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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도대체 죽질않아!
작가 : JasonJK
작품등록일 : 2017.7.13

8월 열대야의 밤.
창백한 LED 전등 아래 마주한 것은 103년 전의 홍련에 눈동자.
사지가 부러져 퇴물이 되버린 나에게 어느날 6대 살성중 한명, 걸어다니는 재앙이라 불리는 투신이 스며든다.
빠른 속도, 많은 경험, 뛰어난 기술, 모든 것을 압살해버리는 압도적인 힘으로..!!

 
생사기로 (2)
작성일 : 17-07-16 20:34     조회 : 235     추천 : 1     분량 : 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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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에 다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얕은 안개가 바닥에 깔려 빗물에 천천히 으깨져 사라져가고 있었다.

 커다란 공원에는 더 이상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툭...투툭

 

 호수 가운데 있는 분수대의 물은 욕조에 가만히 담겨져 있는 물처럼 고요했다.

 그 위로 간간히 빗방울이 떨어져내려 하나씩 파동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투두두둑

 

 빗발이 조금씩 거세어지며 천천히 사방에서 툭툭, 하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소리가 주위를 메워가기 시작했다.

 그것은 마치 소음을 하나씩 지우개로 지워가는 느낌이었다.

 동시에 파지직 소리와 함께 저 멀리, 공원의 끝에 있던 가로등이 하나 꺼졌다.

 

 “......?”

 

 바람이 멈추었다.

 

 덜컹

 

 마치 하나씩 전기가 내려가듯, 저멀리 가로등이 또다시 하나가 꺼져가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또다시 하나가 꺼져가고 꺼져갔다.

 

 덜컹, 덜컹, 덜컹,덜컹덜컹덜컹덜컹...

 

 그것은 마치 검은 해일이 다가오는 느낌이었다. 구름이 순간 옅어지며 달이 목졸리는 자의 마지막 몸부림처럼 허우적거리다가 다시금 안으로 파묻혀갔다.

 

 그리고 벤치 옆의 마지막 가로등이 덜컹, 하는 소리와 함께 꺼짐과 동시에,

 

 “아.”

 

 세상은 남색 어둠으로 가득참을 느꼈다.

 비는 이제 폭우처럼 내리고 있었다.

 

 "저기."

 

 옆을 바라보았다.

 여직원의 얼굴이 새하얗게 질려있었다.

 금방이라도 숨이 멎을거같다.

 하지만 왜그러냐고 물을수도 없었다.

 나 또한 얼어있었으니까.

 

 빗방울이 어깨를 두드린다.

 

 하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해왔던, 비를 피한다던가 우산을 찾으려한다던가 그런 행동조차 엄두를 낼 수가 없었다.

 움직여선 안된다,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하고 있었다.

 마치 풀숲에 숨어서 맹수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토끼처럼, 조금이라도 움직인다면, 이 쇳덩이처럼 짓누르는 소음속의 정적속에 그 인기척은 너무나도 크게 들릴 것 같았다.

 

 “하아...하아...”

 

 숨소리가 천둥처럼 고막을 때린다. 점점 눈에 어둠이 익숙해져갔다.

 마치 남색의 필터를 눈에 한번 씌운 것처럼, 옛날의 흑백티비를 보는 것처럼 남색으로 색이 동일된체로, 검은 먹선으로 테두리를 그린 그림을 보듯 주변의 사물들이 보인다.

 

 “하아....하아....하아...”

 

 머리카락을 적시고 방울방울 눈썹을 따라 흘렀다.

 눈썹을 따라 흐른 빗물은 속눈썹 끝에 맺히고 눈꺼풀을 깜빡일때마다 바닥으로 떨어졌다.

 숨 한번 내쉴때마다 차가운 공기가 입주변을 맴돌다가 사라졌다.

 

 “하아....”

 

 그리고, 눈의 시야가 어둠에 완전히 익숙해졌을 때,

 눈앞에는 처음부터 있었다는 듯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이 사람인가?”

 

 처음부터 서있었던 남자가 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그것은 귀를 가득 메운 것은 지독하리만큼 이질적인 목소리였다.

