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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왕총아
작가 : 조정우
작품등록일 : 2017.6.4

스무 살의 꽃같은 나이에 백련교의 난을 이끈 불세출의 여걸 왕총아!
동시대 전쟁 영웅 나폴레옹을 능가하는 천재적인 전략으로 불과 2만의 병력으로 열배가 넘는 청나라 관군을 연전연파하고 서안으로 진격하는데......
여자 제갈공명으로 해도 과언이 아닌 불세출의 여걸 왕총아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다!

 
왕총아의 어머니 서씨를 방면한 화신
작성일 : 17-07-28 20:53     조회 : 575     추천 : 1     분량 : 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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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 왕정조가 흥분한 목소리로 항의했다.

 

  "일단 하남으로 가다니요! 그럼, 호북성 관아에 자수하신 할머님과 관병들에 잡혀간 제 부모님과 할아버님은 구출하지 않으실 작정이십니까?"

 

  왕정조는 왕총아가 그녀의 어머님을 구출하는 것조차 뒷일로 제쳐두고 하남으로 가서 제림을 먼저 구출하려는 것이 납득되지 않아 반발한 것이다.

 

  왕총아는 호북성 감옥에 하옥되어 있을 어머니를 생각하니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팠다.

 

  '이 엄동설한에 하옥되신 어머님께서는 무탈하실까?'

 

  어머니 걱정에 목이 메이고 눈시울까지 붉어진 왕총아는 한동안 침묵하다 마음을 진정시킨 후 대답했다.

 

  "부모님이 걱정되는 정조의 마음, 저도 잘 알지만, 저라고 제 어머님이 걱정되지 않겠어요? 당연히 제 어머님과 정조의 부모님과 할아버님과 친지들까지 모두 구출해야지요! 하지만, 일이란 순서가 있는 법이예요!"

 

  왕정조는 왕총아의 눈시울이 붉어진 것을 보고도 말을 멈춰 세운 후 말머리를 돌리며 말했다.

 

  "고모님께서 구출해 주시지 않으시겠다면, 저 혼자라도 호북성 관아로 가서 제 부모님과 할머님을 구하겠습니다!"

 

  왕정조가 말머리를 돌려 호북성 쪽으로 말을 달리려 하자 왕총아가 손을 들며 외쳤다.

 

  "정조, 기다려 봐요! 내 말을 끝까지 들어봐요!"

 

  왕총아가 이렇게 외치자 왕정조는 마지 못해 말을 멈춘 후 말했다.

 

  "고모님의 말씀을 듣겠지만, 고모님께서 호북성으로 가려는 제 결심을 막으시지는 못하실 것입니다."

 

  왕총아는 애원하듯한 눈빛으로 왕정조를 바라보며 말했다.

 

  "화신은 사부님이 백련교 총교수님이시란 사실을 아직 모르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가 제 어머님과 정조의 부모님과 할아버님을 구출하려고 사부님을 구출하기 전에 먼저 호북성 관아를 습격한다면, 경계가 강화되어 사부님을 구출할 수 없게 될지 몰라요. 먼저 사부님을 구출한 다음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정조의 부모님과 할아버님을 구출할 테니 제발 저의 뜻을 따라주세요!"

 

  왕총아는 화신이 자신을 차지하기 위해 이 모든 계략을 꾸민 것이라 확신하고 있었다.

 

  왕정조가 어찌할까 갈등하고 있는 가운데, 요지부와 제국모가 약속이나 한듯 거의 동시에 이구동성으로 물었다.

 

  "이사부님께서는 그 사실을 어찌 아셨습니까?"

 

  왕총아는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듯 조금도 지체없이 곧바로 대답했다.

 

  "만약 화신이 사부님께서 백련교 총교수이심을 알았더라면 호북성 관병만 동원하지 않고 팔기군까지 동원했겠지요. 화신의 아우 화림이 팔기군 대장인데도 화신이 이번에 팔기군을 동원하지 않은 것은 사부님께서 백련교 총교수님이심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 틀림없어요."

 

  왕총아의 말을 듣자 요지부와 제국모가 감탄하며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과연 그렇군요!"

 

  왕정조 역시 왕총아의 혜안에 감탄했지만, 아직도 어찌할지 몰라 갈등하고 있었다.

 

  '만약 총교수님을 먼저 구출한다면 호북성 관아에서 분풀이로 내 부모님을 처형할지 모르지 않는가!'

 

  왕총아는 애원하듯 호소했다.

 

  "정조, 제발 부탁이니, 제 뜻을 따라주세요. 먼저 사부님을 구출한 다음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정조의 부모님과 할아버님을 구출할 것을 약조하겠어요."

 

  "고모님의 뜻을 따르겠습니다."

 

  왕정조가 동의하자 왕총아는 곧바로 다시 하남을 향해 말을 달리며 외쳤다.

 

  "한시도 지체할 수 없으니 서둘러 하남으로 가요!"

 

  바로 이때 요지부가 왕총아 쪽으로 말을 달려왔다.

