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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이 책의 내용은 미정입니다.
작가 : Beastic
작품등록일 : 2017.7.11

Bㅣ딱지, GL딱지, 빨간 딱지가 붙은 책들을 사랑하는 여인 아실리페 그레인

그 사랑을 현실화 하기 위해 책방을 내고, 그 안을 자칭 성물, 타칭 딱지 붙은 책들로 가득 채운다.

오늘도 불철주야 성물들을 동지들에게 팔고, 조물주님들에게 사들이며 열심히 성지를 가꾼 그녀는 길거리에서 만난 노파로 부터 새하얀 책을 사게 되는데...

소심한 영애의 아찔한 상상! 내가 상상을 하는 것인지 자살 행위를 하는 것인지 모르겠어!

목숨 걸고 책에서 빠져나가야하는 앙큼살벌 로맨스

 
Chapter 2 질투와 배덕감의 사이(4)
작성일 : 17-07-23 11:05     조회 : 232     추천 : 0     분량 : 6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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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 친구들 대사제가 왔어! 무슨 소리냐고? 뭐긴 뭐겠어. 헛소리지. 그래 우리가 너무 오랜만이라 헛소리가 다 나오네. 거의 보름만인가 친구들. 오늘은 좀 오래 볼 것 같다. 왜냐면 지금 내 앞에 서있는 황태자님께서 매우 빡 치신 것 같거든. 그래서 내가 몸을 못 일으키겠어.

 

 “영애.”

 

 나도 내가 잘못 한 건 알지. 근데 내가 이렇게 목숨을 구걸 할 정도로 죄를 진거 아니잖아? 나한테 죄가 있다면 이 책을 산 것? 거기서 더하자면 이 책의 주인공으로 태자를 지목한 거, 아 또 책르가즘을 느낀 거. 나 생각보다 지은 죄가 굉장히 많네? 태자가 빡 칠만 하겠다. 그래도 이 마법은 내가 건 것도 아니고, 내가 상상해서 그 상상을 실현해야 하는 것도 아니잖아. 나도 꽤 억울하다고 친구들!

 

 “영애!”

 

 “아, 네!”

 

 “이제야 대답하는군. 그래서 책은?”

 

 “아 여기 있습니다.”

 

 나는 재빨리 책을 불러내서 황태자에게 넘겼다. 그러면서 아까 내 얼굴을 스쳐지나간 포크를 생각하며 다시 눈을 내리깔았다. 물론, 내 몸은 절친들과 재회의 포옹을 끊임없이 하고 있었다.

 

 ‘분명, 그 포크 붉은 빛이 났어. 정말 오러를 담아서 던지다니 여기가 가장 끝에 있는 발코니가 아니었다면 옆에 있던 사람들은 다 죽었을 거야. 역시 미친놈.’

 

 나는 포크를 날리던 황태자를 상상하면서 마른 침을 삼켰다. 발코니 밖의 음악과 사람들의 떠들썩한 분위기도, 건너편 발코니에서 들리는 야시시한 속삭임도 정원에서 들려오는 야릇한 신음도 내 귀에는 모조리 음소거 되었다. 지금 내 귀에는 오로지 책 넘기는 소리만이 웅장하게 울려 퍼졌다.

 

 “후. 턱.”

 

 남들이 느끼기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에게는 기나긴 시간의 끝을 알리는 소리가 들렸다. 황태자는 한 숨을 크게 쉬고는 책을 덮었다. 그 말은 곧 나의 판결을 알리는 소리였다. 하지만 내게는 보험이 있다!

 

 “영애.”

 

 “분명히 태자 전하께서는 제게 손끝하나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남자는 한 입 두말 아니 됩니다! 태자 전하는 시정잡배가 아닙니다! 우리 다정하게 손을 붙잡고 이 위기를 해쳐나가죠!”

 

 “......”

 

 “랄까? 하하하. 안되나요. 살려주세요! 전하!”

 

 나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두 눈을 우리의 황태자는 차가운 시선으로 내려다보며, 내게 책을 던졌다. 물론 책은 사라지며, 나의 손목에 감겼다. 우리 사이에는 긴 정적이 흘렀다.

 

 “이번에도 빠져 나가려면, 그 분홍글씨대로 해야겠지?”

 

 “아마도 그렇겠죠. 하하.”

 

 “그리고 5일이라.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군.”

 

 “그렇죠! 시간은 충분해요.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생각해보면, 괜찮은 방법이 있을 거예요! 굳이 태자 전하의 고귀한 손이 오닐 기사단장의 소중이에 안 닿아도 된다고요!”

