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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마도시대유물
작가 : 진사위건
작품등록일 : 2017.6.22

3000년전에 존재했다고 전해지는 마도시대 그시대의 물품중 하나가 발굴되었고 각국의 마법사들이 힘을모아 연구를 시작했다.
10년이 지나자 물건의 사용방법과 위력을 알아냈고 20년이 지나서야 물건의 설계법을 알아냈으며 30년이 지나서야 물건을 만들수 있게되었다.
하지만 그때문에 흑마법사들의 공격과 드래곤의 괴롭힘에 시달려야했고 세 제국의 황제들은 서로 힘을모아 아카데미를 만들어 그곳에서 마도시대의 유품을 가르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마도시대 유품에 대한 기대감은 떨어졌고 마도시대의 유품에 대한 관심은 사라졌다.

 
기사학부(1)
작성일 : 17-07-31 19:43     조회 : 269     추천 : 0     분량 : 3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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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딩 딩 딩

 

 "제국의 역사 수업은 여기까지다 연금술은 사격으로 대체하겠다.

 연무장으로 나가라."

 

 써클을 만들고 나서 리엔에게 뭔가 잘못된건지 물어봤지만 리엔은 고개를

 저었고 다만 마법에서는 조금 재능이 뛰어난 쪽에 속한다고 그에맞게

 마법실력을 드러내면 된다고 말했다.

 

 뭔가 이상해 리엔에게 좀더 묻고싶었지만 조금 어두운 리엔의 얼굴을

 보고서 아무것도 묻지 않은채 수업에 집중했다.

 

 투욱

 

 "저걸 쏴서 맞춰라."

 

 리엔은 보급용 마이오를 테론에게 던져주었고 대략 3m정도 되는 거리에서

 나무인형을 놓고서 사격훈련을 시작했다.

 

 탕 탕 탕

 

 연무장 전체를 울리는 굉음과 함께 방아쇠를 당겨 블렛이 발사됐고

 겨우 3m정도의 거리였지만 3발중 2발만 팔에 명중하고서 1발은 허공을

 가르며 벽으로 날아갔다.

 

 "센스가 없군 계속해라."

 

 리엔의 일침을 받고서 계속해서 마이오를 쏴봤지만 실력은 좀처럼

 늘지 않고 제자리에 머물고 있었다.

 마나로 하는건 뭐든지 자신있었지만 육체적으로 하는 궁술 격투술 사격술

 같은건 평균 이하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걸보고서 테론은 더 연습에 박차를 가했지만

 실력은 검술처럼 눈에 보일정도로 진보되지 않았고 평균 이하의

 실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테론."

 

 "네?"

 

 "눈에 마나를 모으고서 쏴봐라."

 

 갑작스러운 리엔의 말에 의문이 생겼지만 별다른 말을 하지 않고서 눈에

 마나를 집중한뒤 표적을 바라보고서 마이오의 방아쇠를 당겼다.

 

 탕 탕 탕

 

 "어라?"

 

 결과는 세발다 명중 그것도 그냥 명중된것만이 아니라 나무인형의 심장

 부분 에 정확히 세발이 같은 자리에 박혀있었다.

 그걸보고서 테론의 정신이 멍해졌고 리엔의 안색은 조금더 어두워

 지면서 테론에게 지시했다.

 

 "블렛을 빼고서 그곳에 마나를 집중시킨뒤 다시 블렛을 넣고 쏴봐라...

 만약 못하겠다면 상관없으니까 한번 해봐라..."

 

 리엔은 나무인형을 10m 거리에 놓았고 테론은 눈에 마나를 집중하고서

 블렛에 마나를 흘려넣는듯한 느낌으로 마나를 집중시켜 블렛을 장전했고

 처음해보는 10m거리였지만 방금전 인형을 맞춘일로 왠지모르게 자신감이 붙어 가능할거란 생각을 하고서 마이오를 쐈다.

 

 콰아아앙

 

 평소와는 전혀다른 굉음이 들리면서 블렛이 날아갔고 블렛이 나무인형에

 닿는순간 마치 대포에 맞은것처럼 인형의 몸이 산산조각이 나면서 파편이

 하늘로 떠올랐고 블렛은 나무인형의 몸을 관통하고서 벽에 깊게 박혀버렸다.

 

 갈라지는 벽을 보고서 테론은 마이오를 떨어뜨렸고 바닥에 떨어지자

 마이오는 그대로 입구부분부터 금이가면서 한순간에 단순한 철조각

 덩어리들로 변해버렸다.

 

 리엔은 금이 가버린 벽을 한벌 손으로 쓸어내리더니 마나를 모은 손을

 주먹쥐고서 금이가버린 벽을 향해 주먹을 내질렀다.

 

 콰아앙

 

 금이간 벽에 리엔이 주먹을 내지르자 그대로 벽은 무너져내렸고 주변에

 형편없이 널부러진 돌조각을 발로 밟아 가루로 만들어 버렸다.

 

 "선생님?"

 

 알수없는 리엔의 행동에 정신을 차리고서 리엔에게 다가갔고 리엔은

 주변바닥을 살피며 남은 돌조각을 전부 가루가 될때까지 발로 짓밟았다.

 

 "솔직히 말해서 이것까지 가능할지는 몰랐다...이 기술은...너가 소드

 마스터가 되기 전까지는 되도록 사용하지 마라."

 

 리엔은 한참을 머뭇거리더니 결국 테론에게 모든걸 말해주었다.