 

  "이사부님, 제게 좋은 생각이 있습니다. 이사부님의 어머님과 사부님을 동시에 구출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요지부의 말이 일리가 있다는 생각에 왕총아는 말을 멈춰 세운 후 되물었다.

 

  "제 어머님과 사부님을 동시에 구출할 수 있는 좋은 계책이 있나요?"

 

  요지부는 제국모를 가리켰다.

 

  "이사부님의 어머님과 정조 형제의 가족을 구출하는 일은 국모에게 맡기고, 사부님은 이사부님과 제가 구출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제림과 어머니를 모두 구출할 수만 있다면 더이상 바랄 나위가 없으리라!

 

  왕총아는 흥분한 얼굴로 말했다.

 

  "지부의 말대로 양쪽을 동시에 구출하면 되겠군요."

 

  왕총아가 동의하자 요지부가 제국모에게 계책을 말했다.

 

  "국모 자네는 형제 백여 명을 이끌고 호북성 관아 근방에 대기하고 있게. 거사 때가 되면 산위에 연기를 피워 신호를 보낼 테니, 그때 이사부님의 어머님과 정조 형제의 가족을 구출하면 아무 탈이 없을 걸세."

 

  요지부의 계책을 듣자 왕정조가 기뻐 만세를 불렀다.

 

  "만세! 그런 방법으로 고모님 어머님과 제 부모님과 할아버님을 구출하면 되겠군요."

 

  바로 이때 왕총아의 뇌리를 스치는 생각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자신의 어머니 서씨가 대단히 아름답다는 사실이었다.

 

  '우리 어머님은 대단히 아름다우신데, 화신이 우리 어머님을 보았다면 눈독들이지 않았을까?'

 

  10여 년 전, 만주족 건달패들이 어머니를 강탈하기 위해 아버지를 죽이는 장면을 목격했던 왕총아로서는 능구렁이같은 화신이 아름다운 자신의 어머니를 보면 틀림없이 눈독들일 것이란 생각이 든 것이다.

 

  이런 생각이 미치자 왕총아는 자신도 모르게 한숨을 내쉬었다.

 

  "국모,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제 어머님은 대단히 아름다우신 분이신데, 화신이 제 어머님을 보았다면 눈독들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만약 제 어머님을 호북성 관아의 감옥에서 찾을 수 없다면, 화신이 제 어머님을 다른 곳으로 빼돌린 것이 틀림없으니, 무리하게 찾지 말고 돌아오도록 하세요."

 

  왕총아의 말을 듣자 요지부도 같은 생각인 듯 한숨을 내쉬었다.

 

  "이사부님의 어머님은 대단히 아름다우시니, 화신이라면 그렇게 할 수도 있겠군요."

 

  왕총아는 어머니 걱정에 근심어린 얼굴로 말했다.

 

  "그런 일이 없기를 하늘에 기도할 뿐이예요."

 

  왕총아는 제국모에게 줄 백 명을 선발하기 위해 수백여 백련교도들에게 말했다.

 

  "총교수님의 조카인 국모 형제와 제 조카인 정조 형제가 호북성 관청으로 가서 제 어머님과 조카의 가족을 구출하려 하는데, 자원하실 형제들이 계시다면 손들어 보세요."

 

  왕총아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수백여 백련교도들이 서로 앞다투어 손을 들며 자원했다.

 

  "자원하겠소!"

 

  "나도 자원하겠소!"

 

  자원한 백련교도들이 백여 명이 훌쩍 넘어버리자 왕총아는 무작위로 백여 명을 선발한 후 말했다.

 

  "자원해 주셔서 말할 수 없이 감사합니다. 형제들 모두 소중한 백련교의 자원이니, 모두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그러고는 제국모와 왕정조에게 작별인사를 하며 당부했다.

 

  "국모, 정조, 꼭 무사히 돌아와야해요."

 

  왕총아는 제국모와 왕정조에게 이 한마디 외에 다른 말을 할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제국모가 먼저 고개를 숙이며 대답했다.

 

  "반드시 무사히 돌아올 터이니, 이사부님께서는 심려치 마소서."

 

  왕정조도 이어 고개를 숙이며 대답했다.

 

  "반드시 무사히 돌아올 터이니, 고모님께서는 심려치 마소서."

 

  제국모, 왕정조와 작별인사를 나누자마자 왕총아는 곧바로 말고삐를 당겨 앞으로 달려가며 말했다.

 

  "지체할 시간이 없으니, 이제 국모와 정조, 자원한 형제들은 호북성 관청으로 가고, 지부와 나머지 형제들은 나를 따라 하남으로 가요!"

 

  왕총아가 말고삐를 당겨 하남을 향해 달려가자, 요지부와 2백여 명의 백련교도들이 왕총아의 뒤를 따라 달리기 시작했고, 그와 동시에 제국모, 왕정조와 백여 명의 백련교도들이 호북성 관청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이 무렵 호북성 관청에서는 양양 관청에서 제림과 함께 체포한 천여 명의 양양 관청 관병들을 형틀에 묶은 채 심문하고 있었다.

 

  살을 에는 듯한 추위에 웃통을 벗긴 채 심문하고 있었으니 사실상 고문이나 마찬가지였다.

