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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나는 로맨스를 원하지 않는다
작가 : Gwan
작품등록일 : 2017.6.5

[라이트노벨/러브 코미디/얀데레/츤데레/S&M?/오글오글] 과거의 상처 탓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상실하게 된 오영. 그런 오영을 중심으로 김별과 김설, 그리고 상처 많은 사람들의 청춘성장로맨스.


 
1 - 5. 기다림이 길수록 애틋함은 강해진다
작성일 : 17-07-21 00:53     조회 : 264     추천 : 0     분량 : 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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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바 씨, 스무디가 단 거야? 아니면 당신이 단 거야? 나 이러다 당뇨병 걸릴 거 같은데···.“

 

  “이···잇 무책임한 손님이! 어, 어디서 갑작스레 키스하는 건가요! 호, 혹 제가 당신에게는 예뻐 보일 수 있겠지만··· 좀 깜짝깜짝 놀래키지 말아야지···.“

 

  “훗, 이건 상이야. 오랫동안 잘 참은 내게 주는 상.“

 

  “에, 에이~ 제게도 상이죠···. 최고의 상···.“

 

  김설은 두 손으로 뺨을 감싼 채 몸을 배배 꼬았다.

 

  나는 그런 그 모습을 내 눈에 오랫동안 담아두고 싶었다.

 

  갑자기 등장한 불청객만 아니었다면 말이다.

 

  “와앙~☆ 꼬마당~♬ 오랜만에 남자다~!!“

 

  2층 계단을 한달음에 뛰어내려와 쪼르륵 내게 안기는 이나연.

 

  “너엇! 갑자기 왜 이래?!!“

 

  순간적으로 당황스러움으로 물들었기에, 내 목에서 하이 톤의 소리가 저절로 새어나왔다.

 

  “한 달 동안 맨날맨날 왔던 주제에~ 정말 일주일 동안이나 안 올 줄은 몰랐다고~!“

 

  그 한 달 전엔 나랑 당신이랑 6개월이나 떨어져있었는데···.

 

  “얼굴 부비부비 하지 말고 떨어져! 저기서 정색하고 있는 녀석을 보라고?!“

 

  나는 손가락으로 카운터에 있는 알바 씨를 가리켰다.

 

  내 손가락 끝의 알바 씨는 꽈배기를 반불 게 하던 모습과 홍조 띤 얼굴을 말끔히 지운 채 눈을 가늘게 뜨고 있었다.

 

  그 가늘어진 갈색 눈은 별이 못지않게 무섭다고 밖에는 표현할 수 없겠다···.

 

  젠장··· 알바 씨가 살 떨리게 예뻐 보이잖아···.

 

 

 

 

 

  “꼬마는, 꼬마는, 드디어 첫발을 내딛은 모양이구나~“

 

  이나연의 건물 2층.

 

  이곳은 이나연의 진료실 겸 상담실이자, 10분이라는 약속으로 통제된 이나연과 나만의 공간이다.

 

  “너 술 마셨어? 「꼬마는」이라는 말을 두 번이나 반복해서 귀여움을 터트리는 거야?“

 

  “아~ 어제 쪼끔? 몸이 취해야 정신이 온전해지거든~ 오랜만에 깊은 생각을 좀 했지~!“

 

  그러고 보니, 안경대신 렌즈에다, 머리에 연필도 안 꼽고 옷도 후지근하지 않네···. 흰 블라우스 앞 선만 제대로 잠갔다면 말이지.

 

  “너는 그런 옷을 입은 주제에 단추를 5개나 풀어헤치냐···.“

 

  나는 대놓고 노출되는 이나연의 선정적인 핑크색 브래지어가 서정적으로 보였다.

 

  “아~ 이거 요즘 유행하는 빠쎤~!“

 

  “웃기는 소리하고 자빠졌네! 그딴 식으로 입고 다니면 너 잡아먹힌다고!“

 

  나이 생각 좀 제발 하란 말이야···!

 

  “엥~ 나 지금 가슴 커졌다고 자랑하는 건데~ 「어게인~!」 성장기 진행 중이라는 소린데~“

 

  미칠 것이면 곱게 미쳐야지···. 넌 성장기가 아니라 그냥 술 취한거야.

 

  “하아··· 단추 똑바로 해줄 테니까 가만히 있어.“

 

  “네에엥~!“

 

  나는 앉아 있던 자리에서 일어나 의자와 의자 사이에 놓여있는 큰 책상을 옆으로 피해 이나연에게 다가갔다.

 

  어른 주제에 너무 칠칠치 못하잖아···. 자중하라고 이 녀석아.

