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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장왕곤
작가 : 박재영
작품등록일 : 2016.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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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살수입문(殺手入門)(1).
작성일 : 16-04-11 15:26     조회 : 525     추천 : 0     분량 : 6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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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화.

 살수입문(殺手入門)(1).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열다섯 살이 넘으면 제자로 받지 않아. 기초부터 배우기에는 너무 늦은 나이이니까."

 "그렇다면 저는 그 특별한 경우인가요?"

 "그래. 넌 모르고 있겠지만 네 재질은 놀라울 정도야. 특히 본 문의 살수 기예를 익히기에 최적이라는 평가야."

 "그렇다면 곤 사형은 나보다도 나이가 많은 것 같은데 곤 사형도 재질이 뛰어나서 추천된 건가요?"

 "그건… 아직 모르겠어. 누가 추천했는지는 모르지만 이유가 있겠지. 간혹 나이가 많아도 기초 무공을 습득한 사람들을 추천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아!"

 "이번에 너와 함께 병아리 반에 입문한 제자들은 모두 오십 명이야. 넌 당연히 그 아이들 중에서 두각을 드러내야 해."

 "병아리 반이요?"

 "풋! 처음 들어온 신입 제자들을 우린 그렇게 불러. 정확한 명칭은 하얀 옷이 주어진다고 해서 백의대(白衣隊)야."

 "백의대에 들어가면 뭘 배우게 되나요?"

 "온갖 것을 다 배우게 되지. 기초 무공을 비롯해 강호에서 활동할 때 유용한 기관진법이나 변장술, 기초적인 의술 따위. 본격적인 상승 무공과 살인 기예를 배우는 것은 적의대(赤衣隊)에 입관한 뒤야."

 "언니와 호 교두님은 흑의를 입고 있는데 그럼 흑의대라는 것도 있나요?"

 "흑의대라는 건 없어. 단지 적의대를 통과하면 흑의를 입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데, 그때가 되어야 임무를 맡거나 강호에 나갈 수 있어."

 "그럼 겨우 두 관문뿐인가요?"

 "겨우가 아냐. 백의대는 기초 과정이니까 제외하고라도 적의대는 기한이 없어. 심지어 십 년이 넘어도 통과 못하는 사람도 있어."

 월단퇴로 가는 동안 수운삼은 예혜상의 불안감을 가라앉히려는 듯 훈련 과정에 대해 세세하게 이야기해 주었다.

 말투는 거칠었지만 제자에 대한 정이 담겨 있는 태도였다.

 하지만 그녀가 예혜상에게 끝내 이야기하지 않은 것이 한 가지 있었다.

 일단 월단퇴에 입문한 뒤에는 중도에서 탈락해도 집으로 돌아갈 수 없다. 탈락되거나 스스로 포기한 제자에게 돌아가는 것은 죽음뿐이었다. 그것이 월단퇴가 다른 문파와 다른 점이었다.

 북리곤은 수운삼이 예혜상에게 이야기해 주는 것을 듣고 대충 전후 사정을 알 수 있었다.

 월단퇴에서 살수(殺手)로 키우기 위한 제자를 새로 뽑는 주기가 오 년이었다. 첫 번째 기초 과정이랄 수 있는 백의대를 통과하는 게 평균 오 년이기 때문이었다.

 살수 단체라는 특성상 드러내 놓고 제자들을 모집할 수 없다. 때문에 월단퇴에서는 다른 문파와 달리 반드시 일가친척이 없는 고아들 중에서 제자를 선발했다. 이것은 또한 훈련받다 죽어도 말썽이 생기지 않는 이점도 있었다.

 일단 선발된 아이들은 서약(誓約)을 하면 그 아이를 선발한 사람이 직접 데리고 온다. 하지만 드물게도 선발되어 서약을 한 뒤 월단퇴 제자와 동행하지 않고 혼자 찾아오는 아이들도 있었다.

 수운삼이 북리곤을 입문하기 위해 오는 제자로 오해한 이유는 공교롭게도 제자들을 선출하는 시기에 월단퇴를 찾아왔기 때문이었다.

 '난 아직 곤음진기를 다스릴 줄 모른다. 그렇다면 일단 제자로 들어가서 곤음진기를 다스릴 방법을 찾아보는 게 낫지 않을까?'

 월단퇴에 들어설 때까지 망설이고 있던 북리곤은 결국 결심을 굳혔다. 기왕에 오해를 받은 김에 새로 입문하는 제자인 척하기로 작정한 것이다.

