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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수인
작가 : 길을잃음
작품등록일 : 2017.7.21

하늘에 갑자기 거대한 대륙이소환되었다? 게임을 하다 갑자기 소환된 거대한 대륙으로 빨려들어가는 주인공과 사람들. 갑작스레 진행된 잔인한 퀘스트를 넘기고 드디어 마법의대륙에 첫발을 내딛는데..게임같은 세상, 세상같은 게임 어디까지가 진짜고 어디까지가 가짜야 주인공의 숨막히는 게임대륙적응기

 
음모
작성일 : 17-07-23 18:00     조회 : 252     추천 : 0     분량 : 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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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띠링 수상한일당(완료)

 레벨업 x5 , 스킬 은신술 회득!

 

 연속퀘스트 수상한일당검거

 

 기자더크는 경비청의 케일을 찾는다. 케일과 대화해보아라.

 

 ‘ 아니.. 난 엔젤을 구출해야되는데.. ’

 수인의 미간이 찌푸려진다. 엔젤이 납치당했을때 생성된 퀘스트라 당연히 엔젤구출 퀘스트로 연계될줄 알았는데, 퀘스트를 진행하고 벌써 2주가 넘는 시간동안 엔젤의 생사도 알수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방인이라 죽진안았겠지만 이토록 오랜기간 연락이 없다는건 감금되어있을 확률이 높았다. 하지만 수인이라고 따로 뾰족한 방법이 있을리 만무했다. 다른 이방인들은 아직도 #초보자쉼터에 갖혀 있을터였다. 수인은 케일에게 연락하기 전에 우선 방금 얻은 스킬부터 확인해보았다.

 

 스킬 은신술(초급) 경험치 0%

 

 주변과 동화되어 발각당할 확률이 줄어듭니다. 초당 1%의 마나소모

 

 ‘ 잉 무슨 이런 스킬이 다있어? 초당1%면 1분30초면 마나를 전부소모한다는거 아니야? ’

  수인은 혹시나해서 지능을 찍어보았다. 하지만 마나의 수치는 변동이없었다. 새삼 정수 섭취시 마력 +10의 옵션이 엄청 커보이는 수인이었다. 수인은 아무것도 모르는채 열심히 일하고있는 루시아를 쳐다보았다.

 ‘ 에휴.. 잊자 잊어.. ’

 그래, 아쉬워한들 무엇하나 잊어야지..

 수인은 곧장 #부활의제단 밖으로나가서 #경비청으로 향했다. 수사관 케일은 다행이도 이른 아침이었지만 경비청에 있었다. 수인은 자벨린일보의 기자더크가 케일님을 따로 보고싶다는 이야기를 하자. 케일은 별다른 의심없이 수인을 따라나섰다.

 

 케일이 도착했을 즈음 더크는 상처가 많이 호전되었는지 자리에서 일어나있었다. 케일은 더크외에 한명의 여자가 더보였지만 별로 개의치안는지 파이크를 뻐금뻐금 내뿜으며 한쪽눈을 찡그린채 앞에 서 있는 더크를 바라보고있다.

 “ 자네가 더크인가? (뻐금뻐금) ”

 세상 지루한 표정이라고 해야되나? 케일은 수사관 특유의 어조로 낮은듯 귀에 또렷히 박히는 음성으로 더크에게 질문한다.

 “ 케일님 되십니까? ”

 기자 더크는 잔뜩 긴장한채로 오히려 되물었다.

 “ 그렇다만? ”

 “ 휴우 그렇군요. 이쪽으로 오시겠습니까? ”

 기자 더크가 가리킨곳은 아무것도 없는 맨 바닥이었다. 사람을 불러놓고 맨바닥에서 앉아서 이야기하자니 웃긴일이었지만 케일은 대수롭지안다는듯 먼저 바닥에 철푸덕 앉는다.

 멀뚱멀뚱 서있는 수인이 안쓰러웠는지 더크가 웃으며 바닥을 향해 손짓한다. 곧이어 수인도 머뭇머뭇 거리며 어중간한 자리를 잡고 앉았다.

 “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케일님 ”

 “ 그래 기자더크라고 했나요? 자벨린일보의? ”

 수인은 케일의 말투가 들을 때마다 적응이안된다고 생각했다. 반말을 했다가 존댓말을 했다가 뒤죽박죽이었다.

 “ 네, 자벨린일보의 기자더크입니다. 제가 케일님을 부른 이유는 다름아닌 이방인들 때문입니다. 그리고 현자로이스와 그의 동료 기사가렌도 있겠군요. ”

 수사관의 촉이랄가? 케일도 뻐금거리던 파이크를 조심스레 무릅으로 내려놓았다.

 “ 어디부터 말씀드려야 할가요? 음 저는 처음에 이방인들에 대한 문제로 현자로이스와 대화를 나눈적이 있습니다. ”

 그리곤 더크는 수인을 향해 가볍게 한번쳐다보곤 웃었다. 수인과 더크가 눈이 마주친다.

