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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우주
작가 : 서영하
작품등록일 : 2017.7.22

머나먼 우주의 신비로운 이야기가 지구에서 시작합니다.

 
4화 공격의 시작(3)
작성일 : 17-07-22 15:27     조회 : 219     추천 : 0     분량 : 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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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씨가 큰부상이 아니어서 그나마 다행이였다.

 나와 하나요원은 갤럭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팀장님과 함께

 다음날 국장님실을 방문했다.

 

 "우리 두요원은 몸은 괜찮은가?"

 

 "네!"

 

 "젊은게 좋구만 그런 큰 전투를 격고도 하루만에

 건강하게 출근하고 강팀장은 뛰어난 요원이

 한명도 아닌 두명이나 있으니 든든하겠어?"

 

 "네..둘다 경찰대와 육사수석 졸업자다운 능력을

 보여준것 같습니다."

 

 "그래 그건 그렇고,

 자네들이 경험한 이야기를 자세히좀 들려주게

 하나요원은 정확히 마이크로젯폭탄총알을 가슴에

 맞혀다고 했는데 확실히 맞은게 만나?"

 

 "네,국장님 정확히 맞추고 거의 20미터까지 날아갔습니다.

 그리고 1분도 안되서 저에게 팔쪽에서 무언가 날아왔고

 순간 감전된느낌을 받고 정신을 잃었습니다."

 

 "그럼 인간형사이보그인 기계일수도 있다는 말이네!"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어제 검색대에서 검색한자료를 분석한결과 로봇이나,

 사이보그는 아닌걸로 판명이났습니다."

 

 "그럼 어떻게 마이크로젯폭탄총알을 맞고도 끄덕없지!

 첨단방어수트라도 착용했다는건가?"

 

 "그게..검색대자료를 분석했는데 일반 가죽과 옷감이였습니다."

 

 "그래..이해가안가는군!

 왠만한 철판도 뚫는 총알인데...

 강민호요원은 하나요원이 쓰러지고 누가 그 여자를 쓰러뜨렸는지

 보았는가?"

 

 "저도 바로 전기파를 맞고 쓰러져서 다음상황은 알지못합니다."

 

 "강팀장,누가 그런건지는 알수가없나?"

 

 "네..CCTV나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중인데 아직 별다른

 단서를 잡지못했습니다."

 

 "그래 알겠네,

 계속 조사하고,무기과학팀에서 새로운무기를 타이게타와

 합작으로 만들었다는군 가서 고스트팀에 맞는 무기를

 받아서 오늘부터 사용할수 있도록 하게."

 

 "네..국장님,

 가보겠습니다."

 

 우리는 국장님께 인사를 하고 무기과학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장팀장!오랜만이네.

 같은 건물에 있어도 얼굴보기가 너무힘든것 같애!"

 

 "그러게,오랜만에 얼굴을 보니 정말반갑네."

 

 "안녕하십니까,장팀장님."

 

 "오..잘생기고 이쁜 선남선녀가 잘어울리는데..

 사귈생각들은 없나?ㅎㅎㅎ"

 

 나는 내심기분이 좋았다.

 하나도 웃는걸보니 싫지는 않은모양이다.

 

 "무기가 새로들어왔다고 해서 왔네."

 

 "응,요번에 타이게타와 합작으로 만들긴했는데

 말이 합작이지 거의다 타이게타 제품이야!

 성능은 정말 무시무시하니까, 성능과 작동법을 알려주겠네."

 

 처음보는 무기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다.

 프세페에게 들은이야기는 타이게타는 1999년 불시착한

 아케나비행선을 발견하여,안에 있던 아케나인까지 생포하여

 그들의 기술을 이용하여 지구를 지키는데 쓰고있다고 한다.

 갤럭시안에서는 아직이런사실을 아는사람이 나말고는 없다.

 

 "우선 기본권총이네,44매그넘을 강화한

 블랙매그넘으로 전작의 3배를 넘는 관통력과 파괴력을

 가지고있지,한번만져보게?"

