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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심청 부활전
작가 : 망생이
작품등록일 : 2016.8.23

알려진 동화 속 내용과는 달리,
어쩔 수 없이 인당수에 빠져야만 했던
우리의 주인공 심청은 다시 살아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옥황상제는 그 소원을 들어주되 조건을 내건다.
인간세상으로 흩어진 명세경 조각을 모아오라는 것,
허나 허락된 시간은 단 100일.
그 100일 동안 심청은 살기 위해 명세경의 흔적을 뒤쫓는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여러 사람들과 부딪히며 많은 일들을 겪는다.

 
공양미 삼백 석
작성일 : 16-08-25 11:43     조회 : 405     추천 : 0     분량 : 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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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관아에서 풀려난 심청은 어기적거리며 집으로 들어섰다.

 

 그러자 심학규가 버선발로 뛰어나와 심청을 맞이했다.

 

 “내 딸 청아! 고생 많았다.”

 

 “혹시 아버지가 꼰지른 거예요?”

 

 “응? 그게 무슨 소리냐. 밤새 일하고 온 거 아니야? 무슨 일이라도 있었던 게야?”

 

 “어휴, 내가 말을 말지.”

 

 심청은 아버지가 밤새 들어오지 않은 딸을 걱정하지도 않은 것 같아 화가 났다.

 

 유일한 피붙이인 아버지마저 그렇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외로움과 서러움이 북받쳐 올라왔다.

 

 눈물이 날 것 같아 얼른 방으로 들어가 문을 쾅 닫아 버렸다.

 

 그리고 힘들게 자리에 눕는데, 심학규가 따라 들어와 심청의 다리를 주물러 주었다.

 

 하지만 청은 신경질적으로 발을 빼며 돌아누웠다.

 

 “정말로 밀주 단속에 걸리기라도 한 게냐?”

 

 “....”

 

 “아이고 저런... 우리 딸, 욕 봤네.”

 

 “....”

 

 “애비도 집에서 편히 있었던 것만은 아니다. 지금 이 시간까지 쫄쫄 굶으면서...”

 

 “지금 밥 안 챙겨드렸다고 이런 식으로 제 속을 긁으시는 겁니까?

 

 “아니다. 우리 집 기둥이자, 보배인 너한테 내가 그럴 리가 있겠느냐. 그만큼 걱정을 했단 뜻이지.”

 

 “언제부터 제 걱정을 그리 해주셨습니까? 제 걱정거리는 늘 아버집니다. 아버지만 아니면...”

 

 결국 청의 울음이 터져 나왔다.

 

 미안해진 심학규가 딸을 달랬다.

 

 “그래, 맞다, 내 다 안다. 그래서 네 걱정거리를 없앨 수 있는 방도를 찾았다.”

 

 순간, 심청은 뭔가 좋지 않은 예감에 휩싸여, 몸이 아픈 것도 잊고 벌떡 일어나 앉았다.

 

 “또 무슨 일을 저지르신 겁니까?”

 

 “일은 무슨...”

 

 “좋게 말 할 때, 이실직고 하십시오.”

 

 “사실 그게 말이다... 내가 어제 우연히 화주승 한 분을 만났는데, 공양미 삼백 석을 바치면 내가 눈을 뜰 수 있다고 하더구나.”

 

 “뭐요? 삼 백석? 그래서요?”

 

 “그래서는 뭐... 시주장부에 떡하니 이름을 올려놨지.”

 

 심청은 튀어 오르듯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청아~ 어딜 가는 거냐?”

 

 “그 땡중이 어느 절의 누굽니까? 내 당장 찾아가서 그 시주 장부를 찢어 버리려고 그럽니다.”

 

 “아이쿠, 큰일 날 소리 하지 마라. 부처님께 허언하면 앉은뱅이가 된다고 하더라.”

 

 “아버지, 저 모르게 어디 꿍쳐 놓은 돈 있으신가 보죠? 그럼 그 돈 그냥 저 주십시오. 제가 그냥 앉은뱅이가 되고 말 터이니!”

 

 “너도 알다시피 내가 그런 돈이...”

 

 “그럼 왜 그런 약조를 하신 겁니까?”

 

 “다 너를 위해서... 내가 눈을 떠야 네가 시집이라도 가서 맘 편히 살지 않겠느냐.”

 

 심청은 어이가 없는 듯 헛웃음 쳤다.

 

 그러다 이내 정신을 다잡고는 아버지가 공양미를 약속했다는 몽운사로 향했다.

