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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숭인문
작가 : 이길조
작품등록일 : 2016.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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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강해져야 하는가!!

문파는 문도를 위해 존재하는 것.
문파를 위해 문도를 죽음의 문턱으로 내모는 것은 주객전도나 다름이 없으니!

다른 무엇도 아닌, 나의 사형제들을 위해 검을 들었다.

사형 양진위와 사매 종염방.
그들의 시원 통쾌한 강호 활극이 눈앞에 펼쳐진다!

 
제 23 화
작성일 : 16-08-23 10:46     조회 : 558     추천 : 0     분량 : 6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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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진위는 이제 종염방을 중검의 이치로 다루기 시작했다. 종염방은 자신이 검이 나아가려고 할 때마다 항상 양진위의 검이 마치 견고한 벽처럼 그 검로의 방향을 가로막고 있는 것을 알았다.

 마치 팔을 결박당한 상태에서 사형의 검을 상대하는 것 같았다.

 다시 한 시진이 지나고 종염방은 이제 거의 통곡을 하고 있었다. 종염방이 그나마 양진위의 중검에 적응해서 겨우겨우 대응하고 있을 때 양진위가 말했다.

 “변검이 뭐냐.”

 “허와 실이 같아지는 검입니다.”

 양진위의 검이 오른쪽 가슴으로 날아오는 것을 보고 종염방이 검을 들어 막았는데 갑자기 왼쪽 허벅지에 극통이 느껴졌다.

 “아악!”

 양진위의 검이 왼쪽 옆구리로 날아오는 것을 보고 검을 들어 막아 가는데 오른쪽 팔에 검기를 맞았다.

 “아아악!”

 변검이 시작되면서 쾌검, 중검을 할 때도 그랬지만, 종염방은 더욱 괴로워 죽을 지경이었다. 쾌검과 중검은 그래도 간신히 막고 버티다가 검기를 맞는 식이었는데, 변검은 단 일 초식도 막을 수가 없었다.

 “아아아…….”

 “윽…….”

 “악!”

 “아아악… 아… 씨발.”

 양진위의 검이 멈췄다.

 “뭐? 씨발?”

 “그래, 씨발. 아파 죽겠단 말야!”

 양진위가 사악하게 웃었다. 양진위의 경험에 의하면 비무 중에 고통을 느끼고 공포에 짓눌리는 놈보다 욕을 하면서 건방져지는 놈이 발전이 빨랐다.

 사실 종염방이 양진위에게 검기를 얻어맞고 느끼는 고통은 인내심으로 참을 수 있는 정도가 아니었다.

 누가 생살에다 칼로 북북 그어대고 있는 것과 같은데 그 고통을 어떻게 참는단 말인가. 보통은 ‘사형 너무 아파요. 제발 그만 하세요.’라고 매달리는 게 정상이었다.

 종염방이 욕을 하면서 고통을 견딜 수 있다면 그것 또한 숭인문의 무공을 발전시킬 수 있는 훌륭한 자질인 것이다.

 “씨발이라… 좋아. 한번 죽어봐라.”

 “악! 아. 씨발 젠장. 빌어먹을…….”

 원래는 바른말 고운말만 골라 쓰던 15세의 소녀의 입이 화가 나면 험악해지기 시작한 바로 그날이었다.

 다음날 아침이 되어 아침식사를 위해 모두가 모였을 때 방실방실 웃고 있는 종염방을 보며 일행들이 이상한 표정을 지었다.

 일행들은 밤늦게까지 객잔을 울리는 묘한 신음 소리를 들었다. 그것이 운우지락 중에 나오는 소리가 아님을 알고 있는 일행은 마치 자신이 양진위에게 두들겨 맞는 듯한 상상을 하며 몸을 떨었다.

 그런데 좀 더 시간이 지나자 종염방의 악에 받친 욕지거리가 객잔 안에 울려 퍼졌다. 일행은 상상하기를 다음날 아침이 되면 종염방이 완전히 만신창이가 되어 반쯤 죽어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이처럼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방실방실 웃고 있으니 이상한 것이다.

 이러한 일은 며칠 동안 계속 되었다. 밤이면 밤마다 신음 소리, 통곡하는 소리, 욕지거리가 객잔에 울려 퍼지고 다음날이면 방실방실 웃는 종염방.

 이제 일행은 양진위와 종염방이 변태성향이 있는 사형제가 아닌가 의심하고 있었다.

