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신데렐라의 눈물
작가 : 속은날라리
작품등록일 : 2017.7.11

백치공주 카니벨라는 공녀가 되는 것을 피해 탈출했다 황태자 라이넨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잘 부탁드립니다. 이번에는 열심히 하겠습니다.)

 
1. 왕국의 백치공주
작성일 : 17-07-11 00:33     조회 : 280     추천 : 0     분량 : 6414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위에서 보면 마치 한 여자의 옆모습이 되는 사미아르 대륙. 그 중에서 관광업을 주산업으로 삼고 있는 라소니 왕국의 장녀 카니벨라 공주가 뛰고 있었다. 시녀들이 뒤에서 제발 뛰지 말아달라고 소리쳤지만 그녀는 그걸 무시하고 궁 문 앞으로 나갔다.

 

 

  “아바마마!”

 

 

  그녀는 레이스가 매우 많이 달린 드레스를 입으며 마차로 달려갔다. 그리고 마차에서 내리는 한 중년남자를 향해 달려가 그의 품에 안겼다. 남자는 그녀의 모래를 뿌린 것 같이 빛나는 금발머리를 쓰다듬었다. 손이 살짝 떨렸다. 그러나 남자는 그 떨림을 애써 숨기며 말했다.

 

 

  “그래, 이 아비가 없는 동안 어디 아픈 곳은 없었느냐?”

 

  “소녀, 아픈 곳은 없습니다.”

 

 

  그녀는 헤실헤실 웃으며 말했다. 남자왕비는 그런 아이의 얼굴을 안타까운 표정으로 그녀를 쳐다보았다. 그러나 그녀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으로 아버지를 쳐다볼 뿐이었다.

 

 

  ‘어미를 잃은 충격으로 백치가 되고 만 가엾은 아이’

 

 

  현재 그녀의 위치이다.

 

 

 

  어렸을 적 그녀는 매우 똑똑한 아이였다. 하나를 알면 열을 깨우치는 그런 아이. 그래서 그녀가 차기 여왕이 될 것이라고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다. 그러나 6년 전의 사건은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 아이가 백치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녀가 불과 10살이었을 때 났던 화재. 이것은 재앙이었다. 화재는 아이의 찬란한 미래를 망가뜨렸고, 그가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그의 아내를 잡아먹었다. 아이는 몇 달 동안 눈을 감고 누워만 있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백치가 되었다.

 

 

 

  카니벨라는 꺄아아 소리를 지르며 왕족들에게 아버지의 귀환을 알렸다. 그 소리를 들은 왕국의 둘째 공주이자 카니벨라의 동생-친동생이 아닌- 란시엔 레이 라소니와 란시엔의 친동생인 셋째 공주 라카에리 레이 라소니가 왕국의 26대 여왕인 뮤일라 레이 라소니와 함께 나왔다. 왕비(남자왕비의 호칭. 앞으로도 왕비라고 부르겠음)는 왜 마중 나오는 사람이 네 언니 밖에 없냐고 말하며 농담 섞인 한탄을 하였다.

 

 

  그러거나 말거나 카니벨라는 흥얼거리며 아버지를 끌고 식당으로 갔다. 잠시 아이의 눈빛이 날카로워지며 남자의 눈을 꿰뚫듯 바라보았지만 단지 그 뿐.

 

 

  식당에서 고기 위주의 맛있는 식사를 한 카니벨라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배를 텅텅 때렸다. 그녀는 헤헤 웃으며 방으로 재빨리 사라졌다. 잠시 뒤에서 인기척이 들렸으나 그녀는 무시하고는 재빨리 문을 잠갔다.

 

 

  혼자라는 것을 확인하자 그녀의 눈빛이 바뀌었다. 백치의 그 흐릿한 눈빛이 아닌 장군의 기백이 느껴지는 날카로운 눈빛. 그랬다. 그녀는 본래 백치가 아니었다.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백치인 척 행세했던 것 뿐. 그녀는 허공을 향해 소리쳤다.

 

 

  “루카민!”

 

 

  그러자 누군가가 천장에서 떨어졌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 옷을 입은 기사였다. 그는 복면을 벗어 그녀에게 인사했다. 얼굴에 박혀있는 그의 눈빛은 사나웠고 코는 누군가를 찌를 수 있을 만큼 뾰족했다. 그리고 턱선 역시 날카로웠다. 전체적으로 날카로운 인상인 그는 누군가가 다가가기도 힘들 정도로 무섭게 생겼다.

