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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현대물
뉴 에이지 : 전투의 신
작가 : 서경
작품등록일 : 2016.8.4
뉴 에이지 : 전투의 신 더보기

작품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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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일의 명문이라는 S 대학교의 재학 중이며, 운동능력과 외모까지 완벽한 최강인.
꿀 같은 방학 도중 여자친구인 소연을 만나러 가다 교통사고를 당하고는
죽음의 문턱에서 역순으로 돌아가는 주마등을 통해 자신이 전생에
모든 대륙을 통틀어 유일무이한 호칭 ‘마하리나 쿤’을 달았던 유일한 마법사
‘케이 엘 오르비스’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전생이 자신이 살던 대륙과 사람들을 지키다
드라쿤들에게 잔인하게 죽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그 마지막 죽음의 순간, 강인과 케이, 두 사람의 입이 하나가 되어 열렸다.
“기다려라, 드라쿤! 내가 곧 돌아온다!”
그 후 현실로 돌아온 강인은 전생의 모든 기억들과 방대한 지식을 통해
현실에서 마법 수련을 시작하는데…….

과연 강인은 마법이란 통용되지 않는 현실에서 강력한 마법을 익히며
드라쿤을 무찌르고 새로운 시대를 만든다는 목표를 이룰 것인가!

 
11화
작성일 : 16-08-11 10:14     조회 : 1,080     추천 : 0     분량 : 5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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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

 

 

 “예?”

 우식은 그 비유도 못 알아들었다.

 눈만 껌뻑껌뻑 거리며 뒷덜미를 겸연쩍게 긁었다.

 “휴우, 됐다. 그냥 가라.”

 문섭은 지겹다는 듯 손을 살래살래 휘저었다.

 멀뚱멀뚱 문섭을 바라보던 우식은 고개를 살짝 갸우뚱하더니 우렁찬 인사와 함께 그대로 나가 버렸다.

 “수고하십시오, 형님.”

 “……!”

 문섭은 대답 대신 손만 세차게 흔들었다.

 홀로 남은 최문섭은 깊은 생각에 잠겼다.

 ‘어쩌지?’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없었다.

 우식의 말대로라면 어지간한 놈들 네댓 보내봐야 가벼운 몸 풀기 상대밖에 안 되는 것이었다.

 ‘그렇다고 현역에 몸을 담고 있는 선배들을 동원하자니 그놈 뒤에 있을 누군가 때문에 안 될 것 같고…….’

 그렇다고 과 후배들을 몽땅 끌고 직접 갈 수도 없었다.

 자신을 비롯해 후배들은 같은 학교 학생들이라 아는 얼굴이 있을 수도 있었고, 게다가 가서 기분 좋게 곤죽을 만들어 줄 수만 있다면 모르지만 되레 박살이 났을 때의 상황도 생각해야만 했다.

 ‘미치겠네,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것 같아 답답해 미칠 지경이었다.

 그때였다.

 한 가지 좋은 생각이 문섭의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나도 이름 있는 사람을 끌어들이면 되지 않을까?’

 최강인의 뒤에 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누군가만 이름 있는 조폭은 아닐 것이었다.

 “맞아! 그러면 돼!”

 문섭의 얼굴이 환하게 밝아졌다.

 “뭐, 예상했던 것보다는 돈이 조금 더 많이 들어가긴 할 테지만…….”

 누군가의 얼굴이 즉시 떠올랐다.

 자신이 원하는 수준의 조직을 찾아줄 충분한 능력이 되는 형님이었다.

 “그 형님이라면 틀림없어!”

 ‘조금 더 많이’ 가 아니라 상당히 더 들 테지만, 그 형님이라면 최강인의 뒤에 누가 있던 하고 싶은 대로 해도 괜찮을 만한 조직을 소개해 줄 수 있을 것이었다.

 물론 그 형님에게 직접 일을 부탁할 수도 있을 것이지만 혹여 실패했을 때를 생각하면 확실하게 뒤처리까지 해 줄 수 있는 큰 조직을 찾아야만 했다.

 “돈이야 뭐 상관있겠어?”

 이용현이 분명히 그랬다.

 돈은 얼마가 들어도 상관없으니 확실히만 하라고.

 그 말은 곧 교수들을 구워삶는 것과 같은 공적인 일에 쓸 자금을 써도 된다는 뜻이었다.

