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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현대물
뉴 에이지 : 전투의 신
작가 : 서경
작품등록일 : 2016.8.4
뉴 에이지 : 전투의 신 더보기

작품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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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일의 명문이라는 S 대학교의 재학 중이며, 운동능력과 외모까지 완벽한 최강인.
꿀 같은 방학 도중 여자친구인 소연을 만나러 가다 교통사고를 당하고는
죽음의 문턱에서 역순으로 돌아가는 주마등을 통해 자신이 전생에
모든 대륙을 통틀어 유일무이한 호칭 ‘마하리나 쿤’을 달았던 유일한 마법사
‘케이 엘 오르비스’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전생이 자신이 살던 대륙과 사람들을 지키다
드라쿤들에게 잔인하게 죽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그 마지막 죽음의 순간, 강인과 케이, 두 사람의 입이 하나가 되어 열렸다.
“기다려라, 드라쿤! 내가 곧 돌아온다!”
그 후 현실로 돌아온 강인은 전생의 모든 기억들과 방대한 지식을 통해
현실에서 마법 수련을 시작하는데…….

과연 강인은 마법이란 통용되지 않는 현실에서 강력한 마법을 익히며
드라쿤을 무찌르고 새로운 시대를 만든다는 목표를 이룰 것인가!

 
25화
작성일 : 16-08-11 11:06     조회 : 1,089     추천 : 0     분량 : 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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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각턱 사내 역시 강인과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있었다.

 ‘우리와 비슷해!’

 강인에게서 진한 피내음이 풍기는 것만 같았다.

 게다가 자신의 실수는 그 즉시 인정하고 사과할 배짱까지 지녔다.

 ‘정말 마음에 쏙 든단 말이디!’

 이곳에 와 처음으로 만난 사내다운 사내였다.

 까닭모를 동질감과 호감이 치솟았다. 사각턱 사내의 입이 불쑥 열렸다.

 “이보라우!”

 “……?”

 “친구하디 않간?”

 “친구?”

 “기래.”

 씨이익.

 강인의 입가에 걸린 미소가 조금 더 진해졌다.

 “나이도 기렇고, 실력도 기렇고……. 전사끼리 주먹을 나눴으면서도 모두 살아 있으면 서로 친구 아니 갔어?”

 주먹부터 나눈 교감. 마음은 이미 움직였다.

 하지만,

 ‘정체가 불분명해서 말이야.’

 강인은 쉽게 대답을 하지 못했다.

 선입견이란 본디 누군가에게 마음을 쉽게 열지 못하게 만드는 단단한 철문 같은 것이다.

 그때였다.

 “나는 스물일곱인데…….”

 강인 대신 저만치 있던 성수의 입에서 망연자실한 목소리가 먼저 흘러나왔다.

 “스물 하나……. 지금까지 내가 계속 형님이라고 불렀었는데…….”

 얼굴 액면가만 보고 계속 형님이라고 해왔던 성수가 상당히 억울한 모양이었다. 넋 나간 얼굴로 계속 중얼중얼 거렸다.

 사각턱이 고함을 버럭 질렀다.

 “디지고 싶네?”

 그 한 마디에 성수는 다시 꿀 먹은 벙어리가 됐다.

 그때 세모꼴 사내까지 정신을 차렸다. 부스스 일어났다. 아직 어지러운지 머리를 두어 번 세게 흔들더니 성수를 향해 한 마디 툭 던졌다.

 “친구하고 싶네?”

 “……!”

 “기럼 덤비라우! 나를 이기면 친구로, 아니 형님으로 모셔 주갔어!”

 성수의 얼굴이 휴지처럼 구겨졌다.

 ‘이런 씨발! 내가 언제 싸우자고 했어?’

 어린놈에게 형님이라고 해왔던 게 억울하다는 말이지.

 싸울 생각은 더더욱 없다.

 세모꼴 사내 역시 사각턱에 못지않은 실력자라는 것을 이미 몸서리쳐지도록 쳐 맞아봐 잘 알고 있었으니까.