 ‘ 나를 어디서 만났는지 기억해 냈나보군 ’

 “ 현자 로이스라는 사람에 대해서 문득 궁금해지더군요. 이일을 오래하면 생기는 직업병이라 사람을 100%신뢰하기가 어려워지거든요. 그래서 현자로이스에 대해 알아보았더니 현자로이스라고 불리던 로이스는 1달전엔 #초보자쉼터의 관리인이었더군요. 불과 몇주사이에 관리인에서 현자로 둔갑해 버린것이죠. ”

 케일의 표정에 답답함이 스친다. 그는 다시 파이크를 물었다. 대화가 길어질것 같기 때문이었다.

 “ 현자 로이스라는 사람은 이방인들의 질문에 대답해주는 대가로 처음에는 물건을 받아서 판매하는식으로 수입을 올리고 사는 그저그런 양아치 사기꾼정도에 불과한 사내였습니다.

 저도 더 이상 조사할 가치를 못 느끼고 있었지요. 그런데 갑자기 이방인에 대한 문제가 심각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곤 남부의 영주 베네볼런트 브리드가 로이스를 신임함으로써 이야기가 많이 급변하게되지요.

 영주 브리드는 루이스의 의견을 적극반영하여 이방인들을 #초보자쉼터로 강제집거시켜 시민들과 잘 융화될수있는 사람들을 기준으로 선별하기 시작합니다. 루이스를 보좌할 동료로 기사단의 차기 기사단장 가렌을 붙여줬구요. 여기까지는 남부인들과 이곳 수도 자벨린을 위한 정책이라고 볼수도 있겠죠. 하지만 여기서부터 문제가 생깁니다. 로이스라는 사내 때문이지요. 로이스라는 사내는 아무래도 이방인들 사이에서 떠도는 부활을 할수있다는 말을 맹신하는 것 같더군요. 로이스와 차기 기사단장 가렌은 이민자들을 납치, 감금하여 이민자의 피를 귀족들에게 따로 팔기 시작합니다. 영생을 도와주는 ‘피’로 말이죠.”

 수인은 자신과 같은 지구인들이 낡고 인적드문 어떤 건물에서 줄에 묶인채, 매일매일 가축마냥 피를 뽑히는 장면을 상상을 했다. 수인의 상상을 방해하듯 나지막한 목소리로 더크의 말소리가 들려온다.

 “ 그 피는 이미 귀족들 사이에선 안먹어본 사람이 없을정도로 유명한 이야기지요 . 불과 몇일사이에 말이에요. 자세한건 저도 모르지만 이민자들을 따로 추려 무너지기 직전인 폐광에도 보내고 한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거기까진 저도 자세힌 모르겠군요. ”

 여기까지 이야기가 나오자 수인은 더 이상 참기 힘든 분노를 느꼈다.

 ‘ 도대체 우리가 여기서 무얼잘못했다고 우리에게 이러는가? ’

 그저 먹고살려고 노력하고 일을 했을뿐이다. 하지만 이들은 그런사람들을 핍박하고 잠재적 위험요소로 보고있었다. 반면 수사관 케일의 표정은 대조적으로 차갑기만하다

 “ 어이어이(뻐금뻐금) 기자양반, 그게 잘못된건 알겠는데 그래바야 이방인들에 대한 문제아닌가?(후우우우) 미안하지만 우리 경비청에서 표면적으로 도와줄수있는건 없을것같은데, 그리고 그 이야기가 정말 사실이란 증거는 어디있나? ”

 그렇다 어짜피 케일에게는 너무도 먼 이웃도 못되는 사람들의 이야기 일뿐이었다. 이방인들의 문제외에도 자벨린 내의 일들로도 경비청은 지금 마비되기 직전이었다.

 수인은 차오르던 분노가 차가운물을 뒤집어 쓴 것처럼 차갑게 식어가는게 느껴졌다. 지금은 분노를 감출때였기 때문이다. 반면 더크는 케일의 말을 무시하듯 다시 담담한 어조로 말을 이어간다.

 “ 네, 맞습니다. 크게 표면적으로 문제될일은없지요. 나중이라면 몰라도요. 하지만 그렇게 벌린 수입이 무언가를 준비하는데 쓰인다면 이야기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

 “ 무언가라면 무얼이야기 하는거지? ”

 케일도 큰 사건의 냄새를 맡았는지 눈빛이 바낀다.

 “ 남부의 반란정도겠군요. ”

 “ 훗.. 장난하나? 겨우 이방인들의 피를 뽑아서 벌은 푼돈이다. 그게 시간이 흘러 방대한 양이 쌓였다면 몰라도 겨우 그만한 돈으로 반란을 꿈꿀순없어 ”

 케일이 기자더크를 조롱하듯 말을 이어 갔다. 케일은 기분이 아주나쁜지 일어나서 자리를 박차고 나갈기세이다.