 

 

  그러나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게 사나운 인상의 남자에게 명했다. 그리고 드레스를 벗었다. 드레스 천 뒤에 가려졌던 흉측한 상처들이 드러났다. 마치 손지껌을 한 듯 울긋불긋 자국이 난 등의 상처들과 희미하게 남은 흉터들.

 

 

  남자는 한숨을 쉬고는 그녀의 등에 연고를 발라주었다. 마치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듯이. 그녀 역시 익숙하다는 듯 얌전히 있었다. 저 정도의 상처라면 비명을 지를 법도 하지만 그녀는 조용히 깔끔하게 붕대까지 감아주는 남자의 손길을 느끼며 가만히 있었다.

 

 

  이윽고, 그녀는 드레스를 벗고는 평상복으로 갈아입었다. 그리고 커튼을 치고 작은 호롱불만 킨 채 책상에 앉았다. 남자 역시 그녀의 맞은편에 앉았다.

 

 

  “아직까지 어마마마를 죽인 범인은 찾지 못하였나, 루카민?”

 

  “송구하지만 그렇습니다.”

 

  “휴……. 너무 힘들어. 자료는 제한적이고 진만 빠져. 언제까지 이 짓을 계속해야 하는 거지?”

 

  “혹여 왕비마마께 알리실 생각은 없으십니까?”

 

  “아바마마께? 내가 지금 뭐하는지도 모르는 그 양반한테? 그 생각, 개한테나 줘.”

 

 

  그녀의 반응은 헤실헤실 웃으며 아버지에게 안겼던 아침과는 확연하게 달랐다. 아버지를 떠올리는 것이라고는 보기 힘든 깊은 증오와 냉소. 그녀의 눈에서 불꽃이 타올랐다.

 

 

  “그 인간이야 앞으로도 관심 가질 생각 없으니 어마마마를 죽인 범인이나 찾자고.”

 

 

  그녀는 어머니를 죽인 범인을 찾고 있었다. 어머니를 죽이고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복면 무리. 6년 전, 그녀의 인생을 바꿔버린 화재사건. 아직도 눈을 감으면 자신을 향해 칼을 찌르려고 했던 복면인의 모습이 생생하게 떠올랐다.

 

 

  그녀는 주먹을 꽉 쥐었다. 무슨 목적으로 복면인들이 여왕궁을 습격해 모녀를 죽이려고 했는지 아직까지 알지 못했다. 그래서 루카민을 시켜 최대한 자료를 모으라 명하였다. 그러나 6년이 지나도 범인들이 누구인지는커녕 어떻게 보안이 철통같다고 알려진 여왕궁에 들어왔는지 조차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 상황이 계속 되자 그녀는 심적으로 지쳐갔다. 범인을 찾아야 하는 데 그녀는 궁에서 꼼짝도 하지 못하는 신세. 백치가 되었으니 궁 밖은커녕, 방 밖으로도 잘 나가지 못했다. 그녀는 한숨을 쉬었다.

 

 

  ‘그 망할 폭력만 아니었어도 내가 백치처럼 굴지는 않을 텐데.’

 

 

  6년 전의 그 화재사건으로 인해 ‘대외적으로’ 그녀는 백치가 되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니었다.

 

 

  바로 배다른 동생인 란시엔(사실 배다른 동생도 아니지만)과 여왕의 무자비한 학대 때문이었다.

 

 

  처음에는 왜 그러는지 몰랐다. 그녀는 10년 동안 늘 남들에게 사랑만 받고 자라온 사람이었으니까. 그런 그녀에게 있어 동생과 새어머니의 손지껌은 낯선 무언가 였다. 처음에는 단순히 손을 이용해 때렸다면 나중에는 곧 발을 동반한 구타로 변해갔다.

 

 

  “아파요, 제발 그만하세요!”

 

 

  그녀는 고통에 소리를 질렀다. 그러나 그들은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잔인하게 웃으며 더 세게, 더 많이, 더 넓게 때렸다. 고통에 몸을 웅크리고 벌벌 떨었다.

 

 

  ‘아파, 아파, 너무 아파!’

 

 

  그런 그녀를 보며 그들은 비웃었다. 그리고 음침하게 말했다.

 

  ‘내가 왜?’

 

  ‘왜겠어? 널 때리는 게 너무 재미있어서 그렇잖아.’

 

  그녀는 너무나도 고통스러웠다.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지옥 같았다. 그녀는 상냥했던 그들을 떠올리려 했다. 그러나 폭력으로 점철된 그녀의 지난날은 오래되지 않은 그 과거조차 떠올리지 못하게 하였다. 그녀의 마음은 서서히 그들에게서 떠났다. 무력감은 곧 절망감과 증오로 변질되었다.

