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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마도시대유물
작가 : 진사위건
작품등록일 : 2017.6.22

3000년전에 존재했다고 전해지는 마도시대 그시대의 물품중 하나가 발굴되었고 각국의 마법사들이 힘을모아 연구를 시작했다.
10년이 지나자 물건의 사용방법과 위력을 알아냈고 20년이 지나서야 물건의 설계법을 알아냈으며 30년이 지나서야 물건을 만들수 있게되었다.
하지만 그때문에 흑마법사들의 공격과 드래곤의 괴롭힘에 시달려야했고 세 제국의 황제들은 서로 힘을모아 아카데미를 만들어 그곳에서 마도시대의 유품을 가르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마도시대 유품에 대한 기대감은 떨어졌고 마도시대의 유품에 대한 관심은 사라졌다.

 
마이오(3)
작성일 : 17-07-30 19:18     조회 : 245     추천 : 0     분량 : 2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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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이잉

 

 테론의 몸속에서 마나가 빠른속도로 고리를 만들며 이동했고 3번째 써클을

 만드는 도중 2개의 써클이 그에 공명하듯이 써클이 만들어지는 속도에

 맞춰 회전했다.

 

 길은 이미 알고있다.

 테론은 그저 기왕 써클을 만드는거 편한곳으로 가는게 좋을거란 생각에

 마나를 그저 느낌대로 편한곳으로 이동시켜 원을 만들었고 그게 곧

 세상에서 말하는 마나로드였다.

 

 마나가 가야만하는길 만약 그 길을 엇나간다면 마나는 길을 찾지 못하고

 안에서 폭주반응을 일으켜 내부에서부터 천천히 사람을 고통스럽게

 죽일수 있었다.

 

 테론은 이런 사실도 마나로드라는것도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채 자연스럽게

 자신이 불편하지 않도록 마나를 움직였고 이런 말도 안돼는 일을 옆에서

 하이엔이 지켜보고 있었다.

 

 이아이는 무엇인가 특별하다.

 본능적으로 자신이 살수있는 길을 걷고있고 자신이 처한 상황을

 당황하지 않고서 냉정하게 대처할수 있는 선천적인 능력이 있다.

 절대로 이아이를 이대로 썩힐수 없다.

 이 아이의 재능은 반드시 제국의 평화를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

 혹시라도 이 아이가 다른마음을 품고서 엇나간다면...

 

 하이엔의 눈가에 순간적이지만 살기가 깃들어졌고 테론은 안좋은 예감이

 들자 써클을 만드는걸 취소하려고 했지만 폐인이 될 가능성이 있었기에

 방금전 느낌을 무시하고 써클만들기에 집중했다.

 

 위이잉

 

 해가 질때까지 테론이 방에 돌아오지 않자 리엔은 연구실로 향했고 거기서

 하이엔이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 옆에서 테론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것을 발견할수 있었다.

 

 "카트로프 선생님 지금 뭐하시는거죠?"

 

 "아! 아이크로 선생님 사실은..."

 

 하이엔은 리엔에게 여태까지 있던 모든 일들을 말했고 아직 테론이 3번째

 써클을 만드는중이라고 설명했다.

 

 "정말 대단한 재능입니다. 이 아이가 만약 마법학부에 있었더라면

 단번에 하이클래스로 올라갔을텐데 그것이 아쉽군요."

 

 하이엔이 침이 마르도록 테론을 칭찬했고 리엔의 표정은 말을 들으면

 들으수록 점점더 어두워졌다.

 설마 마나에게 사랑받았다고는 하지만 이정도의 재능이라니.

 마나로드를 깨우쳤다는건 검사로 치자면 소드익스퍼트의 경지에

 올랐다는것 제국 역사에 기록된 바로는 제국의 영웅이라고 불렸던

 장군이 10살에 소드익스퍼트의 경지에 올랐다고 나와있었다.

 

 그 영웅에 비해서는 늦은감이 있다고 할수있지만 평균적으로 재능이 있는 검사들이 소드 익스퍼트에 오르는 나이는 15살 그것도 어렸을때부터

 심법을 운용하고 가문의 검술을 배우면서 노력을 아끼지 않았을때의

 경우다.

 

 근데 이제 겨우 심법을 배운지 1년정도밖에 안되는 아이가 익스퍼트라니.

