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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내가 나를 버려도
작가 : 피노키오
작품등록일 : 2016.8.22

 
떨어져 나갔다
작성일 : 16-08-26 20:24     조회 : 448     추천 : 0     분량 : 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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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아침이다 .약해져 있는 몸이  마음 편히 풀리는 모습이었다

 

 마음이 편하고 몸도 가벼워 졌다

 

 너무 일찍 일어난 탓일까  .

 나무가지에  있는  새 둥지에 있는 새끼 참새와

 어미 참새가 눈에 뛰었고

 

 이른 아침부터 어미 참새는  새끼 참새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그것 보고 생각났다 

 저번에  오빠가    내 아침밥을  차려주었으니

 이번에는 내가 직접 차려줄 차례인거  같다

 

 오빠는 뭐 좋아할까 하고   숲으로  들어갔다

 나는 신났다 

 오빠가 좋아했으면 좋겠다

 어느새 나도 모르게

 풀만 잔뜩 집었다

 

 순간  나도 모르게 시작됐다

 

 오빠가 좋아할  만한 찿아 보기로 했다

 

 오빠는 저번에 같을 먹었을때

 

 나를 보고 나를 바라보고

 나를  먹어주고 ....

 

 나만  챙겨준 기억 밖에 없었다

 

 나는 진짜 정신없이  먹는데만 바쁜거  같다

 한심하다 .

 

 오빠가   뭐  좋아할까 했다

 구미호는 구미호는  구미호는

 

 생각해 보니 잡식성이고    고기를 좋아한다

 고기란   물고기는 될까 했다

 

 물고기란   잡아 본적이 없어서  어떻하지

 그렇다고 해서 마을가서  인간을 잡을수도  없고

 지나가는 새도 

 

 난 해본적이 없어서 아무것도 할수도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징그러운  곤충이나 유충을

 줄수도 없는 노릇인데  말이야

 

 도저히  내 손의 있는걸 절대  못보겠다

 

 할수 없이  산 딸기.머루를  해주지로 했다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다

 

 다시 계곡으로 갔다

 

 오빠가  검을  하늘을 찔르는듯이   올렸고

 마치  하늘을  갈려  놓은다고 해도 될것 같다

 무서워 보였다

 

 지수오빠  뭐해

 

 어어  아니야

 

 내가   아침밥  가지고 왔어  맛있게  먹어

 

 민정이가  나를 보고 밥을 먹으라고 한 것 같다

 아직도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고 정신이 없다

 지금이 아침인지   밤인지  눈이  안 보이고

 

 몸이  무겁고  힘이 없다 죽을 것만 같다

 아니 무엇가에게 육체를  뺏길 것만  같다

 

 이  검은 역시 거짓말은 안하는거  같다

 이  검은  나를 처음 보는 듯이 

 나를  경계 한다

 

 그래도  어느 한쪽으로는 싫은 눈치는 아닌것 같다

 

  검 하고 검은 연기가 서로를 차지 할려고 기 싸움을  하는데 보인다

 *굴러 온 돌이   박힌 돌 뺀다 *

 

 언제가  무의미 하다는걸   느끼게 될것이다

 이 몸이  버티지 못하고 떨어져 나갈수도 있다는걸

 

 민정이는 괜찮은거  같다 

 예전보다 얼굴도 많이 밝아진것  같다

 

 민정이가  밥을 먹으라고  한 건지  병 걸리라고

 하고 갖다  준건지 모르겠다

 

 이 육식성 구미호에게  이런걸  먹으란 건가 했다

 온통  풀.과일.  밖에 안보였다

 

 나는 인상을 찌프렸다

 

 오빠 입맛이  없어??

 

 아니야

 

 아니면 먹을게  없어

 

 아니야

 

 이런 말만 하는 오빠였다   .역시  먹을게 없냐 보다

 내 잘못이 크다

 

 오빠는  저번에  나를 위해서 풀도 많이 가지고 오고

 먹을만 한 것도  많이 가지고 왔는데 말이야

 지금  이라고 마을가서  딱 한번만  사람 죽일까

 이런 생각하다가

 

 나는 울어버렸다

 

 (흐흐유으헿)

 

 어쩔수 없었다 .울음이  목 끝까지 밀려 왔고

 나도  모르게 터졌다

 

 나도 잘한게 없는게 터져버렸다

 

 사람은 차마  내 손으로 죽일수는 없고

 오빠는  안 먹고  잘해주고 싶은데 그렇지 못해서

 나 자신함테 서러워 죽을거  같다

 

 민정이가 울고 있다

 싫었다  먹어  보자 그래  뭐라고  먹어보자 

 

  제일 맛있어 보이는   딸기.머루를 먹어 보았다

 

 오빠가  먹었다  .표정도 괜찮아  보였다

 아니 맛있게 먹어서 다행이다

 

 오빠  괜찮아  먹을만해?