 ‘아무리 주먹이야 네놈들이 더 쌔도 나이는 내가 더 많으니까 저 사각턱 새끼가 내게 형님이라고 해야 한다는 말이야! 이 돌대가리 같은 새끼야!’

 그렇게 외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하지만 현실은,

 “뎀비지 못할 꺼믄 주둥이 닥치고 거 가만히 찌그러져 있으라우!”

 세모꼴 사내의 말에 어금니를 꽉 깨문 성수가 얌전히 뒤로 찌그러졌다.

 ‘이 싸가지 없는 새끼들! 어디 두고 보자.’

 언젠가 이 복수를 꼭 하고야 만다.

 지금껏 받았던 수모에 몇 곱을 더해 갚아줄 거다. 꼭!

 속마음이 얼굴에 고스란히 드러났다.

 ‘간나 새끼! 이빨만 들이밀어 보라우! 그 날이 바로 네가 디지는 날인 기야. 알간?’

 어찌 모를까?

 세모꼴 사내가 성수의 마음을 모두 읽었다.

 그러나 같잖다는 듯 피식 한 번 웃어 보이곤 이내 강인에게로 돌아서 홍성수를 대할 때와는 사뭇 다른 나근나근한 말투로 말을 이었다.

 “염려하시는 거이 뭔지 압네다. 하지만 전혀 아니니끼니 걱정하지 마시라요.”

 ‘……요?’

 저 자식이 갑자기 말을 높이네?

 ‘설마……?’

 설마가 사람 잡았다.

 “인사 드리갔시오! 류한상! 올해 스물입네다.”

 헐! 스물이란다.

 ‘삼촌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은데…….’

 솔직히 충격이다. 몽타주만 봐서는 이쪽이 사각턱보다 두어 살 윗줄로 보였다.

 그런 강인의 상념을 깨듯 사각턱이 악수하자는 듯 손을 불쑥 내밀었다.

 “내래 리수혁이야!

 강인은 그 손을 바로 잡지 않았다. 그저 지그시 지켜보기만 했다. 그때 리수혁이 믿으라는 듯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이 손을 잡으면 알려 주갔어! 믿으라우!”

 믿으라고?

 말투가 그런 너희들을?

 하지만 믿을 수밖에 없었다.

 리수혁과 류한상에게서 우윳빛 뿌연 색이 확 뿜어져 나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쁜 느낌이 아니야.’

 어쩌면 저 우윳빛은 진실의 색일지도 모른다!

 ‘현자의 눈을 믿자.’

 아직 각 색의 의미를 모두 알진 못한다.

 이제 겨우 몇 가지 색의 뜻만 짐작할 수 있는 처지였다.

 하지만 최강인은 자신의 감각을 믿기로 결정했다.

 의미는 아직 다 몰라도 현자의 눈이 주는 느낌만큼은 거짓이 아닐 테니까.

 ‘일본인이라고 해서 모두 전범과 넷우익 원숭이들만 있는 건 아니듯 이들 또한 마찬가지 아닐까?’

 그게 현명한 결론이리라.

 씨이익.

 “최강인이다!”

 강인이 환한 얼굴로 손을 내밀었다.

 수혁이 그 손을 반갑게 맞잡았다.

 “리수혁이야!”

 저만큼 있던 한상이 냉큼 다가왔다.

 “반갑습네다, 형님. 류한상입네다.”

 “나도 반갑다, 한상.”

 강인은 한상과도 반갑게 악수를 나눴다.

 수혁이 고개를 옆으로 까딱였다.

 “오디 조용한 곳에서 이야기나 하디 않간?”

 “이야기?”

 좋지!

 솔직히 궁금하긴 했다.

 그런데,

 ‘얼른 공부 끝내고 마법 수련해야 하는데…….’

 저 망할 깍두기들 덕에 벌써 시간을 꽤 빼앗겼다.

 하지만 수혁과 한상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고 있자니 뿌리치기가 참 힘들었다.

 ‘안 돼! 마법 수련이 먼저야!’

 강인은 내심 세차게 고개를 흔들었다.

 오늘이 바로 그동안 오매불망 기다려왔던 날이었기 때문이었다.