 입문 절차는 의외로 간단했다. 이름과 나이, 출신지를 명부에 적자 숙소를 배정해 주며 일용품 몇 가지와 백의 두 벌이 지급되었다.

 수운삼과 호연소와 함께 왔기 때문에 입문 절차를 담당하는 수하는 자기 나름대로 그들이 북리곤을 데리고 온 것으로 또 오해한 게 분명했다.

 북리곤이 배정받은 숙소는 열 개의 침상이 두 줄로 놓여 있는 방이었는데 북리곤보다 먼저 온 소년들이 있었다. 둘러보니 모두 일곱 명이었다.

 특별한 경우 이외에는 십오 세가 넘으면 제자로 받지 않는다고 했지만 북리곤이 배정받은 방에는 대부분 십오 세를 넘긴 소년들뿐이었다.

 구석의 침상을 차지하고 있는 소년은 북리곤보다도 나이가 많아 대략 열여덟이나 열아홉은 되어 보였다. 나이가 많은 소년들끼리 같은 숙소를 배정한 게 분명했다.

 "곤이라고 해. 북리곤! 앞으로 함께 지내게 되었으니 잘 부탁해."

 북리곤은 누구에게라고 할 것 없이 소년들을 향해 인사했다. 하지만 대꾸하는 소년은 아무도 없었다.

 북리곤에게 일제히 시선이 모아진 건 예상했던 그대로였다. 하지만 그 시선에 아무런 감정도 없는 건 둘째 치고 순식간에 제각기의 방향으로 흩어진 것은 예상 밖이었다.

 북리곤은 입구에 선 채 머쓱해하지 않을 수 없었다.

 '뭐야! 내가 인사했는데 자기소개들도 안 해?'

 이상한 점은 그 이외에도 또 있었다.

 원래 한창 호기심 넘치는 십대의 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으면 소란스러운 법이다. 그것은 제아무리 서로 잘 모르는 사이일지라도 마찬가지였다. 게다가 먼저 숙소를 차지하고 있는 소년들은 이미 삼 일이나 함께 지낸 처지였다.

 한데 조용해도 너무 조용했다. 음습한 느낌이었다.

 '살수가 되려고 온 아이들이라 성격이 원래 그런가?'

 북리곤은 신경 쓰지 않은 채 비어 있는 침상을 찾았다. 다섯 개씩 두 줄로 벽면에 늘어서 있는 침상들 중 띄엄띄엄 이 빠진 듯 세 개가 비어 있었다. 북리곤은 그 침상들 중 가장 구석에 있는 침상을 택했다.

 침상 옆에는 개인적인 물건을 넣어두는 관물대가 있었다. 하지만 지게를 집어넣기에는 턱없이 작았다.

 북리곤은 지급 받은 물품만 관물대에 넣고 지게는 그냥 관물대 옆에 기대 세워놓았다.

 침상에 눕고 보니 산속에서 노숙할 때보다는 훨씬 편했다.

 "짜식! 신경이 굵은데?"

 북리곤의 시선이 채 천장에 고정되기도 전에 누군가의 음성이 들려왔다.

 북리곤에게 건네는 말투가 아니라 서로 이야기하는 투였다. 과연 또 다른 누군가 대꾸하는 음성이 이어졌다.

 "괴짜인 것만은 확실해. 보통 이런 경우 신참은 엉거주춤 눈치부터 살피는 게 정상인데 저 치는 마치 자기 집에 들어온 것 같은 태도였어. 게다가 저 지게는 또 뭐야! 저런 걸 갖고 입문하다니···."

 보통 사람들은 낯선 환경에 놓이게 되면 일단은 주위 상황을 눈치 보며 어느 정도 당황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북리곤에게는 그런 모습이 전혀 없었다. 신경이 굵기도 했지만 어렸을 때부터 남의 눈치를 보지 않는 성격 때문이었다.

 북리곤은 벌렁 누운 자세에서 일어나지 않은 채 고개만 돌렸다.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은 두 소년뿐이었다. 숙소의 가장 안쪽에 나란히 붙어 있는 두 개의 침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장 나이가 많아 보이는 소년들이었다.

 북리곤은 두 소년이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대놓고 말을 건 게 아니라 끼어들기도 어색했다. 게다가 특별히 욕을 한 것도 아니었다.

 북리곤은 다시 신경을 끈 채 반대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는 두 소년을 제외하고 나머지 소년들이 잠도 자지 않으면서 일체 입을 열지 않는 모습을 보고 내심 고개를 저었다.

