아갑니다.]

 

 ‘그냥 평범하게 살까?’

 

 죽을 때마다 느끼는 고통은 그의 의지를 꺾어버릴 정도로 컸다.

 고통이 잦아들자 금세 생각이 바뀐 그는 다시금 다짐했다.

 ‘그래도 사나이로 태어난 이상! 황제 정도는 해줘야지!’

 

 ‘그런데 이번 퀘스트는 어떻게 깨야하지?’

 

 아무리 도적과 결탁을 할 정도로 썩었다지만, 명실상부한 수도 경비대였다.

 이전과 같은 방법으로는 도저히 이길 방법이 생각나지 않았다.

 

 시간이 흐르고 어두워졌던 시야가 밝아졌다.

 

 “듀스틴, 자네가 꼭 도와줬으면 하는 일이 있네.”

 

 프라나드가 경비대에 섞인 도적단을 토벌하라는 내용의 퀘스트를 제안해왔다.

 

 [선택 – 도시 내 도적 소탕]

 [치안을 어지럽히는 그들을 무찌르자. 올라가는 평판은 덤.]

 [성공시 보상 – 다날 + 500, 수도 주민의 호감]

 

 ‘경비대장이 내 존재를 알아챘다면 싸우는 건 무리야.’

 

 ‘차라리 퀘스트를 포기하고 상단과 함께 이곳을 떠나야겠어.’

 

 “지금은 무립니다.”

 

 “어째서 그런가?”

 

 “도적단의 근거지가 털린 이상 경비대장에게도 저의 존재가 알려졌을 겁니다.”

 

 “수도 경비대의 병력을 우리 힘으로 제압하는 건 불가능해요.”

 

 “그렇다고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지 않나. 다시 생각해보게.”

 

 완강하게 자신의 의견을 고집하는 프라나드를 두고 듀스틴은 밖으로 나왔다.

 

 ‘프라나드는 지금 복수심에 불타고 있어. 내 능력으로는 마음을 돌리기 어렵겠는데..’

 

 고민하던 듀스틴은 병사들이 모여 있는 숙소로 향했다.

 

 “필, 나 좀 도와줘야겠다.”

 

 “무슨 일인데 그래요?”

 

 “네가 프라나드를 설득해줘야겠어.”

 

 필은 화술과 호소력의 능력치가 듀스틴보다 높다.

 듀스틴이 설득하는 것보다 효과가 좋을 터였다.

 그를 데리고 다시 상단의 숙소로 향했다.

 듀스틴은 둘이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었다.

 필이 현 상황에 대해 일장 연설을 늘어놓자 프라나드가 고민에 빠졌다.

 한참을 망설이던 그가 입을 열었다.

 

 “좋네, 자네들 말대로 일단 이곳을 벗어나도록 하세.”

 

 “일단 최대한 빠르게 이곳을 벗어나야겠습니다.”

 

 “자네나 나나 이미 브룬의 눈에 들었다면 빠져나가기 쉽지 않을 걸세.”

 

 “상단의 일꾼들과 저의 병사들을 먼저 빼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일꾼들과 병사들을 쪼개서 성 밖으로 내보내기로 했다.

 

 “상단주님 먼저 가보겠습니다. 부디 몸조심하시길.”

 

 “자네들도 몸조심하게.”

 

 인사를 나누기 위해 병사들 곁으로 다가간 듀스틴이 말했다.

 

 “너희들은 성을 빠져나가서 근처에 대기해라.”

 

 “상단주와 내가 도착하면 즉시 이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둬.”

 

 “네 대장 동쪽 숲속에 몸을 숨기고 있겠습니다.”

 

 그때 상단 일행의 사이에서 소란이 벌어졌다.

 

 “혼자 가기 싫어요. 오라버니랑 함께 갈 거예요.”

 

 “무사히 빠져나가려면 사람이 최대한 적어야해. 먼저 나가있으렴. 곧 따라가마.”

 

 “다시는 나랑 떨어져 있지 않겠다고 약속 했잖아요.”

 

 도적단에게 잡혀갔을 때 극심한 충격을 받았는지 린은 때를 쓰고 있었다.

 한참의 실랑이 끝에 린에게 져버린 프라나드는 결국 함께 탈출하기로 했다.

 상단 일행과 병사들이 모두 빠져나가고 그들은 들키지 않도록 분장을 했다.

 

 “이제 우리도 빠져나가세.”

 

 성문으로 향한 듀스틴 일행 앞을 순찰을 돌던 경비대가 가로막았다.

 

 “잠깐, 얼굴을 보이고 통행증을 제시해라.”

 

 “무슨 일로 그러시오?”

 

 “경비대장님이 습격당할지도 모른다는 첩보가 들어왔다.”

 

 “수상한 자는 모두 잡아들이라고 하셨다.”

 

 통행증을 제시하게 되면 잡힐 것이 분명했다.

 프라나드가 우물쭈물하자 듀스틴이 재빨리 앞으로 나섰다.

 

 “저희가 병에 걸려 모습이 몹시 추악합니다. 보셔도 괜찮으시겠습니까?”

 

 “병이라니? 무슨 병에 걸린 거냐.”

 

 “얼굴이 썩어 들어가는 병에 걸렸습니다.”

 

 “전염될 수도 있다고 해서 살던 곳에서도 쫓겨나 다른 마을로 가던 중입니다.”

 

 듀스틴의 설명을 들은 병사들이 인상을 찌푸리더니 두어 걸음 물러섰다.

 

 “그냥 보내는 게 어때?”

 

 “아무리 그래도 확인은 해야 하지 않을까?”

 

 “수상한 사람을 확인도 없이 그냥 보냈다는 것을 대장이 알면 난리 날걸?”

 

 “그렇다고 우리가 죽을 수는 없잖아. 안 걸리면 되지.”

 

 “너랑 나랑 만 조용히 하면 아무도 모를 거야.”

 

 “그래 그럼 우리가 성 밖까지 데려다 주자.”

 

 대화를 마친 경비병들이 듀스틴을 향해 외쳤다.

 

 “우릴 따라와라. 성 밖으로 내보내 주마.”

 

 경비병들이 앞장서서 듀스틴 일행을 성문으로 안내했다.

 그들의 배웅을 받고 성문을 빠져나가려는 순간 뒤에서 누군가 외쳤다.

 

 “어이! 너희들, 거기 잠깐 서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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