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판타지/SF
꿈[Dream] : (con't Choice)
작가 : 120cm
작품등록일 : 2017.6.1

목이 잘리는 꿈을 꾸고 특별한 힘을 얻은 자들의 이야기

 
10화 능력발현
작성일 : 17-06-20 00:19     조회 : 279     추천 : 0     분량 : 6634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10화 능력발현

 

 

  "자금 모을 때랑 비슷하다고 생각했겠죠?"

  "응. 방법을 몰라서 막을 수 없는 거야."

  "네? 앞뒤가 안 맞잖아요. 악몽을 저지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잖아요."

  "내 말을 잘못 이해했구나. 악몽을 저지하는 방법은 많아. Disturb(방해) 능력으로 막을 수 있어. 내가 한 말은 꿈에 들어가는 걸 말하는 거야."

  "지금 하신 말씀이 더 이해 안가요."

  "갑자기 왜 그래? 지금까지 잘 이해했잖아?"

  "설명을 그렇게 하면 이해 못하죠. 아저씨 설명이 이상해요."

  "내 설명이 이상해?"

  "네. 헬퍼님 설명이 너무 이상해요."

  "우왁!!"

  "SS. 갑자기 나타나지마. 시아가 놀라잖아."

  "죄송해요."

  진지한 표정을 하면서 안경을 고쳐쓰는 SS.

  날 마주 볼 수 있게 쇼파에 앉는다.

  "제가 설명드릴게요."

  "얼마나 잘하나보자. 너 인마, 이거 배신이야."

  "네? 왜 배신입니까?"

  "배신이지!! 지금까지 개떡같이 설명해도 다 이해했으면서 지금은 왜 하나도 이해 못 해?"

  "지금까지 개떡같이 설명하신 겁니까?"

  "그건 아니지만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었잖아.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거야."

  "됐습니다. 더 얘기하면 서로 언성만 높아질 게 뻔하니까 그만해요."

  "짜증나네?"

  "표정이 왜 그러십니까? 한 대 치시겠네요?"

  "쳐도 되냐?"

  "왜 절 보고 물어보세요?"

  "가만히 맞고 있지 않을 겁니다."

  "테트라 이겼다고 자신있어 하는 거면 접어라?"

  "헬퍼님 말씀대로 테트라 이겼다고 대드시는 거면 그만두세요."

  "이게 제 진짜 성격입니다. 어디서든 절대 굴복하지 않는다. 질 싸움이라도 하고 본다."

  "쌍둥이한테 이렇게 했어야지."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제 성격을 숨겼잖아요. 귀찮아지니까."

  "한참 잘못 생각하셨어요."

  "네?"

  "차라리 쌍둥이한테 대드는 게 덜 귀찮아요. 헬퍼님을 잘못 건드리면 드림 메이커에서 버티기 힘들어요. 아직 안 늦었으니까 사과하세요."

  "싫은데요?"

  "왜 그러세요?"

  "뭘요?"

  "가만있어, SS. 버릇없는 고딩새끼는 맞아야 정신차리니까."

  일어서는 헬퍼 아저씨.

  나도 일어섰다.

  "눈 깔지?"

  "원래 이런 얼굴인데 어쩌죠?"

  "계속 말로 해주니까 만만해 보이냐?"

  "아니요. 한번도 그런 생각해 본 적 없습니다만?"

  "지금 상하관계를 확실히 알게 해주마."

  "왜 싸우시는 ㄱ..."

  "컥!!"

  "이 정도 속도도 못 보면서 날 이기겠다고?"

  "헬퍼님."

  "왜?"

  "타격감이 이상하지 않아요?"

  "뭐?"

  "SS는 봤네요?"

  "네. 복부 정중앙을 노리고 날린 주먹을 아카시아님은 정확히 보고 몸을 틀었어요. 근데 싸워본 적 없어서 피하는 방향이 잘못됐죠. 옆구리에 맞았고 갈비뼈에 실금이 갔을 거에요."

  "내 속도를 봤다고?"

  "보이는데 안 피하고 가만히 있습니까?"

  "재밌네."

  "그만하세요.사장님이 알면 어쩌려고 이러세요?"