 

 몽운사 법당에서 화주승이 목탁을 두드리며 염불을 드리고 있는데, 문이 벌컥 열리더니 심청이 저벅저벅 걸어 들어왔다.

 

 “스님입니까?”

 

 “조용히 하십시오. 감히 여기가 어딘 줄 알고 큰 소리입니까?”

 

 청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따져 물었다.

 

 “감언이설로 눈 먼 노인네 후려친 땡중이 맞냐는 말입니다.”

 

 “처사님이 너무나 간곡하게 부탁하셔서 내 그 방도를 알려드린 것뿐입니다.”

 

 “어쨌든 저는 죽었다 깨어나도 못 내니, 시주 장부에서 당장 빼주십시오.”

 

 그러자 화주승이 무서운 표정으로 윽박질렀다.

 

 “감히 지금 부처님께 허언을 했다는 것입니까? 지금 처자가 얼마나 위험한 발언을 한 것인지 알고는 있습니까? 이제는 눈이 문제가 아니라 생사가 걸린 문제가 됐단 말입니다!”

 

 순간 심청의 눈빛이 잠시 흔들렸다.

 

 평소 투덕거리는 사이이긴 해도, 아버지는 하나밖에 없는 피붙이였다.

 

 그런 아버지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두렵긴 했다.

 

 그러나 금세 다부진 표정으로 바뀌며 또박또박 말했다.

 

 “그런 협박에 겁먹을 내가 아닙니다. 공양미는커녕 먹고 죽을 쌀도 없으니 마음대로 하십시오!”

 

 심청이 법당 문을 쾅 닫고 나가버리자, 화주승의 얼굴에는 음흉한 미소가 번졌다.

 

 한편, 씩씩거리며 산을 내려오던 심청은, 산 중턱에 이르자 갑자기 바닥에 털썩 주저앉더니, 목 놓아 울기 시작했다.

 

 “대체 이 일을 어찌하면 좋단 말입니까. 어머니... 어머니!”

 

 청은 태어나서 한 번도 보지 못한 어머니가 사무치게 그리웠다.

 

 *****

 

 궁궐 안.

 

 최원이 아버지 최만춘과 함께 입궐하는 중이었다.

 

 “중전 마마의 회임소식에 세자 저하께서 동요하실 수 있으니, 네가 가서 잘 헤아려 드리거라.”

 

 “예. 허나 강건한 분이시니, 너무 심려치 않으셔도 될 것입니다.”

 

 최만춘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임금을 알현하기 위해 편전으로 향했다.

 

 “전하, 경하드리옵니다.”

 

 “지금 나이 들어 주책이라고 놀리는 겐가?”

 

 당황한 최만춘이 머리를 조아렸다.

 

 “그 무슨 당치 않은 말씀이옵니까.”

 

 그러자 혜종은 껄껄 웃기 시작했다.

 

 “그대는 나이가 들어도 변한 게 없구만. 어린 시절이나 지금이나 놀리는 재미가 있어.”

 

 “....”

 

 “병안 중에 있는 사람이 농을 하면 좀 받아주면 안 되겠는가.”

 

 “망극하옵니다. 전하.”

 

 “에이, 재미없는 사람 같으니라고.”

 

 다시 웃으려던 혜종이 숨이 넘어갈 듯 가래 끓는 기침을 했다.

 

 “전하, 괜찮으시옵니까. 어의를...”

 

 혜종은 손을 들어 최만춘을 말렸다.

 

 이내 기침이 멎자, 힘겹게 말을 이었다.

 

 “그리 수선 떨 필요 없네. 그나저나 내가 부탁한 일은 어찌 되었는가?”

 

 “송구합니다만, 아직 찾지 못했사옵니다.”

 

 “작정하고 숨은 사람을 그리 쉽게 찾을 수 있겠는가. 내 마음이 급해서 그대를 자꾸만 조르네.”

 

 “망극하옵니다.”

 

 “하루라도 빨리 그 아이가 세자 곁을 지켜주었으면 좋으련만...”

 

 두 사람의 얼굴에 수심이 깊어졌다.

 

 한편, 최원은 막 동궁전으로 들어서려다가 우뚝 멈춰 섰다.

 

 서책들이 마당에 널브러져 있고, 궁녀들과 내관들이 어찌할 바를 몰라 하고 있었던 것이다.

 

 최원은 동궁전 내관인 박 내관에게 다가가 물었다.

 

 “어찌 된 것인가?”