 

 

  그러나 한편으로 그녀는 아직 어렸다. 그래서 어린 그녀는 의지할 곳이 없어 매일 눈물로 밤을 지새웠다.

 

 

  ‘아바마마라면 날 이 고통 속에서 꺼내 주실 거야…….’

 

 

  왜 이때까지 그녀를 찾아오지 않았냐는 원망은 그녀의 머릿속에 없었다. 그녀의 머리를 채우고 있는 것은 곧 아버지가 그녀를 이 지옥 속에서 꺼내 주리라는 것, 그것 밖에 없었다. 그녀는 날이 밝음과 동시에 아바마마의 침소로 향했다. 그러나 그녀를 맞이하는 것은 편지 한 장이었다.

 

 

  여행을 갈 것이란다. 그러니 아무도 찾으러 오지 말라 하였다.

 

 

  처음에 그녀는 기다렸다. 지금은 내 옆에 없지만 곧 돌아와 어머니와 동생을 말려주실 거야.

 

 

  그녀는 희망을 가졌다. 그러나 그 희망이 꺼지는 것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아버지는 여행에서 돌아오면 곧 지나지 않아 다시 다른 곳으로 떠났다. 그녀의 얼굴도 보려 하지 않았다. 그녀는 그때마다 혼자서 울었다.

 

 

  “아바마마가 왜 나를 안 보려 하시지? 왜?”

 

 

  사실 남자왕비는 여왕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것에 큰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카니벨라가 커 가면 커갈수록 자신의 아내를 닮아가자 견디지 못했다. 죽은 아내가 나타나 ‘왜 나를 살리지 못했어!’라고 소리치는 것만 같았다. 그래서 다른 나라로 자꾸 떠돌아다녔다. 그러나 그걸 카니벨라가 알 리가 없었다.

 

 

  세월이 지나갔다. 그녀는 13살이 되었다. 여전히 란시엔과 뮤일라는 그녀를 때렸다. 그러나 고통은 익숙해지지 않았다. 그리고 아버지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녀의 성격은 점점 냉소적으로 변해갔다. 그녀에게 있어 란시엔과 여왕은 찢어죽이고 싶은 존재가 되었다. 그리고 왕비는 있으나마나 한 존재가 되었다. 자신을 감싸주지 않는 아비는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러거나 말거나 폭력은 너무나도 아팠다. 그래서 그녀는 조취를 취해야 했다.

 

 

  “백치인 척 연기를 해야겠어.”

 

 

  그녀는 3년 만에 나타난 루카민에게 말했다. 그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 말을 하는 어린 주군의 표정이 너무나도 지쳐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말을 한 지 며칠 후, 그녀는 나무에서 떨어져 머리를 부딪쳤다. 그리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백치연기를 하기 시작하면서 은밀하게 어머니를 죽인 범인을 찾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여전히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를 찾지 않았다.

 

 

 

 ***

 

 

 

  끼익.

 

 

  “란시, 내 아가. 고맙구나.”

 

 

  여왕궁의 집무실. 본래는 여왕이 집무를 봐야 하는 곳이지만 현재 이곳에 있는 사람은 남자왕비와 란시엔이었다. 란시엔은 차에 조예가 깊어 왕비에게 자주 차를 끓여주고는 하였다. 그래서 색깔이 별로인 누런 차였지만 그는 맛있게 먹었다.

 

 

  그러자 일시적으로 그의 눈이 흐릿하게 변했다. 그러나 곧 원래대로 돌아왔다. 그는 잠시 자신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였지만 이내 곧 어깨를 으쓱할 뿐이었다. 그리고 란시엔은 이제 곧 새벽이라고 하면서 그를 돌려보냈다. 그리고는 여왕궁의 침실로 돌아갔다. 안에서 뮤일라가 웬 서류뭉치를 보고 있었다.

 

 

  “어마마마, 뭘 하고 계십니까?”

 

  “마마께서 일이 많아 보이셔서.”

 

  “진심으로 아바마마를 사랑하십니까.”

 

 

  그녀의 물음에 어머니는 어깨를 으쓱거렸다.

 

 

  그렇지, 사랑하지는 않겠지. 아직 20대. 한창인 나이에 60대를 바라보는 할아버지를 사랑 할 리가 없겠지.

 

 

  그녀는 속으로 그렇게 조소하며 어머니가 처리하고 있는 서류를 보았다. 평소에 일을 잘 하지 않는 사람이 왜 일을 하나 싶었더니 서류가 두껍지 않은 자료였다. 처리하는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일도 아니니 환심이라도 얻을 겸 자신이 해보겠다고 했겠지.