  "대표님 귀에만 안들어가면 돼.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 거냐?"

  몸을 일으켰다,

  '후우...'

  힘도 힘이지만 속도 때문에 힘이 더 붙은 느낌이야.

  내 예상대로 헬퍼 아저씨 능력은 Speed(속도)였어!!

  빨라서 안 보일 줄 알았는데 어느 정도 보이니까 잘 피하면 될 거야.

  "뭘 할 수 있다고 진지한 표정 짓는 거냐?"

  "할 수 있습니다!!"

  "개소리."

  이번엔 보이지 않았다.

  아저씨는 가만히 있었는데 복부 정중앙, 왼쪽 가슴과 오른쪽 어깨 그리고 오른쪽 허벅지에 큰 고통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으악!!"

  못 버티고 쓰러졌다.

  "내가 낼 수 있는 최대한 속도를 본 거라 생각한 거야? 날 너무 껌으로 보네?"

  "콜록!! 콜록!!"

  "그만하세요!! 피 토하기 시작했어요!!"

  내 앞을 막아서는 SS.

  또 여자 뒤에 숨을 줄이야...

  "네가 이러면 시아는 더 비참해져."

  "계속하시면 대표님께 말씀드리겠어요."

  "일 크게 만들지 말자."

  "지금도 충분히 크게 만들었어요."

  짧게 욕을 하고 나가는 헬퍼 아저씨.

  "하아... 하아..."

  "괜찮아요?"

  "네... 조금만 누워있으면... 될 거 같아... 요..."

  "외상이랑 내상부터 치료해야..."

  "아니요."

  SS를 살짝 밀고 힘겹게 일어섰다.

  천처히 움직여서 쇼파에 누웠다.

  "헬퍼 아저씨. 너무 강해요."

  "제 말 듣지 그랬어요."

  "목표를 만들기 위해서죠."

  "네?"

  안경을 고쳐 쓴다.

  "적어도 헬퍼 아저씨만큼 강해지지 않으면 드림 메이커에서 죽도 밥도 안되는 걸 알았어요."

  "일부러 헬퍼님을 화나게 하신 거에요?"

  "네. 어느 정도 강해져야 되는 지 조금이라도 알아야 되니까. 빠르게 알 수 있는 방법이 몸으로 직접 부딪쳐보는 거죠."

  "아니, 뭐... 틀린 말은 아니지만..."

  "많이 아프네요. 맷집은 자신있었는데."

  "이 타이밍에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시아씨 능력은 고격형 능력으로 결정될 것 같아요."

  "진짜요?"

  "확실하지 않지만 그래보여요. 맷집 좋은 게 크게 작용될 거고 힘을 원하시잖아요."

  "네?"

  뭐야.

  이젠 내 속마음까지 읽는 거야?

  진짜 성격을 숨긴 걸 떠나서 힘을 원한 건 사실이지.

  쌍둥이한테 벗어나고 싶었으니까.

  내 진짜 모습을 보여도 벗어날 수 없다는 걸 너무 잘 알고 괴롭힘 당하는 삶을 끝내고 싶었으니까.

  맷집만으로 버틸 수 없는...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 삶을 끝내고 싶었으니까.

  그래서 힘을 원했는데 제대로된 힘을 얻게 되네.

  "제가 보기에 두 개 중 하나가 결정될 것 같아요."

  "어떤?"

  안경을 고쳐 쓴다.

  "Power(힘) 능력과 Hard(단단하다) 능력. 둘 중 하나로 결정되지 않을까 전 예상하고 있어요."

  "둘 다 아니면 어쩌죠?"

  "네?"

  "아닐 수도 있잖아요."

  "당황스러운 질문이네요... 아니면 뭐... 제가 틀린 거죠. 어쩔 방법이 있는 건 아니에요."

  "이런 질문 처음이세요?"

  "네. 이렇게 말하면 대부분 그렇구나 혹은 기대하는 얼굴을 하거든요."

  "틀린 적 없나봐요?"

  "많죠. 틀려도 특별한 힘을 얻게 되서 그런 지 신경쓰지 않아요."

  "그렇구나."

  "갖고 싶은 능력이 있나요?"