 

  높이 탓에 허리를 구부리는 것보다 무릎을 반쯤 꿇는 게 더 낫겠다고 판단한 나는, 오른쪽 무릎을 바닥에 포갰다. 그리고는 손을 뻗어 녀석의 단추자락을 힘겹게 만지작거렸다.

 

  “지금 청혼하는 거?“

 

  “아니, 단추 잠가주는 거.“

 

  “칫··· 보통 남자는 여자 블라우스 단추까지 직접 잠가주는 거야?“

 

  “술 취한 것 같아서 도와주는 거야.“

 

  “엥~ 나 하나도 안 취했느은데엥~?

 

  어이, 너 평소보다 말 굴리는 게 심해졌다고···.

 

  나는 이나연의 투정을 가볍게 무시했다.

 

  “나 진짜 안 취했다고~! 왜 내 말 무시하는 건데~?“

 

  이나연은 내 태도가 짜증났던 모양인지 더욱더 투정부린다.

 

  “너 취한 거 맞아. 에잇! 가만히 있으란 말이야!“

 

  그 순간―.

 

  “지금 움직이지 말아야 할 건 당신이라고!“

 

  갑자기, 이나연이 의자에서 뛰어내려오듯 내 위를 뒤덮어왔다.

 

  그 때문에 한쪽 무릎을 꿇고 있던 나는 땅바닥의 힘을 빌려 그 무게를 지탱하는 꼴이 되었다.

 

  머··· 뭐야···.

 

  이나연의 가슴과 내 가슴이 맞닿았기에 서로의 심장 박동을 증폭시켰다.

 

  쿵쾅쿵쾅쿵쾅쿵쾅, 쿵쾅쿵쾅쿵쾅쿵쾅.

 

  녀석의 삐져 내려온 갈색머리카락이 내 얼굴을 스쳐지나갈 때마다 스피커의 볼륨은 최대치를 초과했다.

 

  “아직도··· 내가 취한 거 같아?“

 

  나를 내려 보는 눈동자는 아까완 달리 조금의 흔들림도 없이 또렷했다.

 

  “···이게 무슨 짓이야.“

 

  “아무렇지도 않게 내 가슴께에 손을 대는 게 짜증난다고!“

 

  아무렇지도 않을 리가 없잖아···.

 

  “너 때문에··· 티 안 내려고 엄청 노력했는데···.“

 

  “그게 더 기분 나쁘고 싫다고! 그냥 그렇게 날 덮쳤어도 괜찮았잖아? 하다못해 만졌더라도···.“

 

  “저번에··· 「그 여자」가 말했어··· 이나연 네가 자기랑 완전히 선을 그었다고···. 당신 혹시··· 아직 선배가 보고 싶은 거야?“

 

  나는 이나연의 못마땅함을 도중에 자르며, 녀석을 걱정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

 

  그러자 녀석의 약간이지만 흔들린 눈빛이, 이 침묵을 대변해줬다.

 

  “선배가 그리워? ···하고 싶어? 우리··· 할까···? 당신이 원한다면 난 상관없어. 나는··· 당신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으니까···.“

 

  이나연의 얼굴이 바로 코앞에 있었기에, 내가 조금만 다가간다면 금방이라도 닿을 거리였다.

 

  “그래. 하자, 우리···. 역시 이 방법이 최선인 거 같아.“

 

  또 한 번, 야릇한 침묵이 엄습해왔다.

 

  이나연··· 그만 아파하자··· 내가 도와줄게···.

 

  나는 고개를 살짝 들어 이나연의 얼굴을 향해 다가갔다.

 

  “안 돼.“

 

  하지만 침착함을 되찾은 목소리와 뻗어온 손바닥이 내 입술을 가로막는다.

 

  “휴우··· 순간적으로 흔들려서 위험했당···.“

 

  그리곤 혼자서 안도의 한숨을 내뱉는 이나연.

 

  “당신 뭔가 착각하고 있는 거 아니야? 내가 언제 선배 때문이라고 했어. 그냥 당신 행동이 괘씸했을 뿐이라니까.“

 

  그··· 그런 거였구나···. 다행이다···. 정말로··· 다행이다···.

 

  “당신도 안도한 모양이네. 자! 손 치워 줄게~.“

 

  이나연이 내 입을 가로막고 있던 손을 치워냈다.