 

 "방금전 사용한 기술은 블루캐논이라는거다. 소드 마스터에게는 오러 블레이드가 피스트 마스터에게는 피스트 블레이드 보우 마스터에게는 블레이드

 에로우가 있듯이 마이오를 사용하고서 마스터에 오른자들에게는 블루캐논

 이라는게 있다. 그 기술은 익스퍼트급의 마나로 엄청난 위력을 낼수있다."

 

 다른 마스터들이 사용하는 기술은 우선적으로 마스터의 깨달음이 있어야

 사용할수있고 마스터에 걸맞는 마나양을 가지고 있어야 막대한 마나감소량을 버텨낼수 있었다.

 

 하지만 마이오 마스터들이 사용하는 블루캐논은 고작해야 익스퍼트급의

 마나로 대포이상의 위력을 냈고 아직까지는 연구중이지만 사용방법만

 안다면 익스퍼트급도 사용할수 있을거란 연구결과가 나와 아직까지도

 계속해서 연구를 진행중이였다.

 

 "하지만 블루캐논도 약점은 존재한다 우선 마이오를 사용해 마스터의 경지에 오르기가 쉽지 않다는것과 작은 블렛에 마나를 불어넣기 때문에

 준비시간이 오래걸린다는거지. 그리고 가장 치명적인건 블렛의 크기는

 방금 사용한 블렛보다 2배정도밖에 늘릴수 없기에 맞추기가 어렵다는거다."

 

 다른 마스터들이 블렛에 마나를 불어넣고 마이오를 사용한다면 블루 캐논과 엇비슷한 위력을 낼수 있었지만 명중률은 10발중 1발정도 맞을정도로

 떨어졌다.

 

 애초에 마나를 불어넣은 블렛은 대포알과 같았고 그 반동을 견디면서

 목표에 정확히 블렛이 닿아야만 위력을 발휘하는데 반동때문에 명중률은

 낮아졌고 마이오 마스터들은 깨달음으로 그걸 커버할수 있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너...방금전 반동이 전혀 없었지?"

 

 "네."

 

 테론은 방금전 일을 떠올리며 반동이 전혀없었다는걸 생각해냈고 혹시라도

 몸에 이상이 있는지 몸을 살펴봤다.

 

 "마이오의 힘은 일단 명중력에서 나온다. 보우마스터들이 사용하는 궁술도

 똑같지만 마스터가 되면 사용하는 기술은 극과 극이지. 마이오 마스터들은

 대부분 일단 블렛을 목표에 명중시키는걸 위주로 기술을 사용한다."

 

 옛날 스이아의 숙부가 그랬던것처럼 마이오학부에서 배운 모든 전투계열

 학문을 마이오에 연관시켜 마법을 사용해 명중률을 높이거나 아니면

 연금술을 사용해 특수한 탄을 만들기도 했다.

 

 "마이오 학부에서 잡다한 학문을 배우는건 조금 무책임할수도 있지만...

 결국 모든건 사용자의 능력에 달려있다는거다 나같은 경우에는

 검술과 마이오를 접학시켜 한손에는 검을들고 한손에는 마이오를 드는

 전투방식을 사용한다."

 

 여태까지 제국이 발표한 마이오 마스터들의 숫자는 4명 그들 전부

 마이오만을 사용하지않고 다른 학문과 연관시켜 새로운 전투방식을

 사용하고 있었다.

 

 "마이오를 사용하는 사람들중에 익스퍼트는..."

 

 리엔은 테론에게 마저 설명하려고 했으나 갑자기 말을 멈췄고 테론은

 리엔이 시선을 옮긴쪽으로 쳐다봤다.

 

 그곳에서는 30명정도의 학생들과 조금 어리버리해보이는 교사가

 학생들을 이끌고 리엔이 있는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잠깐만 기다려라."

 

 얼굴 표정이 굳어지면서 리엔은 학생들을 이끌고 연무장으로 들어온

 교사에게 따지기위해 다가갔다.

 

 애초에 지금 연무장은 테론의 반이 사용하는시간 시간표는 확실하게

 확인했었고 미리 시간을 바꾼다고 공지도 한달전에 해놨기에 지금

 연무장에 학생들을 이끌고 들어온다는것은 테론의 반과 리엔을

 무시한다는 뜻으로 봐도 무방했다.

 

 "지금 여기서 뭐하시는거죠?"

 

 굳은 얼굴로 리엔이 묻자 학생들을 이끌고온 남자 교사는 놀라더니

 연무장의 구석으로 리엔을 데려갔다.

 

 "죄,죄송합니다 아이크로 선생님 저도 정말 올려고 한건 아닌데...

 하필이면 코르아틴 녀석이 검술 훈련을 하자고 아이들을 선동하는

 바람에..."

 

 "또 그녀석입니까..."

 

 브로디아 코르아틴 세 제국중 하나인 카이난제국 브로디아 공작의 하나뿐인 아들이였다.

 

 처음 코르아틴이 입학했을때는 조용히 지내는가 싶더니 은근히 자신의

 아버지의 권력을 내세워 교사들에게 자신이 하고싶거나 원하는걸 강요했고

 공작의 힘이 무서워 대부분의 교사들은 코르아틴이 원하는걸 들어줄수밖에

 없었다.

 

 "그,그리고 어차피 이곳 학생은 한명뿐이니까..."

 

 움찔

 

 남자의 말에 리엔은 살기를 띄웠고 말실수를 했다는걸 깨달은 교사는

 고개를 숙이면서 리엔에게 빌었다.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할테니 제,제발 부탁드립니다."

 

 "하아..."

 

 리엔은 작게 고개를 끄덕이며 연무장을 같이 쓰는걸 허락했고 테론에게

 다가가려는 순간 테론이 여러 아이들에게 둘러쌓여 있는걸 목격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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