 마차는 이제 송반(松潘)을 지나가고 있었다. 마차에 앉아서 풍광을 즐기고 있는 일행은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어머, 그럼 추공자는 열다섯 때 벌써 사랑의 열병을 앓으신 거예요?”

 챙 챙 챙 챙.

 “사랑의 열병을 앓았다기보다는 그저 동경하는 마음이었죠. 실례지만, 벽소저는 처음으로 마음이 끌렸던 남자가… 있으셨습니까?”

 챙 챙 챙.

 “저는 어렸을 때 글을 가르쳐주신 글사부님을 좋아했어요. 주변에 온통 검을 든 사람들뿐이었는데 글을 외고 쓰시는 사부님이 정말 멋있어 보였거든요.”

 챙 챙 챙챙.

 “아, 그럼 벽소저는 우락부락한 무골들보다 학자풍의 선비 쪽을 더 좋아하시는 거군요.”

 “글쎄요. 문무겸전이 좋겠죠?”

 챙 챙 챙챙챙.

 마차가 달리는 모습은 멀리서 누군가 바라보면 이상하기 짝이 없었다.

 앞에는 사륜마차가 달리고 그 뒤로 이륜마차가 따라서 달리는데, 이륜마차는 뒤쪽이 열려 있어서 시체를 넣는 관 두 짝이 실려 있는 것이 보였다.

 시체가 풍기는 냄새를 없애기 위해 마차의 좌우 창문뿐 아니라 앞뒤까지 최대한 열어서 마차 내부를 환기시키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앞에는 사륜마차가 달리는데 사륜마차의 지붕 위에는 20대 중반의 남자와 십대 중반의 소녀가 검을 들고 험악하게 싸우고 있었다.

 그리고 사륜마차의 창문으로 보이는 실내에는 다섯 명의 남녀가 모여앉아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본인들은 모르고 있었지만 지금 성도에서 북쪽으로 난 관도 주변의 문파와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상한 마차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있었다.

 “그런데 양대협은 정말 사매를 가르치는데 열심이시군요.”

 동소영의 말에 공동파의 소정인이 대답했다.

 “검을 가르치고 배우는 데 있어서 시간과 장소가 따로 있겠습니까.”

 소정인의 말을 벽여언이 받았다.

 “그래도 좀 너무하시는 것 같아요. 제 아버님이나 오빠가 저를 그처럼 가르쳤다면 전 집을 도망 나오고 말았을 거예요.”

 “저도요. 호호호호.”

 처음에는 마차 지붕 위에서 들려오는 검이 충돌하는 살벌한 소리에 대화를 나누지 못했지만 그와 같은 일이 며칠이 지나는 동안 적응이 되어 이제 자연스럽게 화기애애한 화제를 나누는 일행이었다.

 달리는 마차 지붕 위에서 검을 휘두르는 양진위는 조금 놀라고 있었다. 이제 종염방은 양진위에게 검기를 얻어맞는 일이 드물었다. 양진위는 ‘벌써?’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종염방의 발전이 생각보다 빨랐다.

 웬만큼 빠른 발전도 늦다고 답답해하는 양진위가 빠르다고 생각한다는 것은 종염방의 발전이 진짜 빠른 것이었다.

 종염방은 ‘쾌’ ‘중’ ‘변’의 오의를 보법에도 그리고 검법에도 적절히 조화시켜서 양진위의 검격을 받아내고 있었다. 양진위의 검기를 맞기가 너무도 싫어서 죽어라고 머리와 몸을 움직인 결과였다.

 양진위는 종염방의 비무 중에 마차가 두 갈래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달려가는 것을 보았다. 양진위가 문득 한 가지 생각을 하고 있는 중에 종염방의 검이 ‘쉭!’ 소리를 내며 양진위의 목으로 파고들어 왔다.

 양진위는 종염방의 검초가 예상보다 예리한 쾌검이어서 살짝 놀라며 오른쪽으로 움직여 피했다. 양진위가 두 발짝 물러서서 검을 거두며 일부러 과장되게 말했다.

 “아, 깜짝이야.”

 그제야 종염방은 금방 자신이 찌른 검이 양진위를 놀래켰다는 것을 알았다. 종염방이 기분이 좋아서 웃었다.

 “잠깐 기다려라.”

 양진위가 종염방을 지붕 위에 내버려둔 채 아래로 내려가 마부에게 말했다.