 

 괜찮아  보이는 것 보다  맛있 있었다

 달콤하게 입안에  즙액이  퍼지고 있었다

 이런 맛은 처음 이였다

 

 괜찮았다 .의외로 맛은    최고 였고

 나는 다 먹었다 .진짜   다 먹었다

 

 민정이도  내가  맛있게  먹는 걸 보니 기분이 안정돼었는지 내가 먹는걸  본 후에 

 풀을 먹기  시작 했다

 

 그러자  민정이가 산딸기.머루 맛있지 오빠

 이게 산딸기.머루 란거야

 

 그때부터  구미호들은   산딸기.머루 이런  과일들을

 먹는 다는 게 최초였다

 맛있없어

 

 어...그래  

 역시 오빠는  인간 고기가 제일  맛잇을거 같다

 

 민정이의  입술  그리고  가운데에 있는 풍만한 것이

 더 맛있게 보여

 

 어...아침부터  왜그래  오빠 얼른 먹어

 

 오빠는 왠지 모르게 성격이  바뀐거  같다

 거칠다  왠지 모르게  무서움이 있는거 같았다

 

 나는 오늘 가야 된다.오늘이 아무래도 마지막 날 인거  같다

 

 오늘은 저번에 오빠가  말했다

 그림을 잘 그린다고 

 그래서  오빠하고 그림을 그려볼려고 한다

 

 특별히 준비한 건 없지만

 

 앏은 천하고  두꺼운 붓을 준비했다

 

 오빠에게  다가갈려는 순간 

 오빠는 사라지고  없었다

 그게 오빠의   한동안 보이지 않았던 모습이다

 어쩌면 오빠는  자신이 아파하는  모습을 보여주지가

 싫었던 걸까 매우 빠르게 움직였고  사라졌다

   

 나는 그 후로 오빠는 찿았다녔고 

 하지만 그 어디에서도 오빠의 모습은  보이지도

 흔적도 없었다 .

 

 한가지 중요한 점은

 난 더 이상  심장의 2개가 아닌 1개가 뛰고 있었고

 더 이상 나를 고통속에서  괴롭히던 것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나는 의문점이 많았다

 그렇게    내 심장 속에서  나를 할퀴고  갈기고

 찍고  절대 안  떠날 것처럼 보이던 심장 이였는데 말이다

 

 없어졌다....

 

 오빠는 어디갔을까 

 

 아직  내 마음 한 구석에 살아있는 심장은 뛰는 있는것 같았다

 

 나는  여기  몇달동안  한반도를  숨도  안쉬게 돌아다녔다 하지만 오빠는 찿아 볼수도 없었고

 들리는 것은 한숨 뿐이였다

 

 내가 오빠의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오빠는 일단 고려단수장 이라는 것이다

 이게 찿을수 있는 실마리가 될까

 했다

 

 구미호 오빠가 유명한 점은 조선에서 귀신 같이 사람을 벤고 목을 가져 온다는

 고려단의 수장 이라는 것이다

 

 이게 나의 유일하게 찿을수 있는 낙 인거 같다

 

 하지만 그 마저도 끓긴거 같다.

 고려단은 몇달전 조여오는 조선의 의해 공식적으로 헤체 된다고 하고

 현재 실존하는 고려단의 무사들도 암살당하거나 알수 없는 실종의 의해

 남아 있는 고려단의 인원은 수장 단 한명뿐이라고 한다

 고려단의 수장은 마지막까지 고려단은 포기하지 않았으며

 자신의 의견을 끗끗히 조선의 왕에게 간청을 드렸다가

 물려 났다고 한다

 

 조선의 현재 왕하고 고려단의 수장은 사이가 좋았다고 한다

 구미호 오빠가 잘해 주었다고 생각 하다는 보다는

 워냑 뛰어난 인재였다고 하고

 현재 다른 나라는 물론이고 자신의 조선의 땅에서 그 누구도 이길자는 없다고 생각 하고 있다고 항상 여기고 있다고 한다

 왕도 한양의 있는 그누구도 고려단을 무시 할수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끝까지 있다가

 조용히 물려 났다고 한다

 

 

 며칠전 조선 한양 궁궐에 다녀오고 .고려단에서 다녀오고

 많은 곳을 다녀왔다

 오빠가 자주 간다는 복향도 말이다

 오빠는 다른 외부 섬이나 나라에 갈때마다 꼭

 먼길을 돌아서 간다고 헤도

 복항을 이용한다고 했다

 

 여게에서 몇일 몇달동안 있었다

 

