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
 1  2  3  4  5  >>
 
작가연재 > 현대물
뉴 에이지 : 전투의 신
작가 : 서경
작품등록일 : 2016.8.4
뉴 에이지 : 전투의 신 더보기

작품안내
http://www.storyya.com/bbs/boa...
>

이 작품 더보기 첫회보기

대한민국 제일의 명문이라는 S 대학교의 재학 중이며, 운동능력과 외모까지 완벽한 최강인.
꿀 같은 방학 도중 여자친구인 소연을 만나러 가다 교통사고를 당하고는
죽음의 문턱에서 역순으로 돌아가는 주마등을 통해 자신이 전생에
모든 대륙을 통틀어 유일무이한 호칭 ‘마하리나 쿤’을 달았던 유일한 마법사
‘케이 엘 오르비스’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전생이 자신이 살던 대륙과 사람들을 지키다
드라쿤들에게 잔인하게 죽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그 마지막 죽음의 순간, 강인과 케이, 두 사람의 입이 하나가 되어 열렸다.
“기다려라, 드라쿤! 내가 곧 돌아온다!”
그 후 현실로 돌아온 강인은 전생의 모든 기억들과 방대한 지식을 통해
현실에서 마법 수련을 시작하는데…….

과연 강인은 마법이란 통용되지 않는 현실에서 강력한 마법을 익히며
드라쿤을 무찌르고 새로운 시대를 만든다는 목표를 이룰 것인가!

 
5 화
작성일 : 16-08-04 15:49     조회 : 936     추천 : 0     분량 : 5940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몰랐으면 모르겠지만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다.

 한데 어찌 시도해보고 싶지 않을까?

 하지만 주치의는 강인의 소망을 단숨에 짓밟았다.

 “일단 2주일 정도 경과를 지켜보고 난 후에 다시 이야기하도록 하지.”

 “예? 2주일이요? 2주일이나 더 입원해 있으라고요?”

 안 돼. 싫어.

 난 지금 당장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것 천지란 말이다.

 변명 같긴 하지만 이곳 병원에서는 마법 수련을 시작하기에 적당치 않았다.

 시시때때로 쳐들어와 내 간식만 축내고 사라지는 친구 녀석들, 일 인실이긴 하지만 밖에서 들려오는 온갖 소음, 코를 후빌 때만 노려 들어오는 듯한 간호사, 그리고 거의 붙어 있다시피 하는 사랑하는 어머니까지…….

 ‘그런 상황에 좌정하고 앉아서 마나 호흡 수련을 해?’

 언제나 반쯤 문을 열어 놓는 앞 병실 할아버지의 걸걸한 트림 소리와 옆 병실 꼬맹이가 숭배하기까지 하는 뽀통령의 노래까지 온종일 괴롭히는 마당에?

 어림도 없다.

 ‘나만의 공간이 필요해. 나만의 공간이.’

 빠른 퇴원만이 답이다.

 강인의 반응이 예상과 달랐던지 주치의의 고개가 살짝 갸우뚱하고 기울었다.

 “거참, 처음부터 끝까지 이해 못 할 녀석이군그래. 다른 사람 같았으면 보험금 때문에라도 더 입원하지 못해 안달일 텐데 말이야.”

 아하! 보험금!

 강인의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다.

 분명 다른 사람이라면 그럴 가능성이 농후한 일이다.

 “이봐, 학생. 자네는 공식적으로 3분 동안이나 사망했었어. 그게 무슨 뜻인지 알기는 해?”

 “그런데요?”

 다소 심드렁한 강인의 대답이 기가 막혔는지 주치의의 말은 조금 늦게 이어졌다.

 “……경과를 보지도 않고 퇴원시켰다가 나중에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에이, 그런 걱정하지 마세요. 저 이래 봬도 어릴 적부터 온갖 운동으로 다져진 몸이라고요.”

 ‘그런 놈이 그럴만한 상처도 입지 않았는데 3분 동안이나 죽었냐?’ 라며 작게 투덜거리던 주치의가 고개를 흔들며 크게 말했다.

 “시끄럽고!”

 “…….”

 “이미 자네 부모님들과 이야기 다 끝난 상태니까 그렇게 알아.”

 “예? 우리 부모님들이랑요?”

 “그래.”

 주치의는 더 말할 것 없다는 듯 홱 돌아서 병실을 나가 버렸다.

 “젠장.”

 강인은 신경질이 버럭 났다.

 하지만 어쩌랴?

 아들을 걱정한 부모님께서 이미 그렇게 하기로 이야기 다 끝내셨다는데…….

 잠시 후 잠깐 밖에 나가셨던 엄마가 손에 무언가를 바리바리 싸 가지고 들어오셨다.