 

  “헐··· 내 손바닥 주제에 당신 키스를 받다니··· 겁나 부럽네···.“

 

  “···부러워할 거면 왜 막은 거야?“

 

  “이건 이거고 그건 그거야. 그리고 그 키스가 만약에 성공했으면 그때는 도중에 관두는 일 따윈 없었을 거 아니야.“

 

  “그랬겠지··· 엄청 서툴렀겠지만···.“

 

  “그건 나··· 아니 그게 아니라! 당신 설~!한테 한 말 잊은 거야?“

 

  “설마··· 그걸 잊을 리가 없잖아···.“

 

  “그런 주제에 가속 운전하겠다는 거야 뭐야? 당신은 말과 행동이 다른 그런 별 볼 일없는 사람이었나?“

 

  내려다보는 시선으로 나를 훈계하는 이나연.

 

  “미안해···.“

 

  그 때문에 나는 곧바로 녀석에게 사과했다.

 

  “천천히 걷겠다고 말했으면서 너무 건방졌다고~ 「하자, 우리」라니~“

 

  “미안···“

 

  “하아··· 애석.“

 

  이나연이 내쉬는 레몬향기가 한숨 소리와 더해져 내 얼굴에 닿았다.

 

  “겨우겨우 걷기 시작했으니까···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행동해. 절대 도중에 멈추지 말고··· 느려도 좋으니까, 천천히 걸어야 한다? 내 환자 군.“

 

  그 말은 한 사람은 의사 이나연이었을까···.

 

  아니면 그저 상처 많은 한 명의 여자였을까.

 

  “알았어.“

 

  나는 슬픈 눈을 애써 지우며 짧게 답했다.

 

  “좋아♥“

 

  그러자 이나연이 싱긋 미소를 머금은 채 내 볼에 살짝 키스했다.

 

  “이건 내가 주는 상. 당신이야 말로 이제 그만 아파야한다? 절대로··· 아파하지 말아야 한다?“

 

  “그래··· 아파하지 않을게. 절대로.“

 

  나는 모르는 것을 안다고 말할 수 없었기에, 그저 결심이라는 솔직한 녀석을 이나연에게 전달했다.

 

 

 

  ※※※

 

 

 

  “손.“

 

  “···제가 그렇게 만지고 싶은 건가요?“

 

  “아니, 그냥 강아지 목줄.“

 

  “칫··· 츤데레···.“

 

  “이제 와서 다시 하는 말이지만··· 그 「츤데레」라는 게 대체 뭐하는 거야?“

 

  “네?! 이거 실화가요! 츤데레는 자기가 츤데레인 줄 모른다던데, 만화는 역시 현실이었군요!“

 

  만화를 현실로 착각하는 너님은 실화가요···?

 

  “츤데레라는 게 뭐냐면요··· 아, 조금만 기다려 봐요!“

 

  “그렇게 말한 김설은 베이지색 헤어슈슈를 벗어 던지고 복슬복슬한 머리카락을 바람에 흩날리게 했다.“

 

  “영이 씨, 영이 씨, 그거 원래 대사로 하는 거 아니지 않아요?“

 

  “어? 내게 보이는 걸 말로 표현했을 뿐인데···? 뭔가 잘못됐어?“

 

  “···주인공은 자기가 주인공인 것도 자각 못하나보군요···.“

 

  “뭐라고?“

 

  “아, 아니에요, 아무것도···. 자 봐요! 이렇게 트윈테일은 꼭 만들어야 해요! 머리끈이 없어서 손으로 만든 거긴 하지만··· 여기에 머리카락 색은 금발이어야 되고요.“

 

  “그냥 말로 하면 안 돼? 왜 꼭 그렇게 행동으로까지 보여주려는 거야?“

 

  “이렇게 몸소 보여줌으로써 영이 씨를 제대로 이해시키려는 저의 헌신이에요!“

 

  “그 헌신에 불순한 동기가 없다면 좋겠네···.“

 

  “제대로 보기나 해요! 츤데레가 아닌 사람이 어설프게 츤데레 흉내를 내면 욕먹기 일쑤니까, 제 모든 혼신을 담아 딱 한 번만 할게요!“

 

  “그, 그래··· 어디 해봐, 금발의 양 갈래머리 아가씨···.“

 

  양쪽 사이드 머리를 붙잡은 금색 빛나는 검은 머리의 여성이, 자신의 혼을 다른 것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아, 준비운동 겸 심호흡을 하고 있었다.

 

  “후우···. 합니다!”

 

  나는 그것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그 여자의 헌신을 관찰했다.

 

  그리고 잠시 후, 금발의 양 갈래 머리를 한 김설이 나타났다.

 

 

  “바보 아니야?! 딱, 딱히 널 위해서 이러는 게 아니니까 착각하지 말라고!“

 

 

  뭔가··· 바람이 싸늘해졌다. 기분 탓이겠지만 말이다.

