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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세이비어
작가 : cjh****
작품등록일 : 2017.7.21

조작된 지구
살기위해 복수를 위해서는 강해져야 한다.
모든일의 원흉 오버로드를 찾아라
그리고 죽여라!

 
4. 데스 게임 스타트 (3)
작성일 : 17-07-21 21:43     조회 : 203     추천 : 0     분량 : 5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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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저기 효인 선배 왜 따라오셨나요?"

 진규는 자신의 훈련실까지 따라온 효인에게 질문하였다.

 그녀에게 알려준 팁으로 인해 진규는 이제 스스로 훈련을 할 수 있어서 훈련을 왔는데 효인이 따라온 것이다.

 "진규, 저랑 대련해보실래요?"

 "네?"

 "대련해봐요. 안전장치는 충분히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죽기 살기로 싸우면 돼요"

 효인은 아주 간단하게 말을 했고 진규는 의아해하였다.

 그런 진규의 모습에 효인은 간단하게 말했다.

 "일단 진규가 벌써 무기 강화술을 사용할 수 있고 재능이 뛰어난 걸 알아요. 하지만 근접 전투하는 자들만 싸우는 건 아니잖아요? 일단 저 같은 초능력자와의 전투도 해봐야죠"

 

 쿵!

 

 진규 바로 옆에 공중에 충격파가 발생한다.

 효인의 능력은 염동력

 "어때요? 일단 몬스터, 괴인 중에서 초능력을 사용하는 적들도 있어요. 여러 가지 전투를 경험하는 게 중요해요"

 효인은 미소를 지으면서 말한다.

 '성인(星人)은 어떨까'

 그녀는 진규를 시험해볼 생각이었다.

 그녀가 하려는 행위는 신고식임과 동시에 진규가 도대체 어떤 존재인지 확인하며 그와 동시에 성장을 도울 생각이다.

 최대한 아슬아슬하게 그를 몰아붙여서 초능력자의 전투가 어떻게 되는지 각인도 시킬 생각이었다.

 그녀의 초능력자이며 염동력을 극한으로 단련한 존재

 초능력 중에서 가장 흔하다 알려진 능력이지만 그와 동시에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운 능력이며 조직 내에서 초능력을 주로 사용하는 몇 없는 이들 중 하나였다.

 간부를 제외하고 그녀를 상대할 수 이들도 극도로 적었다.

 그녀는 강자였으며 진규에 대해 알고 싶었다.

 그리고 돕고 싶었다.

 타치엘의 말대로 그가 희망이라면!

 흔히 소설, 만화에서 나오는 용사와 같은 희망적인 존재라면!

 '그 성장력을 보여줘!'

 "어때?"

 "봐주면서 해야되요"

 진규는 이미 효인과 자신의 격차를 알아차렸기에 그렇게 말했다.

 그 말에 효인은 간단하게 대답을 하고 훈련장을 설정한다.

 "내가 말해줬던 격투 시스템을 발동시켰어. 배리어 시스템을 작동했고 베리어를 전부 소모시키면 자동으로 승부는 끝이야"

 "예!"

 진규는 자신의 검과 방패를 꺼내 들면서 말한다.

 "시작은 5초 뒤야"

 효인은 말과 동시에 진규는 거리를 두면서 그녀를 살펴보았다.

 '창?'

 효인의 팔찌가 반짝이면서 등장한 10자루의 창

 하지만 제대로 된 창이 아닌 말뚝에 가까웠고 온통 검은색으로 되어 있었다.

 칠흑의 철로 이루어진 창

 진규가 판단으로는 10개의 창은 지구에 존재하는 철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 거 같았다.

 '저 창을 날리는 용도겠지?'

 효인의 능력은 염동력

 일단 진규가 알고 있는 염동력에 대한 정의는 신체를 쓰지 않고 물리력을 발휘하는 힘이다.

 그 힘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 수 없으며 이 싸움을 통해서 알게 될 것이다.

 염동력의 위력을

 "카운터 시작한다"

 "네!"

 효인의 말과 동시에 각자 자리에서 카운터가 끝나길 기다린다.

 [5]

 '시작하자마자 접근한다'

 [4... 3.. 2...1.. 0]

 "!!!"

 '뭐야...'

 진규는 본능적으로 옆으로 피하면서 방패를 들어서 방어를 하였다.

 생각보다 몸이 먼저 움직였다.

 그리고 그 결과 진규는 배리어는 약간 깎여나갔지만 한방에 끝나지 않았다.

 그가 있던 자리에 꽂혀 있는 칠흑의 창

 옆으로 움직이면서 방패를 들어서 창의 공격을 흘러내었다.

 '박혔어...'

 긴 칠흑의 창은 진규가 있던 자리에 깔끔하게 박혔다.

 강력한 위력으로 발사된 창은 주변을 파괴하지 않고 깔끔하게 박혔다.

 "대단한데!"