 아니 애초에 이미 알고있었을거다.

 다만 발견하는 시기가 늦었을뿐 이 사실을 다른 사람들이 알게된다면

 어쩌면 테론이 마나에 사랑받는 아이라는걸 알아버릴수도 있다.

 그리고 그게 알려진다면 제국의 균형이 무너진다.

 

 리엔은 한번에 여러가지 생각이 떠올랐고 복잡한 머릿속을 정리하느라

 옆에서 테론의 몸에서 빛이 나는것조차 보지 못하고 있었다.

 

 촤아악

 

 빛이 테론의 몸에서 나와 사라지자 하이엔은 그 즉시 테론의 몸상태를

 살폈고 아무런 이상이 없는걸 발견하자 안도의 한숨을 쉬고서 미리

 준비해둔 물약을 테론의 입 주변에 흘렸고 물약이 조금 안으로 들어가자

 테론은 체력을 회복한채로 눈을 떴다.

 

 "리엔 선생님?"

 

 어째서 리엔이 이곳에 있는건지 알수없어 주변을 둘러봤고 처음에

 왔을때보다 상당한 시간이 흘렀다는걸 알수있었다.

 

 "테론 혹시 아픈곳은 없는거냐?"

 

 하이엔의 물음에 테론은 고개를 끄덕였고 리엔은 테론이 깨어난걸

 확인하고서 연구실을 나가버렸다.

 

 "근데 어째서 리엔선생님이."

 

 "아마도 걱정한거겠지 1써클을 만드는데 보통 1시간정도의 시간이

 걸리는데 너는 식사시간이 끝날때까지 오지 않았으니."

 

 "호,혹시 문제라도 있는건가요?"

 

 "문제라면 있지 그것도 엄청난 문제가. 너가 천재임에도 불과하고 이곳에

 왔다는것 테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당장 마법학부로가!

 모자란 수업은 내가 무슨짓을 해서든 알려주마. 지금 당장 마법학부로

 가겠다고 아카데미에 신청서를 내면 너는 마법이론만 제대로 수업받는다면

 하이클래스가 될수있을거다."

 

 흥분된 하이엔의 말에 테론은 뭔가 자신이 큰 실수를 했다는걸 알게되었고

 심장부분에 돌고있는 3개의 고리를 느끼고서 하이엔에게 물었다.

 

 "1써클을 만들었는데 저는 지금 써클이 3개인것 같은데요?"

 

 "그렇지 그게 너가 천재라는 증거다. 처음에 연단을 먹었다고 들었을때

 2번째 써클까지 만들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3번째까지 만들다니 그것도

 3번째 써클은 너 혼자서 만든거다. 테론 너는 분명 누구보다 뛰어난

 재능이 있어 지금 당장 마법학부로 옮기는게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너에게 좋을거다."

 

 직접 3번째 써클을 만드는걸 지켜본 하이엔은 엄청난 흥분에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하고 무조건 마법학부로 옮기라고 테론에게 권유했고 테론은

 절대로 옮기는 일이 없을거라고 쐐기를 박고서 연구실에서 나왔다.

 

 "하아..."

 

 뭔가 자신이 엄청난 실수를 한게 틀림없어 보였지만 리엔이 말없이

 간걸로 봐서는 큰일은 아니라 생각했고 하이엔의 흥분된 반응이

 마음에 걸렸지만 결국 이제와서 할수있는 일은 없었기에 리엔을

 찾아가려는 생각을 접고서 새로 배정받은 숙소로 걸어갔다.

 

 점심과 저녁을 먹지못해 공복감이 밀려왔지만 이미 닫아버린 식당문을

 억지로 열수없는 노릇이라 오늘 수련은 포기하고 방안으로 힘없이

 들어갔다.

 

 끼이익

 

 3학년이 되고서 전보다 좋아진 방에 들어가 몸상태를 살폈고 전보다

 이상하게 공복상태임에도 불과하고 힘이 넘치는게 이상했지만

 기분탓이라 생각하고서 침대에 누워 잠을 청했다.

 

 조금 걸리는것이 있었지만 큰일이 아닐거라 애써 그 일을 무시하며어떤일로 돌아올지 생각하지 않은채 오늘 쌓인 피로를 풀기위해 점점 잠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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