 마치 성대라는 고기를 억지로 쪼개어 목소리를 내는 듯했다.

 그들은 검은 옷을 입고 있었다. 온 몸을 단일 천으로 포장하듯 감싸고 있었다.

 그들의 손에는 억센 가죽으로 만들어진 장갑이 실로 감겨 고정이 되어있었다.

 입부터 머리카락한올까지 천으로 감싸져 보이는 것은 오직 두 눈동자밖에 없었다.

 

 “아닙니다. 느껴지지 않습니다. 다만.....”

 

 주위를 둘러보았다.

 100명은 족히 넘는 사람들이 서있었다.

 그들의 서있는 모양새는 무언가 이상했다.

 정상적인 사람이 서있는 느낌이 아니었다.

 이불을 갈고리에 걸어 매달아 놓은 것처럼, 발끝이 바닥을 딛고 있음에도 그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아니다.

 그것보다 더 이상한 이질감이 있다.

 그들은, 마치 일렬로 사람형태를 복사해서 늘어놓은 것처럼, 그들에게 인간이라면 있을 개인적인 행동 따윈 전혀 없었다.

 사람이라면 흔히 할 좌우로 조금씩 움직인다던가, 숨을 쉬며 어깨를 움직인다던가, 손가락을 푼다던가, 그런 어떠한 불필요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 눈동자조차 움직이지 않았다.

 

 그것은 비둘기의 눈 같았다.

 

 아무런 감정없이, 그들의 조류와 같은 무감각한 눈이 나라는 모이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에게서 살짝이지만 우리들의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아룁기 황송하지만.”

 

 무리 중 누군가가 대답했다.

 

 "우리 군주님의 향香 또한...이 장소 어디에선가 느껴졌습니다."

 “냄새?”

 

 남자가 재차 묻는다.

 

 “예. 처음에는 미약하게나마 느꼈지만 지금은 확실합니다. 애초에, 변수인 ‘그것’이 끼어든 시점에서 어떠한 이상상태라도 무시해선 안될거라 판단이 들었습니다.”

 

 눈앞의 남자는 골몰히 생각에 잠겼다.

 

 “그러니까 네 말은 ‘우리 군주님의 향’을 분명 감지했단 말이지. 더불어 우리들과 동류의 느낌도 받았고?”

 “예.”

 "그것도 이곳에서."

 "...예. 그런데 착각일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100년만인지라..."

 

 남자는 다시 나를 향해 시선을 돌렸다.

 그는 서릿발같은 목소리로 말했다.

 

 “도시 안에는 더 이상 정통파 교단 출신의 무인이 남아있을리가 없을텐데.”

 

 무리 속에서 들리던 목소리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대답했다.

 

 “아마 사생아私生兒 이거나, 흉내내기일겁니다. 그래서 다시금 말씀드리지만 이 모든 것들은 제 착각일수도.”

 “흑풍黑風, 말 장난하지말아라. 칼 한번 섞어 보지도 않은 이 자를 자네가 흉내내기라 단정짓는 이유는?”

 

 눈앞의 남자는 나를 가리키며 물었다.

 그 물음에 1초의 망설임없이 무리의 목소리는 대답했다.

 

 “그건 저 사람에게만큼은 확실히 입에 담을 필요도 없는 2류, 아니 3류의 기운을 느낄수 있기 때문이죠.”

 

 저 멀리서 조곤조곤 이야기하고 있었지만 그 이야기는 천둥같이 내 고막을 내리친다.

 이야기를 마친 남자는 비둘기의 눈동자처럼 이쪽을 뻔히 응시하였다.

 

 “어....어...아니, 왜 지금 이 시간에 여기.”

 

 여직원의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갔다.

 허겁지겁 나를 향해 그녀는 말했다.

 

 “지금이라도 빠, 빨리 길을 돌아서.....하연아, 하연아. 저기.”

 "엄마, 왜그래. 무서워.

 

 아이는 여직원의 표정에 금새라도 울듯이 불안해하며 캐릭터 우산 너머로 불안해했다.

 나는 침을 삼키며 그녀에게 작게 말했다.

