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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호스티스 연쇄 자살사건
작가 : 민지민
작품등록일 : 2017.6.23

“난 자살하지 않았어. 절대...”, 지역 정치인의 비리를 수사 중 좌천된 강력계 형사 민혁수. 징계가 풀려 복귀하는 날, 자신의 죽음의 이유를 밝혀달라는 영혼(아영)을 만나게 된다. 혁수는 사건을 파헤칠수록 거대한 힘이 진실로 가는 길을 가로막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예상처럼 외압이 열혈형사를 가로막고 수사는 난항에 봉착한다. “감당할 수 있겠어?”, 그 때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 출신의 인권변호사 김무혁의 등장으로 수사는 탄력을 받고 거대한 힘의 꼬리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삽화:JewelSaviorFREE>

 
【37화】 수사의 시작
작성일 : 17-10-30 00:05     조회 : 277     추천 : 0     분량 : 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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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화】 수사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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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수의 지프는 포항시의 동부 경찰서로 향했다.

 

 관할 구역에 터진 살인사건으로 동부서의 거의 모든 인원이 출동했다는 소식을 접하자마자 출발한 것이었다.

 

 

 “이 자슥이 뭔데 여까지 왔노? 여는 우리 관할도 아이야.”

 

 

 주차장에 차를 댄 후, 운전석에서 내리면서부터 빠른 걸음이었다.

 

 동부경찰서 형사계 사무실로 향하는 혁수의 걸음은 거의 뜀박질 수준이었다.

 

 뒤를 따르던 장호 역시 혁수의 걸음을 쫓아 걸음을 빨리하고 있었다.

 

 

 “아니니까 이럴 때 오는 겁니다.”

 

 “뭐? 뭐라노. 자슥이.”

 

 “그런 게 있어요. 형님은 사건 파일이나 좀 달라시면 됩니다.”

 

 “사건 파일? 니 그 술집 잡부들 자살한 사건 아직도 캐는 거가?”

 

 “나중에 설명 할 테니까 오늘은 그냥 좀 도와주십쇼. 이 거 빨리 끝나야 제가 형님 사건 투입될 거 아닙니까.도와주신다고 했지 않습니까.”

 

 "내가 언제?"

 

 "며칠 전에 눈으로 하는 거 다 들었습니다."

 

 "이 자슥이요이..."

 

 

 한 때 서부 서의 독사라 불렸던 형사반장 장호가 대동하고 있었다.

 

 지금은 한껏 유순해져 있지만 젊은 시절 장호의 모습은 마치 독을 품은 살모사 같았었다.

 

 한 번 물면 치명적인 독을 퍼트리는 독사.

 

 지금은 이빨 빠진 호랑이처럼 보였지만 장호의 형사적 감각과 날카로움은 여전히 내면에 숨겨져 있었다.

 

 젊은 시절의 그를 잠시 만났던 이들 중에서 오랜만에 요즘의 모습을 보고서는 그를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도 더러 있었을 정도로 그는 변해 있었다.

 

 

 

 *

 

 

 

 “어쩐 일로 오셨습니까?”

 

 

 유일하게 사무실을 지키고 있던 신참내기 형사가 방문자들의 급한 걸음을 멈추게 했다.

 

 지역 사투리를 쓰지 않는 것으로 보아 포항 토박이가 아닌 것은 확실했다.

 

 

 “아. 수고한다. 다들 어예 갔나 보지?”

 

 

 장호가 능청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앞을 막아 선 형사를 아래에서 위로 훑어보기 시작했다.

 

 

 “사건이 터져서 다들 출동했습니다. 그런데... 무슨 일로...”

 

 

 낡아 빠진 운동화에 단가라 무늬의 티셔츠의 카라에는 거뭇한 때가 끼어 있었다.

 

 딱 보기에 수 일 동안 현장에서 잠복근무를 끝낸 형사 티를 내고 있었다.

 

 쭈뼛거리며 서 있던 동부서의 신참 형사는 계급도의 맨 아래층에 있다 보니 중년 나이의 형사로 판단되는 자의 방문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

 

 

 “어이. 신참.”

