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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신인작가인데요?
작가 : 토모루
작품등록일 : 2017.7.31

처음보는 녀석이나타났다



싸가지없고 밥맛인 그녀석은 바로



신인작가이다.

 
제일장:신인입니다만?
작성일 : 17-07-31 20:29     조회 : 269     추천 : 0     분량 : 1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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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요 뭐 못볼꺼봤어요"

 

 

 

 "....하하하 그럼 저기저 소년이 이번에

 '스무살'을쓴 작가인 소문의 루키인가요"

 

 

 

 

 "네 실장님들 앞에있는 청년이 바로

 소문의작가입니다"

 

 

 

 

 "....나이가 스무살이라고"

 

 

 

 

 "스무살인데 어쩌라고요 그런 눈으로

 보는이유좀 내가 알수있게 설명좀요"

 

 

 

 

 은호는 자신을 신기하게 보는 실장들을

 향해 말을했고 실장들은 속으로

 소문이 맞다고 생각했다

 

 

 

 

 '성격이....'

 

 

 

 '개지랄 맞다고는 들었지만..'

 

 

 

 

 이정도로 개지랄같을줄 전혀생각지

 못한 실장들이었다.

 

 

 

 실로오래간만에 나타난 루키

 

 

 하지만 그의성격은 글쓰는 실력만큼

 지랄 맞다던데

 

 

 어색해진 분위기 속 하루가 어떻게든

 그분위기를 풀어볼려고하는데

 

 

 

 

 "하하하 우선 준비해온 연기부터

 한버볼까요!"

 

 

 

 "연기볼꺼도 없는게

 저남자분은몰라도 여자분은 그냥 나가셔도

 될꺼같은데요"

 

 

 

 은호는 미나를보고 말을했고 미나와

 미나네 실장님은 순간적으로 당황했다.

 

 

 

 "이 작품의 여주인 '소희'는 시골에서 올라와

 도시에서살아갈 역활인데

 지금 그옷들을 입고 시골에서 갓 상경한

 20살 소녀를 연기한다는게 말이된다고

 생각합니까?"

 

 

 

 

 은호는 짜게 식은 눈으로 미나를 노려봤다.

 

 

 

 

 "신인 아니라면서요? 요즘 핫한스타라고

 하지않으셨어요 감독님?

 아...핫한스타니까 그냥 통과할줄알았나?"

 

 

 

 

 은호의 말에 분위기는 점점 안좋아지고

 미나는 어쩔줄모른채 서 있었고

 미나와 함께온 실장은 표정이 점점 안좋아졌다.

 

 

 

 

 

 "지금 그말은 저희 미나를 비꼬는 소리로

 들리는데 작가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멀 어떻게생각해 비꼬는거지

 당신 그 머리로 어떻게 실장이된거지?

 배우가 작품속 주인공하고 매치가 지금 전혀

 안되는데 오디션을 통과할줄 알았나요?"

 

 

 

 

 

 "이.이 아직 연기도 보지않고 그렇게 말할필요는 없지않나요"

 

 

 

 

 "다시 말하는데 기본이안되어있는사람

 한테 기회를 주고싶지않네요

 나가는문은 바로 뒤에있으니까

 나가시면됩니다."

 

 

 

 

 

 동우에서온 실장은 얼굴이빨개진채

 미나를억지로 끌고나갔고

 마루는 그모습에 혀를찼다.

 

 

 

 

 "쯧...아무리 강작가가 싸가지없게

 말했지만 실장씩이나 달고있는 사람이

 저런행동을 하다니"

 

 

 

 

 "그거 은근 저도 싸가지없다고 디스하시는

 거죠?"

 

 

 

 "알면서 머하려 물어"

 

 

 

 

 "그래도 확인하고싶어서요

 그래야지 감독님도 다음부터는 싸가지있는

 사람과작업하죠"

 

 

 

 

 "삐지기는... 자 그럼 우리 이제

 김인하씨의 연기를 봐볼까?"

 

 

 

 

 하루의 그말에 김인하는 잠시 눈을 감고

 마음을 정리하더니 자신이 오디션을 볼

 '강혁'이란 인물에 대해설명했다.

 

 

 

 

 "제가본 강혁은 곁으로는 매우 냉철하고

 주위사람들한테도 냉정하게 대하지만

 속마음은 여린 남자이여

 그냉정함도 시골에서 올라온 소희를

 만나 점점해빙되는 개성있는 카페를

 운영중인 남자입니다"

 

 

 

 

 

 인하는 잠시 말을 멈추더니 다시 말을하였다.

 

 

 

 

 "제가 준비해온 연기는 소희와처음만난상황

 입니다 "

 

 

 

 

 "그럼시작해보세요"

 

 

 

 

 하루는 말로 은호는 눈빛으로 연기를

 시작하라고하였다.

 

 

 

 

 "....머야 이건 남의 가게앞에서 소리 지르면

 안된다는 말 부모님이 안가르쳐줬냐"

 

 

 

 

 "나보고 니 지갑 도둑 맞은걸 어쩌라고"

 

 

 

 

 "칠칠맞게 생긴게 행동도 그러네"

 

 

 

 

 

 인하는 쓰고있던 안경을 벗더니

 점점 '강혁'이란 남자인거 처럼 싸가지없는

 말투와 행동을 하였다

 

 

 그모습을본 하루는 고개를 끄덕이며

 은호를 살짝시 보았고 은호역시 이번에는

 집중하며 인하의연기를보았다.

 

 

 

 

 

 "꺼지라고....신고하기전에 내가게 앞에서....

 여기까지입니다."

 

 

 

 "흐음 몰입도 괜찮았고 연기도 좋았어

 역시 요즘대세라더니 연기잘하던데?"

 

 

 

 

 "가.감사합니다!!"

 

 

 

 충무로의 대세감독중한명인 하루의칭찬에

 인하는 고개를숙이고는 은호의 말을 기달렸다.

 

 

 

 

 자신보다 어린나이의 작가지만 그의작품들은

 모두 한번씩읽어본 인하였다

 그러기에 신인이지만 신인답지않다는걸

 알고있는상태였다.

 

 

 

 "프로작가가된지도 얼마안됬지만

 저도 제 작품의 대한 소중함은 그어떤

 작가 못지않다고 생각합니다

 '강혁'이란 인물을 만들때 이런연기를

 하는 배우가 '강혁'을 연기해 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만난거 같네요"

 

 

 

 

 

 은호는 오디션장들어오고나서 처음으로

 씨익웃으며 말을하였다.

 

 

 

 

 

 "앞으로도 '강혁'연기 잘부탁드립니다

 김배우님'

 

 

 

 

 그것은 사실상 합격했다는 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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