 ‘드디어 투명마법과 비행마법을 시험하기로 한 날이란 말이야.’

 오늘을 얼마나 기다려왔던가?

 혹시라도 마나가 모자라 몸이 절반만 투명해진다거나 하늘로 30센티미터만 떠오를지 몰라 어금니 꽉 깨물고 주야장천 마나만 모아왔었다.

 “다음을 기약하지. 내가 지금 아주 중요한 일이 있어서 말이야.”

 “기래?”

 “기럼 별 수 없디요.”

 수혁과 한상의 얼굴에 아쉬운 빛이 역력했다.

 만나자마자 피 튀기며 싸웠고, 그 후에는 통성명 한 후 손을 맞잡은 게 다였다.

 하지만 이곳에 와서 처음으로 친구와 형이라는 이름으로 부른 사람이다 보니 생각보다 굉장히 애틋한 느낌으로 다가온 모양이었다.

 “기럼 다음에 꼭 보도록 하자우. 내래 기다리가써!”

 “꼭 연락 하시라요.”

 전화번호에 이어 주소까지 자세히 알려준 후에야 두 사람은 아쉬운 얼굴로 돌아섰다.

 한 걸음 내딛던 수혁이 성수를 향해 느닷없이 고개를 홱 돌렸다.

 “아직도 안 가고 거 있었네?”

 “예? 어엉?”

 성수는 예라고 답했다가 얼른 반 말투로 바꾸었다.

 피식.

 수혁이 비릿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일 시작하면 부르라!”

 그 말을 끝으로 수혁과 한상은 다시 어둠 속으로 사라져갔다.

 그들의 등에 대고 강인이 크게 외쳤다.

 “근데 말이야!”

 수혁과 한상이 냉큼 뒤돌아봤다.

 붓기 시작한 피 묻은 얼굴에 가로등 빛이 살짝 비치니 몽타주가 정말 눈 뜨고 봐주기 힘들 정도였다.

 미안한 마음이 슬그머니 일어났지만 강인은 그냥 무시한 채 말을 이었다.

 “니들이 얘들 속에 있는 거……. 그거 반칙이야 인마!”

 당연히 반칙이다.

 비록 깍두기들이라고는 하지만 저들은 먹이사슬의 정점에 있는 최상위 포식자나 다름없는 사내들 아닌가? 호랑이와 사슴처럼 애초에 출발부터 다른 존재들이었다.

 피식.

 수혁과 한상이 멋쩍게 웃으며 돌아섰다. 묵직하게 답했다.

 “범이래 퇴끼 속에 있는 거이 반칙이디!”

 그런가?

 ‘뭐 생각해보니 그럴 수도 있긴 하네.’

 수혁의 말대로 평범한 사람들은 저들의 시선조차 감당하기 힘들 테니 어쩌면 깍두기들 속에 있는 게 평범한 사람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더 좋은 일일 수도 있겠다 싶다.

 “형님이 반칙이야요!”

 내가?

 ‘저 자식은 왜 가만히 있는 나를 걸고 넘어져?’

 생각은 그랬지만 입가엔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한상이 다시 한 번 길게 외쳤다.

 “꼭 전화 하시라요-오!”

 피식.

 ‘그래. 꼭 할게.’

 강인은 대답 대신 살짝 웃으며 뒤돌아 자신의 집을 향해 움직였다.

 휘이잉!

 아직 차가운 밤바람이 덩그러니 남은 성수와 병풍들 곁을 휘감고 지나갔다.

 멀거니 서 있던 병풍 중 하나가 성수를 향해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저, 형님. 우리는 안 갑니까?”

 홱!

 성수가 애꿎은 병풍을 매섭게 노려보았다.

 생각만 해도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듯 주먹을 불끈 움켜쥐었다. 하지만 차마 내지르지 못했다.

 꾹 참았다.

 그래봐야 공연한 화풀이에 불과함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개자식들! 나를 이렇게 무시 하다니!’

 잘 가라는 그 흔한 인사조차 없이 모두 사라졌다.

 개무시!