 “가만히 있자……. 그 형님 전화번호가 여기 어디 있을 텐데?”

 문섭은 희망이 가득한 얼굴로 지금도 현역에 몸담고 있는 선배의 전화번호를 찾아 핸드폰을 뒤지기 시작했다.

 

 ***

 

 하루, 이틀…….

 시간은 다시 화살처럼 흘러 어느덧 개학 날 새벽이 되었다. 저 멀리 파르라니 아침 해가 밝아왔다.

 번쩍.

 이틀 내내, 때론 끼니도 걸러 가며 감겨만 있던 강인의 눈이 기다렸다는 듯 빛을 뿜어내며 떠졌다.

 ‘됐다. 이 정도면 충분해.’

 48시간 중 겨우 두어 시간 수면을 취했을 뿐이지만 몸과 마음 모두 상쾌하기만 했다.

 ‘좋아. 한 번 해보자.’

 강인은 두근거리는 심장을 애써 가라앉히며 머릿속에 각인된 케이의 기억을 되살렸다. 끝이 없는 듯한 방대한 마법지식들 중 최하위 레벨에 속하는 마법 하나를 떠올렸다.

 전생에 살던 곳의 발음대로라면……. 콴트라!

 다소 생소한 단어지만 이곳 판타지 소설식으로 말하자면 라이트 마법이라고나 할까?

 ‘수식은 이렇고, 마나는 이렇게 운용하면 되고…….’

 강인은 전생의 기억을 따라 마법을 시도했다.

 난생처음 시도해보는 마법이었지만 숨 쉬는 것처럼 익숙하게 준비가 되었다.

 순간적으로 수식을 계산해 펼쳤고, 그에 필요한 마나를 끌어 올렸다.

 강인의 심장에서 한줄기 마나가 솟구쳤다. 최강인의 의지를 따라 오른손에 모여들었다. 미리 계산된 수식에 따라 손안에서 가공이 이뤄졌다.

 후웅.

 아직 발현되지는 않았지만, 손안에 고인 마나는 확실한 반응을 보였다.

 ‘오오! 이, 이것 봐라? 정말 되려고 하잖아?’

 강인은 기대감으로 두근거리는 심장을 애써 진정시키며 시동어를 외쳤다.

 “콴트라!”

 자신만만한 회심의 목소리!

 하지만,

 푸시시. 퍼억.

 마법은 발현되지 않았다. 마치 폭발하려다 그냥 꺼져버리는 불발탄 같았다.

 “뭐, 뭐야 이거?”

 실패다. 근데 이유를 모르겠다.

 “목소리가 작았나? 아니면 마나의 양이?”

 그것도 아니면 마법을 펼치는 방법이 잘 못 되었나?

 강인은 황급히 각인된 전생의 기억을 되짚었다. 낱낱이 살피고 또 살폈다. 그러나…….

 “실수한 건 없는데?”

 빛을 발하는 최하위 마법을 펼치는 것에 대한 실수 같은 것은 애초부터 없었다.

 “미치겠네. 뭐지? 뭐가 잘못됐지?”

 혹시 이 땅에서는 마법이 안 되는 건가?

 “다시 한 번 해보자.”

 이번에는 마나의 양을 조금 더 늘렸다.

 “콴! 트! 라!”

 목소리도 고함을 지르듯 크게 했다.

 하지만…….

 푸시시. 퍼억.

 마법은 또다시 발현되지 않고 허무하게 흩어져 버렸다.

 “젠장. 대체 뭐가 문제야?”

 최강인의 얼굴에 짜증이 확 돌 때였다.

 갑자기 문밖에서 엄마의 목소리가 들렸다.

 “최강인! 무슨 일이야? 엄마 불렀어?”

 “아, 아니요?”

 “그럼 왜 갑자기 고함을 질렀어?”

 “그, 그냥요. 문제 하나가 잘 안 풀려서요.”

 “아! 그래?”

 “……!”

 애정이 가득 담긴 엄마의 목소리가 부드럽게 이어졌다.

 “아들. 마음 편히 해, 마음 편히. 조바심 내지마. 마음을 가라앉혀. 넌 언제나 잘하고 있어. 넌 내게 너무나 자랑스러운 아들이란다. 마음을 가라앉히면 네가 뭔가 놓치고 있는 것이 보일 거야. 너처럼 총명한 아이라면 금세 그걸 알아차리게 될 걸?”