 

 “중궁전 소식을 들으신 이후로 심기가 불편하신 듯합니다.”

 

 그때, 술 취한 세자가 자신의 옷을 쥐어뜯으며 밖으로 나오려고 한다.

 

 “이 용포가 다 무슨 소용이냐. 다른 이의 손에 벗겨지느니, 차라리 내 손으로 벗겠다!”

 

 그러자 최원이 황급히 세자를 막아섰다.

 

 “저하, 고정하시옵소서. 존체가 상하실까 염려되옵니다.”

 

 “어? 이 사람 내 동무 원이 아닌가.”

 

 최원이 세자를 자리에 앉히자, 세자는 술 취한 사람처럼 중얼거렸다.

 

 “나를 동정하러 온 건가, 염탐하러 온 건가? 아니지, 아니지, 내 동무 원이는 언제나 내 편이지.”

 

 “예. 저하.”

 

 “헌데 원아! 그러면 너도 위험해질 텐데. 이제 중전마마께서 대군을 생산하시면 나는 죽은 목숨. 그럼 내 사람들은 하나도 남김없이 죽임을 당할 것이야.”

 

 “그 무슨 당치 않은 말씀이십니까?”

 

 “아니야, 아니야... 원이 네가 몰라서...”

 

 세자의 고개가 점점 떨구어지며 서서히 잠이 들었다.

 

 원은 세자를 자리에 눕히고는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그 옆을 지켰다.

 

 *****

 

 심청이 맥없이 터덜터덜 집으로 걸어오는데, 한 사내가 집 앞을 서성이고 있었다.

 

 “뉘신지요? 뉘신데, 저희 집 앞을 서성이시는 겁니까?”

 

 더 이상 악 쓸 힘도 남아있지 않아, 조용히 물었다.

 

 “예, 저는 전 영상대감인 최 대감님 댁 청지기입니다. 혹시 심청 아가씨 되십니까?”

 

 청은 의심스런 눈초리로 사내를 살폈다.

 

 “맞습니다만, 무슨 일로 날 찾아오신 겝니까?”

 

 “다름이 아니오라, 저희 마님께서 아가씨를 뵙자고 하십니다.”

 

 “모르는 분이시온데, 저를 왜...”

 

 “가보시면 압니다. 좋은 일이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심청은 미심쩍기는 했으나, 일단 사정을 알아보기 위해 청지기를 따라 나섰다.

 

 청지기가 데려간 곳은 구십 구간의 기와집이었다.

 

 청은 저택의 크기와 위풍에 넋이 나간 듯 눈이 휘둥그레져서는 이리저리 둘러보며

 마당 안으로 들어섰다.

 

 “마님! 심청 아가씨를 모셔 왔습니다.”

 

 청지기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배씨 부인이 버선발로 뛰어나왔다.

 

 부인은 심청의 두 손을 꼭 쥐어 잡으며,

 

 “네가 청이로구나. 사람들이 말하길 효녀에다 마음이 곱디곱다 하여, 마음만 고운 줄 알았더니 얼굴도 어찌 이리 고울꼬...”

 

 심청은 눈물까지 글썽이며 자신을 반기는 배씨 부인이 어리둥절하기만 했다.

 

 혹시 다른 사람을 자신으로 잘못 알고 찾아온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였다.

 

 “헌데 저를 어인 일로....”

 

 “여기서 이럴 게 아니라, 어서 들어가자꾸나.”

 

 심청은 배씨 부인이 잡아끄는 손을 뿌리치지 못하고, 쭈뼛쭈뼛 따라 들어갔다.

 

 방 안으로 들어서던 청은 또 한 번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놀랐다.

 

 잔칫상 부럽지 않을 정도로 한상 가득 산해진미가 차려져 있는 것이었다.

 

 청은 그 음식들을 마치 눈으로 삼킬 듯 넋을 잃고 보고 있었다.

 

 “어린 시절부터 이 날까지 아버지 상만 차릴 줄 만 알았지, 어디 누구한테 제대로 된 상 한 번 받아 본 적이 있었겠느냐? 이 상은 온전히 너만을 위해 차린 것이니, 편히 들거라.”

 

 말을 마친 배씨 부인이 어리둥절해 있는 심청의 손을 잡아끌어 앉히고는 숟가락을 손에 쥐어주었다.

 

 청은 배씨 부인의 마음이 고맙고 또 자신의 처지가 서러운 마음에 울컥했다.