  "둘 다 아니에요."

  "그럼?"

  "솔직히 생각해본 적 없어요. 특별한 힘을 얻는 것부터 현실같지 않고 신기한 일이니까요. 꿈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현실이에요."

  "네. 배고픈데 밥 좀 시켜주세요. 밥부터 먹고 싶었는데 아저씨가 악몽 쪽 설명해준다고 끼어들어서 밥도 못 먹고 말이야. 갑자기 싸우고."

  "일어나서 아직 아무것도 안 먹었어요?!"

  "네. 왜 이렇게 놀라세요?"

  "아니에요... 제가 말해놓을게요. 식사하고 쉬세요. 전 할 일이 있어요."

  "네. 악몽에 관한 건 다음에 들을게요."

  "알겠습니다."

  나가는 SS.

  "흐아아!!"

  내 몸인데 내 몸 아닌 느낌이야.

  그건 그렇고 이게 능력을 가진 사람들의 세계인가.

  가슴이 두근두근거려.

  아저씨만큼 강해지면 어디서든 무시 당하지 않을 수 있어!! 아무도 날 함부로 할 수 없을 거야.

  "내일부터 학교 가야 될텐데."

  "식사왔습니다."

  몸을 일으켰다.

  어?

  아무렇지 않아.

  '뭐지?'

  "감사합니다."

  "맛있게 드세요."

  김치찌개!!

  배도 많이 고팠고 맛있는 냄새 때문에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다.

  약 3인분 되는 양 같던데.

  공기밥도 3개 있었고.

  SS가 내 평소 먹는 양을 알 리 없...

  '알 수도 있겠다.'

  내 엉덩이 점까지 아는 사람들이라서 말이야.

  계속 여기 있어야 되나?

  "식사 끝났어요?"

  SS가 들어왔다.

  "네. 다 먹었어요."

  "어떤 능력을 얻게 될 지 보러가요."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디로 가요?"

  "특수능력담당관리부위에 자극 준다고 한 말 기억하세요?"

  "응?"

  "갑자기 왜 반말을?"

  "죄송합니다. 기억하죠."

  "뇌에 직접 데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전문가한테 맡겨야 되요."

  "지금까지 다 전문가가 한 거 아닌가요?"

  "신체검사는 누구나 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SS가 했어요?"

  "제가 담당이라서 했어요."

  "......"

  "표정이 왜 그래요?"

  "아닙니다. 가시죠."

  "따라오세요."

  SS를 따라 방에서 나와서 안내하는 곳으로 향했다.

  '이상해.'

  한 두가지가 이상한 게 아니야.

  너무 많이 이상해.

  'SS라고 하기에 말투도 이상하고 안경을 한번도 고쳐 쓰지 않았어.'

  일에 관련됐긴 하지만 표정이 너무 진지해.

  아저씨랑 싸울 때 이 정도까진 아니었는데.

  '아니겠지?'

  "눈치가 너무 빠른 거 아니야?"

  "네?"

  "놀랄 거 없어. 네 생각이 맞으니까."

  몸을 돌려 날 쳐다본다.

  "어이없는 상황이네."

  "나도 같은 생각이야. 드림 메이커 본부 보안이 이 정도 밖에 안될 줄 몰랐어. 아직 손 댄 건 없지만 손대도 모를 것 같아."

  "뭐?"

  "그리고. 언제까지 뒤에서 따라오기만 할 거야? 나오는 게 어때, 헬퍼?"

  SS 뒤에서 헬퍼 아저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뒤가 아니라 앞이잖아.

  네가 뒤 돌아서 뒤가 된 거고.

  곁눈질로 헬퍼 아저씨를 보는 가짜 SS.

  "능력범위가 많이 커졌구나."

  "응. 옮기니까 강해질 수 밖에 없는 트레이닝을 시켜주더라. 진작 옮길 걸 그랬어."

  강해질 수 밖에 없는 트레이닝?

  "만족하는 거야?"

  "당연하지. 난 강해지고 싶었으니까."

  "여기서도 강해질 수 있어."

  "날 서브로 밖에 안보는 이곳에서 강해질 수 있다고? 난 지원 병력이 아니야. 메인으로 나서서 내 몸으로 직접 싸우고 싶다고."