 “ 아아.. 케일님 제가 수입이라해서 오해를 하셨군요. 제가 말한 수입이라는 부분은 이방인들의 피를 받아먹은 귀족들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흐음.. 피야 물론 영생을 위해먹었다지만 그 사실을 대중들이 알면 어떻게 될가요? 시민들의 위에서 도덕적으로 귀감이 되고 모셔야할 존재가 산사람의 피를 뽑아 마셨다? 그것도 영생을 위해서? 뭔가 이야기가 되는것 같지 안습니까? 거기에 차기 기사단장 가렌의 무력이 덧붙여진다면요? 아마 피를 마신 귀족들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한채 반란에 가담할수밖에 없겠지요. ”

 “ 가렌이라...? 가렌? 허어어..가만보자 가렌의 아버지가?.. ”

 “ 네, 맞습니다. 남부의 2인자 베네볼런트 브리드의 동생 가래드입니다. ”

 “ 하.....이런 이런 엄청난걸 들어버렸군.. ”

 카일은 파이크를 집을 힘도없는지 퍼지듯이 팔을 등뒤로 기대어 멍하니 천정을 바라보았다.

 그런 카일은 향해 더크의 말이 다시 쉼없이 들려온다.

 “ 저는 지금부터 이곳을 벗어나 자벨린일보의 편집장님을 만나 설득할 계획입니다. 제가 실패할수도 있겠지요. 케일님은 이 길로 바로 경비청 서장님을 만나 설득해 주십시오. 그리고 수인님! 수인님은 제가 주는 편지를 들고 남부의 영주 브리드님에게 찾아가십시오. 마지막으로 루시아님 ”

 루시아를 보는 더크의 표정이 더없이 인자하기만하다. 확실히 루시아는 여러사람에게 두루 사랑받는 타입인것같다.

 “ 루시아님은 대지의성전에 가셔서 가능한 이 이야기를 많은 대지술사분들에게 해주세요. 사람들에게 많이 퍼질수록 좋습니다. 저는 여러분을 믿고 도박을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어짜피 저는 수인님이 아니였다면 어제죽은 목숨이었겠지요. 저는 후회는 없습니다. 만일 겁이나거나 제말이 믿기지 안는다면 이일에서 빠져도 좋습니다. 그럼 모두 행운을 빌게요. ”

 기자더크의 눈빛이 담담하지만 굳은 고집이 보인다. 그때 마침 경쾌한 알림이 들린다.

 

 -띠링 연속퀘스트

 

 #3. 남부의반란을 저지하라.

 

 기자더크는 당신에게 남부의 영주 브리드에게 가져다줄 편지를 주었다. 이를 남부의 영주 브리드에게 가져다주어라.

 

 보상 : ???

 실패 : ???

 

 이번퀘스트도 실패와 보상을 알수없는 퀘스트였다. 수인이 이곳에 온지 불과 두달도 채안된 시간에 굵직굵진한 사건들이 연이어 터지고있었다. 케일은 공황상태에 빠졌는지 여전히 천장을 보고있고 더크는 수인에게 편지를 꺼내어주곤 케일에게 다가갔다.

 “ 증거라면 자벨린 북문쪽에 폐가촌이 모여있는 곳이있을겁니다. 그쪽의 빨간색벽돌로 지어진 폐가안에 이민자들이 잡혀있습니다.”

 더크는 케일에게 이민자들이 모여있는곳을 말하고 부랴부랴 #부활의제단을 나섰다. 케일은 더크의 말을 듣고도 아무말이없다. 수인은 루시아를 쳐다보았다.

 “ 루시아.. ”

 자기 때문에 괜시리 또다시 위험에 빠지게된 루시아였다. 수인은 루시아를 보며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루시아도 걱정이되는지 평소완 다르게 눈썹에 인내천자를 그리고 수인을 보고있다.

 “ 저기.. 수인님 ”

 “ 응 루시아, 걱정하지마. 너는 이일에서 빠져도되.. ”

 “ 아니요. 저도 힘이되고싶어요! ”

 활기차게 이야기하는 루시아의 모습에 수인도 힘을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더크가 전해주고간 편지를 생각하며 편지를 넣어둔 가슴팍을 살며시 잡아보는 수인이었다.

 “ 그래, 루시아. 잘부탁할게 우리 힘내보자 ”

 수인이 루시아에게 애써 웃으며 #부활의제단을 나서려는 찰나

 “ 저기.. 수인님 ”

 “ 응? 왜? ”

 “ 제가 그래서 대지의성전에 가서 무얼 이야기 해야죠? ”

 ‘ 너 이야기 안듣고 뭐했니? ’

 수인의 고개가 저절로 푹 숙여진다. 수인과 루시아가 투닥거리며 더크가 한 이야기에 대해 서로이야기하고 있을때 수사관 케일은 멍한 표정이되어 #부활의제단을 나섰다.

 ‘ 흠 케일은 아무래도 무리인것같다.. ’

 이방인들에 대해 신경안쓰고 싶어하는 부분도 그렇고 수인이 보기에 케일은 기회주의자였다. 수쉐프 제이크를 죽게한것도 그렇고 이래저래 케일이 안좋게 보이는 수인이었다.

 ‘ 더크님은 뭐하러 저런 사람을 불렀지. 경비청에 사람이없는것도 아니고 ’

 수인은 이내 상념을 털듯 고개를 도리도리 한후 루시아가 충분히 알아듣도록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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