 

 그러다 겨우 한 수저를 뜨려는데, 문을 벌컥 열리더니 한 처자가 들어왔다.

 

 얼굴은 달덩이처럼 크고, 이마 한 가운데에 커다란 점이 있는 뚱뚱한 아가씨였다.

 

 “와~ 고기다!”

 

 처자가 심청은 안중에도 없이, 밥상 앞에 철퍼덕 주저앉아 음식을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다.

 

 그러자 배씨 부인이 민망함에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이런 실례가 있나. 이 아이는 내 여식인 팥쥐란다. 버릇이 없어 미안하구나.”

 

 “아닙니다. 전 괜찮습니다. 괘념치 마십시오.”

 

 그제야 배씨 부인의 여식이 심청을 쳐다보았다.

 

 “넌 뭐야?”

 

 순간, 욱한 심청은 배씨 부인의 눈치를 보느라 말은 못하고, 팥쥐에게 입모양으로만 ‘이게!’, ‘죽을래?’ 등 갖은 협박을 했다.

 

 “어... 어머니, 어머니, 쟤, 쟤 좀 보세요. 쟤 완전 왈패인가 봐요.”

 

 그러자 배씨 부인은 딸을 한번 쏘아보고는 심청에게 사과했다.

 

 “너무 오냐오냐 키웠더니 이 모양이구나. 이 아인 신경 쓰지 말고 어서 들거라.”

 

 “아닙니다. 아우가 없어 그런지 제겐 그저 귀엽게만 보입니다.”

 

 팥쥐는 자신에게 하는 태도와 어머니 배씨 부인에게 하는 언행이 판이하게 다른 청을 보고는 어이없고 답답하기만 했다.

 

 “우와~ 저, 내숭쟁이!”

 

 하지만 배씨 부인은 딸을 제쳐둔 채 심청만 챙겼다.

 

 “역시 청이 넌 품성이 듣던 대로구나. 음식 식는다, 어서 먹거라, 어서.”

 

 하지만 심청은 입맛이 없는 듯 깨작거리기만 하고 있었다.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 게냐?”

 

 “아닙니다. 이리 맛난 음식은 태어나 처음 먹어봅니다.”

 

 “허면 무슨 근심이라도 있는 게냐?”

 

 “....”

 

 “혹 혼자 계실 아버지가 마음에 걸려서 그러느냐? 그렇다면 걱정 말거라. 집에 갈 때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음식을 넉넉히 싸 놓으라 일러 둘 테니.”

 

 그 때 갑자기 심청의 눈에서 닭똥 같은 눈물이 뚝뚝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러자 배씨 부인이 당황하여, 황급히 심청 곁에 다가가 앉아 다독였다.

 

 “뭔가 복잡한 사연이 있나 보구나.”

 

 “얘는 또 밥 맛 떨어지게 왜 이래?”

 

 딸의 철없는 말에 배씨 부인이 나무랐다.

 

 “어허~ 그 입 다물지 못할까. 당장 네 방으로 건너가 근신하거라!”

 

 “어머니...”

 

 “어서!!”

 

 팥쥐는 입이 댓 발은 나와서 쿵쾅거리는 발걸음으로 방을 나갔다.

 

 배씨 부인은 그런 딸은 신경도 쓰지도 않고, 심청의 눈물을 자신의 옷고름으로 닦아주었다.

 

 “이제 말해 줄 수 있겠느냐?”

 

 “실은, 제 아버지께서 몽운사 화주승에게 공양미 삼백 석을 시주하겠다고 약조하였다 합니다.”

 

 “삼백 석이나?”

 

 “예, 그리하면 눈을 뜰 수 있다하였답니다.”

 

 “이런... 그리만 된다면 좋은 일이다만, 듣자하니 그럴 만한 형편이 아닌 듯 하던데...”

 

 “그러니 이리 마음만 졸이고 있습니다. 약속한 공양미를 바치지 않으면 오히려 아비 목숨이 위태롭다 하는데, 자비로운 부처님께서 정말 그러실까 싶어, 그저 모른 척 할까 싶기도 합니다. 허나 만에 하나 노하시면 어찌합니까. 그렇지 않더라도 부처님께 허언을 한 셈이 되니, 어찌 마음이 편할 수 있겠습니까.”

 

 이야기를 들은 배씨 부인은 한 동안 심청을 바라보다가 이내 온화한 미소 지으며 말했다.

 

 “걱정 마라, 내가 해결해 주겠다.”

 

 “마님!!”

 

 “대신 조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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