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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현대물
뉴 에이지 : 전투의 신
작가 : 서경
작품등록일 : 2016.8.4
뉴 에이지 : 전투의 신 더보기

작품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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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일의 명문이라는 S 대학교의 재학 중이며, 운동능력과 외모까지 완벽한 최강인.
꿀 같은 방학 도중 여자친구인 소연을 만나러 가다 교통사고를 당하고는
죽음의 문턱에서 역순으로 돌아가는 주마등을 통해 자신이 전생에
모든 대륙을 통틀어 유일무이한 호칭 ‘마하리나 쿤’을 달았던 유일한 마법사
‘케이 엘 오르비스’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전생이 자신이 살던 대륙과 사람들을 지키다
드라쿤들에게 잔인하게 죽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그 마지막 죽음의 순간, 강인과 케이, 두 사람의 입이 하나가 되어 열렸다.
“기다려라, 드라쿤! 내가 곧 돌아온다!”
그 후 현실로 돌아온 강인은 전생의 모든 기억들과 방대한 지식을 통해
현실에서 마법 수련을 시작하는데…….

과연 강인은 마법이란 통용되지 않는 현실에서 강력한 마법을 익히며
드라쿤을 무찌르고 새로운 시대를 만든다는 목표를 이룰 것인가!

 
7 화
작성일 : 16-08-05 14:46     조회 : 876     추천 : 0     분량 : 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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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연의 시작

 

 

 그 말 그대로였다.

 단전에 마나의 고리를 만들고 난 후 십 년, 심장의 마나와의 충돌 염려가 완전히 사라진 전생의 케이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단전에 마나를 빠르게 축적하기 위해 한 가지 기발한 방법을 개발해 냈다.

 “무협소설 식으로 말하면 일종의 동공(動功)이라고 해야 할까?”

 맞는 말이다.

 일단 단전에 마나의 고리가 만들어졌으니 의식 집중은 그다지 많이 하지 못하지만, 평상시의 모든 호흡을 마나 호흡과 동일하게 유지하면 된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효율도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하지만 그만큼 막강한 장점이 존재한다.

 “낮은 효율이지만, 분명한 것은 조금씩 계속해서 단전에 마나가 계속 쌓인단 말이지.”

 효율은 불과 1/5 정도밖에 안 된다.

 하지만 심장의 마나를 단련하는 시간을 제외하면 24시간 내내 단전의 마나를 키울 수 있게 된다.

 정말 대단하지 않나?

 “티끌 모아 태산이란 말이 뭔지 보여주지.”

 계산대로라면 불과 며칠 안에 간단한 마법 정도는 시도해 볼 수 있게 되리라.

 “자, 이제는 무얼 할까?”

 이쯤 했으면 조금쯤 쉬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얄팍한 생각과 함께 최강인의 눈에 두 가지 물건이 거의 동시에 들어왔다.

 전공서적과 지금껏 꺼둔 핸드폰이었다.

 “거 참…….”

 갈등하는 강인의 머릿속에서 천사와 악마가 동시에 속삭였다.

 

 -어서 빨리 소연이에게 전화를 해!

 -최강인 정신 차려라. 이중전공까지 하면서 연애는 사치라는 것 몰라? 어중간한 대학도 아니고 S대야 S대!

 -아냐, 최강인. 피 끓는 청춘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아. 어서 빨리 진도를 나가야지.

 -어허, 수석에서 차석을 왔다 갔다 하다가 10등으로 밀린 것 벌써 잊었어? 연애도 좋지만, 쌍권총(F학점) 차지 않으려면 공부도 조금쯤 해야지. 머리만 믿고 그렇게 놀다가는 머지않아 크게 후회한다!

 -친구 녀석들 무용담 듣기도 이제 지치지 않아? 너도 어서 라면 먹어야지! 하루빨리 화끈하고 뜨겁고 정열적인 밤을 보내 봐야지!

 -안 돼. 미래를 생각해!

 -크아! 정말 황홀할 거야……. 생각해봐!

