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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세이비어
작가 : cjh****
작품등록일 : 2017.7.21

조작된 지구
살기위해 복수를 위해서는 강해져야 한다.
모든일의 원흉 오버로드를 찾아라
그리고 죽여라!

 
4. 데스 게임 스타트 (9)
작성일 : 17-07-30 22:17     조회 : 206     추천 : 0     분량 : 5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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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제...발...죽....]

 "좀 부족하지만, 이 정도로 끝내야지"

 진규는 아쉽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사자 괴인의 목숨을 끊었다.

 진규는 자신이 상상했던 끔찍한 고문 및 차근차근 죽이는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하였다.

 수(水)속성을 성공 후 다른 속성 또한 손쉽게 성공한 진규는 전기, 바람 등 도구 대신 여러 가지 형태의 에너지를 구체화 시켜서 괴인을 고통스럽게 하고 죽였다.

 '조금 부족하지만 어쩔 수 없지'

 몸 상태만 더 좋았다면 사자 괴인을 더욱더 고통스럽게 하겠지만 현재 진규의 몸은 엉망이었다.

 요정 슈의 힘 덕분에 한 단계 이상의 힘인 하급 수준의 힘

 인간계의 기준으로 마스터급이라 불리는 힘을 사용했지만 본래 수준에 맞지 않는 힘을 쓰는 이상 리스크가 존재를 하는데 슈의 힘 덕분에 리스크를 최대한 줄였고 최대한 시간을 끌어서 사자 괴인을 고문했지만 슬슬 한계가 왔다.

 '지금도 위험하지만'

 이미 진규는 자신의 영혼과 신체 부하가 심각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지만 사자 괴인을 향한 복수심으로 버텼다.

 사자 괴인이 고통스럽게 울부짖을 때마다 느껴지는 희열은 진규에게 기쁨을 선사하였고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이 정말로 후회스러웠다.

 누군가 말했다.

 복수를 끝낸 후에는 공허하다고?

 절대로 그렇지 않다.

 그것은 제대로 충분히 복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너무 손쉽게 죽였기 때문에 마음속에 있는 응어리를 없애지 못했기 때문이다.

 복수를 할 대상을 너무 손쉽게 죽였기에 남아있는 응어리를 풀지 못했기에 공허한 것이다.

 진규의 경우에는 완벽하게 복수를 완료하지는 못했지만 충분히 할 만큼 했다.

 만족까지는 아니어도 사자 괴인에게는 충분히 복수했다고 생각이 되었다.

 이제 다음 복수 대상이 남아있다.

 [이야~ 사자 괴인을 완벽하게 죽였네요]

 사자 괴인의 시체가 불타면서 홀로그램 영상이 나타난다.

 목숨이 끊기자 생성되는 영상

 "이건가..."

 허무의 존재로 추정되는 인물을 보면서 중얼거렸다.

 그 말에 허무의 존재는 형태가 미소를 지었다.

 [정답!!!! 우리들의 주최한 대회에 우승한 자에게 선물을 줄 시간!! 아~ 그리고 A급이라고 했는데 S급 내놔서 미안해요~ 원래는 A급이 될 줄 알았거든 그런데 힘을 아주 잘 받아들여서 S급이 된 거야~]

 "아..."

 진규는 허무의 존재의 말에 떠올렸다.

 분명 그들은 진규가 상대할 괴인의 정보를 주었다.

 사자 괴인에 관한 정보를 주었지만, S급이 되어버려서 기존의 정보는 거의 쓸모가 없어졌기에 진규는 까먹고 있었다.

 분명 숙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만난 괴인은 분명 사자 괴인은 맞지만 불꽃 쓴다는 것은 적혀져 있지 않았고 급격하게 돌아가는 전투 상황에서 숙지한 정보는 떠올릴 틈 없이 싸우고 또 싸웠다.

 "하아..."

 진규는 허무의 존재에게 따지려 했지만 따져봤자 소용없기에 그냥 크게 한숨을 쉰다.

 이미 지나간 일이었고 현재 진규는 그들의 설계한 계획대로 움직이는 삐에로나 다름이 없었다.

 하지만 언제까지 그렇게 있을 생각은 없다.

 그리고 그러한 사실은 허무의 존재도 알고 있을 것이다.

 오히려 그러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을 원하는 게 그들이다.

 정확하게 따지면 오버로드가 그러한 생각을 가지길 원한다.

 [자, 그럼 우승 상품인 연인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짜자잔!!!! 주인님 나와주시죠]

 "!!"

 [진규 정신 차리는 거에요!]

 진규는 영상을 보자마자 머리에 엄청난 고통이 느껴지고 눈은 엄청난 고통이 느껴졌다.

 눈은 충혈이 되고 몸은 급격히 떨린다.

 도저히 형용할 수 없는 공포

 그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해 신체는 일부러 아픔을 느끼게 해서 보지 못하게 한다.