 씨이익.

 엄마의 다정한 목소리에 강인의 입가에는 환한 미소가 피어올랐다.

 ‘맞아. 조바심 낼 필요 없어. 천천히 시도해보자, 천천히.’

 전생과는 전혀 다른 땅 아닌가?

 조금 다를 수도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 좋다.

 “사랑해 아들.”

 “저도 사랑해요, 엄마.”

 다시 밝아진 최강인의 목소리에 엄마는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 채 내려가셨다. 최강인은 다시 자세를 고쳐 잡은 후 생각을 달리하기 시작했다.

 ‘분명히 발현 직전이었어. 내 손안에 모여든 마나가 그것을 증명해.’

 심장의 마나는 마법을 시도할 때마다 최강인의 의지에 따랐다. 손에 이끌려 나와 수식대로 가공되었으며 발현되기만을 기다리듯 꿈틀거렸다.

 ‘그런데 왜 시동어만 외치면 그대로 꺼져버리는 것이냐는 거지.’

 도대체 왜?

 강인은 수식이나 마나의 양 따위에 대한 생각을 버렸다. 더 생각할 필요도 없이 이미 그것들은 완벽했다. 문제는 전혀 다른 것일 것이었다.

 강인은 전생 시절 끝없는 명상에 빠졌을 때처럼 치솟는 짜증을 고요히 가라앉혔다. 조바심을 버린 후, 보다 근원적인 곳에 의문을 던졌다.

 ‘마법은 본디 의지의 발현. 마법사의 의지를 구체화 시켜 선언하는 것이 바로 시동어지. 그렇다면 내 의지가 미약했다는 것일까?’

 그것은 아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마법을 무지막지하게 펼쳐보고 싶었다.

 하루빨리 현자의 눈으로 세상 모든 것을 한눈에 꿰뚫어보고 싶었다.

 ‘그렇다면 뭘까? 뭘까? 도대체 뭐가 문제인 걸까?’

 최강인은 내면의 초점을 오롯이 마법의 근원으로 돌렸다.

 한 가닥 조바심도 없이 여유로운 마음으로 마법의 근원을 지긋이 관조했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갑자기 어떤 생각 하나가 강인의 뇌리를 번개처럼 스치고 지나갔다.

 “아! 맞다. 단어, 시동어를 외쳤던 단어가 문제였어.”

 시동어란 의지의 결정체.

 자신의 의지를 농축해 정의하는 신성한 약속이다.

 한데 그것에 괴리가 있으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마법이 펼쳐지지 않겠지.”

 콴트라.

 가끔 읽었던 판타지 소설식으로 말하자면 1써클의 라이트 마법!

 “마나의 움직임과 같은 것이야 내 의지로 이뤄지는 것이니 전생에 사용하던 언어가 지금 언어와 다르다고 해도 별 상관이 없어!”

 하지만 입 밖으로 내뱉어지는 시동어는 달랐다.

 제아무리 전생에 이백 년을 살았어도 지금은 이 몸과 이 환경이 익숙했다.

 현재 자신의 나이 겨우 스무살, 아니 해가 바뀌었으니 이제 스물한 살, 이십일 년에 불과한 최강인 한평생 사용했던 말은 바로…….

 “한국어란 말이지! 전생에서 쓰던 말이 아니라고!”

 어쩌면 ‘콴트라.’ 라는 전생에서 사용하던 단어보다는 ‘라이트.’ 라고 하는 판타지 소설 속 단어가 오히려 더 친근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그렇다면 최소한 시동어를 그 의지에 맞는 한국어로 바꾸어야 한다는 뜻이었다. 아니면 도저히 맛이 안 나는 영어 단어, 그러니까 ‘워프.’ 같은 단어로 바꾸어야만 했다.

 그래야만 마법을 이루려는 모든 의지가 신성한 약속인 시동어와 하나가 되리라.

 “뭐라고 부를까? 대체 뭐라고 외쳐야 내 의지와 딱 맞아 떨어질까?”

 콴트라. 빛을 부르는 마법.

 라이트라는 소설 속 단어가 먼저 떠올랐다고 그냥 그대로 따라 부르기엔 어쩐지 거부감이 들었다.

 ‘그렇다면 이미 실패야. 더 이상 해봐야 소용없어.’