 

 꿈틀!

 “이런 젠장.”

 라면이란 단어가 뇌리를 스침과 동시에 최강인은 어딘가에 불끈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껴야만 했다.

 강인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핸드폰을 향해 뻗었던 손을 전공서적을 향해 겨우 비틀었다.

 “미안하다 소연아. 내가 아직도 너를 욕망의 대상으로만 생각하고 있나 보다.”

 라면이라는 단어 하나에 손이 절로 핸드폰으로 향하다니!

 공연히 밀려드는 죄책감을 떨쳐내듯 전공서적을 콱 틀어쥐었다.

 “좋아! 최소한 오늘 하루만이라도 공부다!”

 나는 사랑 없는 끈적한 육체의 욕망쯤 쉽사리 극복할 줄 아는 사나이란 말이다.

 최강인은 그 즉시 밀렸던 공부에 돌입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한 시간, 두 시간, 세 시간…….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 줄도 모르고 마구 지나갔다.

 아니, 의식하지 못할 만큼 집중도 잘 되었고 그보다 더 놀라울 정도로 이해가 잘 되었다.

 ‘뭐야? 왜 이렇게 쉽지? 일반 물리학이야 그렇다 쳐도 선형대수학은 조금 난해하게 느껴졌었는데 말이야…….’

 제아무리 복습이라 해도 정말 이상했다.

 일반 물리학이 마치 초등학교 국어책처럼 느껴졌다.

 아니, 실제로도 책 안에 쓰인 모든 것이 오롯이 이해가 되었다.

 선형대수학 역시 마찬가지, 지금껏 안개에 싸여 있듯 조금 모호하게 느껴지던 모든 것들이 읽는 순간 속속들이 깨달아지고 뇌리에 각인되어 버렸다.

 더 놀라운 것은 혹시나 싶어 집어든 미분적분학과 미분방정식 서적을 펼쳤을 때였다.

 ‘나, 혹시 엄청난 천재였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문제와 풀이과정 그리고 답이 한순간에 머릿속에 펼쳐졌다.

 심지어는 여러 수학적인 깨달음들이 하나로 이어지는가 싶더니 2학년에 배울 수리물리학에 관한 부분까지 덩달아 짐작이 될 정도였다.

 ‘갑자기 왜 이러지?’

 물리학과 이중전공으로 유전공학을 동시에 공부하며 수석과 차석을 놓치지 않았으니 분명 머리는 상당히 좋은 축에 속하긴 했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이건 조금 심하다 싶을 정도로 진도가 팍팍 나갔다. 대체 갑자기 왜 이렇게 된 것일까? 싶은 순간,

 “아!”

 외마디 감탄사와 함께 모든 것이 이해가 되었다.

 “그래, 맞아. 나는 마법사였어.”

 위대한 마하리나 쿤, 위자드 엠퍼러 케이 엘 오르비스!

 그 엄청난 마법의 수식!

 공간의 위치와 마나 배열을 순간적으로 마쳐야 하는 단거리 공간이동, 중거리 텔레포트, 장거리 워프 등을 계산기도 없이 머릿속에서만 순간적으로 해냈던 존재가 바로 전생의 자신이었다.

 “전생의 모든 기억뿐만 아니라 머리 좋은 것까지 깡그리 옮겨 왔어.”

 아니, 그것도 아니다.

 전생의 케이나 현재의 최강인 모두가 한 사람이었다.

 그렇다면 이것은 닫혀 있던, 아니 미개발 영역에 속하던 뇌의 모든 부분이 케이가 최후에 펼친 전승마법의 발현으로 인해 활짝 열렸다고 보는 편이 옳을 것이다.

 “크하하하! 좋았어! 책들아, 기다려라! 내가 깡그리 씹어 먹어 주마.”

 통쾌한 외침과 함께 강인은 또다시 전공서적들 속으로 빠져들었다.

 

 ***

 

 움찔!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저녁 식사를 준비하던 세연이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저 녀석……. 말려야 하는 것 아니에요?”