 “이보게! 마차를 세우게.”

 마부가 마차를 세우며 말했다.

 “왜 그러십니까.”

 “아까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갔으면 좋겠소.”

 “네? 하지만 그 길은 길이 험하고 산적이 많이 출몰하여 다니지 않는 길입니다.”

 “괜찮소. 그 길로 가주시오. 내 당신의 안전을 보장할 테니 걱정하지 마시오.”

 양진위가 은자 한 냥을 건네주자 마부는 얼굴을 찌푸리면서도 할 수 없다는 듯이 마차를 돌렸다.

 송반(松潘)을 거쳐 무도(武都)나 공동산으로 가는 길은 두 갈래 길로 나뉘어졌다. 오른쪽 길은 양쪽에 산을 끼고 나 있는 길이었는데 길이 다소 험하고 무엇보다도 산적들이 많이 출몰해서 웬만큼 급한 일이 아니면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길이었다.

 왼쪽으로 난 길은 커다란 산을 빙 둘러가는 길이긴 했지만, 길이 평탄하고 중간 중간에 작은 도읍이 이어져 있어서 치안이 안정되어 있는 길이었다. 그래서 대부분이 사람들이 이 길을 이용하였다.

 마차가 갈림길에서 오른쪽 길로 가려고 뒤로 돌아가자 마차를 타고 있던 일행들의 표정이 변했다. 벽우익이 참지 못하고 말을 했다.

 “왜 하필이면 산적들의 출몰이 잦은 길로 간단 말입니까.”

 소정인이 대답했다.

 “뭐, 산적 따위가 감히 저희를 건드릴 수 있겠어요?”

 명문대파인 공동파의 제자다운 말이었다. 이에 추경이 말을 받았다.

 “그렇기는 하지만, 여자분들도 많은데, 굳이 험한 길을 갈 필요는 없죠. 또 이 지역의 산적들은 보통 산적들과 다르다고 합니다.”

 “이 길은 사람 사는 마을이 드문데 도중에 산적을 만나면 시간을 지체하여 밤에 노숙을 하게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지붕 위에서 일행의 말을 듣고 있던 양진위가 생각했다.

 ‘그렇군. 내가 너무 내 생각만 했구나.’

 양진위가 마차 안으로 들어와서 말했다.

 “여러분. 이제 저희 사형제는 이곳에서 헤어지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저희는 이곳에서 오른쪽 길로 가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왼쪽 길로 가십시오.”

 벽여언이 다급히 말했다.

 “그러실 것이 뭐 있나요. 이유가 있으셔서 오른쪽 길로 가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냥 저희도 그리로 가겠습니다.”

 그러자 추경이 반발하고 나섰다.

 “양대협께서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으셔서 오른쪽 길로 가시는 듯한데 저희가 방해하면 안 되지 않겠습니까?”

 추경은 이 기회에 벽여언과 양진위를 떼어놓고 싶었던 것이다. 그때 소정인이 말했다.

 “그냥 다 같이 양대협을 따라 오른쪽 길로 가도록 하죠. 공동산에 도착하면 제가 여러분을 손님으로 모시고 싶습니다.”

 소정인의 말은 지금 양진위, 종염방 사형제와 일행이 헤어지게 되면, 자신은 이륜마차로 자리를 옮겨 양진위를 따라가겠다는 말이었다.

 소정인의 말에 일행은 잠시 머릿속으로 계산을 했다. 공동산으로 풍광을 즐기러 놀러 가는 것과 공동파에 손님으로 초청된다는 것은 큰 차이가 있는 것이었다.

 공동산은 감숙성 남동부에 있었고 공동파는 9대문파에 속하는 명문대파였다.

 공동파에 손님으로 초청되어 공동파의 인물들과 안면을 튼다는 것은 벽씨세가와 옥인장에 있어서 큰 이득이 되는 기회였던 것이다. 벽우익이 큼큼 헛기침을 하고는 말했다.

 “평소 송반(松潘)의 녹림채가 무공이 녹록지 않다는 소문을 듣고 궁금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어느 정도 수준인지 확인하는 것도 좋을 듯하군요. 이왕 성도에서부터 다 같이 왔으니 그냥 다 같이 가도록 합시다.”

 일행은 모두 동의했다. 그만큼 공동파와 인연을 맺는다는 것은 매력적인 일이었다.