 “아들! 엄마가 맛있는 것 많이 사왔어!”

 엄마의 목소리가 유난히 밝았다.

 공식적으로 3분 동안 사망했었던 사고에 비해 너무나도 미미한 상해, 급속도로 정상을 회복한 아들의 몸 상태에 기쁜 나머지 어머니께서는 저렇듯 시시때때로 먹을 것을 사다 나르셨다.

 “어휴. 엄만 내가 무슨 돼진 줄 알아?”

 부시럭. 부시럭.

 말은 그랬지만 최강인의 손은 어느새 엄마의 손에 들린 비닐 보따리를 낚아채 뒤적이기 시작했다.

 

 ***

 

 2주일 후.

 드디어 퇴원해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집으로 왔다.

 이제야말로 마법 수련을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되었다.

 최강인은 방에 들어오자마자 문을 틀어 잠근 후 바로 수련에 돌입했다.

 그러나,

 “아, 젠장.”

 그토록 기다렸던 순간이건만 막상 하려고 하자 마법 수련은 뜻대로 잘되지 않았다. 퇴원하면서 친구들에게 날렸던 단체 깨톡이 화근이었다.

 친구 녀석들은 그동안 병원에 봉인되어 있던 최강인을 위로한답시고 계속 전화질을 해댔다. 술자리와 소개팅을 준비했으니 나오라고 노래를 불러댔다.

 “전화를 껐어야 했는데…….”

 생각은 동했지만 그럴 수 없었다.

 아무도 모르게 사귀고 있던 한소연 때문이었다.

 그녀의 존재는 마법 수련에 예상치 못했던 지대한 장애물이었다. 한창 진도가 팍팍 나가려 할 때 2주일이나 못 본 탓이었다.

 “아무리 남자친구 엄마를 만나는 것이 부담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명색이 교통사고잖아. 그럼 당연히 한 번쯤 찾아왔어야지. 안 그래?”

 2주일이나 못 보니 너무나 보고 싶었지만, 입원해 있던 2주 동안 전화통화가 다였다.

 병실 TV에 라면 CF만 나와도 놓쳐버린 그 날의 기회가 아쉬워 돌아버릴 것만 같았다. 전생에는 ‘마하리나 쿤’이었지만 지금 이곳에서의 현실은 스무 살 혈기왕성한 최강인이었기 때문이었다.

 “망할 놈의 라면!”

 피 끓는 청춘의 시기!

 언제고 기회를 잡아 기필코 라면을 먹고야 말 것이라는 욕망이 화산처럼 용트림을 해대는 통에 결국 마법 수련을 시작하기 전 소연이에게 보고부터 했었다.

 

 -소연아! 나 지금 퇴원해서 집에 왔어.

 

 깨톡을 날리자마자 바로 전화벨이 울렸다.

 입원해 있는 내내 눈에 밟히던 소연이였다.

 “퇴원해서 집에 왔어?”

 “응!”

 “몸은 어때? 괜찮아? 어디 아픈 데는 없어?”

 목소리 한가득 내 걱정으로 가득하다.

 귀여운 녀석 같으니…….

 “괜찮아. 아픈 데 하나도 없어. 걱정하지 마.”

 “휴우. 정말 다행이다.”

 길게 한 번 한숨을 내쉰 소연이의 목소리가 확 밝아졌다.

 “그럼 지금 나올 수 있어?”

 지금 당장 만나자는 뜻!

 ‘어쩌지?’

 마법 수련과 데이트 사이에 살짝 갈등이 일었다.

 물론 고민은 길지 않았다.

 ‘에라, 모르겠다. 일단 만나자.’

 뭘 고민씩이나 하랴? 소연이가 만나자는데.

 씨이익.

 강인은 얼굴 한가득 음흉한 미소를 지은 채 밖으로 뛰쳐나갔다.

 

 ***

 

 결국, 소연이와 늦은 밤까지 붙어 있었다.

 놓쳐버린 라면(?)에의 욕망은 키스로는 도저히 해결되질 않았고 어떻게 하든 소연이를 만나는 시간을 늘려 진도를 뽑아내려 시도하는 형태로 나타났다.

 결론은?

 물론 실패였다.

 새벽 1시. 아무 소득도 없이 집으로 털레털레 돌아온 강인은 침대에 누워 채워지지 않은 욕망에 머리를 쥐어뜯으며 억울해했다.

 “으아! 그때 라면을 먹었어야 했어!”

 그날이 아까웠다. 너무나.

 그토록 뽑아내길 바라던 진도는 오늘도 역시 답보상태였다.

 “젠장. 마법 수련도 뒤로 하고 나갔었는데…….”

 소연이의 방어는 그야말로 철벽이었다.

