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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공작님은 짐승남
작가 : 런치박스
작품등록일 : 2017.7.11

태어나길 평범한 집고양이로 태어났으나 평범하지 않은 아빠로 인해 루비는
이세계로 넘어가게 된다. 집떠나면 개고생이라는데...

 
제6화 네코왕국
작성일 : 17-07-19 00:07     조회 : 276     추천 : 0     분량 : 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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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6화 네코왕국

 

 냥냥월드는 크게는 네 개의 왕국으로 나눌 수 있는데 네 개의 왕국중 강대국으로 분류할 수 있는 나라는 두 개의 나라가 있고 그중 하나가 루비가 사는 네코왕국이었다. 나라의 크기는 네개의 나라중에 제일 작은 나라 였지만 개방적이고 열린 사고를 가지고 있는 나라였다. 그래서 다른 종족들과 어울림에 있어서도 거리낌이 없이 받아들일 수 있었다. 그렇다보니 다른나라에서 자국의 문화 외의 다른 것을 받아들이는데 망설임이 있는것과 달리 네코왕국은 각문화의 좋은점을 받아들임으로써 자국의 문화를 발전시켜왔다. 그렇게 수많은 발전이 있었고, 그 발전은 다른 부분에서도 시너지르 일으켜 네 개의 왕국중 나라는 제일 작지만 무시하지 못할 저력을 갖춘 지금의 네코왕국이 되었다.

 

 여러 인종들이 자유롭게 지내는 태초의 냥냥월드는 넓은 대륙이었지만 나라도 없었고, 모든 고양이과 인종들이 어울려 평화롭게 살았다. 고양이과 인종들은 성향은 달랐지만, 고양이 여신의 가호아래에서 처음에는 평화롭기만 하였다. 하지만 세월이 갈수록 여신에 대한 사랑으로 다른 동족과의 어울림을 유지하는 대신 자신과 성향이 맞는 동족들과 어울려 무리지어 생활하는 쪽을 택하게 되었다. 그렇게 하나였던 나라는 점차 나누어지게 되어 무리단위가 되었고, 하나둘씩 자신의 리더를 주축으로 하는 왕국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렇다보니 점점 영역싸움을 하기 시작했고, 하루에도 여러나라가 생격다 사라지고 말았다. 네코왕국또한 그때 생겨났었다. 여타의 다른 나라들은 수많은 전쟁을 해야 했고, 제일 연약해 보이는 묘인들로 이루어진 나라인 네코왕국은 언제든지 없앨 수 있다. 하여 내버려 두었다. 그러는 동안 네코왕국은 다른 나라들의 시선을 피해 재빨리 나라의 기틀을 잡고 제일 풍요로운 곳에 자리를 잡고 국력을 다졌다.

 다른 나라들이 아차했을 때는 이미 그 어떤 나라보다 체계가 잡힌 나라가 되었고, 튼튼한 국방을 자랑했다. 그렇다해도 압도적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힘이 약했던 네코왕국은 전쟁을 피해갈수 없었다. 네코왕국의 처음이자 마지막 전쟁은 100년전의 전쟁으로써 그 전쟁은 전설로 남아있었다. 이 전쟁으로 인해 네코왕국은 강대국으로 우뚝설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고, 이 전쟁을 지켜본 다른 나라들은 네코왕국과의 전쟁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때는 네코여신력 325년 네코왕국은 옆나라 링크스왕국과의 전쟁을 앞두고 있었다. 링크스 왕국의 묘인들은 네코왕국의 묘인들과는 달리 성질이 난폭하여 육식을 즐기고 전쟁을 즐겼다. 또한 물을 좋아해서 수영을 즐겼고, 성질이 난폭한것과는 달리 사냥을 위한 인내심 또한 많았다. 그 어떤나라에서도 이번만큼은 링크스왕국의 승리를 점쳤다.

 이로서 냥냥월드의 패자는 링크스 왕국으로 굳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막상전쟁에 들어서자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승리는 네코왕국의 차지가 될 수 밖에 없었다. 그 이유는 전쟁이 끝난뒤에 기사들의 술자리에서 링크스 기사들의 입을 통해 알려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 이유를 듣자 모두들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그 어떤나라도 네코왕국의 전술을 이길수 있는 방법은 없다하여 전설로 남겨지게 되었다.

 그 전술은 오직 네코왕국만이 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전술이었다. 링크스 왕국과의 전쟁당시 네코왕국의 수뇌부들은 심각한 회의를 거쳤고 일반적인 전술로는 자신들이 이길수 없음을 알았다. 그리하여 특단전술을 각 부대에게 전달하였고. 그 전술은 바로 네코왕국의 모든 병사들이 무기를 버리고 고양이의 모습으로 돌아가 링크스 묘인들의 향해 애교를 보여주는 것이었다. 작은 고양이들이 발에는 장화를 신고 귀여운 머플러를 두르고 커다란 눈망울을 빛내고 있엇다.