 

 “네.”

 

 “니 고향이 어데고?”

 

 “경기도 김포인데... 그런 건 왜 물으시는지...?”

 

 “아. 김포. 인천 옆에 말이가?”

 

 “네... 그렇... 죠.”

 

 

 포항은 뿌리가 포항인 사람들이 대부분이던 도시였다.

 

 불과 30년 전만 하더라도 포항시에는 포항에서 낳고 자란 뼛속부터 경상도 사람들이 인구의 대부분이었다.

 

 그런 지역주의 도시에 포항제철이라는 철강 대기업이 들어섰고, 그러면서 직장 얻을 목적으로 외지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제철뿐만 아니라 대기업의 유치로 인해 파생된 협력 및 주변업체들의 일자리도 늘어나게 되었다.

 

 구직을 목적으로 주변 도시 뿐만 아니라 서울에서까지 온 외지의 사람들이 포항 경제의 한 축이 된 것이었다.

 

 그렇게 되면서, 지금은 사투리를 쓰는 사람과 쓰지 않는 사람이 수가 거의 비슷한 수준이 되었다.

 

 30대 이하의 젊은 층 중에서는 오히려 사투리를 쓰는 모습을 찾기 어려울 정도였다.

 

 

 “거서 여까지 어예 왔노?”

 

 

 경찰 중에서도 서울이나 경기도 출신 형사들이 더러 있긴 했다.

 

 

 “뭐... 어쩌다 보니... 그런데 무슨 일이십니까?”

 

 

 어수룩한 행동과 말투로 보아 발령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참이 분명했다.

 

 혁수는 대충 상황을 얼버무리면서 사건 프로파일을 요구하면 열람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을 거란 판단을 세우고 있었다.

 

 

 “니 밥은 묵었나?”

 

 “네. 방금... 그런데...”

 

 

 완벽을 기해야하는 일이었다.

 

 혁수는 문제없이 사건파일을 열람할 계획을 세웠다.

 

 아직 분위기 적응도 하지 못했을 윗 동네에서 내려온 신참내기 형사뿐인 형사계 사무실이었다.

 

 계급이 깡패인지라 홍장호 반장과 함께 동행 하는 것을 택한 것이다.

 

 

 “어. 그래. 니가 여그 막내가?”

 

 “네. 그런데...”

 

 

 표정은 자연스러웠지만 신참의 경직된 목소리는 아직 얼어있다 고백하고 있었다.

 

 

 “아. 나 서부서 홍 반장인데.”

 

 “충성!”

 

 

 홍장호 반장이 신분을 밝히는 동시에, 신참의 거수경례가 올라왔다.

 

 서부 독사라 불리는 별명이 동부경찰서에까지 퍼져 있는 듯 보였다.

 

 

 “충성은 무신. 아따 마 됐고. 여기 포항 룸방 애들 사건 내린 거 어케 보나?”

 

 “무슨... 사건 말씀입니까?”

 

 

 신참형사는 아직 형사들 간의 언어에는 익숙하지 않은 모양이었다.

 

 아니면 사투리에 적응을 하지 못했던 걸 수도 있었다.

 

 

 “거. 제 작년 인가 작년인가. 마무리 된 사건 안 있나. 그거 아직 안 끝났다 하던데. 맞나?”

 

 

 장호가 선생님이 학생을 나무라듯 엄숙한 톤을 물었다.

 

 

 “제가 올해 초에 발령을 받아서 말입니다. 작년 건은 잘... 그런 데 다른 서에서 저희 사건 파일은 왜 보시려는 지 여쭤 봐도 되겠습니까?”

 

 

 신참형사는 가느다란 눈을 하고서 장호를 흘겨보기 시작했다.

 

 

 “아... 이거 관련된 사장님 우리 서로 하나가 민원을 넣었던데, 참고 할 게 있어가... 그니깐 좀 보면 안 되겠나? 막내야.”

 

 

 귀를 후비던 손으로 코를 후비던 장호는 눈매를 찡그리며 신참을 쏘아보기 시작했다.

 

 기 싸움이었다.

