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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아드리아나-백작의 딸
작가 : 은하연
작품등록일 : 2017.7.26

바튼 백작 가의 소 백작 아드리아는 아버지가 자리를 비운사이 예비 새엄마의 계략에 죽을 위기에 처한다.
알수없는 기운에 의해 강제로 수면기를 벗어나게 된 골드드래곤 로시우스.
황비의 모략에서 간신히 위기를 벗어난 황태자 리샤르는 바튼백작의 영지로 몸을 피한다.
시시각각 다가오는 위기 속에서 스스로 는 물론 위기에 처한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 고분분투하는 아드리아나.
자신의 자리를 빼앗기 위해 사랑하는 사람들을 핍박하는 황비의 손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칼을 들게된 리샤르.
무슨 이유에서 인지 사연을 숨긴채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로시우스.
이 세명의 주인공들이 펼치는 이야기.

 
6. 로시우스
작성일 : 17-08-05 10:08     조회 : 291     추천 : 2     분량 : 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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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캬아아악!!!!!”

 

 날카로운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며 아우룸 산 전체가 들썩였다. 갑작스러운 진동과 소름을 돋게 만드는 울음소리에 평온한 일상을 즐기던 산 짐승들은 본능이 이르는 경고대로 재빠르게 움직이며 산을 벗어나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짐승들의 움직임에 살수들이 움찔하는 사이 황태자는 날랜 발동작으로 그를 포위하려던 살수들의 포위망을 벗어났다.

 

 “먼저 가십시오. 여기는 제가 막고 있겠습니다.”

 “안됩니다. 데미안. 그대 역시 부상을 입었는데 내 어찌!”

 

 리샤르는 스스로에 대한 자책감과 화를 참지 못하고 감정을 드러냈다.

 

 “진정하십시오. 전투 중에 감정을 드러내는 일만큼 멍청한 일도 없습니다. 게다가 이정도 부상쯤은 이미 익숙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제게는 누구를 보호해 가며 싸우는 일보다 마음껏 혼자 날뛰는 것이 적성에 맞습니다. 그러니 제 싸움을 방해하지 말고 먼저 가십시오. 그래야 제가 마음껏 날뛰지 않겠습니까?”

 

 데임안은 주의를 흩트리지 않고 살수들을 노려보며 호기롭게 말했지만 상황을 그가 떠들어 대는 만큼 여유롭지 못했다.

 왼쪽 팔을 스쳐 지나갔던 칼에는 독약이 묻어 있었는지 상처부위가 서서히 마비되어 가고 있었다. 게다가 황태자의 서신에 급하게 움직이던 그는 기사단들과도 떨어지며 달려온 덕분에 늦지 않게 황태자 일행을 도울 수 있었지만 쉬지 않고 마나를 사용해온 여파로 남아 있는 마나조차 얼마 되지 않았다.

 

 마음이 조급해 지던 데미안은 마음을 비우고 눈앞의 상황을 해결하는 데만 집중하기 시작했다. 데미안이 마나를 움직여 상대방과 이쪽의 전력을 살펴보았다.

 

 살수단의 남은 인원은 7명, 그의 일행 역시 7명이었다. 황태자와 피닉스 기사단장인 자크와 4명의 기사들 이라면 그가 만드는 틈을 이용해 이곳을 벗어나기 충분할 것이란 생각된 데미안이 단전에 모아둔 마나를 회전시키며 대기 중에 흩어져 있는 마나를 끌어 모았다.

 

 “바튼 경!”

 

 대기의 흐름이 이상하게 흘러가는 것을 느낀 자크가 데미안을 다급하게 불렀다.

 

 “자크, 기회가 저들의 공격이 집중되는 순간이 기회 일세. 반드시 태자 저하와 이곳을 빠져나가 내 영지에 있는 비밀 장소로 가게. 일단은 거기서 나중에 보기로 하지.”

 

 데미안은 말을 끝내기 무섭게 모아놓은 마나를 움직여 공기의 흐름을 꼬아 소용돌이를 만들었다. 살수들이 소용돌이에 빨려 들어가지 않기 위해 저항하는 동안 자크는 리샤르의 팔을 잡아 발에 마나를 실어 빠르게 뒤로 물러났다.