 

  “와아··· 그런 걸 보고 「츤데레」라고 말하는 거였어?“

 

 

  “아, 알 필요 없잖아! 그··· 그래도 너라면 특, 특별히 가르쳐줄 수 있는데···.”

 

 

  “이제 그만해도 되는데···.“

 

 

  “나··· 나 있잖아··· 역시 일주일이 지났지만··· 영, 영이 네가 좋아··· 미칠 듯이 좋아!“

 

 

  ······.

 

 

  “무, 무슨 말이라도 하라고, 이 바보!“

 

 

  “꽤 다이렉트긴 한데··· 그건 「츤데레」 연기가 아니라 그냥 부끄러워서 「새침데기」 가면을 쓴 거 같아···.“

 

 

  “그, 그러니까! 네가 좋다는 건 그냥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 중에 네가 가장 좋기 때문이야! 다른 의미는 절대 없으니까 착각하지 말라고, 흥!“

 

 

  “부끄러워서 괜히 감정이입하는 척 하지말지··· 안 놀릴 테니까.“

 

  “그··· 그래···. 절대··· 놀리지 마세요···.“

 

  “오~ 다시 헤어슈슈를 꺼내 긴 머리를 단정하게 모아 앞 쪽으로 넘긴 김설 부활.“

 

  “놀리지 마요···. 엄청 부끄러웠으니까···.“

 

  “넌 부끄러웠겠지만 난 엄청 귀여웠는데? 너무 귀여워서 깨물어싶었어. 말나온 김에 한 번만 깨물어도 될까?“

 

  “그, 그전에! 우리 먼저··· 일주일 전에 했던 그 얘기부터 해요···. 저, 하루도 안 빠지고 그 생각만 했어요. 이제 저번처럼 폭주하지 않으니까··· 서로가 서로에게 생각해두었던 마음을 공유 합시다.“

 

  “···사귈지 말지 말인가···. 그래, 그럼 같이 말하기로 할까?“

 

  “네! 동시에 말합시다! 제가 카운트 다운할게요.“

 

  “아니 내가 할 건데? 5초부터다. 5432···.“

 

  “잠, 너무 빠르잖아요?!“

 

  “1―.“

 

 

  “사, 사귀는 건 죄송합니다!“ ”우리 사귀는 건 하지 말자.“

 

 

  “흠··· 그럼 양쪽 다 거절했으니 사귀지 않는 걸로.“

 

  “네! 사귀지 않는 걸로 해요!“

 

  “캐리어 나 주고 내 손잡아.“

 

  “캐리어는 빌린 거니까 주는 게 당연하지만··· 연인도 아닌 사이이면서 손 같은 걸 잡아도 될까요?“

 

 

  “나는 잡기 싫지만 너는 잡고 싶어 하는 것 같아서 말이야.“

 

 

  “자신이 츤데레라는 걸 깨닫고 나서부턴 팍팍 매력발산 하시네요···.“

 

  “연인 사이가 아니니까 폭주하지 않고 자제하겠다는 거지, 내가 널 안 만지는 일 따윈 없어.“

 

  “흐읏···! 심쿵···.“

 

  “말하지 말고 손이나 내놔.“

 

  “넷! 여기 손이염!“

 

  “꼭 귀여운 척 안 해도 귀여워서 미칠 거 같으니까··· 그런 거 하지 마.“

 

  “아, 네! 영이 씨가 미치면 안 되니까, 자제하겠습니다.“

 

  “아! 키스도 해야 하니까 이리 와.“

 

  “자, 잠깐···!“

 

 

 

  “왜 키스한 거에요! 연인 아니잖아요! 만지는 건 그렇다 치고 키스하는 건 친구이상 이라고요!“

 

  “키우는 강아지가 귀여워서 뽀뽀한 거뿐인데?

 

  “그··· 그렇군요···. 그럼 절 키우느라 고생하시는 주인님을 위해 애교를···.“

 

 

 

  “애교로 키스하는 거냐···? 우리 계속 세 칸씩 뛰어넘고 있다고.“

 

  “그 말씀은 한 번 할 때마다 세 번씩 연달아 했다는 소리시죠?“

 

  ······.

 

  “앗! 저 버리고 가지 마요~! 천천히 걷는다면서 언제는!“

 

  “···손.“

 

  “여기요.“

 

  “천천히 걸어서··· 집에 가자.“

 

  “네! 그래도 그 전에 집에 가면 못할 테니까 키스 한 번 더 하고요!“

 

 

 

  걸음은 많이 느릴 것이다.

 

  하지만, 한번 움직였기에 다시는 멈추고 싶지 않다.

 

 

  나는 이제 겨우―.

 

  「사랑」이라는 것을 향해 첫발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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