 

  화신은 형틀에 묶인 천여 명의 관병들 사이를 오가며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고 있었다.

 

  "양양 지현 제림이 백련교와 내통해 역모를 꾸몄으니, 너희들 중 제림이 꾸민 역모에 대해 아는 자가 있다면, 지금 나에게 이실직고토록 하라. 누구든 이실직고하는 자는 그 죄를 묻지 않을 뿐만 아니라 황제 폐하께 아뢰어 큰 상을 줄 것이니, 기회를 줄 때 서슴치 말고 이실직고하란 말이다."

 

  벌써 몇 시진 째 이같은 심문이 계속되었지만, 제림에 대한 그 어떤 증언도 나오지 않자 초조해진 혜령이 화신에게 귓속말로 말했다.

 

  "제림이 백련교와 내통해 역모를 꾸몄다면 필시 천여 명의 관병들 중 고변하는 자가 하나라도 나올 터인데, 혹여 화대인께서 잘못 짚으신 것이 아니신지요."

 

  혜령의 말은 아무 역모의 증거가 없는 제림을 잘못 체포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었다.

 

  화신은 그럴 리가 없다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이 화신이 잘못 짚을 리가 있나? 이 놈들이 제림과 한통속이 되어 고변하지 않으니, 이 놈들 모두 제림과 함께 북경으로 압송하게."

 

  화신은 관청에서 제림을 체포할 때 항거했던 천여 명의 관청 관병들을 몇 시진 째 형틀에 묶은 채 심문해도 아무 소용이 없자 제림과 함께 북경으로 압송할 생각이었다.

 

  혜령은 무고해 보이는 천여 명의 관청 관병들을 북경으로 압송하는 것이 내키지 않았지만, 군기대신인 화신의 명을 거역할 수 없었다.

 

  "화대인의 명에 따르겠사옵니다."

 

  이때 화신이 뭔가를 깜빡 했다는 듯 자신의 이마를 치며 중얼거렸다.

 

  "아참, 내가 깜빡했군."

 

  그러고는 혜령에게 물었다.

 

  "관아에 자수했다는 왕부인의 어머님은 어디에 하옥시켰는가?"

 

  혜령은 화신이 역모죄에 연루된 왕총아의 어머니를 왕부인의 어머님이라 부르자 자신이 잘못들은 줄 알고 되물었다.

 

  "왕부인의 어머님이라 하셨사옵니까?"

 

  "그래, 내, 왕부인의 어머님이라 했네."

 

  화신은 자신이 왕총아의 어머니를 왕부인의 어머님이라 부른 이유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자네도 알다시피, 왕부인은 내 아우와 혼인할 뻔한 여인이 아닌가? 그러니, 왕부인의 어머님께 마땅히 존칭을 써 드려야지."

 

  그러고는 한마디 덧붙였다.

 

  "지금 당장 왕부인의 어머님을 관청 집무실로 정중히 모셔오게."

 

  "네, 화대인의 분부대로 지금 즉시 왕부인의 어머님을 관청 집무실로 정중히 모셔오겠사옵니다."

 

  이때 왕총아의 어머니 서씨는 시숙(남편의 형)인 왕충정과 그의 가솔들과 함께 호북성 관청의 감옥에 하옥되어 있었다.

 

  서씨는 자신의 딸 때문에 시숙인 왕충정과 그의 가솔들까지 하옥되었다는 생각에 머리를 숙여 사죄했다.

 

  "제 딸이 시집을 잘못간 탓에 시아주버님과 식구들까지 하옥되었으니, 시아주버님께 면목이 없습니다. 제가 죽는 한이 있더라도, 시아주버님께서는 백련교와 아무 연관이 없음을 밝힐 터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왕충정은 괜찮다는 듯 손을 내저었다.

 

  "이는 제수씨 잘못이 아니니, 자책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대인이 죄가 없다면, 제수씨도 저와 제 식구들도 곧 풀려나겠지요. 저는 제수씨의 사위이신 제대인이 백련교와 아무 연관이 없다고 믿고 있으니, 제수씨도 사위인 제대인을 믿기를 바랍니다."

 

  양양 지현에 임명된 후 선정을 베푼 제림은 양양 백성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어 왕충정은 제림이 백련교 총교수임을 꿈에도 모르고 이렇게 말한 것이다.

 

  서씨는 마음 같아서는 자신의 딸이 제림과 가혼인을 했을 뿐, 혼인한 것이 아니라고 왕충정에게 밝히고 싶었지만, 아직은 어떻게 될지 몰라 입을 굳게 다물고 있었다.

 

  서씨의 마음 한켠에는 아직도 왕총아가 정식으로 제림과 혼인하여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서씨는 오히려 자신을 위로해주는 왕충정이 너무도 고마워 울먹였다.

 

  "시아주버님께서 한량없이 넓은 마음으로 양해해 주시니 말할 수 없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바로 이때였다.

 

  "왕부인의 어머님께서 관청 감옥에 하옥되어 계시니, 어서 모시고 나오거라."

 

  화신의 명을 받은 혜령이 직접 서씨를 데려가기 위해 감옥 간수들에게 명을 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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