 

 자크는 오랜 경험이 일러주는 대로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적진을 빠져 나와 바튼 경의 영지가 있는 남쪽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의 곁에는 분노에 이성을 잃지 않기 위해 입술을 피가 나도록 깨물고 있는 리샤르와 그를 호위하는 기사단원들이 어둠속에 스며들어 조용히 움직였다.

 

 데미안은 자신이 만들어준 순간을 적절히 사용해 몸을 피한 자크와 황태자를의 마나를 느끼며 그들이 어느 정도 거리를 벌였음을 확인하고는 소용돌이를 유지하기 위해 흘려 넣던 마나의 흐름을 끊어냈다. 그제서야 시야가 확보된 살수 집단은 데미안의 뒤에 있던 그들의 표적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는 화가 났는지 검은 복면 너머로 형형히 눈을 빛냈다. 무리 중 가장 거센 기운을 뿜어내는 이가 살수들을 보며 손으로 신호를 보내자 가장 멀리 있던 두 명의 살수들이 뒤로 움직이며 거리를 벌려 사라졌다.

 데미안은 그들이 어디로 갔는지 굳이 머리를 쓰지 않아도 알 수 있었으나 당장은 눈앞에 있는 녀석들부터 처리해야 해야 했기에 서투른 움직임을 보일 수 없었다. 데미안은 가문의 마나 호흡법을 시전하면서 오른손으로 그의 검을 움켜잡고 자세를 취했다.

 

 “핫!”

 

 기합 소리와 함께 데미안은 검을 들고 빠른 속도록 움직이며 살수들과 검을 맞대었다.

 

 

 “캬아아악!!!!!”

 

 로시우스는 잠들어 있었다. 아니 잠 들어 있어야 하는 했다. 깊은 슬픔에 빠져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스스로 동면기에 빠져들어 갔다. 사랑하는 이를 잃은 슬픔을 그렇게 해서라도 묻어두어야 했다. 그러지 않고서는 그녀가 사랑했던 모든 것을 부셔버리고 싶은 충동을 참아낼 자신이 없었다.

 로시우스는 천년은 잠들어 있을 생각으로 동면에 들어갔다. 하지만 무슨 일인지 천년의 시간이 흘러 알람 마법이 울리기도 전에 잠에서 깨어났다. 수십 번의 동면기를 보내면서도 처음으로 겪는 불쾌한 기분에 로시우스는 드래곤 피어를 내질렀다. 자신의 잠을 방해한 외부에 있는 모든 것들에게 자신의 분노를 표출한 것이었다.

 

 로시우스는 드래곤의 본체를 버리고 인간의 모습으로 폴리모프했다. 인간으로 폴리모프한 그는 골드드래곤의 특징인 금발에 금안 한 20대 미남의 모습을 하고는 있었다.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금발은 로시우스가 걸을 때마다 살랑살랑 물결치듯 움직였다. 입구에 걸어 놓은 알람마법을 살펴보던 로시우스는 제국 년을 알려주는 숫자를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500년이라.......”

 

 잠이든지 500년이 흘러 있었다. 계획대로라면 500년은 더 있다가 깨어나야 했는데 알 수 기운에 의에 강제로 동면기를 마친 로시우스는 자의가 아닌 타의로 자신의 계획이 어그러졌다는 사실이 몹시 불쾌했다. 로시우스는 눈부시게 빛나는 외모를 신경질적으로 일그러트리고는 자신의 계획을 방해한 요소를 찾기 위해 주문을 외워 레어 밖으로 나왔다.

 

 거대한 나무들이 우거진 곳 허공에서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 로시우스는 마나 홀을 개방해 공기 중에 흩어져 있는 마나의 기운들을 살폈다.

 

 “... 이건?.......”

 

 공기 중에서 느껴지는 익숙한 마나 패턴을 포착한 그는 플라이 마법을 이용해 곧장 땅으로 내려왔다. 눈에 익은 마나 패턴을 따라 움직이는 그의 얼굴에는 어느새 짜증이 아닌 놀라움과 호기심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로시우스는 일부로 흉포한 드래곤의 기운을 갈무리 하지 않은 채 대기 중에 흩어져 있는 마나를 스캔하며 빠른 속도로 움직였다.