 지나가는 사람이나 상인은 많아도 보이지는 않았다

 이제 슬슬 지켜온다 어디에 있는 걸까 언제쯤

 내 앞에 있을까 했다

 

 그리고 오빠의 대해 기억이 잊어 갈쯤 3년이 지났고

 정확히 3년이었다

 

 나는 복향에서 잠시 둘렸을때 마른 하늘에 비가 내렸다

 큰 비다

 정말 오래동안 내렸다

 소나긴는 아닌것 같고

 비가 무척 굳었다

 

 맞았 봤지만 비에서 생명이 있는지

 울고 있는거 같았고 아픈거 같았다

 어디 아파 보이냐 보다

 

 순간 이 말이 떠올럈다

 

 마른 하늘에 아무런 뜸금없이 비가 오면 내가 울고 있는 거라고

 그때는 웃으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들었지만 오래전 일이고 그렇게 크게 신경을 안셨지만

 생각이 난다

 

 오빠의 그말이 생각이 나고 있다

 

 그 순간 내 귓속에 이런말이 스쳐 지나갔다

 

 한양 높은 산에 붉은 보름달이 뜨는 밤 그 보름달이 구름을 가리고 있을때

 비가 내리고 그리고 하얀 깃털 같이 짐승의 꼬리가 9개가 있었으며

 왼손에는 검은 검이 있었으며

 

 그 검이 보름달을 가리고 있었을때

 한번 검이 내 시야가 안보이면

 

 나는 죽었다 생각하라고

 

 그렇다고 해서 그 검이 내 시야에서 없어지지 않으면 이미 나는

 죽은 지 꽤 됐다고 생각하라고

 

 도망 갈려고 해도 도망갈수 없는 빠른 발과 꼬리가 있다고 한다

 

 라는 소리를 들었다

 

 복향에 있는 상인에게서 들은 말이였다

 

 나에게 머리 속 한구석에 깊이 박혔다

 

 그리고 상인이 이런말도 했다 .

 오늘이 보름달이 뜨는 날이라고

 오늘은 비가 왔기고 하고 장사를 빨리 마치고 조용히 집에서 나오지 말고

 

 잠이나 자자고

 

 어서!!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고려단의 옷을 입고 있고 그 검은 고려단이 쓰던 칼이라고

 보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그리고 한번 조선의 상층부들이 한양의 높은 산의 경계를 하기로 했다

 그리고 비오는 보름달이 뜨는 밤 돼고 다음달 아침 이었다

 싸늘한 시체가 간하고 쓸개 없는체 100구의 시신이 그 다음날 모르게 처리 됐다고 한다

 

 죽은 고려단의 수장이라고 이야기가 많았고 고려단의 수장이 죽어서 한을 풀고 있다는 소리가 크게 들렸고

 

 그 다음부터는 아무도 경계를 쓰지고 않고 돌아가시는 고려단들에게 제사만 하염없이 지내고 있다고 한다.

 

 이런 괴담이 며칠 사이로 크게 들린다고 한다

 

 이런 괴담은 오빠 일거라고 생각했다

 드디어 찿았다

 오빠의 흔적이다

 

 그리고 이 비는 나를 보고 싶어서 부르는 비야

 그맇게 생각하고

 나는 오늘

 보름달이 뜨는 밤

 한양의 높은 산에 찿아갔다

 여기는 예전에 온적이 있다

 예전에오빠하고 같이 왔다 .같이 온적이 있어서 기억이 뜨문 뜨문 난다

 여기도 밤에 그것도 새벽에 1시에 오니 무섭지는 하다

 

 이제 슬슬 하늘이 검은 연기로 가득하다

 이런 검은 연기가 설마라고 했고 아니라고 생각했다

 나는 그렇게 다짐했다

 

 이제 그 검은 구름인거 같다 보름달이 보였다

 

 내가 비록 여기에서 죽는다고 해도 한이 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죽지 전에 꼮 한번 보고싶은 오빠를 다시 보는 것이다

 

 이러고 생각하고 나는 기다렸다

 

 드디어 내 시야 사이로 보였다

 

 하얀 천을 입고 빨간 글씨로 고려단을 상징 한다는 말과 꼬리 9개

 긴 머리 였다

 

 왼손에는 검도 있었으면 오빠다

 

 안본 사이에 꼬리가 하나 더 늘었구나 생각했다

 이제 오빠는 불사의 몸이구나 부러운 마음도 있었다

 

 나는 다가갔다 오빠가 있는 곳으로 조금이나마

 하늘을 날았고

 

 보름달은 검은 구름을 가리지 못하고

 빨간 구름이 어느덧 복숭바 빛 색같로

 밝게 비추었다

 이런 보름달은 마치 나를 인도 하는거 같았다

 

 그 순간 우리는 가까워졌고 닿았다 오빠의 숨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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