 

 

 “제가 상부에 하달 받은 명령이 없어서...”

 

 

 신참은 아직 경찰서 분위기에 적응을 하지 못하는 지,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나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어정쩡한 자세는 오히려 장호에게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묻는 듯 했다.

 

 

 “아... 그래... 그런데. 두식이가 여 반장이 맞나?”

 

 “예. 최두식 반장님 말씀이십니까?”

 

 “그래. 두식이한테 싸우나에서 얘기 다 해 놨다. 얘기 다 끝났으니까 빨리 함 내놔봐라.”

 

 “예.... 알겠습니다. 그런데 어떤 부분이 필요하십니까?”

 

 “자슥이... 뭘 그리 말이 많노? 그냥 다 줘봐라.”

 

 “예. 알겠습니다.”

 

 “그래. 그래. 착하데이.”

 

 

 경찰학교를 졸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모양이었다.

 

 장호는 처음 서부서로 발령을 받고 내려온 신참내기 형사 민혁수를 떠올렸다.

 

 마른 동태처럼 굳어있는 모습이 마치 혁수의 초임시절과 같아 보였다.

 

 그 때가 생각이 나는지 반장이 푸훗 조용히 웃음을 터뜨렸다.

 

 

 “뭘 그렇게 웃으세요?”

 

 “아... 아이다.”

 

 

 혁수도 그 당시가 기억나는 지 살짝 장호의 눈치를 살피며 헛기침 소리를 억지로 내 본다.

 

 

 “아... 그리고 말이다. 두식이 한테는 내 왔다고 말하지 말그레이.”

 

 “그건 왜?”

 

 

 신입형사가 이래도 되는 건가 고민하는 표정이 계속되었다.

 

 

 “아... 그건 말이다."

 

 

 신참이 형사계 사무실 안으로 들어서기 위해 몸을 돌릴 때, 장호의 언지가 이어졌다.

 

 

 "니가 여 온지 얼마 안 되나서 잘 모르나 본데 말이다. 우리 사이에 다 이런 건 함구하고 그러는 기다. 니도 한 몇 년 지나면 다 알게 될 끼다. 두식이가 안 가르쳤나? 아마 담당형사 책상에 있을끼다.”

 

 

 대충 내놓는 이야기의 끝에 상급자의 이름을 보태면 상황이 정리되는 분위기였다.

 

 

 “아... 아닙니다... 예. 알겠습니다.”

 

 

 동부서의 신참 형사는 담당 형사의 책상인 듯 보이는 곳에서 멈추었다.

 

 서랍을 순서대로 열어보며 이리저리 뒤적이며 파일을 찾기 시작했다.

 

 

 “여기 사건 파일입니다. 이 분이 외근 중이시라 최대한 빨리 확인 해 주셔야 합니다. 제가 보여드린 거 아시면 뭐라고 그러실지...”

 

 

 노란색 파일 철을 건내는 신참의 표정에 근심이 역력히 새겨져 있었다.

 

 

 “어 그래. 걱정 말고 일 봐라. 내가 한 10분 안으로 확인 다 하고 돌려 줄끼다. 그런데 여게 휴게실은 어데고? 여서 보기에는 좀 그칸데...”

 

 “휴게실 말입니까? 그냥 여기서 잠시 보시고 가시면 안 되...”

 

 “습! 사건 파일을 이런데서 막 어이. 이렇게 보고 그라믄 안 되는 거 모르나? 두식이 야. 마. 안되겠네. 아 교육을 우째 이리 시켰노.”

 

 

 장호가 되도 않는 억지를 부리면서도 마무리는 역시 동기 기수 동부서의 최 반장이다.

 

 

 “아닙니다! 휴게실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신참의 안내를 받으며 혁수의 앞 서 걷던 장호가 전화를 거는 시늉을 시작했다.

 

 

 “아... 자슥 전화를 와 이리 안 받노?”

 

 

 통화 버튼을 누르지도 않았으면서 연극을 하다 폴더 전화기를 덮어버리는 장호가 구시렁대기 시작했다.

 

 

 “누... 누구한테 전화 하시는 겁니까?”

 

 “누구겠노?”