 뭐가 좋을까? 대체 뭐가 딱 어울릴까?

 “아!”

 그때 강인의 뇌리에 어떤 이미지 하나가 스쳐 지나갔다. 어린 시절 부모님과 함께 한 여행 중 보았던 반딧불 무리였다.

 깜빡깜빡 하늘하늘 밤을 밝히던 반딧불.

 그 은은하고 미려하던 밝음이 홀연히 뇌리에 떠올랐다.

 피식.

 “확실히 반딧불도 많이만 모으면 손전등 같긴 하겠다.”

 형설지공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콴트라.

 판타지 소설에서도 ‘라이트.’ 라는 설정이니 지금 우리식으로 말하자면 손전등을 불러내는 마법이라고 해도 분명 좋으리라.

 “그렇다고 손전등이라고 외치긴 또 멋대가리 없잖아!”

 멋대가리만 없을까?

 그렇게 외쳤다간 창피해서 손발이 오그라들어 버릴지도 몰랐다.

 강인의 뇌리에는 자꾸만 반딧불이 떠올랐다.

 부모님과 함께했던 행복한 기억 중 하나였기 때문인지 계속해서 그 이미지가 사라지지 않았다.

 ‘끝까지 다 부르기도 또 이상하고……. 그냥 반디라고 한 번 불러볼까?’

 고민은 길지 않았다.

 “에라 모르겠다. 그냥 반디로 한 번 불러보자.”

 강인은 다시 한 번 마법을 준비했다.

 우웅.

 심장의 마나가 다시 한 번 강인의 의지에 따랐고, 강인의 손에 이끌려 나와 수식대로 가공되었으며, 발현되기만을 기다렸다.

 전생에 사용하던 ‘콴트라’라는 말은 떠오르지도 않았다.

 강인은 머릿속으로 은은하고 미려하게 밤을 빛내던 반딧불이를 떠올렸다. 부모님과 함께했던 행복한 기억을 그 안에 담아 천천히 외쳤다.

 “반디……!”

 그러자,

 버언쩍!

 강인의 손에서 눈부신 빛이 폭발하듯 쏟아졌다.

 마법 초현! 드디어 성공이다.

 그런데,

 “허억!”

 강인은 화들짝 놀라 눈을 질끈 감았다.

 아니, 그것으로도 모자라 고개를 확 돌려 버렸다. 손에서 터져 나온 빛은 그 정도로 강력했다. 마치 작은 태양을 눈앞에 소환한 것만 같았다.

 ‘내, 내가 실수해서 공격마법을 펼친 건가?’

 강인은 곧바로 마법을 거두었다.

 “이, 이럴 수가!”

 마법을 거둬들인 강인의 입이 쩍 벌어졌다.

 마법이 어찌나 강했던지 방안의 모든 것이 살짝 누렇게 떠 버린 것이다.

 반디가 펼쳐졌던 침대를 중심으로 누렇게 색이 바래 버렸다. 모르는 사람이 봤다면 분명 담배 연기에 찌들었다고 할 만큼 색이 확 변했다.

 “세상에…….”

 이 정도라면 마나의 양을 조금 더 추가한 후, 보조 공격용으로 사용해도 좋을 정도였다.

 “보조 공격용이라!”

 엄마에게 어떻게 이 일을 설명할 것인지에 대한 걱정보다는 케이 엘 오르비스 시절의 전투감각이 바로 가동되어 어떤 방법으로 전투에 사용할지 단숨에 결정됐다.

 “일단 공격이 아닌 척, 아무것도 아닌 척 가볍게 던져야겠지. 상대가 피하던 피하지 않던 코앞에서 터뜨리는 거야, 그렇게 시각을 차단한 후 강력한 이차 공격을 먹이는 거지.”

 발상을 조금 전환하니 수비용으로도 좋았다.

 “마나가 딸리거나 급할 때 상대의 코앞에서 터뜨린 후 한숨 돌릴 때 좋겠는데?”

 그뿐만이 아니었다.

 정말 위급할 때 잠시나마 적의 눈을 멀게 만든다면 그 사이 몸을 빼낼 수도 있을 것이었다. 특수부대에서 사용하는 일종의 섬광탄 같은 용도로 사용하면 됐다.

 씨이익!

 최강인의 입가에 환한 미소가 피어났다.

 “반디…….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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