 

 “그럼 이렇게 하지. 오늘은 일단 그냥 넘기고. 내일 영애의 목을 베는 걸로.”

 

 “!”

 

 “그럼 이만. 조심히 들어가게 영애.”

 

 “전... 전하! 안 돼요! 제발 살려주세요! 흐엉엉 저도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요! 억울해요!”

 

 “영애. 이 세상에 안 억울한 사람이 어디 있어. 그리고 이건 어디까지나 실험이야. 혹시 아나 네가 죽는 게 이 마법을 확실하게 끝내는 방법인지?”

 

 황태자는 더없이 자상한 표정으로 나의 어깨를 툭툭 쳤다.

 

 “아 참 혹시 아플까봐 걱정이면 걱정 마. 우리 오닐 기사단장이 굉장히 목을 잘 쳐. 특히 오러 특성이 ‘날카로움’이야. 그 이야기는 검에 베였다는 생각이 들지도 않게 끝날 거라는 거지. 걱정 말고 푹 쉬어.”

 

 “아...안 돼요! 아니 그것보다 제가 죽으면, 마법에 걸린 사람들은 영원히 마법에 갇히는 구조면 어쩌시려고요?!”

 

 나는 꽤나 논리적인 이유를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 발코니의 문을 막아서며 두 팔을 벌렸다.

 

 “생각해보세요! 만약 제가 죽으면 공녀님이랑 기사단장님이 평생 알콩섹콩하며 하루하루 보내는 걸 곁에서 감상하셔야 한다고요!”

 

 “그건 좀 짜증나는군.”

 

 “그... 그렇죠! 틀림없이 그럴 거예요! 옆에서 옆구리 시려 죽어라 할 정도로 그럴 거예요. 제가 본 게 많아서 아는데. 그렇게 지위에 억압 되어있는 사랑은 한 번 터지면 아주 그냥 막 그냥 막 나가는 거예요! 주변이 안 보인다니까요?”

 

 나는 이미 공녀와 오닐을 팔고 입에서 나오는 대로 씨 부렸다. 근데 이게 또 통하는지, 우리의 싸이코는 잘생긴 얼굴을 살짝 찌푸리며 나가려던 걸음을 멈췄다.

 

 “흠. 내가 내 마음에 안 드는 인간을 이렇게 오랫동안 봐주는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어.”

 

 “에이, 레트로 영식도 있는데.”

 

 “아무래도 그 입은 좀처럼 죽고 싶어 안달이 난 것 같은데?”

 

 나는 두 손으로 입을 막았다. 아니 그래도 딱 봐도 나보다 오래 되어 보이는 악연이던데. 그래 미안. 아무거나 씨 부려도 정도가 있는데 내가 그걸 잘 몰랐네. 우리의 황태자는 나한테 이제 익숙해졌는지 한숨을 푹 쉬고는 입을 열었다.

 

 “확실히 영애의 추측도 어느 정도 일리가 있지만, 그래도 영애가 생각해도 내가 그녀석의 X을 만지는 건 아니지 않나?”

 

 “아... 네. 뭐... 그렇죠?”

 

 “......”

 

 “아니에요! 아우 아니죠. 그럼. 어떻게 태자 전하가 그런 흉물을 어휴.”

 

 “그냥 지금 죽는 것도 괜찮겠군.”

 

 황제는 어디서 꺼냈는지 얇은 박도를 뽑았다. 나는 그의 눈과 그의 행동이 진심이라는 것을 알고, 고개를 푹 숙이며 덜덜 떨었다. 난 순간 사람이 정말로 공포에 질리면 아무 말도 못하는 것을 알았고. 지금까지 이 싸이코가 날 많이 봐줬다는 걸 깨달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그런 걸 경험할 바에는 차라리 영애가 한 번 죽어봐.”

 

 그의 검이 나에게 떨어지려하자. 나는 다시 한 번 더 성물들의 퍼레이드를 경험했다. 그와 동시에

 

 “전 그 선택에 반대하는데요?”

 

 당찬 여성의 꾀꼬리 같은 목소리가 그의 검을 세웠다.

 

 ***********

 

 “에일린.”

 

 “너무하시는군요. 황태자님. 파티 당일 날 저를 바람 맞춰 놓으시고, 사과 한번 하러 오시지 않다니. 그래서 제가 찾아 왔답니다.”

 

 “그게 찾아온 거냐? 내가 봤을 때는 엿듣는 것 같은데?”