 그때 멀리서 들려오는 효인의 목소리에 진규는 정신을 차리고 그녀를 바라본다.

 시작자리에 그대로 서 있는 그녀의 주위에 둥둥 떠 있는 9개의 칠흑의 창

 '위험해...'

 확신했다.

 방금전 창의 공격은 한방만 맞아도 아웃이었다.

 위험천만하다.

 '선배라는 건가...'

 진규는 두려움이 느껴졌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기뻐했다.

 처음 위기를 겪었을 때!

 보스 몬스터 놀킹의 싸움에서 위기였지만 그 위기를 넘어서고 진규는 강해졌다.

 하지만 지금의 위기는 그때와 달랐다.

 진규는 최하급 수준이었고 효인은 하급 수준의 강자

 고작 한단계 차이였지만 그 차이는 어린아이와 전성기 운동선수와의 차이였다.

 최하급과 하급

 이기기 힘든 거대한 차이였지만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수준은 아니었다.

 절대는 아니다.

 가능성이 있다.

 그러니까...

 '이긴다!'

 불가능에 가까운 도전을 한다는 사실에 진규는 너무 기뻤다.

 영혼에서 뿜어져 나오는 이능의 에너지는 진규의 온몸을 강화한다.

 검기를 사용 가능한 이후 린과 같이 사냥을 하면서 전력을 사용한적이 없었다.

 방패와 검은 하얀 빛으로 물들고 진규의 신체능력은 최고조로 솟아오른다.

 "으아!!!!"

 쿵!!!

 진규가 서 있던 바닥이 망가짐과 동시에 진규는 엄청난 속도로 효인에게 달려나간다.

 그와 동시에 효인의 주변에 둥둥 떠 있던 칠흑의 창은 엄청난 속도로 진규에게 날아가며 진규를 위협한다.

 '보인다'

 총 4개의 창이 날라오는 것이 보였다.

 모든 신체 능력을 강화하자 동체 시력 또한 상승해 날라오는 창이 보인다.

 하지만 그래도 빨랐다.

 마치 영화에서 나오는 총알이 슬로우 모션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최소한 10배는 빠르게 날라오는 거로 보였다.

 보이긴 하는데 창을 막기 위해 움직이는 자신보다 빠르게 창이 날라온다.

 '더 빨리!! 움직여!!!"

 진규의 의지에 영혼에서 더욱더 많은 에너지가 뿜어져 나와 진규의 양손에 더욱더 강화시키지만 그와 동시에 진규의 양손은 고통스러웠다.

 진규는 본능적으로 자신의 몸을 한계 직전까지 강화했지만 지금은 한계 이상으로 신체능력을 강화시켰다.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래도!

 '이기고 싶다!'

 

 쾅!

 날라오는 창의 속도에 따라잡은 진규는 오른손의 검을 휘둘러 가장 근접한 창을 때리자 거대한 소리와 함께 창은 날아간다.

 하지만 나머지 3개의 창도 곧 도달하지만, 최대한 비껴내서 막기 위해 방패를 앞으로 내민다.

 

 콰지...직..

 

 두번째 창은 생각대로 겨우 흘려내었다.

 하지만 그 결과 왼손은 상당히 고통스러웠다.

 참을만 하였다.

 하지만 문제는 나머지 2개

 동시에 거의 동시에 날아온다.

 '막아도 하나'

 진규는 달리고 있었고 곧 창은 진규의 몸에 도달한다.

 왼손은 고작 1개를 막은 결과 잘 움직이지 않는다.

 오른손의 검을 휘두르기에는 늦는다.

 방법은 단 하나!

 '피한다!'

 2개의 창은 각자 진규의 머리와 가슴을 향해 날아온다.

 고작 70cm 되지 않은 거리까지 도달했다.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진규는 움직여야 했다.

 자신의 다리를 믿고 더욱더 강화하고 오른쪽 발로 땅을 찬다.

 "오~"

 "하아... 하아..."

 진규는 왼쪽으로 구르면서 넘어졌지만, 미소를 지으면서 일어섰다.

 종이 한 장 차이로 피했다.

 너무나도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위기를 넘겼다는 생각에 미소가 지어진다.

 조금만 늦었으면 머리와 가슴에 창이 적중하고 대련을 끝났을 것이다.

 하지만 살아남았다.

 지친 자신을 기다려주는 효인의 모습을 바라본다.

 놀란 표정에 진규는 기뻤다.

 '아직 멀었어!!'

 진규는 미소를 지으면서 다시 빠르게 움직인다.

 아무런 공격을 하지 않았기에 진규는 순식간에 효인이 있는 자리에 도달했고 검을 휘두른다.

 

 챙!

 

 하지만 너무나도 손쉽게 칠흑의 창에 진규의 공격은 막힌다.

 검기를 사용한 공격이었는데 너무나도 손쉽게 막힌 것이다.