 키스 이외에는 그 어떠한 행위도 허락해주질 않았다.

 손이 조금만 위를 향해도 손등을 콱 꼬집었다. 철썩철썩 날카롭게 쳐댔다. 힘도 세지, 그 작은 손으로 내 가슴을 확 밀어냈다.

 “그래놓고는 왜 나를 향해 그렇듯 야릇한 미소를 짓는 거냔 말이다!”

 철벽 방어에 성공한 소연은 최강인을 향해 언제나처럼 발개진 얼굴로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마치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노력해봐!’ 라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듯한 모습, 강인이 소연에게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였다.

 그러니 무슨 놈의 마법 수련?

 퇴원한 지 벌써 하루가 다 지나고 새벽이 다가오는데도 아직 마나 호흡 한 번 제대로 시작해 보지도 못한 상태였다.

 “젠장.”

 강인은 안타까움에 몸서리치며 침대를 뒹굴다 아침을 맞았다.

 태양이 환하게 방안을 비추었다.

 “아!”

 찬란한 아침 햇살을 맞으며 강인은 스스로 반성했다.

 “지금까지 대체 뭘 한 거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나는 영원히 싸운다.

 라고 외쳤던 자신의 전생 케이 엘 오르비스의 목소리가 심장을 쿡쿡 찌르는 듯한 느낌이었다.

 마법 수련!

 뒷전으로 살짝 밀리긴 했지만, 마법 수련을 완전히 잊은 건 아니었다.

 소연에게 정신을 빼앗긴 상태에서도 언제나 마음 한쪽에서는 마법 수련의 열망이 존재했다.

 그 환영이 자신의 전생이 확실하다고 전제를 한다면 그곳이 아닌 이 땅에 태어난 것에 분명히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란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나답지 않아 최강인.”

 강인은 자세를 바로 하고 앉았다.

 그리고는 작정하고 정신을 날카롭게 가다듬었다.

 머리를 세차게 흔들었다. 나태해지려는 마음을 단숨에 날려 보냈다.

 “이곳에서 마법이 정말 구현되든지 안 되든지 간에 사나이가 말이야 마음을 먹었다면 일단 대차게 노력 한번은 해 봐야 하지 않겠어?”

 이제야 조금쯤 위대한 마하리나 쿤 케이 엘 오르비스의 환생 같다.

 ‘뭐, 전생에서야 마하리나 쿤이었지만 지금 여기에선 혈기 왕성한 최강인일 뿐이니까…….’

 이백 년을 살아왔던 모든 기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겨우 이십 년 살아온 최강인으로서의 자아와 의지 그리고 생각이 더 강한 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어제 일은 뭐……. ‘전생이야 어쨌든 지금의 나는 혈기왕성한 사내 녀석일 뿐이니까.’ 라며 스스로 살짝 변명한 강인은 그대로 눈을 지그시 감았다.

 자신만의 마나 호흡법을 떠올렸다.

 마나 호흡이 무엇이며 어떤 의지를 갖추고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하는지, 하나부터 열까지 오롯이 되살아났다.

 씨익.

 강인의 입가에 보기 좋은 미소가 걸렸다.

 ‘이제부터는 그 무엇도 나를 방해하지 못한다.’

 강인은 단단히 마음을 다졌다.

 그리고 그야말로 제대로 된 첫 마나 호흡 속으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그때였다.

 깨톡!

 핸드폰이 식전 댓바람부터 오두방정을 떨었다.

 ‘우라질!’

 이런 바보. 핸드폰 꺼두는 것을 왜 또 잊었냐?

 강인의 인상이 확 구겨졌다.

 꺼버리리라 다짐하고 핸드폰을 확 낚아챘지만, 화면에 떠오른 문자를 향해 본능처럼 시선이 가는 것만큼은 어쩔 수 없었다.

 ‘오옷! 소연이다!’

 강인의 동공이 순간적으로 여덟 배쯤 커졌다.

 

 쟈기양! 잘 잤오?

 소연이는 어젯밤 꿈에 자기가 나왔어염.

 자긴 내 꿈 꿨을까나?

 보고 싶엉!ㅠㅠ.

 

 이런 제길!

 이제 막 제대로 시작해 보려고 하는데 저런 막강 유혹이라니!

 강인의 눈이 다시 한 번 심하게 흔들렸다.

 굳은 결심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이루지 못했던 욕망이 터져 나오기 위해 다시 한 번 꿈틀댔다. 하반신 어딘가에 힘이 불끈 들어갔다.

 ‘내가 미쳐!’

 당장에라도 답장을 한 후 뛰쳐나가고 싶다.

 그만큼 보고 싶고 만나고 싶었다.

 그때였다.

 반작용이라고 해야 할까?