 

 “저기, 저희들이 특별히 시비 걸릴 일은 없지 않나요?”

 

 여직원이 무슨 소리를 하냐는 듯이 소리죽여 외쳤다.

 

 “저 사람들은 치외법권이라고요!"

 "예?"

 

 아이는 이제 울먹이기 시작했다.

 여직원은 다급히 아이를 다독이며 나에게 급히 중얼거렸다.

 

 "애초에 만나봐야 좋을게 하나도 없고, 우리랑 아예 도덕적 기준이 다른 사람이에요. 다음 행동이 뭐일지 예측자체를 못할 사람들...!”

 

 여직원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남자가 성큼성큼 이쪽을 향해 걸어오기 시작했다.

 

 “맙소사.”

 

 여직원은 아이를 품에 안은체 뒤로 주춤거리며 물러서기 시작했다.

 남자가 걸어오기 시작할 때에는 얼굴도 간신히 보일정도로 먼 거리였다.

 그런데 그가 다리를 움직이기 시작하자, 분명 속도는 걷는 속도이건만 눈 한번 깜빡일때마다 성큼성큼 다가와 있었다.

 그 기괴한 움직임에 숨이 멎어올듯했다.

 일반인이라면 세 번의 발 내딛을 시간에 남자는 눈썹의 개수를 셀수 있는 거리까지 다가왔다.

 

 “어쨌든 원인은 네놈이라 이거지.”

 

 가래 끓는 소리가 남자의 목구멍에서 튀어나왔다.

 입 벌린 사이로 누런 이가 보였다.

 나보다 키가 한뼘정도 작은 남자는 내 앞에 바짝 서서 나를 올려다보았다.

 오른쪽 눈에는 있어야 할 눈동자가 없었다.

 대신 거기에는 하얀색의 반짝이는 의안만이 있을 뿐이었다.

 

 “뭐..뭐가요.”

 

 나는 간신히 묻는다. 질식해 죽어버릴 것 같았다.

 온 몸을 감싸는 늪지대같이 꾸물거리는 느낌.

 그것은 마치 끊어버릴 듯이 천천히 좌우로 잡아당기는 피아노 줄을 바라보는 느낌이었다.

 숨이 멈춰갔다.

 이질감이 들었다.

 눈앞의 사람을 쳐다보지만 도저히 사람을 바라보는 거 같지가 않다.

 맹수와 눈을 마주치는 느낌.

 그가 취하는 모든 행동이 내가 평소 알던 일반사람과는 달랐다.

 

 후욱 후욱 후욱....

 

 내가 숨을 세번 내쉬는동안 남자는 한번 숨을 들이마쉬고 내쉬었다.

 비정상적일정도로 그의 호흡 템포는 길고 느렸으며 깊었다.

 

 "네놈이냐? 소속이 어디냐? 우릴 유인한건 의도된 행동인가?"

 

 남자가 재차 대답을 재촉한다.

 그는 나를 바라보고 있었지만 동공은 끊임없이 흔들리며 사방을 살피고 있었다.

 발의 뒤꿈치는 살짝 바닥에서 들려있었다.

 체중은 앞꿈치에 실려있었다.

 망토에 가려진 오른팔은 습관적으로 왼쪽 켠에 무언가를 움켜잡고 있었다.

 드러난 손가락은 황토색의 굳은살로 덮여있었다.

 팽팽한 긴장감속에 남자는 마지막 경고라는듯이 음울하게 읊조렸다.

 

 “마지막으로 묻는다. 우리를 이곳으로 유인한게 네놈이냐 물었다.”

 

 남자는 아무말 없이 얼어붙어있는 나를바라보며 고개를 갸웃하였다.

 그리고 킁킁대며 낮은 톤으로 악마처럼 빠르게 속삭였다.

 

 “목적이 뭐지? 우릴 도발이라도 하기위해 일부러 그런거냐? 계속 말 안하나?”

 

 영문 모를 소리를 계속하며 남자는 뒤를 향해 손짓했다.

 

 “힉...!”

 

 여직원이 숨넘어가는 소리를 내었다.

 

 한순간,

 

 분명 저 멀리 서있던 수백명에 가까운 검은 무리들이 코앞까지 바짝 다가와 서있었다.