 

 “아... 네...”

 

 

 신참은 최 두식 반장과 서부서 독사 반장이 입사 동기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둘 간에 어떤 이야기가 있었겠거니 하며 더 이상 의심의 날을 세우지 않기로 했다.

 

 

 “한 대 하시겠십니까?”

 

 

 휴게실로 들어서던 혁수가 주머니에 넣어둔 담배갑을 꺼내고는 한 개비를 집어 신참형사에게 내밀었다.

 

 

 “죄송합니다. 제가 담배를 태우지 않아서. 태우십시오. 저는 사무실에 들어가 있겠습니다.”

 

 

 경례를 하고서 휴게실 밖으로 빠져나가기 전에 잠시 날카로운 눈매를 만들어 본다.

 

 방문자들의 모양새를 마지막으로 살피고 있었다.

 

 

 “그래. 그래. 착하다. 언능 들어가 봐라. 다 보고 금방 가따 줄끼구마.”

 

 “예. 알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 충성.”

 

 

 신참형사는 휴게실 밖으로 나가다 홍 반장의 목소리에 다시 경례를 올리고 급히 문을 닫았다.

 

 

 “그래. 그래. 저 자슥 마. 어리버리하고 참 싹싹하고 좋네.”

 

 

 혁수는 사건파일을 모아놓은 파일철의 맨 앞장, 노란바탕에 검정색 매직으로 『시크릿 1』이라 쓰인 첫 장을 열었다.

 

 파일 안의 서류들을 한 장 한 장 넘겨가며 무음으로 해 놓은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을 시작하고 있었다.

 

 

 “자슥이 내가 이 나이 먹고 남의 사건 훔쳐보고 그래야 겄나? 그런데 니. 마. 지금 이게 뭔 짓이고? 와 그 사건 가지고 난리가?”

 

 

 담배를 입에 물던 장호는 덥수룩한 턱수염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형님. 이따가 제가 삼겹살에 소주 살 테니까 좀 그만 좀 쫍시다이.”

 

 

 장호는 창밖을 보며 피워 물던 담배연기를 혁수에게 뿜으면서 장난스런 미소를 지어 보였다.

 

 

 “삼겹살? 삼겹살! 고작 그걸로 퉁 칠라 카나. 이 자슥 이거 날로 먹을 라 카네. 니 내가 그렇게 가르쳤나. 날로 먹다 식중독 걸린데이.”

 

 

 혁수가 파일 앞에 머물던 연기를 훅하고 숨을 모아 날렸다.

 

 

 “아 형님. 제가 어째 형님한테 그리 배웠겠십니까. 이따 마. 삼겹살 먹고 입가심으로 갈비 2인분으로 다가 오케이?”

 

 

 혁수가 어설픈 사투리로 장호의 물음에 대꾸했다.

 

 

 “음... 그렇다면...”

 

 

 생각보다 빨리 작업을 마쳤다.

 

 채 5분이 되지 않아 서른 장이 넘는 사건 기록의 촬영을 끝냈다.

 

 

 “야 근데. 이 거 뭐 하러 찍는 기가? 뭐 할 때 필요한 거냔 말이다.”

 

 

 장호는 이유도 듣지 못하고 불려 와서는 연극을 하고 있는 이유라도 묻고 싶었다.

 

 

 “아. 그런 게... 있습니다. 형님은 그냥 굿이나 보고 떡이나 드쇼.”

 

 

 혁수는 서부서 독사반장이 신참형사를 대하듯 대충 얼버무리고 있었다.

 

 

 “참말로. 이 자슥 많이 컸데이. 하늘같은 반장님한테 말도 놓고 말이다.”

 

 “아이고. 참말로. 하늘은 무신 하늘입니까. 홀아비 냄새 풀풀 풍기는 하늘도 있습니까? 아... 그래... 알았습니다. 오늘 소주 말고 형님이 좋아하는 대나무 술로 합시다.”

 

 

 삐죽이던 입술을 하던 홍 반장은 혁수의 말에 넉살좋게 웃어 보이면서 망설임 없이 외쳤다.

 

 

 “오부 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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