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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모험의 냄새가 난다
작가 : 검긴생
작품등록일 : 2017.7.2

모험과 검을 누구보다 좋아하는 소년. 하지만 가진건 마법의 재능뿐?

 
7.오두막
작성일 : 17-07-14 22:36     조회 : 245     추천 : 0     분량 : 6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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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오두막

 

 카이넨스와 라칸에게 돌아온 아란.

 

 “아란님!”

 “라칸님. 상처는 좀 괜찮으세요?”

 “네. 덕분에요. 제가 정신이 들었을 때 신기한 물방울들이 저를 치료하고 있던데,

 이건 카이넨스님의 회복마법인가요?”

 “네 맞아요. 제 회복마법으로는 어찌해볼수가 없어서 제가 부탁드렸어요.”

 

 그렇게 말한 아란은 라칸의 팔을 응시했다.

 

 “라칸님 아직 팔이..”

 “아… 네.. 카이넨스님이 많이 회복시켜줬지만 아직은 좀 사용하기 힘들 것 같네요..

 하하”

 

 라칸의 팔은 간신히 팔의 형태만 유지한체 야위어져 있었다.

 아란이 돌아온 것을 알아챈 카이넨스도 호수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오셨군요. 무사해서 다행이에요. 아란님”

 언제나처럼 무표정인 카이넨스가 아란을 반겼다.

 “네. 카이넨스님의 덕분이죠.”

 “정말 감사해요. 이런 위험한 일을 도맡아주셔서. 아란님이 일을 마치고 무사히 돌아오신다면 이걸 꼭 드리고 싶었어요.”

 

 그렇게 말한 카이넨스는 자신이 들고 있던 검 한자루와 반지 두개를 아란에게 주었다.

 얇고 예리한 은색검은 세련된 느낌을 주었으며 검의 날받이 양쪽부분과 손잡이 끝부분은 파란색 보석으로 장식되있었다. 또한 반지에는 작은 공기방울 모양이 장식되어 있었다.

 

 “이건 물의 검과 버블링이에요. 모험가 이신 아란님에게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카이넨스님. 이런 귀한걸 정말 주셔도 되나요? 전 딱히 이런걸 바라고 도와드린게 아닌데..”

 카이넨스의 검을 처음 본 순간부터 멋지다고 생각하던 아란은 말과는 다르게 손은 이미 검을 꼭 쥐고 있었다.

 “네. ‘굉장히’ 귀한 검과 반지이지만 숲의 은인인 아란님과 함께 도와주신 라칸님께 드리는건 아깝다고 생각하지않아요.

 그리고 아란님 같은 분이기에 이 검을 맡길수 있는거에요.”

 

 “저이기 때문에요? 감사해요. 아무쪼록 잘쓰도록할게요.! 그런데 이 검과 반지는 어떤 능력이 있는건가요?”

 “물의 검은 물속성 능력이 있는 마법검이에요. 그리고 버블링은 물의 친화력을 높여주는 반지에요. 즉, 물속에 오래 있으면 죽어버리는 아란님 조차도 땅인것처럼 자유롭게 숨쉬고 움직일수 있게 해준답니다.”

 

 굉장히 청순한 외모에 무표정으로 무서운 비유를 드는 카이넨스.

 아란은 왠지 모르게 그런 카이넨스가 더욱 매력적으로 보였다.

 

 “크흠.. 이 검과 반지 정말 마음에 들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저희는 이제 아쉽지만 가보도록 할게요. 라칸님도 이제 움직일수있는것 같고 숲도 안전해졌으니까요.

 카이넨스님과 만나서 정말 즐거웠어요. 눈이라던가.. 여러므로..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찾아오도록 할게요. 잘지내요.”

 “저도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아란님. 저도 다음에 또 볼수있었으면 좋겠네요.”

  항상 무표정밖에 할줄모르던 카이넨스는 자신도 모르게 눈웃음을 지으며 말하였다.

 그걸 본 아란은 악마의팔에 배가 뚫렸을 때 보다 더욱 강한 통증이 심장을 가격하는것 같았다..”

 

 자신도 카이넨스님을 보고 싶었다며 툴툴거리는 라칸과 아직도 카이넨스의 눈웃음에 헤어나오지 못하던 아란은 어딘지 모를 숲의 출구를 향하여 떠나기 시작했다.