  뒤를 돌아 헬퍼 아저씨를 본다.

  "후우... 네 마음 모르는 건 아닌데... 너도 알다시피 우린 빈틈없는 진영으로 가는 스타일이잖아."

  "난 그게 불만이었어. 이제 싫어. 내 가능성을 묻어두지만 말라고!!"

  갑자기 이게 무슨 상황이지?

  왜 싸우는 지 알겠는데 뜬금없이 이러면 나한테 민폐 아닌가?

  이 자리가 너무 불편하다.

  '피하고 싶어.'

  "후우... 그만하고 여기 온 이유가 뭐야? 아카시아를 데려가서 뭐하려고?"

  "뭐겠니? 테트라가 실패했으니까 내가 온 거잖아."

  "죽이겠다는 거냐?"

  "당연하지. 위험요소가 감지됐거든."

  "위험요소?"

  "모르니? 너희 정보력도 이제 죽었구나."

  "......"

  짜증이 잔득 섞인 표정을 지으시는 헬퍼 아저씨.

  나한테 위험요소가 있단 말이야?

  능력 때문인가?

  "우리가 죽이는데 실패한 발현자를 너희는 데려가서 능력을 찾아주거나 기억을 지워주잖아?"

  "그렇지..."

  "응? 표정을 보니 아는 눈치네?"

  "계속 얘기해."

  내 손목을 잡는 가짜 SS.

  "너희가 데려간 발현자 때문에 우리가 너희 본부까지 찾아온 일이 있었던가? 내가 알기로 지금까지 한번도 없었을텐데? 내가 여기 있을 때도 그렇고. 내 말이 틀리니?"

  "네 말이 맞아."

  "악몽에서 사람 보내면서 드림 메이커 본부에 직접 들어와서 발현자를 데려간다. 이게 뭘 의미하겠니? 모르겠어?"

  "내가 알고 싶은 건 그게 아니야."

  "응?"

  "너희가 알아낸 아카시아의 위험요소가 뭐야?"

  "우리가 모르는 위험요소가 또 있니?"

  "내 질문에 대답부터 해."

  "정해지지 않은 능력."

  "그게 무슨 말이에요?"

  "아가는 닥치고 있어줄래?"

  "네..."

  날 보고 웃으면서 말하는데 살기가 느껴진다.

  살면서 처음 느껴봤다.

  한번 더 입 열면 진짜 죽일 사람이다.

  못해도 잡고 있는 내 손목을 뜯었겠지.

  "정해지지 않았다라..."

  "왜 그래? 왜 어이없다는 듯 웃는 건데!!"

  "너희 정보력이 죽었고만 무슨 우리 정보력이 죽었다는 개소리냐?"

  "뭐?"

  "정해지지 않은 능력이라고? 하루하루 능력이 달라진다는 거야?"

  "그것까진 모르지만 능력이 정해지지 않아서 계속 바뀐다고 했어."

  "아카시아의 능력은 Power(힘) 능력으로 결정됐어."

  "네?"

  "무슨 말이야?! 우리가 틀렸다는 거야?"

  고갤 끄덕이는 헬퍼 아저씨.

  "능력이 정해지지 않는다고? 지금까지 그런 일 있었떤가? 너희도, 우리도?"

  "없었어. 우리 쪽 정보가 틀릴 일 없어!! 너희도 위험요소를 찾은 거 아니야?!"

  "찾았어. 우린 같은 팀이라 위험할 일 없어. 위험한 건 너희야."

  "뭐?"

  "좀 더 천천히 조사해봐. 너희가 찾은 건 틀렸으니까 더 많이 고생해야 될 거야."

  "헬퍼 너..."

  "끼어들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손 뽑히고 싶지 않으면 주둥이 닥쳐."

  여자 입에서 이렇게 험한 말이 나올 줄이야.

  무서워서 오줌 지릴 뻔 했네.

  "내가 내 입으로 말하겠다는데 당신이 무슨 상관? 아줌마나 끼어들지마."

  "성격개조가 너무 심하게 된 거 아니야?"