 고작 화면에 등장한 존재의 힘은 측정 불가하였다.

 조직에서 그토록 찾아 다니는 존재

 이 세계

 이 행성을 지구라 불리는 행성과 비슷한 역사로 흐르게 만들고 자기 입맛대로 가지고 노는 신적인 존재

 오버로드

 진규의 눈에 인식되는 오버로드는 도저히 폐기물 쓰레기로 느껴지지 않는다.

 방금전까지 대화했던 허무의 존재는 폐기물이라 느껴지지 않았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죽여버리고 싶은 존재로 느껴졌었다.

 하지만 오버로드 본 느낌은 절대적이라 느껴졌다.

 어떻게 해서든 없애버리고 싶은데 도저히 방법이 없고 위험하기 도망을 치고 싶다는 느낌이었다.

 분명 오버로드는 완벽하게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낸 것이 아니다.

 억제하고 고작 극소수를 발현된 것만으로 진규는 고통스러운 것이다.

 극히 일부분이 등장했는데 이 정도였다.

 신에 필적한다는 오버로드

 말로만 듣는 것이 아닌 진짜로 일부분을 본 것만으로 격의 차이가 확실하게 느껴졌다.

 만약 본체를 전부 본다면 보는 것만으로 기세만으로 진규는 죽을 것이다.

 오버로드는 입장에서는 진규는 그냥 재미있는 행동을 하는 벌레였다.

 하지만...

 '지금은 이렇게 있지만 언젠가는....'

 고작 일부분만 등장했고 인식조차 하지 못하고 공포에 떨지만 진규는 떨리는 몸을 진정시키려고 노력을 한다.

 지금은 당하지만... 다음에는 꼭!!!!

 '죽인다!!!'

 이 세계가 이런 꼴이 되게 만든 원흉

 [오호~ 참 재미있는 성인이군]

 오버로드는 벌벌 떨면서도 전의를 불태우는 모습에 미소를 지었다.

 오버로드 조차 성인을 몇 보지 못하였다.

 하지만 이때까지 오버로드가 본 성인 중 살아있자는 딱 1명뿐이었다.

 만날 때부터 최하급 신으로 만났고 자신을 한방 먹인 유일한 신이었다.

 자신보다 낮은 격을 가졌음에도 그의 기묘한 힘은 자신에게 타격을 주기에 적절하였다.

 "그게 무슨....."

 진규는 오버로드의 말에 대답을 하고 싶으나 그가 말을 한 것으로 존재감이 좀더 커져서 데미지를 입는다.

 고작 몇 마디에 사자 괴인과 싸운 상처 및 리스크보다 더 큰 타격을 입는다.

 진규는 이번 일로 인해 격의 차이를 깨닫게 되고 너무 분하였다.

 [이번이 마지막으로 끝내려 했는데 아주 재미있는 소재가 많구나. 성인이여 강해져서 와라. 넌 RPG 게임의 용사고 난 최종보스다. 시련을 차근차근 내려줄 테니 성장을 해봐라]

 "크으..."

 오버로드의 말을 알아들 수 있으나 귀에서 피가 흐르지만 진규는 참고 또 참았다.

 이대로 쓰러질 수 없기 때문이었다.

 '유나야...'

 유나를 보고 싶다는 마음에 참고 또 참았다.

 [이때까지 몇 번 이렇게 놀았지만 그때마다 참 재미있었지. 이번에 너의 차례다. 이번에는 신의 조력도 있으니 기대하고 있겠다. 아~ 너의 연인을 보여주지]

 그 말과 동시에 오버로드는 존재감을 사라지고 오버로드의 존재감이 있던 자리에 수정구슬이 둥둥 떠 있었다.

 [흐음... 기다리던 보상타임이다]

 허무의 존재마저 오버로드의 격으로 인한 피해를 입었지만 그는 능청스럽게 말하면서 수정구슬을 진규가 보이도록 내밀었다.

 겉으로 볼때는 그냥 점칠때 사용하는 수정구슬

 하지만 진규는 느낄 수 있었다.

 홀로그램 화면이었지만 느낄 수 있었다.

 저 수정구슬 안에 유나가 있다는것을

 "유나야...."

 [오빠.....]

 "유나야!!!!!! 크윽..."

 [진규 당장 휴식 해야 되는 거에요!]

 "안돼... 지금은.. .지금은..."

 진규는 몸은 한계에 도달하였다.

 오버로드와의 대화를 통해서 남아있던 여력은 전부 증발했고 오로지 정신력 하나만으로 버텼고 이제서야 유나와 대화를 할 수 있는데 이대로 쓰러져서 휴식을 취한다고?

 절대로...

 '그럴 수.. 없어...'

 [오빠... 왜 만신창이야...]

 "미안해... 오빠가 못나서... 엉망진창이야..."

 유나의 목소리에 진규는 방긋 웃었다.

 눈에서 피눈물이 흐르고 귀에서 피가 흐른다.