 마치 신기루같았다.

 공터를 가득 메울정도로의 검은 복장의 사람들이 서있었다.

 그들은 무미건조한 조류의 눈동자를 어둠속에서 번들거리며 이쪽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래, 어디 교단, 하다못해 어디 문파門派 소속인지조차 말 못한다 이거지.”

 “저기 무언가 오해가 있는 모양인데...."

 

 여직원이 어떻게든 상황을 무마하기 위해 사이에 끼어들어 말했다.

 

 "아무리 가드 소속이시라하더라도 무인은 3인이상 무리지어다니시면 안되고요. 이 분은 아직은 외부인으로써 오늘부로 이 학교에 다니기로 한 학생이..”

 “한번만 더 입 놀리면 팔꿈치를 잘라 입에 쳐박아줄테다.”

 

 여직원은 다리에 힘이 풀리며 바닥에 주저앉았다.

 아이가 딸꾹질을 하기 시작한다.

 캐릭터 우산이 옆으로 떨어졌다.

 모자는 둘을 꼭 껴안은체 비에 젖어가기 시작했다.

 

 살기.

 

 죽을듯한 공포.

 

 공기가 급속도로 얼어간다.

 저것은 단순한 협박이 아니다.

 사람이 협박을 할 때 보통 죽인다, 무엇무엇을 한다는 표현을 많이 하곤 한다.

 하지만 그것은 상대방을 협박하는 목적이지 실제로 그렇게 하지는 않을 것이란 것 또한 암묵적으로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방금 남자가 한 말은 진짜 할 행동을 명시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식칼 든 정신병자를 눈앞에 두면 이런 긴장감이 형성될까?

 내 이빨이 딱딱 거리며 떨리기 시작했다.

 거친 말투에 대한 항의? 반항? 자존심?

 아니, 그것보다 그것을 당장이고 실천하지 않은 남자에게 오히려 감사함을 느낄 정도였다.

 애초에 사람과 사람이 대화를 할때

 ‘상대방을 살해한다.’ 라는 선택지를 전제조건에 깔고 이야기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는 대화와 태도부터 하늘과 땅이다.

 이런 상대를 마주한 것은 내 생애 처음이기도 했다.

 

 “....얼씨구 이건 또 뭔 개짓이야. 지금 떨어?"

 

 남자는 단숨에 내 손목을 잡아챘다.

 

 “큭.”

 

 남자의 손에 쥐어진 내 손목은 압축기에 잡힌 것마냥 꼼짝도 하지 못했다.

 손아귀에 쥐어진 내 손목은 새파랗게 질린체 덜덜 떨고 있었다.

 

 “이 놈 봐라. 아무리 학생이지만 그래도 무인을 준비한다는 새끼가 지금 상대를 앞에 두고 비에 젖은 개새끼마냥 덜덜 떨어? 어디 요즘 후배놈들 수준은 어디쯤인가 봐볼까."

 

 순간 사내의 손이 환해지더니 무언가 뜨거운 것이 손목을 타고 내 몸을 훑는다.

 

 ".....뭐야.”

 

 내 몸을 흐르던 따뜻한 기운이 멈춘다.

 그리고 남자의 말도 뚝 멈추었다.

 그의 눈빛이 급속도로 얼어붙어간다.

 

 “이거 혈도조차 없는 버러지잖아.”

 

 남자는 내 손을 집어던졌다.

 

 “이 쓰레기가....!”

 

 분노에 찬 일갈과 함께 그는 내 가슴팍을 걷어찼다.

 

 “커흡!”

 

 우드득거리는 소리와 함께 그의 징박힌 부츠가 절반가까이 내 복부에 박혔다.

 발이 허공에 떴다.

 나는 뒤로 구르며 진창에 처박혔다.

 

 철퍽

 

 처박히며 입안으로 가득 진창물이 들어온다.

 나는 배를 잡고 뒹굴며 시꺼먼 핏덩이들은 토하며 뒹굴었다.

 

 “꺄아아악!!”

 

 여직원의 비명소리가 하늘을 찢어발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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