 "훌륭해요. 진규! 하지만 문제점이 있어요. 첫째 신체는 몰라도 무구 강화술은 확실하게 공격을 적중시킬 수 있다. 생각할 때 사용하는 거에요. 그게 아니면 도저히 막을 수 없는 공격이 올 때 사용하는 게 맞아요"

 "...."

 "에너지 소비가 많죠?"

 효인의 말에 진규는 긍정할 수밖에 없었다.

 신체 능력 강화는 에너지가 소모되지만, 검과 방패보다는 훨씬 덜하다.

 진규는 처음 효인의 공격에 검과 방패에 강화술을 펼쳤다.

 계속 유지하였다.

 시작한 지 고작 몇 초 되지 않았기에 크게 소비가 되지 않았지만 5분? 10분 계속되었다면 에너지는 급속도로 소비가 되었을 것이다.

 "아직 제대로 강화술을 펼치지 못하고 에너지를 밀어 넣기만 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제가 말한 게 기본이에요. 그리고~ 주위를 잘 보세요"

 "!!"

 

 쾅!

 

 효인의 2개의 창은 진규의 검을 막고 있었지만 나머지 3개는?

 당연히 움직일 수 있었고 그중 하나는 진규를 후려쳐서 날려버린다.

 "크윽...."

 아프지 않았다.

 하지만 단 한번의 공격에 진규의 배리어는 절반 이상이 사라졌다.

 단번에 끝낼 수 있음에도 일부러 후려쳐서 베리어를 남긴 것이다.

 "항상 주변을 살펴야 해요. 적의 동료 및 미지의 공격에 대비해야 됩니다"

 그 말과 동시에 효인의 창이 또 다시 날라왔다.

 '너무 빨라!'

 처음 날라왔던 창보다 최소 3배는 더 빠른 창의 속력에 진규는 방패는 깔끔하게 창의 구멍이 생겼다.

 효인은 일부러 진규의 방패를 박살내고 신체에 닿지 않게 날렸기에 진규는 멀쩡했던 것이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자기 주변을 조작하는 능력은 거리가 멀어질 수록 컨트롤 및 파워가 약해지지만 자기 주변일 수록 더 강합니다. 그렇기에 염동력과 같은 능력자들은 가장 강력한 상태의 공격을 날리는 거죠"

 효인은 자신의 능력의 장점과 단점을 말하였다.

 염동력과 같이 자신의 주변에 이능의 현상을 일으키는 능력

 예들 들면 풍술사, 발화능력자도 이에 해당된다.

 그렇기에 세간에 알려진 것과 반대로 근접할 수록 공격은 더욱더 강력하고 접근할수록 더욱더 주의해야 한다.

 "크윽...."

 '염동력'

 보이지는 않지만 감으로 느껴지는 보이지 않는 힘이 진규를 감싼다.

 "그렇기에 저와 같은 타입의 능력자들은 근접전에 대해 단련을 주로 하고 원거리는 오히려 덜 신경 쓰니까 알아두세요"

 [대련 종료. 승자 이효인]

 진규의 배리어가 전부 사라지면서 대련은 끝났다.

 효인의 배리어는 하나도 소비가 되지 않았다.

 일방적인 싸움

 당연한 결과였지만 효인은 진규의 가능성을 보았다.

 이능의 힘을 가진지 고작 하루 넘었을 뿐인데 이미 최하급 수준에서 적수를 찾기 힘들 수준의 힘을 가지고 있었다.

 최하급 조직원 중에서 무구 강화술을 사용 가능한 인원은 고작 4명뿐이었으며 그들조차 진규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을 것이다.

 고작 하루 넘겼다.

 "수고했어요. 진규"

 "네, 수고했습니다"

 "일단 신체가 부담이 있을 테니까 포션 먹고 쉰 다음에 훈련하던지 더 쉬던지 해요"

 "네"

 진규는 효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긍정하였다.

 온몸이 아파서 천천히 걸어가는 진규의 모습에 웃음이 나온 효인은 그의 뒷모습을 바라보다가 자신의 물건을 챙기고 진규를 따라간다.

 '희망...'

 타치엘이 진규를 지칭하는 말이다.

 정말 희망일까?

 단순히 희망으로 끝날까?

 진규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하지만 효인은 단 하나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엄청난 속도로 강해질 거야'

 이미 진규의 성장 속도는 상상 이상이었다.

 최연소 간부가 될 것이다.

 하지만 그전에 세상이 망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그만큼 이 세상은 불안정하며 그것을 인지하고 있는 조직원들은 하나같이 본래 하던 일을 전부 그만둔다.

 오로지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힘을 키우지만 그 외의 존재들이 있다.

 괴인으로 인해 혼자가 된 이들은 복수심을 가지고 힘을 키운다.

 천부적인 재능과 복수심

 이 2가지는 진규를 더욱더 강하게 만들 것이다.

 하지만 과연 진규가 제시간이 맞춰서 강해질지 아닐지는 알 수 없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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