  "진짜 성격을 숨기고 있었어. 그리고 하고 싶은 말 안 참는 건 가짜 성격에도 나오는 성향인데."

  "알지만 단어선택이 험하잖아."

  "아줌씨도 마찬가지야. 입이 너무 더러워."

  웃으면서 뒤로 돌아 날 쳐다본다.

  "나도 너랑 같은 계열능력이야. 힘 주는 방법만 다르게 하면 진짜 뽑을 수 있어."

  "해볼까요?"

  "뭐?"

  "제가 버티는 지 아니면 뽑히는 지."

  "너 이제 막 능력 생긴 초짜야. 힘 사용법도 모르면서 나랑 붙어보겠다고?"

  "네. 왜요? 질 거 같으세요?"

  "꼬마야?"

  "네에."

  "덤빌 상대를 보고 덤볐으면 좋겠구나. 여긴 말이야 너처럼 사리분별 똑바로 못하는 애들은 오래 못 버텨. 넌 지금 네 자신이 특별한 거 같지? 남들은 절대 가질 수 없는 힘을 가졌으니까. 힘을 가지면 그만큼 책임져야 하는 게 많아져. 네가 책임질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니? 그것도 아니잖아. 여긴 그딴 생각하면 절대 살아남을 수 없으니까 조금이라도 빨리 버리라고 조언해줄게. 알았니?"

  내 볼을 살짝 툭툭 친다.

  헬퍼 아저씨랑 똑같은 말.

  '나 자신을 특별하게 생각하지 마라.'

  "선택 받았으니까 특별한 거 아닌가요?"

  "웃기지도 않는 소리하고 있네."

  "네?"

  "선택? 지금 선택이라고 했니?"

  "......"

  고개만 살짝 끄덕였다.

  "우린 재미 하나 때문에 억지로 능력을 얻은 거야. 재미 때문에!! 이딴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거라고!!'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공지 완결 2017 / 7 / 31 598 0 -
32 에필로그 2017 / 7 / 31 348 0 4559   
31 30화 결정자 2017 / 7 / 31 290 0 6598   
30 29화 드림 메이커 vs 악몽 2017 / 7 / 29 266 0 6591   
29 28화 대표 2017 / 7 / 27 290 0 6600   
28 27화 메이커 2017 / 7 / 25 271 0 6512   
27 26화 더블 케이 2017 / 7 / 25 305 0 6591   
26 25화 웨펀 마스터 2017 / 7 / 21 279 0 6531   
25 24화 서열 2017 / 7 / 20 284 0 6568   
24 23화 시작 2017 / 7 / 18 295 0 6538   
23 22화 정원 2017 / 7 / 16 269 0 6537   
22 21화 이유 2017 / 7 / 13 293 0 6605   
21 20화 조화 2017 / 7 / 11 284 0 6562   
20 19화 어울림 2017 / 7 / 9 303 0 6635   
19 18화 Copy(복사) 능력 2017 / 7 / 6 311 0 6522   
18 17화 작전 2017 / 7 / 4 300 0 6642   
17 16화 재설정 2017 / 7 / 2 293 0 6693   
16 15화 오해 2017 / 6 / 30 286 0 6726   
15 14화 비밀 2017 / 6 / 30 294 0 6632   
14 13화 문제아 2017 / 6 / 27 323 0 6593   
13 12화 첫번째 2017 / 6 / 25 295 0 6666   
12 11화 드림 메이커[Dream Maker] 2017 / 6 / 22 272 0 6621   
11 10화 능력발현 2017 / 6 / 20 280 0 6634   
10 9화 악몽[惡夢] 2017 / 6 / 17 270 0 6575   
9 8화 결정자 2017 / 6 / 16 308 0 6680   
8 7화 수술 2017 / 6 / 14 283 0 6590   
7 6화 선택 2017 / 6 / 14 273 0 6621   
6 5화 테스트 2017 / 6 / 12 294 0 6538   
5 4화 능력 2017 / 6 / 8 306 0 6585   
4 3화 헬퍼 2017 / 6 / 5 267 0 6631   
3 2화 꿈 2017 / 6 / 3 288 0 6611   
 1  2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함락신 : 천계 vs
120cm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