 욕망이 너무 강하자 돌연 자정 작용이 벌어졌다.

 ‘이게 대체 무슨 바보 같은 짓이지?’

 라는 자각이 불길처럼 일어났다.

 그 자각은 강인으로 하여금 스스로를 냉정한 시선으로 돌아볼 기회를 제공하게 했다.

 ‘어릴 때부터 온갖 운동을 비롯해 하고 싶은 것 대부분을 해왔으면서도 공부하는 집중력 하나만큼은 최고였던 나야. 그래서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이라는 S대의 물리학과에 수석으로 입학할 수 있었지. 즐길 때 즐기더라도 해야 할 일은 결코 뒤로 미루지 않았던 것이 바로 나란 말이야.’

 어디 그뿐인가?

 이중전공으로 유전공학마저 공부하고 있는 자신이었다.

 아무도 몰래 소연이를 사귀기 시작한 지 이제 겨우 두어 달 남짓, 그전에는 두 전공 모두 수석에서 차석을 넘나들었었다.

 소연이와 사귀기 시작한 후 공부에 조금 소홀히 한 기말고사에서야 비록 10위권으로 밀려났지만, 마음만 먹는다면 언제라도 다시 그 자리에 복귀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한데 이 무슨 바보 같은 짓이란 말인가?

 전혀 자신답지 않은 행동이었다.

 사고 직후 겪었던 신기한 환영, 바로 어제 일처럼 떠오르는 전생의 방대한 마법지식, 어서 빨리 수련을 시작해 보라고 애원하는 듯한 본능까지!

 ‘한소연……. 네가 내 첫 여자친구이긴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니 내가 네게 너무 미쳤었구나.’

 그뿐만이 아니었다.

 돌이켜 자신의 행동을 되짚어보니 소연이를 향한 자신의 마음이 또렷이 들여다보였다.

 강인은 냉정한 시선으로 그 마음을 직시했다.

 소연이를 향한 마음의 근원이 낱낱이 보였다.

 솔직히 조금은 충격이었다.

 그것은 바로 순수가 아닌 끈적한 욕망!

 강인으로 하여금 어제 하루를 그냥 낭비하도록 한 녀석의 정체였다.

 ‘그저 내 욕망에 휘둘렸을 뿐, 사실 네게 미친것도 아니었구나. 미안하다, 한소연.’

 그녀를 사랑했다기보다는 남자의 욕망을 해소할 목표로만 생각했었던 것이 너무나 명백했다.

 정말 미안했다.

 ‘앞으로는 조금 달라질 것 같다…….’

 강인의 마음이 서서히 정리되기 시작했다.

 ‘진심으로 너를 사랑하도록 노력할게, 소연아.’

 아니, 최소한 앞으로는 욕망을 해소할 대상으로는 대하지 않을 것이리라.

 그때였다.

 깨톡!

 움찔!

 다시 한 번 울린 깨톡 소리에 화들짝 놀란 강인의 시선이 자연스레 또다시 핸드폰 화면으로 향했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공지 프롤로그 추가로 인하여 5화가 6화로 2016 / 8 / 5 1782 0 -
25 25화 2016 / 8 / 11 1088 0 5555   
24 24화 2016 / 8 / 11 1047 0 5480   
23 23화 2016 / 8 / 11 949 0 5362   
22 22화 2016 / 8 / 11 1106 0 5277   
21 21화 2016 / 8 / 11 896 0 5500   
20 20화 2016 / 8 / 11 1103 0 5415   
19 19화 2016 / 8 / 11 961 0 5946   
18 18화 2016 / 8 / 11 1025 0 5248   
17 17화 2016 / 8 / 11 976 0 6078   
16 16화 2016 / 8 / 11 1035 0 5250   
15 15화 2016 / 8 / 11 866 0 5613   
14 14화 2016 / 8 / 11 955 0 6004   
13 13화 2016 / 8 / 11 1045 0 5263   
12 12화 2016 / 8 / 11 1000 0 5796   
11 11화 2016 / 8 / 11 1077 0 5899   
10 10 화 2016 / 8 / 10 900 0 5732   
9 9 화 2016 / 8 / 9 937 0 5330   
8 8 화 2016 / 8 / 8 1005 0 5234   
7 7 화 2016 / 8 / 5 876 0 5530   
6 6화 2016 / 8 / 5 1105 0 5323   
5 5 화 2016 / 8 / 4 937 0 5940   
4 4 화 2016 / 8 / 4 974 0 5627   
3 3 화 2016 / 8 / 4 1032 0 5240   
2 2 화 2016 / 8 / 4 952 1 5233   
1 1 화 - 프롤로그 2016 / 8 / 4 1595 1 6273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신마귀환
서경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