 세수하는 고양이 배를 뒤집고 자는 고양이 나뭇가지로 장난치는 고양이 옆에 있는 고양이와 장난치는 고양이

 한데어울려 골골송을 내며 자는 고양이들 등등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전쟁터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괴리감에

 링크스 병사들은 어쩔줄을 몰라했다. 그 사랑스런 풍경에 모두 할말을 잃었고. 공격을 하려고 해도 그 태평한 모습에 엄두가 나지 않았다. 개중에는 용기를 내어 고양이 한 마리를 발로 살짝 차는 병사가 있었지만 헐리우드 액션으로 저만치 고양이가 알아서 날아갔고 그 모습 본 다른 고양이들은 쓰러진 고양이 옆으로 가서 꺼이꺼이 울며 대성통곡을 했다. 쓰러진 고양이는

 - 야........야.... 옹 이라는 유언을 남기며 죽은체를 했고, 링크스 병사들은 용감하게 고양이를 발로 차는 시늉을 한 병사를 세상에 둘도 없는 페기물 쓰레기를 보듯 했다.

 - 아... 니... 나는 그.. 냥 살짝 건드려 본건데... 흑...

 그 병사는 그 후로 심병을 얻어 묘인만 보면 두드러기가 생기게 되었다.

 모두들 전쟁중임을 잊으듯 고양이만 바라보고 있었고 계속해서 고양이로 변한 네코왕국의 모든 병사들이 동그란 눈망울을 반짝이며 사랑스런 눈빛을 발사하자 그 사랑스런 눈빛공격에 링크스 왕국의 묘인들은 차마 네코왕국을 공격할수 없엇다. 그 사랑스러움에 반해 항복을 외치며 투항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그래도 링크스 왕국의 수뇌부는 전쟁을 하려햇다. 낮에 고양이로 변한 네코병사들의 정신공격에 지친 그들은 일찍 자고 다음날 전쟁을 다시 개시하기로 하고 잠이 들엇다. 깊은 밤이 되고.. 발자국소리도 들리지않는 그림자들이 조용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병사들과 수뇌부들이 깊이 잠드는 것을 확인하고는 살며시 가슴위로 올라가 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렇게 그림자들은 아침이 올 때 까지 그렇게 앉아 있다 해가 올라오려고 하자 후다닥 사라졌다. 다음달 아침 병사들은 퀭한 눈으로 일어났는데 전부 잠을 설친 듯 기력이 하나도 없는 얼굴로 전쟁터에 나왔다. 그러나 다시 시작된 고양이의 애교발사에 그들은 더더욱 전투를 치를 의욕을 상실하였다. 전쟁이 이어지는 동안 매일밤 그림자의 올라타기 공격이 계속되었고, 급기야 가슴에 올라타서 앞발로 꾹꾹 가슴을 눌리는 꾹꾹이 까지 당하자 링크스 왕국은 패배를 시인하게 되었다.

 그리고는 두 번다시 네코왕국과 싸우지 않겠다는 공표를 햇다. 링크스 왕국과 네코왕국의 전쟁의 전말을 모두 들은 다른나라들 또한 네코왕국과의 전쟁을 기피하게 되었고, 사실상 그 전쟁이 네코왕국의 처음이자 마지막 전쟁이 되었다.

 

 그날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왕국의 왕실에서는 파티를 열었는데 그 날은 온 나라의 축제날이기도 했다.

 이번에도 그 날은 어김없이 돌아왔고, 황실에서 열리는 파티에 귀족들은 모두 참석을 해야만 했다.

 중요한 축제날인 만큼 축제는 하루만 하는 것이 아니었고, 3일에 걸쳐서 했는데 축제의 마지막 날에는 성인식을 치룬 묘인들을 소개하는 자리도 포함되어있었다.

 루비의 가족들은 그동안 이 파티에 참석을 하지 않았다. 모두들 다른 세계에서 왔으나 사교활동을 전혀하지 않는 루비네를 궁금해 했지만. 그동안은 루비가 아프다는 핑계로 사교계에 발을 디디지 않앗고, 축제날에는 루비의 아빠만이 참석하여 모두의 궁금중을 자아냇다. 그러나 이번에는 오빠들과 루비가 그동안 미루어왔던 성인식을 치루었기에 더 이상 소개하지 않을 명분이 없었다. 루비가 가지 않아도 오빠들은 참석을 해야 했다. 그렇다고 루비를 혼자 두고 갈 수도 없기에 묘인으로 변하지는 않았으나 성인식을 치룬 것은 맞기에 루비와 함께 가족들은 그냥 황실파티에 모두 참석하기로 했다. 그 준비로 인해 저택은 떠들썩 해졌다. 수도에서 지낼곳도 마련을 해야 했고, 여행에 필요한 물품도 새롭게 준해 해야 했기 때문이다. 오빠들은 묘인으로 변하고나서 맞는 아니 묘생을 통틀어서 처음가는 여행에 들떠서 정신이 없엇다. 여행갈 준비가 되자 루비는 분홍색 망토를 두르고 머리위에는 귀여운 리본을 달고 마차를 탓다.

 생전처음 타는 마차에 루비는 정신이 없엇다.

 - 엄마냥 엄마냥 창밖을 보고 싶다냥 ~

 - 그럼 엄마가 안아줄까? 우리 루비?

 - 루비야 아빠가 안아줄게 아빠한테 오련?

 - 아니야 루비야 엄마가 안아줄게~

 아빠와 엄마는 루비를 누가 안고 가는지에 대해 투닥거렸다. 루비는 그 모습을 보며 한숨을 포옥 내쉬엇다.

 - 루비야 누가 안아 줬으면 좋겠니?

 엄마와 아빠가 두눈을 빛내며 루비에게 물었다.

 - 루비는 창밖을 볼 수 있으면 아무나 상관없다냥!

 그러자 창가에 앉아 있던 엄마가 승리의 미소를 지으며 루비를 안아서 창밖을 볼 수 있도록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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