 

 “뭐, 찾아 왔으니, 엿듣기도 하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처음부터 제가 듣고 있는걸 아셨으면서.”

 

 나는 두 사람의 이야기 소리에 조심스럽게 눈을 뜨며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내 앞에 맺힌 하얀 장막을 두드렸다.

 

 ‘실드?’

 

 그리고는 황태자에게 눈을 돌리니 그는 테이블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나는 그 시선을 따라 테이블 위를 보니 그곳에는.

 

 “새?”

 

 여러 가지 색이 섞인 작은 새 한 마리가 여인의 목소리로 나에게 말해왔다.

 

 “어머, 평안하신가요? 아실리페 그레인 영애. 전 공국의 공녀 에일린 밀네스입니다.”

 

 “아, 네. 평안하셨나요? 처음 뵙겠습니다. 공녀님.”

 

 사실 전 전혀 평안하지 않습니다만. 그건 그렇고 공녀님 언제부터 엿들으셨나요. 설마 저희가 마법에 갇힌 걸 알고 있나요? 아무래도 뉘앙스가 처음부터 들으신 거 같은데. 역시 다 들으셨겠죠? 하아. 첫 날에 클리어하기는 이미 다 틀렸으니까. 어차피 알아야 했지만 굉장히 당황스럽네요.

 

 “후훗. 황태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인이 누군가 했는데, 정말로 귀여우시군요.”

 

 “쓸 데 없는 소리마라. 에일린.”

 

 “여전히 차갑네. 테인. 그건 그렇고 나하고 할 이야기가 많을 것 같은데? 좀 내려오지 그래. 내가 그 발코니에는 들어 갈 수 없잖아? 거기다가 슬슬 마나가 부족하거든.”

 

 “...알겠다.”

 

 “그럼, 영애도 테인과 함께 이 새를 따라오세요.”

 

 “아 네!”

 

 새가 날아오르자 나와 황태자는 발코니에서 나왔다. 다시 한 번 득달처럼 달려드는 사람을 황태자가 이번에는 기사들을 시켜서 물리게 했다. 뭐, 황태자와 내가 밀담을 주고받는 발코니를 거쳐서, 밀회를 즐기는 정원으로 향하자 엄청난 소란이 일었지만, 나는 어차피 이 날을 리셋할 생각이기에 조금은 홀가분하게 벗어났다.

 

 그렇게 새를 따라서 정원 깊이 들어가니 호수 앞에 푸른 머리색에 아름다운 진주장식으로 꾸민 여인이 새하얀 와인 드레스를 입고 서있었다. 나는 그녀가 만들어 내는 몽환적인 분위기에 잠시 홀렸다.

 

 ‘와 진짜 뭐랄까. 막 엄청 예쁜 것도 아닌데, 그냥 여자가 봐도 아름답다.’

 

 그리고 새가 그녀의 품에 들어가 사라지자. 나는 입을 헤 벌리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황태자는 그런 나를 한심하다는 어조로 툭 내 뱉었다.

 

 “저 새도 마법이다. 침 나온다. 입 닫아라.”

 

 ‘나도 알거든. 이 똘빡아.’

 

 ***********

 

 “오닐은 어디 있고, 혼자 있지?”

 

 “누가 판을 깔아줬는데도 못 주워 먹더라.”

 

 “설마.”

 

 “어, 나의 빈 파트너 자리는 꾈 생각도 안하고 멀리 떨어져서 안절부절 못하던데?”

 

 “그럼 넌?”

 

 “꽃이 어디 자기 꺾어달라고 꼬리치나. ‘나 예뻐요’하기만 하지. 꽃을 갖기 위해 꺾을 용기도 없는 남자를 내가 왜 챙겨줘? 그래서 그냥 따라온 집사가 정해준 파트너랑 대충 입장했지. 뭐 들어오자마자. ‘잘 가요’ 하고 헤어졌지만.”

 

 “하아. 이 병신이.”

 

 “주군을 닮아서 그렇게 답답한 거겠지.”

 

 “뭐?”

 

 “내 말이 틀린가?”

 

 와우 언니 기사님이 제일 쎈 언니인줄 알았는데, 이 언니는 다른 의미로 만만치 않네. 우리 기사님은 직설적으로 대든다면, 뭔가 이 언니는 돌려 깎는 맛이 있구먼. 내가 언니 참 마음에 들어. 이렇게 얽힌 것도 인연인데 잘 지내봐요? 내가 낯을 많이 가리고 소심해서 그렇지 참 진국이야.