 일부러 갈무리 하지 않은 그의 기운에 웬만한 산짐승이나 몬스터들은 알아서 그를 피해갔다. 덕분에 로시우스는 몬스터들의 천국인 아우름 산을 한 번도 멈추지 않고 움직일 수 있었다.

 

 ‘저기다!’

 

 마나 패턴이 끊어지는 곳이 가까워질수록 대기 중에 흩어져 있는 익숙한 혈향이 코 끝을 찔렀다.

 

 ‘역시!’

 

 로시우스는 마법을 사용해 바람을 불러들여 바람을 타고 단숨에 목표 지점에 도착했다.

 공터에는 흩어져 있는 마나 패턴은 익숙한 것과 살기를 품어 음침한 기운을 풍기는 마나가 어지럽게 섞여 있었다.

 

 “살수들인가 보군.”

 

 공터 여기저기에 쓰러져 있는 검은 옷을 입은 자들을 훑어보며 중얼거린 로시우스는 눈에 익은 금발머리의 사내를 발견하고는 이채로운 눈빛으로 사내를 살폈다. 죽은 것처럼 바닥에 쓰러져 있으나 검은 옷을 입은 사내들과는 다르게 아직 숨이 붙어 있음을 알아차린 로시우스는 자신의 마나를 움직여 사내의 주면에 밀도 높은 마나의 공기층을 형성해 주었다.

 마나를 사용하는 육채는 호흡하며 마나를 빨아들이는 양이 많을수록 빨리 회복할 것임을 오래전 경험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로시우스는 사내의 곁으로 걸어가며 그립고도 아픈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금발 머리를 내려다보았다. 인간일 때의 자신의 머리카락과 똑같은 저 찬란한 금발을 보자마자 그의 내력에 대해 알아차릴 수 있었다.

 그 빛은 골드 드래곤인 그의 색을 그대로 물려받은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색임을.

 

 로시우스의 금안이 떠오르는 과거로 흔들리다가 의아한 점을 발견한 듯 고개를 꺄우뚱 거렸다.

 

 “왜 마나를 빨아들이지 못하는 거지?”

 

 마법으로 바람을 불러내 사내의 몸을 바로 눕힌 로시우스는 마나를 움직여 그의 몸을 샅샅이 살폈다.

 

 “이건 뭐지? 새로운 형태의 독인가?...... 아니야. 이건....... 흑주술!”

 

 사내의 상태를 살피던 로시우스의 안색이 딱딱해졌다. 흑주술 이라면 이미 오래전에 멸망한 것으로 알려진 흑마법의 일종이었다. 흑마법이 마계와 저승의 일에 직접적인 형향을 끼쳤기에 오래전 드래곤 일족들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인간 영웅들과 함께 이 세계에서 흑마법을 몰아냈었다.

 

 로시우스는 드래곤들이 관장하는 세계에 나타난 흑마법의 흔적에 기분이 저조해 졌다. 로시우스는 인상을 찌푸리며 사내의 상태를 살피기 위해 그를 안아 들고는 레어로 돌아가기 위해 시동 어를 읊조렸다.

 

 “도미킬리움.”

 

 찬란한 금빛무리가 그들을 감싸더니 한순간에 사라져버렸다.

 

 

 커다란 동굴 속에 자리 잡은 레어는 빛 한 줄기 들어온 틈이 없었음에도 환하게 빛나고 있었다. 그 안에서도 가장 환한 빛이 나오는 바닥에는 동그란 선 안에 고대의 언어 들이 찬란한 금빛을 뿌려대며 빛나고 있었다. 그 한 가운데에는 빛 무리들과 같은 금발의 사내가 정 자세로 누워 있었다.

 

 로시우스는 빛이 나는 마법진에 누워 있는 사내를 바라보면서 시종일관 딱딱한 표정을 유지했다.

 사내는 로시우스의 짐작대로 흑주술의 영향을 받았는지 회복진의 마법이 통하질 않았다.

 

 로시우스는 굳은 얼굴로 한쪽에 쌓아 두었던 흑마법에 대한 자료들을 살펴보았다.