 고개를 살짝 갸우뚱한 강인의 아빠는 돌연 피식 웃더니 그냥 숟가락을 집어 들었다.

 “냅둬. 라면에 미쳐 뛰어 나가는 것보다는 낫잖아.”

 “하긴…….”

 엄마의 고개가 크게 끄덕여졌다.

 강인의 부모님은 편안한 얼굴로 마주 앉아 맛있게 저녁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

 

 때때로 시간은 정말 화살처럼 흐르기도 한다.

 “으아아! 이제 겨우 이틀밖에 남지 않았잖아!”

 생각지도 못했던 공부에 빠져 있느라 시간이 그렇게 지나갔는지도 몰랐다. 마나 호흡 수련과 공부에 미쳐 있는 동안 해가 바뀌어 이제 한 살 더 먹었다는 것도 이제야 겨우 자각했을 정도였다.

 아까운 방학이 이제 겨우 이틀밖에 남지 않았다니!

 당연히 후회는 없었다.

 공부하는 내내 마나 호흡을 유지해 단전의 마나를 조금이지만 더 키울 수 있었다.

 그 덕에 더더욱 놀라운 집중력과 이해력으로 밀렸던 공부를 모조리 해치웠을 뿐만 아니라 2학년에 배워야 할 진도까지 상당 부분 독파했으니 그저 뿌듯할 뿐이었다.

 “어쩌지?”

 단지 걱정되는 것이 한 가지 있었는데,

 “어쩌다 보니 지금까지 연락도 한 번 안 했네…….”

 바로 난생처음 사귀어 본 여자친구 한소연이었다.

 “지금쯤 무지하게 화가 나 있겠지?”

 당연하지.

 지금껏 내내 전화기를 꺼두고 있었는데 입장이 서로 바뀌었다고 해도 지금처럼 실실댈 수 있을까?

 “에혀…….”

 잠시 똥 마려운 강아지처럼 끙끙대던 강인은 먼저 핸드폰부터 켜보았다.

 그러자,

 깨톡. 깨톡. 깨깨깨토토톡.

 문자왔숑. 문자왔숑.

 강인의 핸드폰은 부활하자마자 이때만을 기다렸다는 듯 마음껏 오두방정을 떨었다.

 “젠장. 많이도 보냈네.”

 모두 합해 100여 통.

 겨우 3주 정도 꺼뒀을 뿐인데 문자와 깨톡은 칼퇴근을 꿈꾸는 신입사원 앞에 떨어진 업무서류만큼이나 많이 쌓여 있었다.

 강인은 먼저 친구 녀석들의 깨톡과 문자부터 대충 훑어보기 시작했다.

 대부분 ‘야, 이 자식아!'와 같은 장난기 섞인 욕으로 시작되는 문자에는 연락되지 않는 것에 대한 서운함 뒤에 꼭 이렇게 붙어 있었다.

 

 -봉인 해제하면 연락해라. 내가 술 한 잔 쏜다.

 -**여대 무용과와 줄이 닿았다. 말만 해라. 내가 바로 새끼 하나 쳐 준다.

 

 여전하다.

 무슨 술과 여자에 원수가 맺힌 녀석들 같았다.

 피식.

 강인의 입가에 가벼운 미소가 걸렸다.

 “이 녀석들은 지치지도 않는군. 어째 레퍼토리가 일 년째 변함이 없을까?”

 얼마간 두문불출했다고 변할 녀석들도 아니니 이 녀석들은 개학한 후에 보면 된다.

 문제는 소연이의 문자들이었다.

 깨톡과 문자가 모두 합해 48통이나 되었는데 날짜를 보니 마지막 한 통을 제외하고는 핸드폰을 꺼버린 첫 일주일에 집중되어 있었다.

 꿀꺽!

 마른침을 한 번 크게 삼킨 강인은 조금 긴장된 표정으로 문자와 깨톡을 하나씩 읽어가기 시작했다.

 “……!”