 

 “그런데 두 분이 서로 좋아하는 사이라고 하지 않았나요?”

 

 난 조용히 손을 들어서 우리 공녀님에게 물어보았다. 역시 여자는 남자이야기를 하면서 친해지는 게 제일 빠르지. 물론 성물에서 배운 거지만!

 

 “아 그건 테인의 헛소리예요. 전 딱히 좋아하지 않아요. 영애.”

 

 “아, 기사단장의 짝사랑인가요?”

 

 “짝사랑은 개뿔. 저 여자의 어장관리다.”

 

 “그러면 오닐한테 가서 말하랬지. 고백을 해보라고. 혼자 저 멀리서 돌이나 차면서 모래알이나 세고 있는데 내가 아니?”

 

 “그러니까 내가.”

 

 “아, 네네 너랑 드잡이 질해봐야 뭘 알겠니. 아무튼 우리 태자님은 그 멍청한 남자 찾아보시고 영애는 저랑 이야기하죠.”

 

 “이!”

 

 “아 네!”

 

 우리 태자가 혼자 빡쳐서 우리 공녀 언니에게 대들려고 하자 나는 재빨리 대답을 했다. 황태자는 나를 째려보면서, 입을 다물라는 내용의 눈빛을 보냈다. 하지만, 난 지금 공녀 언니라는 갑옷을 하나 더 장착했다는 사실! 나는 기고만장이 하늘을 찌르며, 공녀의 곁으로 갔다.

 

 “아까 둘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오닐도 끼어 있는 것 같은데. 뭐해? 어서 가서 데려와 테인.”

 

 “하. 젠장.”

 

 태자는 별 수 없다는 듯 한숨을 쉬고는 몸을 돌렸다. 우리 공녀는 즐거운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이제야 좀 조용하네요. 제 소개는 했으니 생략하고, 저에 대해서 잘 아시나요 영애?”

 

 “아, 그... 공녀님이라는 것만 알아요. 죄송합니다!”

 

 “아니에요. 영애. 그리고 둘이 있을 때는 편하게 말해도 좋아요. 전 영애가 마음에 들거든요? 황태자랑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꽤 귀여운 언니구나 했어요.”

 

 “네?! 언니요?”

 

 잠시만 공녀 언니 나이가 몇이야? 아니 내가 언니야? 나보다 더 키도 크고 당당하고 딱 봐도 그냥 언니인데?

 

 “네. 저 올해로 열 여덟이예요. 아실리페 영애는 올해로 열아홉 아닌 가요?”

 

 “그.. 그건 그런데. 제 나이는 어떻게?”

 

 “공녀라는 지위는 보기보다 알아야 할 게 꽤 많답니다. 그리고 영애의 성격도 잘 알고 있죠.”

 

 뭣? 황후마마도 그러더니 공녀도 내게 스토커를 붙여 놓은 건가. 설마 책방은 모르겠지?

 

 “그리고 귀족의 지위에 기대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손으로 출판계의 생지옥이라는 ‘책의 거리’에 책방을 내서, 유지는 물론이고 심지어 성공시키다니 정말 대단해요! 솔직히 대부분의 영애는 영애를 몰랐지만, 전 영애의 수완을 존경하며 어떤 방식으로 성공했는지 정말 궁금했어요! 그런데 영애는 무도회나 연회나 야회는 당연히 안 나오시고, 티파티 초대장도 번번이 거절하셔서 마음 아팠답니다.”

 

 는 개뿔. 이 여자 내가 정말 보통 책방을 열어서 책과 관련된 가게는 살아남기 힘들다는 ‘책의 거리’ 에서 살아남은 줄 알고 있다. 근데 공녀님 티파티 초대장 그런 것도 보냈어? 미안 그런 초대장은 보지도 않고 태워버리고 미리 써둔 사과 편지에 하녀들을 시켜서 이름만 적게 시켰어. 그리고 책방은 더 미안. 그건 사업 기밀이야. 묻지 말아줘! 너의 순수한 존경심을 더럽히고 싶지 않아! 이 언니는 보면 안 될걸 팔고, 팔면 안 될걸 사드린 것뿐이야!

 

 “그.. 그랬나요? 그... 그게 말이죠. 영애.”

 

 “그러니까 언니! 꼭 가르쳐 주세요!”

 

 저번 챕터에서는 황후마마의 호구가 되더니

 

 아무래도 이번 챕터에서는 공녀의 스승이 될 것 같다.

 

 아무리 대사제인 나라도 이 순수한 눈빛은 약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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