 '당장 살수가 되어 누굴 죽여야 하는 것도 아닌데 너무 굳어 있군. 역시 음울한 성격들인가 봐.'

 그나마 다행이었다, 그런 성격이 아닌 아이들이 둘 정도라도 있다는 것이.

 

 다음날부터 북리곤은 월단퇴의 기초 살수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사실 다른 제자들은 이미 삼 일 전부터 교육에 들어간 상태였다.

 아침이 되어 종소리가 울리자 소년들이 우르르 몰려나갔다.

 북리곤은 아는 게 없어 다른 소년들을 따라 할 수밖에 없었는데, 백의로 갈아입고 따라가 보니 넓은 식당이었다.

 식사를 마치고 나자 소년들은 연무장으로 갔다.

 연무장에는 다른 숙소를 쓰는 소년들도 모두 집합해 있었는데 대략 오십 명 정도 되어 보였다.

 "어디서 왔느냐?"

 북리곤이 어젯밤 새로 들어온 백의대 제자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 듯 아침 점호를 담당하고 있던 교두가 그를 열 밖으로 불러냈다.

 "호북입니다."

 "호북이라면 장 교두가 추천했겠군. 나이가 많은 걸 보니 이미 다른 무공을 익힌 것 같은데 어디 한 번 펼쳐 보거라."

 "그게… 내공 이외에는 익힌 게 없습니다."

 북리곤은 내심 당황했지만 연검록이 바로 내공을 쌓는 구결이라는 것을 도여군에게 들은 바가 있어 황급히 얼버무렸다.

 "그럼 공력이 어느 정도인지 한 번 펼쳐 보거라."

 교두가 고개를 끄덕이며 연무장 한쪽을 가리켰다.

 자신의 진기를 상대의 체내에 불어넣어 그 성취를 알아보는 것은 내가고수들에게만 가능한 일이었다. 때문에 교두가 북리곤에게 시킨 것은 연무장 한쪽의 바위를 들어보게 하는 것이었다.

 북리곤이 멍청히 바위를 바라보았다.

 "이렇게 큰 바위를 들어보란 말입니까?"

 북리곤이 바위로 다가가 두 손으로 만져 본 후 고개를 저었다. 족히 사람 몸체 두 배 크기의 바윗덩어리였다.

 "힘으로는 들 수 없지만 기를 운용하면 능히 들 수 있지 않느냐? 넌 다른 문파에서 기초를 쌓고 온 줄 알고 있는데 아직 기를 운용할 줄도 모른단 말이냐?"

 "그게, 그러니까···."

 내공을 익혔다면서 기를 운용하지 못하다는 말은 할 수가 없었다. 여차해서 말이 길어지면 추천받은 게 아니라는 사실이 발각될 상황이었다.

 "힘을 쓰려는 두 손에 진기를 보내면 되는 그 간단한 것도 모르는 놈을 왜 추천한 거지?"

 북리곤이 바위를 보며 난감해하자 교두가 고개를 저으며 입을 열었다.

 북리곤에게 한 말이 아니라 혼자 중얼거린 말이었다. 낮은 음성이었지만 북리곤의 귀에 똑똑히 들려왔다.

 북리곤으로서는 귀가 번쩍 뜨이는 말이었다.

 '그러니까 힘을 쓰려는 손에 진기를 보내면 된다 이거지?'

 북리곤은 양팔을 활짝 펼쳐 바위를 안으며 교두의 말을 떠올렸다. 그는 양팔에 진기를 모은 후 바위를 들어올리기 시작했다.

 '된다!'

 그 엄청난 크기의 바위가 과연 북리곤에 의해 들려지고 있었다.

 북리곤은 너무도 간단히 바위가 들려지자 기쁘기보다는 오히려 어리둥절해지는 기분이었다. 그는 그 커다란 바위가 종이처럼 가볍게 머리 위로 번쩍 들리자 스스로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지켜보고 있던 아이들은 물론 교두조차 경악할 만한 상황이 벌어진 것은 바로 이때였다.

 "그냥 들고 있어야 합니까?"

 북리곤이 바위를 머리 위까지 치켜든 뒤 질문을 던졌다.

 일반적으로 진기를 운용하면서 입을 열 수는 없다. 진기가 흐트러지기 때문이다. 특히 북리곤처럼 무거운 바위를 머리 위에 들어 올린 상태로 진기가 흐트러지면 바위에 깔려 죽을 위험도 있었다.