 최강인의 표정이 다채롭게 변했다.

 연락 두절 초기, 그때만 해도 여전히 밀당을 하는 것으로만 알았던 듯 한소연의 문자나 깨톡에는 귀여운 투정+애교가 가득했었다.

 강인의 얼굴도 이때까지는 환했다.

 하지만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갈수록 계속해서 강인의 핸드폰이 꺼져 있자 소연의 문자와 깨톡은 걱정으로 바뀌었다.

 덩달아 강인의 얼굴엔 미안함이 가득 피어났다.

 닷새 정도가 더 지나자 한소연도 뭔가 이상한 것을 느끼기 시작한 모양이었다.

 문자 내용도 덩달아 바뀌어 갔다.

 

 -자기야. 혹시 내게 무슨 불만 있어?

 -내가 뭐 잘못했어? 말해봐!

 -이건 너무하잖아. 뭔가 불만이 있어도 대화로 풀어야지. 핸드폰만 꺼두면 다야? 자기 겨우 이런 사람이었어?

 -밀당을 글로 배웠니? 너무하네, 정말…….

 

 문자와 깨톡들이 점점 심각해져만 갔다.

 “젠장. 불만은 무슨……. 없어! 없다고!”

 강인의 이마에 땀이 삐질삐질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소연의 문자와 깨톡은 극을 향해 치달았다.

 

 -네겐 내가 겨우 이런 존재였었나 보구나.

 -네가 내게 보였던 모든 행동과 말……. 그게 다 거짓이었다니……. 슬프다.

 

 “미안해 소연아.”

 이미 2주일 전에 도착한 문자와 깨톡을 읽으며 강인은 애타게 외쳤다. 고개를 흔들었다.

 “그게 아니야! 그게 아니라고!”

 

 -가슴이 너무 아프다.

 

 소연의 문자는 점점 더 연속극 속 비련의 여주인공이 되어만 갔다.

 

 -나는 우리가 이렇게 이별을 하리라곤 단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어. 네 핸드폰은 여전히 꺼져 있네? 그래. 그것이 네 뜻이겠지? 그렇다면 네 뜻을 존중할게. 우리 헤어지자. 안녕.

 

 우리 헤어지자. 안녕.

 이보다 더 확실한 이별통보가 어디 있을까?

 오해가 있으리란 생각을 하긴 했지만, 이런 결과가 나올 줄은 생각도 하지 못했다. 강인의 얼굴에 다급함이 가득 어렸다.

 “미안해, 소연아! 그게 정말 아니야! 아니라고오!”

 강인은 허겁지겁 소연에게 전화를 걸었다.

 

 우당탕. 쿵쾅.

 언젠가처럼 강인은 다시 한 번 계단을 한달음에 뛰어 내려갔다.

 “오! 아들! 오랜만에 얼굴 본……?”

 “아들! 밥 줄까……?”

 오랜만에 아들의 얼굴을 본 강인의 부모님이 환히 웃으며 강인을 반겼다.

 그러나,

 “친구랑 커피 좀 마시고 올게요.”

 강인은 한 달 전 그때처럼 또다시 바람이 되어 사라져 갔다.

 아빠 엄마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커피? 이 시간에?”

 “다 늦은 밤에 무슨 놈의 커피?”

 느닷없는 커피 타령에 목청을 돋워 봤지만,

 파바박. 쾅!

 어느새 강인은 소리 나게 문을 쳐 닫고 그대로 사라져 버렸다.

 “…….”

 “…….”

 잠시 멍하니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던 두 사람의 뇌리에 한 달 전에 있었던 일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설마…….’ 라는 단어를 함께 떠올렸던 모양인지 두 분은 이내 피식 웃어 보이며 애써 고개를 흔들었다.

 “에이, 아니겠지.”

 “뭐, 또 무슨 일이야 있겠어요?”

 “식사나 마저 합시다.”

 “그래요.”

 말은 그렇게 했지만 그래도 걱정이 되는 모양인지 식사를 잘하지 못하는 두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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