 

 

  란시엔은 어머니의 생각이 훤히 보였다. 그러나 카니벨라에 대한 모든 것은 자신이 처리해야 했다. 어떻게 해야 자신의 언니를 자신의 눈앞에서 치워버릴까 하며 늘 고민했던 그녀로서는 이 서류는 하늘에서 내려온 끊어지지 않을 동아줄이었다. 그녀는 당장 어머니에게서 서류를 빼앗았다. 뮤일라는 불평하지 않고 서류를 딸에게 넘겼다.

 

 

  란시엔의 어머니인 뮤일라는 무엇을 원하지만 그것을 위한 책임을 지고 싶어 하지는 않는 전형적인 무책임하고 철없는 여인이었다. 그래서 여왕으로써 해야 할 모든 일을 대부분 남자왕비와 란시엔이 떠맡게 되었다. 그 때문에 란시엔이 얻는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했고, 그 분노는 고스란히 카니벨라를 통해 풀었던 것이다.

 

 

  어차피 어머니에게 맡겼더라면 제대로 된 신랑감을 얻지 못했을 거라고-최대한 무능하고 세력이 없는 왕자- 스스로에게 위로를 건네고는 그녀는 서류를 뒤적거리기 시작했다.

 

 

  ‘너무 없어. 백치라는 소문이 너무 퍼졌어.’

 

 

  그녀는 카니벨라가 길고 긴 시간, 잠을 자다 깨어났을 무렵, 카니벨라의 친오빠인 마이클슨을 이용하기 위해 그녀가 백치라는 소문을 대륙 전체에 뿌렸다. 그것도 모자라 그녀는 후계자가 된 마이클슨을 자극하였다. 카니벨라가 언젠가는 백치상태에서 깨어나 후계자 자리를 채갈 것이라고.

 

 

  그래서 자신의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 골칫거리를 제거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바보의 생명은 매우 질겼다. 아무리 위험한 순간에도 그녀는 절대 죽지 않았다.

 

 

  그러는 사이에 카니벨라는 성인이 되었다. 16살. 의무적으로도 혼인을 해야 하는 나이. 그러니 쥐도 새도 없이 죽어도 아무도 모를 그런 세력이 없는 그런 가문의 사람과 혼인을 하게 해야 했다. 그러나 소문의 여파는 너무나도 컸다.

 

 

  란시엔, 그녀가 카니벨라의 혼인을 위해 내세운 조건들에 부합하는 영식이나 왕자들이 없었다. 그녀는 초조해져서 손톱을 물어뜯었다. 빨리 카니벨라를 치워버리고 싶은데 조건에 맞는 사람이 없어 짜증이 났다.

  그때, 그녀의 눈이 반짝였다.

 

 

  ‘이 사람이다!’

 

 

  ‘레미우스 왕국의 트리우스 폰 레미우스.’

 

 

  서류에는 그에 대한 긍정적인 말들이 가득 적혀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조소했다. 어디서 서류를 조작한 건지. 그리고 책장 구석에 있는 서류를 가지고 와서 한참을 뒤적였다. 트리우스 왕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그녀는 눈을 부라리며 읽었다.

 

 

  “하하하하!”

 

 

  서류를 읽자 미친 듯이 웃음이 나왔다. 아마도 이 왕자는 카니벨라를 지옥으로 보낼 특급열차가 되리라.

 

 

 

  <레미우스 왕국>

  트리우스 폰 레미우스.

  현재 내란이 일어나고 있는 레미우스 왕국의 왕자. 외부에는 매우 예의바르고 차기 왕의 자리에 오를 만큼 정치적인 수완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매우 무능하고 정치를 읽지 못한다. 그래서 적통왕자임에도 불구하고 그를 지지하는 세력은 얼마 되지 않는다. 그리고 얼굴은 한 번 보고나면 다시 보기 싫을 정도로 못생겼다고 알려져 있다. ……(중략)……

 

  특이사항: 여색이 매우 심함. 너무 심해서 그의 첩이 되려고 들어간 여식들이 하루도 견디지 못하고 뛰쳐나온다고 함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5 3. 탈출(2) 2017 / 7 / 11 245 0 5035   
4 2. 공녀(貢女)가 되다(2)+3. 탈출 2017 / 7 / 11 259 0 4855   
3 2. 공녀(貢女)가 되다(1) 2017 / 7 / 11 257 0 5716   
2 1. 왕국의 백치공주 2017 / 7 / 11 281 0 6414   
1 0. 프롤로그 2017 / 7 / 11 409 0 3503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