 "콜록! 콜록! 커어..."

 기침을 하자 대량의 피가 나오고 이어지는 구토는 몸에 쌓인 피를 쏟아져 나온다.

 고작 오버로드와 몇 초 대화를 한 결과가 지금의 상황이었다.

 이러한 데미지도 요정 슈가 완화를 시켜줬기에 가능했고 슈도 상태가 좋지 않았다.

 [오빠!! 오빠!!!]

 "유나야... 오빠가... 꼭... 구해줄게... 무슨 일이 있어도.... 오빠가..."

 진규는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말한다.

 유나가 죽었을 때 복수만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유나의 목소리를 듣자 그녀를 무슨 일이 있어도 구하고 싶었다.

 자신의 반쪽인 그녀를 구하고 싶었다.

 진규의 바램에 유나는 냉정이 말한다.

 [오빠... 그건 불가능해]

 "아니야... 오빠가 강해지면... 강해져서 나쁜놈들 전부...[불가능해 오빠 난 이미 틀렸어] !!"

 진규의 말을 끊으면서 말하는 유나의 말에 진규는 놀란다.

 틀렸다니?

 왜!!!

 어째서!!!

 진규는 유나에게 질문하려고 하지만 그보다 먼저 말을 하는 허무의 존재

 [당연히 늦었지. 이미 우리 손에 들어왔다는 것은 이미 영혼이 오염이 되었다는 의미다. 일주일 늦어도 정화할 수 있을지 불분명한데 이미 한 달이 넘었는데 가능하겠어?? 키키키키킥!]

 허무의 존재는 표정을 보면서 키득키득 웃었다.

 절망에 빠진 표정

 '언제 봐도 좋단 말이야'

 허무의 존재는 웃으면서 이어서 말한다.

 [여기 이 여자는 어떻게 될지는 나도 몰라. 하지만 어떠한 기적이 일어난다 할지라도 네 놈이 생각하는 엔딩은 절대로 없어]

 "네... 이놈!!!! 크아아..."

 진규는 허무의 존재의 말에 분노하였지만, 고통으로 인해 제대로 분노조차 표출하지 못하였다.

 [자자, 보상은 충분히 준거 같으니까 이만 가볼까?]

 "기...기다려!!! 조금만 더..."

 [후후 우리도 그러고 싶지만, 슬슬 시간이다]

 [오빠!!! 오빠!!!!]

 "유나야.... 내가 꼭..."

 [그러지마 오빠. 나 잊어!]

 [크크크크크 하하하하 어떠한 드라마 영화보다 역시 실물이 최고구만!!! 이제 시간 끝이다. 아주 즐거웠다. 성인!!!]

 사자 괴인의 사체가 대부분 소멸을 하면서 홀로그램도 서서히 사라져 간다.

 진규는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허무의 존재를 가리키면서 말한다.

 "꼭.... 꼭... 죽인다!!!!! 네가 무조건... 죽인다!"

 [기대하지. 역대 용사 선정자 중에서 나까지 도달한 존재도 없지만 말이야 기대하지]

 진규의 말에 허무의 존재는 웃으면서 답한다.

 사자 괴인의 사체가 전부 소멸하고 홀로그램은 사라지고 주변은 공간은 서서히 무너져 내린다.

 이곳은 임시적으로 만들어진 아공간

 있을 이유가 사라진 이곳을 유지해주는 힘은 전부 사라졌기에 서서히 붕괴되어 간다.

 "탈..출...."

 눈앞에 보이는 탈출 포탈이 보였다.

 흐릿한 시야

 부들부들 떨리는 신체

 진규는 있는 힘을 다해 기어가지만 포탈이 있는 장소는 너무나도 멀게 느껴진다.

 [진규... 조금만 더... 힘내는 거에요....]

 슈는 진규와 마찬가지로 상태가 좋지 않았다.

 오버로드만 만나지 않았다면 진규가 쓰러졌어도 슈가 합체를 해제하고 옮기면 되지만 오버로드의 압도적인 격으로 인한 피해를 슈가 대부분 대신 받았기에 그녀도 너덜너덜 하였다.

 진규와 합체를 했고 진규의 불굴의 정신력으로 그녀도 겨우 버티고 있었고 해제를 하면 그녀가 격감시키고 있던 리스크는 단번에 진규에게 몰려가게 되고 진규는 죽을지 모른다.

 그렇기에 합체 해제는 안 된다.

 진규가 스스로 가야 한다.

 "이대....로...는... 절대..."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절대로 포기할 수 없다.

 몸을 움직일 에너지 하나 없었다.

 "죽을수...없어.."

 진규는 자신의 죽음에게 서서히 죽음이 오는 것이 느껴졌다.

 하지만... 이대로 절대로...

 절대로...

 "오빠!!!!"

 탈출 포탈에서 등장하는 한 명의 목소리에 진규는 안심을 하며 쓰러진다.

 아직은 끝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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