 

 ‘분명 여기 어딘가 신성력에 관한 글들을 본 것 같은데......’

 

 지금이야 거의 사라져버렸지만 흑마법이 창궐하던 시대에는 흑마법의 저주를 풀어 줄 수 있는 신성력을 지닌 신관들이 있었다. 흑마법이 사라지면서 신성력을 가진 신관들도 더 이상 탄생하지 않았지만 세상 어딘가에 명맥을 이어나가는 신성력의 존재에 대해 읽은 기억이 남아 있었다.

 

 한참동안 책장을 넘기던 로시우스는 원하는 내용을 발견하자 눈을 번득이며 내용을 습득하기 시작했다. 한참을 읽어 내려가던 로시우스는 사내에게서 흘러 나오는 말에 순간 행동을 멈췄다.

 

 “....... 리아....... 세실.......”

 

 사내에게서 나직한 숨과 함께 나온 이름은 그의 입에서 나올법한 이름이 아니었다.

 

 ‘리아? 설마 마리아? 아냐 그럴 리 없어. 하지만......’

 

 마리아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다. 그녀를 잃은 슬픔에 때 아닌 동면에 들어갔던 로시우스는 사랑했던 여인의 애칭을 듣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흔들렸다.

 

 로시우스는 귀중한 물건들을 모아둔 선반으로 달려갔다. 선반 가득 귀한 마법 시약이나 아티팩트들이 가득했지만 지금 그가 원하는 것은 그게 아니었다. 선반 아래 서랍장을 열자 어른 손가락만한 투명한 유리병 안에 옅은 핑크빛을 띄는 액체가 담긴 병이 보였다. 로시우스는 망설임 없이 5개의 병을 집어 들고는 사내가 있는 곳으로 돌아갔다.

 

 로시우스의 손에 들린 것은 오래전 이 땅에 신성력을 가진 신관들이 존재 했을 때 구해 두었던 성수였다.

 

 로시우스는 성수 한 병을 조금씩 사내의 입가에 흘려 넣고는 다른 한 병은 사내의 몸에 나 있는 상처위에 조금씩 부었다. 검게 변한 피부위로 보글거리는 거품이 올라오더니 역시나 색이 조금 옅어 졌을 뿐 상처가 완전히 아물 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어느 도 중화 효과가 있었는지 사내의 정신이 돌아오고 있었다.

 

 “네가 말하는 리아가 누구냐고?”

 “...... 내 딸...... 아......리아...... 도와....... 줘야....... 위험.......”

 

 막 정신을 차려가는 사내의 발음은 정확하지 않았으나 로시우스는 사내의 입에서 마리아의 이름을 들었다.

 마리아. 도와줘. 위험해.

 

 이 세단어 만으로 이미 로시우스의 다음 행보는 정해져 있었다.

 

 “내가 도와주지. 그래, 어디로 가야 리아를 만날 수 있지?”

 “바튼 가....... 금발....... 푸른 눈.......”

 “알겠다. 내가 구하러 가도록 하지.”

 “나....... 도.......”

 “지금 넌 흑주술의 영향으로 몸을 움직일 수 없다 지금 네가 말을 하는 것도 성수의 영향으로 몸이 조금 중화된 현상일 뿐 완전히 낳은 게 아니야. 지금 움직이게 되면 넌 살수 없을뿐더러 나에게 방해만 될 뿐이야. 걱정하지 마라, 바튼 백작. 내 이름은 로시우스. 내 이름을 걸고 리아를 구하겠다고 맹세하마. 너도 들어본 적은 있겠지. 드래곤에게 맹약이 어떤 의미인지.”

 

 로시우스의 말에 사내, 아니 데미안 드 바튼은 제 은인의 옷을 잡았던 손을 풀었다. 정신을 놓으면서도 데미안은 그가 한 말을 떠올리며 입가에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인간들이 유희 나온 드래곤을 만나기란 흔치 않은 일이었지만 계중 드래곤의 맹약은 가장 유명한 일화였다. 드래곤이 이름을 걸고 하는 맹세는 그들의 목숨과도 같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 데미안은 로시우스의 말에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정신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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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마녀 17-08-08 21:17
 
드뎌드뎌 드래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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