 

 "우와 묵직한게 힘이 느껴지는데요,팀장님!"

 

 "그렇지,또이총은 하나요원이 사용했던 리볼버권총을 개량한것으로

 마이크로젯폭탄총알도 3배이상 강해졌네.

 다음에 그여자가 이총으로 맞는다면 살수없을걸세."

 

 "팀장님 이총 정말마음에 들어요!"

 

 "아직 놀라긴 이르네,이제부터 소개하는 무기는

 타이게타에서 직접가져온 무긴데 성능이 어마어마하네,"

 

 우리는 그무기를 실험해 보기위해 실험장으로 이동했다.

 

 "첫번째 무기는 광파수류탄이네.

 작지만 이걸맞으면 순간적으로 엄청난 충격파가

 몸을 움직이지못하게 하지.강민호요원이 한번던져보지?"

 

 "네!던져 보겠습니다."

 

 광파수류탄을 들고 던지니 조그마한 수류탄이 순간적으로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실험용더미를 감싸더니

 순식간에 형체를 알아볼수없게 폭발시켜버렸다.

 

 "와우...엄청난데요!"

 

 그 광경을 지켜보던 팀장님과 하나는 정말놀라는 눈치였다.

 한편으론 아케나의 화력이 상상이상 이겠구나 생각하니

 아찔한 생각마저 들었다.

 

 "그리고 요번무기는 방어무기인데 평상시 팔에 차고다니다가

 위험할때 작동시키면 순간적으로 에너지방패가 만들어지네,

 정말 놀랍지 않은가?"

 

 "타이게타는 외계인이라도 고용하나부지 이런기술이

 지금 가능하기는 한거야."

 

 "나도 모르겠어,그 회사는 국장님조차 전혀 모르시더라고.

 하여튼 이무기는 잘만 활용하면 싸울때 많은 도움이될거야."

 

 우리는 무기과학실을 나와 고스트팀으로 이동했다.

 고스트팀 회의실에는 팀원들이모두 모여있었다.

 

 "어제 이송차량을 공격했던 적들을 분석한자료가 감식팀에서

 올라왔다.이들은 여자를 탈출시키고 강남,마포,여의도쪽으로

 분산해서 도주한정황이 포착됐다."

 

 "그럼 그지역에 그들의 근거지가 있을가능성이 많겠네요?"

 

 "그렇지! 우리팀은 국장님명령으로 이지역에서 잠복근무를

 하며 적들에대한 정보수집을 하고,더 나아가 그들의 본거지까지

 알아낼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

 1팀3팀은 강남,2팀4팀은 여의도,5팀은 마포쪽으로 이동하여

 임무를 수행해주기 바란다."

 

 "네..팀장님."

 

 오늘 하나씨와 같이 잠복근무할 생각을 하니 기분이 날아갈듯

 좋았다.

 우리는 갤럭시에서 지급된 특수SUV차량을 타고,강남역쪽으로

 이동하고,1팀은 압구정역으로 출발했다.

 

 "하나씨 점심시간인데 좋아하는 음식있으면 이야기해

 내가 사줄께?"

 

 "민호씨 우리가 한가하게 밥먹을 시간이 어딨어요!

 햄버거사올테니 차에서 먹어요."

 

 "그래도 한국사람이 밥먹어야지! 하나씨 어제도 아파서

 수액만 맞고 식사도 제대로 못했잖아!

 오늘은 양보못해 먹고싶은거 있으면 얘기해?"

 

 "알았어요!그럼 초밥사주세요!"

 

 "우리 동갑인데 말놓자.하나야!"

 

 하나는 어이없다는듯 웃으며 그러자고 했다.

 오늘은 왠지 하나씨도 나에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들어 기분이 좋았다.

 점심을 먹고 하나는 자동차블랙박스를 수거해 분석하고,

 나는 주변탐문수색을 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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