 그 단어가 비수처럼 심장에 꽂히는 느낌이었다.

 ‘언젠가는 복수해준다. 꼭!’

 하지만 지금은?

 씨이익.

 성수의 입 꼬리가 묘하게 말려 올라갔다.

 목소리를 최대한 나긋나긋하게 해서 크게 외쳤다.

 “최강인씨! 다시 한 번 모시러 올게요. 우리 남자답게 술 한 잔 합시다! 꼭이요-오!”

 사뭇 여성스런 성수의 목소리가 이미 사라진 강인을 향해 길게 이어졌다.

 어둠속에 우뚝 멈춰 선 강인의 주먹이 불끈 쥐어졌다.

 ‘저 새끼를 그냥 콱!’

 어딜 또 온다고 지랄인가 지랄이?

 “휴! 많이 늦었다. 오늘은 그만하자 강인아.”

 잠시 갈등하던 강인은 그냥 고이 돌아서 바쁜 걸음으로 집을 향해갔다.

 

 ***

 

 “빨리빨리! 시간은 나를 기다려 주지 않는단 말이야!”

 시간이 기다려주진 않지만 사실 그렇게 모자라지도 않았다. 어서 빨리 고대하던 마법을 펼쳐보고 싶기에 급한 것은 그저 마음뿐이다.

 강인은 후다닥 책을 폈다.

 당장에라도 마법을 펼쳐보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 했지만 초인 같은 의지로 자제한 후 공부에 돌입했다.

 “최대한 빠른 시간에 진도를 깡그리 끝내 버린다.”

 방학 전까지 물리학과 유전공학 2학년 과정 전부, 거기에 더해 3학년 과정 초반까지를 완벽하게 씹어 삼키는 것이 목표였다. 그런 후 방학에는 오롯이 마법 수련에 전념할 생각이었다.

 전투적으로 공부에 돌입한 강인은 마치 소설책 읽듯 빠른 속도로 물리학과 유전공학 전공서적을 넘겨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크하하! 끝났다!”

 오늘 목표로 잡은 곳까지 공부를 모두 끝낸 강인이 통쾌하게 웃으며 책장을 덮었다.

 두근두근

 기대감에 고조되는 심장을 애써 누르며 강인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근데 무엇부터 해보지?”

 오늘의 목표는 투명마법과 비행마법이다.

 투명마법은 투명마법대로 비행마법은 비행마법대로 너무나 고대하던 마법들로, 강인은 그동안 오늘을 위해 하위마법들의 연습조차 자제한 채 최대한 마나를 모으고, 모으고 또 모았다.

 “좋아. 일단 투명마법이다.”

 결정했다! 투명 마법!

 마나는 이미 충분하다 못해 넘쳤다.

 자신 있다. 다른 마법들처럼 틀림없이 발현될 것이었다.

 물론 살짝은 걱정스럽기도 했다.

 “또 전생과 다른 형태로 발현되면 어쩌지?”

 하는 우려 때문이다.

 현자의 눈이 그랬고, 의지의 교환 역시 그랬다.

 “절반만 투명해진다거나 하면…….”

 마치 유령 같아 보일 것이었다.

 아니, 상반신이나 하반신 혹은 왼쪽과 오른쪽이 서로 상반되어 보이거나 그것도 아니면 아예 더욱 기괴한 모습으로 보일 가능성도 있었다.

 잠시 고민을 하던 강인은 결국 결정을 내렸다.

 “에라 모르겠다. 일단 한 번 펼쳐보자.”

 그래야 확인을 하지.

 강인은 손가락으로 약식 마나 배열을 마쳤다. 곧바로 마나를 끌어 올렸다.

 ‘시동어는?’

 하나의 이름이 홀연히 떠올랐다.

 프리안!

 전생시절 사용하던 투명마법의 본디 이름.

 마음을 이끄는 다른 이름이 딱히 생각나지 않은 강인은 수식에 마나를 밀어 넣었다. 마법을 활성화 시키며 나직이 전생시절 사용하던 시동어를 외쳤다.

 “프리안!”

 

 

 <2권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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