 한데 북리곤은 태연히 입을 열어 말할 뿐만 아니라 아직도 힘이 남아도는 듯 바위를 머리 위에 치켜든 채 교두를 향해 걸어오고 있었다.

 "됐다! 원래의 자리에 내려 놓거라."

 교두가 깜짝 놀라 황급히 지시를 내렸다.

 북리곤은 바위를 내려놓고 태연히 손을 털었다.

 '저 바위를 들고 말을 해도 진기가 흐트러지지 않을 정도면 최소한 이십 년 정도의 내공을 지니고 있어야 할 텐데 대단하구나!'

 다시 아이들이 집합해 있는 대열 속으로 들어가는 북리곤을 바라보던 교두는 내심 감탄성을 터뜨렸다.

 사실 일 갑자가 넘는 막대한 내공을 지니고도 사용할 줄 모르던 북리곤이었다. 한데 교두의 한마디를 듣고 진기를 발출할 수 있게 되자 월단퇴에 입문한 첫날부터 횡재를 한 기분이 아닐 수 없었다.

 인원 점검을 마치자 소년들은 삼삼오오 짝을 이룬 채 흩어지기 시작했다. 늦게 도착한 북리곤과 예혜상 이외의 아이들은 이미 훈련 종목을 선택해 놓은 뒤라 각기 정해진 수련장으로 가고 있었다.

 연무장에 모였던 오십 명의 아이가 대부분 흩어졌을 때 북리곤은 반대쪽에 있던 예혜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

 예혜상은 그럴 줄 알았다는 표정으로 북리곤에게 다가왔다.

 "곤 사형, 뭘 해야 할지 모르죠?"

 "맞아."

 예혜상이 얇은 서책 하나를 내밀었다. 바로 교육 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놓은 책자였다.

 "수련 받을 종목을 선택하는 것은 각자의 자유예요. 심지어 아무것도 안 해도 된다고 하더군요. 물론 스스로 여기까지 와서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할 사람은 없겠지만."

 자유롭다고 할까?

 월단퇴의 백의대 과정은 어떻게 보면 너무 편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였다.

 익혀야 할 학문이나 훈련받을 무공을 선택하는 것도 수련생들 자신이었고, 열심히 하느냐 놀면서 하느냐도 본인이 알아서 하도록 되어 있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백의대 과정을 통과해 적의대에 입관하는 것도 수련생들 스스로 결정하게 되어 있다는 점이었다.

 문제는 실력이었다.

 "뭐야? 백의대에서 시간 끌지 않고 곧바로 적의대로 입관하는 수도 있네?"

 "풋! 곤 사형도 그 대목이 가장 관심이 가는 모양인가 봐요. 하지만 어설픈 객기는 버리는 게 좋을 거예요."

 "객기? 적의대로 곧바로 입관하는 게 객기란 말이야?"

 "적의대의 훈련은 실전에 가까워요. 백의대에 있는 동안 스스로 철저히 훈련하지 않으면 적의대에 입관해서 통과는커녕 목숨도 건지기 힘들다고 했어요."

 "하긴, 그렇지 않으면 누가 백의대에 남아 있겠어."

 "게다가 백의대와는 달리 적의대는 일단 입관하면 모든 관문을 통과할 때까지 밖으로 나올 수 없어요. 이 안에서 적의를 입고 다니는 사람을 한 명도 볼 수 없는 건 바로 그 이유 때문이에요."

 예혜상의 설명에 의하면 비록 백의대에서의 기간이 길어지더라도 충분히 실력을 쌓은 다음에 적의대에 입관하는 게 더 유리했다.

 북리곤은 책자의 내용을 모두 읽은 뒤 내심 환호성을 터뜨렸다. 일률적으로 이리저리 끌려 다니며 교육받는 게 아니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던 것이다.

 게다가 책자의 내용을 살피니 수련생들에게 개방되어 있는 서고(書庫)에는 월단퇴의 독문무공 비급이 소장되어 있었다.

 '잘됐다. 곤음진기를 움직일 수 있게 되면 곧바로 봉문을 해제시켜 준 뒤 떠나야겠다.'

 예혜상과 헤어진 북리곤은 곧바로 서고로 향했다. 일이 예상보다 훨씬 쉽게 풀려 나가는 기분이 들어 저절로 콧노래가 나올 정도였다. 처음부터 살수가 되기 위해 온 게 아니었기 때문에 훈련에는 아예 관심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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