 

 “라칸님 왠지 제가 일에 휘말리게 한것같한 것 너무 죄송하네요.”

 “무슨 소리에요. 아란님 덕분에 다크베어도 제압하고 모험가의 꿈도 이루기 시작했는데. 제 팔이라면 걱정마세요. “

 “아, 그리고 이건 아까 카이넨스님에게 받은 반지에요. 물에서 자유롭게 움직일수있는 반지라던데요?”

 “물에서 자유롭게요? 이거… 굉장히 귀중한 반지 같은데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이 정도의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는 반지가 있다니.. 생각해보지도 못했어요.”

 

 출구를 찾아 검은숲 지하를 헤매는 동안

 네크로멘서가 만들어놨던 소환수들이 종종 출몰했지만, 아란은 몸풀기를 하듯 가볍게 정리하며 앞으로 나아갔다.

 그리고 저 멀리 밖으로 통하는듯한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일행은 그 빛을 따라 숲을 나가자 넓게 펼쳐진 바다와 언덕밑 작은 오두막 하나를 볼수 있었다.

 

 “드디어 나왔네요. 갑자기 햇빛과 인사하니 몸이 타버릴것만같아요.”

 “흠~ 바다냄새. 이 높은곳에서 이렇게 넓게 펼쳐진 바다를 보고 있으니, 뭔가 마음이 벅차오르는데요? 모험의 기운이 샘솟는다!”

 “모험~ 좋죠~ 그럼 다시 한번 떠나볼까요. 새로운 모험을 향해서”

 

 아란에게 모험병이 점점 옮고있는 라칸과아란은 언덕밑으로 내려가 오두막집을 향해 걷고 있었다.

 

 “이런 인적없는곳에 오두막집만 달랑 있다니.. 사람이 살긴 사는걸까요.?

 “글쎄요. 일단 가볼까요.?

 

 그렇게 한참을 언덕에서 내려온 일행은 드디어 오두막 앞에 도착하였다.

 

 “헉헉.. 보기보다 엄청 높네요. 이 언덕”

 “라칸님. 체력 운동좀 하셔야겠어요 그래서는 훌륭한 모험가가 될수없어요. 헉헉..”

 

 잔뜩 지친 두명은 오두막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사람이 사는것같죠?”

 “네. 지금도 살고있는것듯한?

 그 순간 문이 벌컥열렸다.

 “아 깜짝이야!”

 “으악. 깜짝이야”

 

 문을 벌컥열고 나온 마치 거지와도 같은 행색의 사내와 라칸은 서로를 보며 경기를 일으키듯 놀랬다.

 

 “당신들은 누구요? 어째서 이런곳을..”

 “저희 모험가입니다. 검은숲을 지나오다보니 이곳에 도착했어요. 저 검은숲으로 말할것같으면.. -이하생략- 이곳에 살고 계신건가요?”

 라칸의 설명병이 또 다시 도지기 시작했다.

 “거참… 말이 많은 친구로구만… 검은숲이라면 저 흉흉한 숲 말이오?. 저런곳을 지나오시다니.. 모험가 양반들은 목숨이 여러개라도 되시는지 원.. 그렇소. 나는 이곳에 온지 어느덧 30년이 됬수다.”

 “그렇게 오래요!??

 어째서 이런곳에 살고 계신건가요?”

 “그건 댁이 알필요 없수다”

 “에엑-.. 그럼 할수없죠. 뭐.. ”

 

 사실 많이 궁금하지 않던 라칸은 쿨하게 포기 했다.

 

 “라칸님. 아무래도 저쪽에 이곳을 빠져나갈수 있는 길이 있는것같네요. 아니면 반지도 시험해볼겸 헤엄쳐가볼까요?”

 “ 헤엄칠수 있는 반지라고? 당신들 설마 버블링을 갖고 있는겐가?”

 “ 버블링에 대해 알고 계세요.?

 “알다마다.. 세상에 이런 일이.. 자세히 이야기 해주겠네.. 이리로 들어오도록 하게나”

 

 그렇게 두사람은 알수없는 사내를 따라 오두막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다시 한번 내 소개를 하도록하지.. 난 과거에 모험가였던 알프스라고 하네. 지금은 이곳에서 아무에게도 눈에 띄지 않게 평범하게 살아 가고 있지만 말이야..”