 그리고 혈음마를 단번에 처단한 양진위가 있는데 산적 떼에 둘러싸여도 설마 무슨 일이 있겠는가 싶었다.

 양진위가 아무 이유 없이 단지 사매를 훈련시키기 위해 오른쪽 길을 선택했다는 것을 알고 나중에 모두 어처구니없어하며 짜증을 냈지만, 그건 후일의 일이다.

 

 

 

 

 7장. 천지회(天地會)

 

 

 

 성도(成都)에는 연경의 중앙 관부와 연이 있는 귀족들과 사천지방 출신의 토박이 토호들이 세운 장(莊)이 여럿 있었는데 그중에 호연장(昊淵莊)이 있었다.

 호연장은 담장이 높고 장 외부에 해자(垓子, 성 주위에 둘러 판 못)까지 파여 있어. 극히 폐쇄적인 느낌을 주는 장이었다.

 호연장은 북경의 중앙정부가 사천지방의 동향을 알기 위해 설치한 비밀조직이라는 소문과 사천지방의 토박이가 중원의 불교가 아닌 서장의 라마교와 비슷한 비밀스런 종교의 신자인데, 남의 눈에 띄지 않게 몰래 호연장을 세워 주술 같은 것을 하고 있다는 소문이 떠돌았다.

 수일 전, 양진위 일행이 청성산(靑城山) 근방의 객잔에 묵고 있을 무렵, 호연장에는 시체 한 구를 실은 마차가 들어갔다.

 

 호연장의 비밀스런 내실(內室)에서 머리가 허연 나이 든 인물과 중년의 인물이 금방 들어온 시체를 살펴보고 있었다.

 “어떤가, 느낌이.”

 “죽도록 얻어맞고는 단 한 번의 쾌검에 목이 꿰뚫려 죽었군요.”

 “…….”

 “압도적인 무공의 차이입니다.”

 “그렇군.”

 노인과 장년인 두 사람이 보고 있는 시체는 쌍룡객잔에서 양진위에게 죽은 흑의무복의 남자였다.

 두 사람은 이미 흑의무복의 남자가 어떻게 죽었는지 목격자의 입을 통해 전해들은 상태였다. 하지만 죽은 시체의 상태만 보아도 어떻게 죽었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

 두 사람이 압도적인 무공의 차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검은 무복의 남자는 급소와 급소가 아닌 곳을 가리지 않고 얻어맞았다.

 둘째, 이 정도로 검은 무복의 남자를 두들겨 팰 수 있을 정도라면 단 일 권(一拳)으로도 때려죽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검은 무복을 죽인 자는 단 일 권으로 때려죽이지 않고 수없이 쥐어 팼다. 이것은 본신의 무공을 다 쓰지도 않고 검은 무복의 남자를 제압했다는 뜻이다.

 셋째, 검은 무복의 남자의 목에 생긴 검흔이 깨끗한 것이 검은 무복의 남자가 목을 관통당한 순간 전혀 피하는 움직임을 보이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

 “곽인자를 이 정도로 때려죽일 수 있는 자의 무공은 어느 정도인가.”

 검은 무복의 사내의 이름이 곽인자였던 것이다.

 “최소한 9대문파의 문주 이상일 것입니다.”

 “9대문파의 문주 이상이면 어느 정도 이상이라는 것인가.”

 “9대문파의 문주 정도라면 물론 곽인자를 제압할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곽인자를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거나 단 1초의 검으로 죽일 수 있을 정도는 아닙니다. 이를 따져본다면…….”

 “…….”

 두 사람 사이에 잠시 침묵이 흘렀다. 잠시 후 노인이 말을 꺼냈다.

 “그런데 왜 그들은 혈음마의 시신만 가져가고 곽인자의 시신은 내버려둔 것이지?”

 “아마도 본회의 존재에 대해 전혀 모르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본회의 존재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해도 곽인자를 죽였으니 곽인자의 무공수준을 알아차렸을 것 아닌가.”

 “아마도 그자는 무림의 일에 별로 관심이 없는 자인 듯합니다. 그리고 그자 외의 사람들은 곽인자가 혈음마의 제자이거나 시종일 것이라 생각해서 별로 관심을 두지 않은 것이지요.”

 “흠… 곽인자는 개죽음을 당한 것이로군.”

 “그렇습니다.”

 “곽인자를 개죽음을 시킨 자라… 어떤 자라고 했나.”

 “숭인문이라는 문파의 양진위라는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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