 “아저씨도 모험가셨어요?! 왜 지금은 그만 두신건가요?

 “이야기를 해주지.. 내 인생을 바꿔논 그날의 일들에 대해..

 난 모험을 하던 도중 자네들과 똑같이 검은숲을 지나서 이곳에 도착했다네. 멋모르고 들어간 숲에서 쫓기고 쫓겨 간신히 도망쳐 나온곳이 바로 이곳이었지. 그리고 휴식을 취할 겸 이 근방에서 쉬고 있는데 물속 바위위에서 기묘한 생명체가 앉아있는 것을 목격했지..”

 

 “꿀꺽..”

 이야기꾼이라고 할만큼의 스토리텔링에 두사람은 모두 침을 삼키며 집중해 듣고 있었다.

 

 “그 앉아 있는 생명체의 정체는 인어였어.

 난 내눈을 의심했지.. 상반신은 여성의 모습을 하고있고, 하반신은 영락없는 물고기의 몸이였지. 그 인어는 무척이나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있었어. 난 그 목소리에 매료되어 가까이 다가가서 보려고하자 인어도 눈치챘는지 금방 물속으로 들어가버렸어.

 나는 너무나도 아쉬운 마음에 물속으로 들어가 버린 인어를 향해 말했지.

 당신을 전혀 해칠 생각이 없다고. 난 단지당신의 노랫소리가 너무 좋고 당신에 대해 더욱 알고싶기에 다가온 것 뿐이라고.

 그러자 그 인어는 물속에서 얼굴만 살며시 내밀고는 나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계속 나누었지. 시간가는줄 모르고 떠들다보니 밤은 금방 찾아왔고 그 인어는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버렸어.

 나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잠에 들었다네그리고 다음날 아침. 너무 나도 강렬했고 너무 나도 다시 듣고 싶었던 아름다운 노래가 다시 들리는게야. 그래서 난 화들짝 놀랐고 빠르게 일어나 그 노래소리를 따라 달려나갔지. 그곳엔 어제의 그 인어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다시 노래를 부르고 있었어. 그리고 노래가 끝나자 나를 보고는 싱긋 웃어주었지. 이것이 인어와 나의 첫 만남이였어.“

 

 “굉장히 동화같은 멋진 이야기네요..”

 “동화라.. 나에겐 정말 동화 같은 일이었지. 그 이후에도 믿을 수 없는 일이 계속펼쳐졌으니 말이야.

 그 이후로도 그 인어는 나를 찾아왔고 같이 있는 시간이 늘어나게 될수록 우리는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었지. 그렇게 우리는 서로를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어.

 인간인 나와 인어였던 그녀가 말이야.. 하하 그리고 인어가 어느날 내게 말했지. 어떤 생명체라도 물속에서도 자유롭게 다닐수있는 굉장히 귀중한 반지를 가져왔으니, 원한다면 이 반지를 끼고 나와 함께 자신의 고향으로 가보지 않겠냐고.”

 

 “인어의 고향?! 굉장한대요?!!”

 “그렇지.. 굉장한곳이였어. 그곳은..

 반지를 낀 나는 그녀의 고향에 도달했지. 인어들은 인간을 굉장히 경계하는듯 했지만 나와 함께 간 인어의 도움으로 나는 그들과 금방 친해질수있었어.

 마치 꿈같은 하루하루가 펼쳐졌지.

 지상에서는 먹을 수 없는 음식. 그들이 거주하는 집, 그들의 생활의 사소한 모든것들이 신기하고 매력적이였어.

  그곳에서 지냈던 날들은 지금도 강렬히 남아있을 정도로 굉장한곳이었어.

 그리고 나는 그들에게도 지상의 생활들을 보여주고 싶었고, 이런저런 선물을 사올 생각으로 지상으로 나갔다네. 하지만 이게 내 인생을 바꾸는 화근이 되버렸지…

 

 지상으로 나간후 나는 모험자의 마을로 갔다네. 그리고 그곳에서 나의 바닷속 친구들이 신기해 할만한 물건들을 잔뜩 사서 다시 돌아 오는길이였지. 모험자의 마을 근처는 초보 모험가나, 혼자 다니는 모험가를 노리는 도적들이 많다는것을 빨리 돌아가고싶은 마음에 간과해버리고 말았어..

 짐을 잔뜩 가지고 혼자 돌아다니는 나는 놈들에게 좋은 표적이였고, 나는 모든 물품을 빼았긴걸로도 모자라 어딘가로 납치당하고 말았어. 몇날며칠을 이동하고 또 이동하고 그리고 그렇게 도착한 곳에선 극심한 노동에 시달리고, 일이 끝난후에는 알수없는 어딘가로 다시 끌려 가는 것을 반복하고 있었지. 하지만 도망갈 기회만 노리고 있던 나는 다음 목적지에 도달하기전 어떻게해서든 탈출할수있었지만, 어딘지도 전혀 알수없는곳에 떨어진 나는 이곳으로 다시 돌아오기까지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려버렸다네..

 그리고 다시 돌아온 나는 버블링도 빼앗겨 바다속으로 들어갈수없었기에 인어들과 다시 만나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작정 여기서 그녀가 나를 찾아 이곳으로 와주기를 기다리는것 뿐이였어.

 그렇게 나는 하염없이 기다리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어느새 이곳에서 살아가는게 자연스러운 나의 일상이 되어버렸지..

 그렇게 나는 이곳에 살게된것이라네.”

 

 “그런 깊은 사연이 있을거라고는…”

 “사랑했던 인어를 다시 만나기 위해서 30년가까이 여기서 기다렸다니.. 생긴것과는 다르게 로맨티시스트시네요..”

 “이보게 자네.. 내가 요즘은 관리를 안해서 그렇지 나도 젊을적엔 인어가 반할정도의 외모였다고? 어찌됐든 자네들 혹시 .. 모험가라면 인어마을에 가보고싶은 없나?”

 “인어마을이요..?! 물런이죠. 아저씨의 이야기를 들었더니 더 가고싶어졌어요.”

 

 “그렇다면 .. 인어마을로 가는 길을 알려줄 테니, 내 부탁 하나만 들어주지않겠나? 내 인생을 다받쳐 기다렸지만 난 인어들과 다시 만날수 없었어.. 이젠 정말 내게 남은 희망은 자네들뿐이라고 생각하네.. 모험가들이여 부탁하네. 이 늙은이의 마지막 소원을 꼭 좀 들어주길 바라네. 난 이미 너무 노쇠하여 버블링이 있다 한들 그곳까지 갈수없을거라 생각하네. 이젠 정말 당신들에게 부탁할 수밖에 없다네. ”

 

 “네 좋아요. 인어마을이라니 꼭 가보고싶어요.! 어떤 부탁인가요?”

 “부디 그곳에 가서 그들에게 나의 사정을 설명해주길 바라네. 아마 그들도 날 많이 걱정했을테니 말이지.. 그리고 나의 연인이었던 셀라를 다시보고싶군… 셀라의 노래 또한 다시 듣고 싶고.. 가능하다면 셀라와 함께 다시 이곳에 돌아와주지 않겠나?”

 

 “알겠어요. 어렵지 않은 부탁이네요.”

 “그들은 필시 인간인 당신들을 경계할께야. 당황하지말고 나의 이름을 대도록 하게나.

 세월이 많이 지나 날 모르는 이들이 있다면 인어 장로인 라니아와 이야기 해보겠다고 하면 될걸세..”

 

 그렇게 그들은 설레는 마음을 품고 인어마을로 가기위하여 바다로 향하였다.

 

 “저 앞 형형색색의 나무가 잔뜩 자라있는 섬이 보이는가? 저 섬으로 곧장 향한후 바다가 까마득해질때까지 밑으로 내려간다면 그 섬의 밑에는 해저동굴이 있을게야. 그곳을 따라 들어가면 인어의 마을로 갈수 있을걸세.”

 “그나저나 아저씨.. 이 반지를 끼고만 있어도 정말 물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이고 숨쉴수있는건가요..? 전 수영을 1도 못하는데….”

 

 물과 전혀 친하지 않던 라칸은 막상 물에 들어갈생각을 하니 몸이 떨려오기 시작했다.

 

 “버블링만 있다면야 그런 걱정은 전혀 하지않아도 되네. 땅에서 걷던것처럼 자연스럽게 바다를 걷게될 테니 말이야.

 그럼 행운을 비네 모험가들이여.”

 

 그렇게 아란과 라칸은 바다를 향하여 천천히걸어 들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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